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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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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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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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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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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다크 에덴6

DUMMY


다크 에덴6


웃기는 소리다. 사망 확률 99%에서 1%에 기대는 심리는 뭔가?

영화 상영은 그렇게 끝이 났고 데오릭스는 나만 졸졸 따라다녔다.

어디를 가든 신성한 기운이 가득한 곳이라 마음은 편안했다.


"나 같은 네필림이 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


몸체는 네필림이 아니지만 데엑마의 조각을 품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불경한 존재는 절대 에덴에 들어올 수 없다. 비록 아담의 DNA를 가지고 있더라도 말이다.


그 질문에 데오릭스는 명확한 답변을 주지는 않았다. 단지 나는 자격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그 자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루시퍼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는 사실은 몇 번이나 확인했다.


야훼가 머물렀던 직접적인 곳을 제외하고 에덴 어디를 가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에덴의 구조는 머릿속에 다 그려져 있다.


여긴 낮과 밤이 따로 없다. 언제나 새하얀 빛이 가득한 곳이다. 눈이 부시는 빛이 아닌 매우 편안한 빛이라 눈을 감고 잠을 자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개인 숙소 같은 것이 없기에 실험실 베드 위에 누워 잠시 휴식했다. 머릿속으로 한꺼번에 너무 과한 정보가 들어왔고 분석하고 정리하는 데 상당한 집중이 필요했었다.


시냅스 때문에 실제 정신이 지친 건 아니지만 지친 느낌은 받았다.


조금 쉬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육체적 피곤이 아니라 정신적 피곤이다. 에덴에 들어올 때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으니까.


죽을 거란 걸 알면서 들어온다는 것이 어떤 스트레스인지···.

졸음이 밀려온다. 이런 감각은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얼마 만에 제대로 자는 것인지 모른다.


눈을 뜨고 일어나니 한결 몸이 개운하다. 강한 신성력이 몸을 충전시켜 주었던 것 같다.

데오릭스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얼마나 잤는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잠을 자는 것은 본능이다. 시냅스에서 수를 세는 것도 잠이 들며 멈췄다.


예상컨대 에덴에 들어온 지 밖의 시간으로 나흘 정도 지난 것 같다.


"하자, 할 건 해야지."


시간이 남아돈다고 하릴없이 빈둥댈 수는 없는 일이다.


여섯 네필림의 본체를 에덴에서 떼어 내는 일이 먼저다. 방어 시스템이 기동하면 루시퍼는 아예 들어오지 못할 테니까.


에덴이 차원 결계를 깨고 나오면 생텀 의회에서 바로 수거할 거고. 난 틈을 봐서 위리놈이 말했던 마릴론의 조각을 가지고 나온다.


아주 간단한 계획이다. 계획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쉽다.


"쳇, 어딜 봐도 에덴에서 내가 죽을 일이 없어. 언노운의 정보는 에덴이 들어가기 전까지다. 그 이후는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내가 지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지.

여섯 네필림의 본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니 길을 헤맬 이유는 없었다.


-팟


길을 걷는데 갑자기 데오릭스가 나타났다.


"깜짝이야." "어때 결심이 섰어?"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잖아."

"메인 방어 시스템이 기동하면 에덴이 어떻게 될는지 잘 알지?"

"차원 결계를 깨고 나온다며?"

"맞아, 에덴이 생텀 의회에 포착되면 천사들이 벌 떼같이 모여들 거야."

"그렇군."


루시퍼는 접근조차 할 수 없다는 소리다. 이걸 매번 강조할 수밖에 없는 내 심리가 참 안쓰럽다.


"지금 에덴엔 너와 나뿐이지?"

"물론, 이곳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표본을 제외하고, 너뿐이지."


데오릭스가 있으니, 문은 저절로 열린다.

이곳이 얼마나 넓은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다. 실제 구조는 머릿속에 있는데 걸어서 이동하려니 상당한 거리감이 느껴졌다.


너무나 맑고 깨끗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곳이라 뛰거나 날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스륵


문이 열리고 여섯 네필림이 봉인된 메인 시스템 안으로 들어왔다.

시스템이라고 해서 복잡한 구조를 상상했는데 주변은 역시나 새하얗다.

둥근 돔 형식인데 가운데 밝게 빛나는 구체가 하나 있고 그 주변으로 여섯 네필림이 팔을 나란히 뻗친 자세로 굳어져 있다.


가까이 갔을 때 네필림의 엄지발가락 높이가 내 키보다 조금 작은 정도였다.

인간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피부는 제각각이고 생긴 것도 제각각이다.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뿔이다.


'저건 혁련광의 본신이고 이건 브릔힐드의 본신이네.'


뿔을 보니 확실히 누구의 본체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저기 중앙에 흰 구체가 메인 시스템이니?"

"그렇지, 여섯 네필림이 권능으로 메인 시스템의 중추 아어툼의 신성력을 정체시키고 있어."

"루시퍼의 꾐에 빠진 건가?"

"아마도, 영상을 봤을 테지만 저 중 한 명이 모두의 사념을 빼내 지구로 던졌지."


그건 혁련광이다. 그의 능력 정신 감응으로.

네필림의 본체는 거대하다. 대부분 거인이라고 듣긴 들었지만, 실제 체감하니 이해가 된다.

이 정도 덩치의 악마도 많이 봤었고 하니 당황스럽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떻게 하면 되지?"

"네필림의 권능이 아어툼의 신성력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 간단해 네필림의 권능을 막으면 되는 건데 힘의 원천은 심장에서 나와 네가 들어가서 권능만 유도하면 돼. 난 권능에 대응하는 방법이 없어. 나로서는 권능을 소멸시키는 방법밖에 없는데 네필림의 권능이 너무 막강해 대안 없었어. 신성력을 높이면 충돌이 일어나 대폭발이 일어나겠지. 그럼, 에덴은 끝장날 테니까."


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심장으로 들어가라고?"


지구에 있는 여섯 네필림이 사용해야 하므로 되도록 상처를 남기긴 싫었다.


"그러면 내가 해결한다고 쳐 네필림 본체는 어떻게 할 거야?"

"당장 소각 처분해야지."

"하, 그건 부당한 일이지. 난 여섯 네필림의 본체가 필요해."

"무슨 소리야? 이놈들은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기회가 있을 때 해치워야지."


고개를 흔들었다.


"만약, 나와 제대로 된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에덴 복구를 돕지 않을 거야."


데오릭스는 한동안 대답이 없었다. 원래가 표정이 없는 놈이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을 할 수 없다.


"원하는 것은 네필림 본체지?"

"그래."

"저렇게 큰 걸 여기에 둘 수 없어. 네가 가지고 갈 수도 없을걸."

"이봐. 왜 이래? 여긴 에덴이야. 추방 기능이 있을 텐데? 저들을 현 지구로 추방하면 간단할 터."

"쳇, 영상을 괜히 보여줬나···."

"약속해. 만약 본체에 무슨 짓을 하면 저기 저 아어툼인가 뭔가 하는 걸 박살 낼 거야."

"에덴에서 네가 가진 능력은 아무것도 통하지 않아."

"봐, 여기서 힌트를 얻었어. 아무것도 할 필요 없지. 단지 한계 이상으로 권능을 뿜어 내기만 하면 아어툼의 신성력과 충돌이 일어날 거야. 그치?"

"···."

"약속해. 이들을 지구로 추방하겠다고."

"···."

"아니면 말고 나도 답답할 이유가 없어. 아니 어쩌면 이 팽팽한 균형에 내가 살짝 권능을 가미하기라도 하면?"

"아, 됐어. 알았다고 알았어, 약속대로 녀석들은 추방한다."


데오릭스가 손을 휘젓자, 눈앞에 홀로그램이 나타났고 다시 손을 휘저어 뭔가를 설정하는 듯했다.


"세팅 끝냈어. 권능이 끊어지는 동시에 이 불경한 것들은 즉시 지구로 추방될 거야."


난 데오릭스의 말이 정말인지 확인할 지식이나 방법은 없다. 데오릭스를 믿을 수밖에.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일단 이곳에서는 차원 에너지도 신성력도 통하지 않는다. 몸을 띄울 수 있는 것은 이곳에 강한 권능의 에너지가 소용돌이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권능은 사용할 수 있는데 신성력 때문에 제지당한 거였군.'


전력으로 권능을 쥐어 짜냈다면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먼저 혁련광의 뿔을 가진 네필림 본체 심장 부근에 멈춰 섰다.


피부는 오래된 나무껍질과 같았는데 굉장히 딱딱했다. 실제 네필림 본체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정보도 거의 없다.


피부를 뚫고 심장으로 다가가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러려면 나도 권능을 써야 하니 이곳의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다.


"꼭 심장으로 들어가야 하나? 근처면 안 돼?"

"근처라도 상관없어. 네 힘이 미치는 곳이라면 단! 주위에 영향을 절대 주면 안 돼."


생각보다 신중한 작업이란 것을 느꼈다.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외부에서 하지 못한다면 내부에서 하는 편이 낫겠지.'


입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의 사념이 빠져나간 덕분에 다행히 모두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니 과연 심장 부근에서 강한 에너지 파동이 느껴졌다.

네필림의 몸속이라 신성력은 일도 느껴지지 않는다.

확실히 이 방법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장 쪽으로 향해 왼손을 붙이고 심호흡했다.

에너지를 역행시키거나 거둬들이려면 내부에 피폭 현상을 일으키면 된다.

그럼,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권능을 거둬들이겠지.


생각이 미치자. 왼손 대신 오른손을 대고 온 힘을 다해 기거스 시더를 사용했다.

권능 덩어리인 네필림의 심장에 신성력을 불어 넣는다.

왜냐하면 네필림은 권능과 신성력 모두를 가진 몸이기 때문이다.


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심장에 권능이 가득 차 있기에 신성력을 채워 넣으면 아주 간단하게 권능을 회수할 수 있다.


"됐다. 성공이다."


재빨리 몸 밖으로 튀어나왔다.


"성공이다. 내 말이 맞지? 아주 간단한 원리야. 나도 어떻게 하든 입으로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튕겨 나왔어. 네가 같은 네필림이었기에 거부감이 없었던 거지."


나머지 다섯 네필림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했다.


"좋아, 깨끗이 성공이다. 지금 아어툼을 리부트한다."

"본체부터 추방해 줘."

"멍청아! 에덴을 둘러싼 차원 결계부터 깨야 지구로 추방할 수 있어.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우르르르


"조금 흔들릴 거야. 오랜만에 기동이니"


지진을 만난 것만큼 에덴이 크게 흔들렸다.

흔들림은 한동안 계속됐다.


"에덴의 크기가 어느 정도야?"

"달의 반 정도라고 이야기하면 대충 비슷한 크기."

"상당히 큰데?"

"지구 관리 전용으로 설계된 거라."


한동안 계속되던 지진이 멈췄다.


"됐다. 차원 결계가 깨졌어."

"약속대로."

"물론."


-팟, 팟, 팟


네필림의 본체가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내 눈앞에 거대한 홀로그램이 펼쳐졌고 어떤 영상이 들어왔다.

거대한 운석이 대기권을 돌파하며 벌겋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난 곧 그 운석이 네필림의 본체라는 것을 알았다.


"괜찮아 저 정도 충격으로 어떻게 될 것들이 아니니까."


정확히 여섯 개의 운석이 지구를 향해 불타는 운석처럼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곧 대지에 충돌하며 거대한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나머지는 자드키엘이 알아서 하겠지.


"왓처가 봤어. 봤겠지. 에덴의 존재가 포착되었다. 곧 그들이 몰려고 올 거야. 볼일 다 끝났으면 너도 떠나는 게 좋을 거야."

"얼마나?"

"5분도 안 남았어. 대규모 천사 군대가 도착할 거다."

"쳇, 그런 건 미리 말해주지."


나는 달렸다. 아니 날았다.


"어디로 가는 건데?"

"야훼의 기념품 가계."

"안 돼. 거긴 아무도 들어갈 수 없어. 천사는 물론 나조차도!"

"괜찮아. 나는 돼."


5분! 위리놈이 말한 마릴론의 조작만 챙기면 끝이다.

미친 듯이 날아서 문 앞에 섰다.


문이 열리지 않는다.


"세운드라."


열리지 않는다.

문에 오른손을 대고 다시 외쳤다.

열렸다. 천사도 관리자인 데오릭스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아담의 DNA만이 반응했다.


안의 구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눈에 너무 익었기 때문이다.

환상 박물관 내부와 거의 흡사했다.


루시퍼가 환상 박물관을 야훼의 컬렉션 룸과 똑같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사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의 구조를 알고 있었다는 것은 이곳에 출입할 수 있는 아담을 이용해 밖에서 들여다본 것일 테지.


4678번


320번이니까 4천 번 대는 더 뒤로 왼쪽으로.

환상 박물관은 어두침침한데 이곳은 역시 새하얗다.


'찾았다. 4678번'


자료실 선반 위에 적힌 숫자는 정확히 4678.

마릴론의 조각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넘버만 적혀 있을 뿐.

새하얀 선반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왜냐하면 그곳은 텅 빈 선반이었고 조각 따위의 물품은 없었기 때문이다.

손을 올려놓자, 작은 소리가 났다. 그리고 선반 위로 뭔가 솟아올랐다.

새하얀 상자 하나.


나는 즉시 상자를 열었다. 시간이 없다. 왜냐하면 재부팅되는 순간 이어링의 시간이 정확히 초 단위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상자 안에는 점액질의 투명한 무엇이 담겨 있었다.

조사하고 뭐할 틈이 없었다. 즉시 투명한 점액질을 움켜잡았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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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에덴6 +1 24.06.18 131 5 13쪽
1113 다크 에덴5 +1 24.06.17 130 5 14쪽
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49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37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38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34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42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8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42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44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43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44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44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3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5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7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6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50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6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5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51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5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6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7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9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9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2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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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64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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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 모타울로 +1 24.03.13 172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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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진퇴양난? +1 24.03.07 180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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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4고리 +2 24.02.20 171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7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7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7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5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4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9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25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6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90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82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82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3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6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7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81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6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5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9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7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5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201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8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9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73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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