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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한자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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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마누라는 뱀파이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마지막한자
작품등록일 :
2014.03.18 10:19
최근연재일 :
2014.09.23 17:19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978,870
추천수 :
30,071
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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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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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Chapter 4. 성기사

DUMMY

옴멜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무거움. 이 단어 하나로 축약 할 수 있다. 그의 체형, 생김새, 움직임, 병기. 모든 것이 이 무겁다는 단어 하나에 포함이 된다.


처음 그가 성기사의 위에 올랐을 당시, 사람들은 생각했다. 저렇게 무거운 사람이 교황을 제대로 지킬 수 있겠는가. 그들이야 말로, 성국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이니까. 움직임이 굼뜨고, 판단이 느리면 교황의 안위가 위험하다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15년 전, 검은 달이 떠서 사방이 몬스터로 뒤덮였던 어느 날.

그의 벼락같은 몸놀림을 사람들은 목격 할 수 있었다. 성기사가 되기 전까지 보여주었던 느긋한 동작이 아니었다. 그가 왜 제 2 성기사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움직임.


그 날 이후부터는 누구도 옴멜에 대해서 험담하지 않았다.

머무를 때는 산과 같고, 움직일 때는 벼락같은 인물.


그것이 바로 옴멜이었다.


“크군요.”

“그렇게 말을 하곤 하지. 자세를 잡아라. 시간을 길게 끌고 싶지는 않으니.”


운페이의 몸이 완쾌된(이미 멀쩡했지만.) 이후 옴멜이 최후의 시험을 위해 찾아왔다.

그는 트라를 아꼈다. 성정이 편협하고, 재능이 모자란 부분은 있지만, 산 아래에서 커 온 인물의 압박감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계도하여 바른 길을 찾아 주면 한 몫 할 수 있는 기사가 되리라 여겼었다.


하지만 운페이와의 시합 이후로 그런 것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몸이 망가지고 정신이 황폐화 된 것은 둘째 치고라도 허락 없이 금지 된 마병을 사용한 죄가 있었다. 다시는 기사가 될 수 없는 몸이 된 것이다.


“잘 부탁 합니다.”


운페이가 설풍을 뽑아 허리춤에 가져다 대었다.

눈앞의 성기사는 트라 수준이 아니다. 어설프게 대응했다가는 본전도 찾지 못할 확률이 있었다.


“실력을 보마.”


쿵! 옴멜의 발을 굴렀다.

곰을 연상시키는 그의 몸이 일순간 운페이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좌? 우?


당황은 지우고 판단했다.

구른 발은 오른 쪽. 안쪽에 약간의 틈을 가지고 지면을 디뎠다. 즉, 무게 중심이 오른 쪽으로 이동한다는 말.


채엥-!!


설풍이 옴멜의 대검과 충돌했다.

신전의 기둥이라도 뽑아 온 듯한 거대한 검이다. 길이가 족히 2m는 넘어서고, 두께가 남자 허리만하다. 그런 무기를 옴멜은 한 손으로 휘두르고 있었다.


쩌억. 즉, 다른 손이 남는다는 뜻이다.

손과 손이 엮였다. 운페이가 설풍을 빗겨 댄 뒤, 손바닥으로 옴멜의 주먹을 막아냈다. 체중차이, 가속도 차이. 기세에서 밀린 터라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가가각-!


대검이 지면을 긁으며 운페이를 통째로 밀어냈다.

공중에 떠 있던 그가 버티지 못하고 한참이나 뒤로 튕겨져 나갔다.


탁. 그가 바닥에 도착하는 순간.

대검을 한 바퀴 돌린 옴멜이, 그대로 머리에서 바닥으로 찍어 내렸다. 가공할 속도와 위력. 막아서려 한다면, 검 째 두 동강이 날 형편이었다.


퉁 소리와 함께 운페이의 몸이 한 걸음 물러났다.

발끝. 발가락의 힘으로 몸을 날린 것이다. 그의 얼굴 앞으로 대검이 스쳐가 바닥에 꽂혔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연무장 바닥이 형편없이 부서졌다.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


‘대단하군. 이게 성기사의 실력인가.’


트라나 페렐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다.

순수한 육체의 능력이나, 순간적인 동작. 그 안에 숨어있는 무리까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레 펼쳐지고 있었다.


“……확실히 몸놀림이 좋군. 사냥꾼들에게서 배운 건가?”

“그렇습니다. 적어도 험지에서 움직이는 거라면 성국의 기사들 보다 한 수 위죠.”


꿈틀. 옴멜의 이마가 한 차례 출렁였다.


“그 말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군. 어디 이것도 받을 수 있나 보지.”


대꾸 할 틈도 없이 움직였다.

한 손으로 움직이던 대검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는, 횡으로 휘둘렀다. 바람이 쩍 갈라지고, 거대한 궤적이 아로새겨졌다. 발 구름도 없이 허리와 손의 힘만으로 휘두른 것이다. 타이밍을 빼앗긴 운페이가 고소를 머금었다.


‘자부심인가.’


휘익. 그가 몸을 날렸다.

발 아래로 스쳐가는 검. 탁. 가볍게 검면을 밟았다. 마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동작.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 마냥 그의 몸이 뒤집혔다.


“……!”


옴멜의 눈이 크게 떠졌다.

운페이가 그리 피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한 것이다. 휘두른 검을 억지로 멈춰 세우고는, 몸을 아래로 뉘이며 검을 사선으로 돌렸다. 바닥으로 넘어지며 검을 긋는 모양새. 성기사의 입장에서는 하기 힘든 수이나, 판단에 머뭇거림은 없었다.


콰앙-!!


운페이가 허공에서 검격을 받고는 뒤로 튕겨져 나갔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설풍을 중간에 끼워 넣고는 몸을 뒤로 뺐다. 충격을 완화한 것. 고양이 마냥 몸을 뒤집은 뒤, 바닥에 안착했다. 손이 찌릿 거리기는 하지만, 다친 곳은 없었다.


“크흐음.”


옴멜이 바닥을 짚으며 일어났다.

방금 전의 공수. 손해를 보았다면 자신이다. 상대는 멀쩡히 물러났지만, 자신은 바닥을 구른 것. 심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참기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더 해야 하는 겁니까?”

“……합격이다.”


쿵. 옴멜이 검을 바닥에 찍으며 답했다.

이 이상 전력을 끌어 올리며 상대하는 것도 우습다. 이미 실력은 충분히 증명 한 상황. 연무장 밖에서 관람중인 세레인을 돌아봤다.


“세례는 성녀께서 하실 겁니까?”

“네. 기일을 잡아서 제가 직접 하려고요.”

“알겠습니다.”


휙. 그가 몸을 돌려서 연무장을 걸어 내려갔다.

가타부타 말이 없다. 뒤에 선 운페이가 작게 웃으며 설풍을 검집에 집어넣었다. 상대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 굳이 물어 볼 필요는 없었다.


“수고했어, 남편.”

“수고했어.”


비올레와 세레인이 내미는 수건.

어느 것을 어떻게 잡아야 탈이 없을지를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



성기사가 사용하는 힘. 성법은 기본적으로 교황을 중심으로 한 주교 라인의 성력에서 기인한다. 성력은 신을 믿어, 그 힘을 내려 받는 행위. 하루가 멀다하며 몸을 단련하는 성기사들이 온전하게 품기에는 버거운 일이다.


일단, 교황이나 그 아래 대주교들. 혹은 성녀가 몸 안에 심은 성력을 세례를 통해서 성기사에게 내리게 된다. 이는 일종의 씨앗으로. 성기사가 하는 모든 단련에 반응하여 크기를 키우게 된다. 교황이나 대주교들처럼 하루 종일 기도를 하지 않고도, 그 힘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교황 등이 사용하는 성력과는 성질이 다르다. 성기사들만이 다루는 독특한 힘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그들이 한껏 힘을 키워도, 교황이 만들어 내는 기적을 행하지 못함이 그 탓이다.


이런 세례는 하고 싶다고 마구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그랬다면 이미 성국에는 성기사로 넘쳤을 테니까. 세례는 기본적으로 교황 등이 가진 성력의 일부를 떼어 내는 행위. 본신의 힘이 줄어드는 일이다. 아무렇게나 할 일은 분명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점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준비 됐어? 처음에는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들 거야.”

“어쩐지 조금 들떠 보인다?”

“아, 그래? 헤헤. 사실 나도 세례는 처음이거든. 그 대상이 너라니. 왠지 조금 떨리네.”


얼굴을 붉히며 말하니, 뭔가 묘하다.

발그레한 세레인을 보며, 운페이가 떨떠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마굴의 확장 때문에, 비올레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여기서 또 다시 한 바탕 할 뻔 했다.


“자, 그럼 몸에서 힘을 빼.”


세레인이 표정을 진지하게 하고는, 손을 들어 올렸다.

그 끝으로 작은 빛 무리가 맺혔다. 그것이 바로 성력. 성스러운 힘이 그녀의 손에서 번져 나와 세례실 전체를 감싸갔다.


‘뜨겁군……’


운페이가 쓰게 웃었다.

성력은 산 자에게는 축복과 같은 힘. 그것에 반발하는 자신이 어쩐지 조금은 기묘하게 느껴졌다. 10년. 그 세월에 먹힌 것은 단지 시간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웅. 웅.


빛이 천천히 내려와 운페이의 머리에 안착했다.

성녀인 세레인이 자신의 성력에서 떼어낸 힘. 그 강력한 빛이 천천히 그의 몸을 잠식해 들어갔다.


“음……”


몸 안에 재워 둔 힘이 반응했다.

안으로 들어온 이방인이 마음에 안 드는지, 혀를 날름거리며 독니를 드러냈다. 쉭쉭 거리며 그 주위를 맴돌았다.


치이익. 운페이가 티 안 나게 오른 손을 등 뒤로 돌렸다.

반발하는 힘 덕분에, 각인이 있는 곳이 타오르고 있었다. 성력을 빠르게 제어해서, 잠들어 있는 힘과 조율하려 했는데, 생각 외로 세레인의 힘이 강했다.


‘떼어낸 게 이 정도라는 거야? 무시무시하군.’


운페이가 품은 힘은 그 격이 놀라운 것이다.

교황이 오더라도 코웃음 칠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세레인이 가진 힘의 일부에 이렇게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황보다 센 거 아냐?’


그런 의심이 들 정도였다.

툭툭. 운페이가 오른 손으로 등 뒤를 몇 번 두드렸다. 반발하던 두 힘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타들어 가던 손도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슬쩍 앞으로 돌린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괜찮아? 어지럽거나, 그렇지는 않고?”

“음. 살짝? 심하지는 않아.”

“아. 다행이다. 성기사들 중에는 간혹 성력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고 해. 자연스레 스피릿이 자리한 경우에는 그렇다고 하니까. 혹시 너도 그럴까봐 걱정했어.”


세레인의 손이 슬쩍 운페이의 가슴에 닿았다.

걱정으로 일렁이는 눈빛. 애달픈 자태에 운페이의 가슴이 동요했다.


10년 전. 세상이 다 적이라 느껴질 때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세월을 격해서 이리 아름답게 변한 뒤, 자신에게 애정을 보이니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슥. 그가 한 걸음 물러났다.


“아……”


하지만 그는 결혼한 몸이다.

집에서 아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이상은 할 수 없었다. 추억의 달콤함은 기억의 동굴에 그대로 묻어두는 것이 나았다.


“이제 성기사가 된 건가?”

“으, 응. 내 성기사. 나만의 성기사가 된 거야.”


세레인이 입술을 한 번 잘근 씹고는 말했다.


작가의말

하하. 연참 할 줄 아는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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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Chapter 15. 변화 +10 14.09.20 3,163 114 13쪽
119 Chapter 15. 변화 +7 14.09.18 2,950 102 12쪽
118 Chapter 15. 변화 +8 14.09.16 3,205 94 13쪽
117 Chapter 15. 변화 +9 14.09.14 2,847 106 13쪽
116 Chapter 15. 변화 +8 14.09.13 3,139 105 12쪽
115 Chapter 15. 변화 +6 14.09.11 2,999 119 13쪽
114 Chapter 15. 변화 +7 14.09.09 2,918 112 13쪽
113 Chapter 15. 변화 +7 14.09.07 2,904 109 14쪽
112 Chapter 15. 변화 +9 14.09.06 2,969 120 13쪽
11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9.04 3,170 122 12쪽
11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9.02 3,153 119 12쪽
10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1 3,192 107 11쪽
10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0 3,156 127 13쪽
107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6 14.08.28 3,028 126 11쪽
106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3 14.08.26 3,169 120 12쪽
105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24 3,102 109 12쪽
104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8.19 3,155 106 11쪽
103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3 3,113 105 12쪽
102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1 3,844 109 12쪽
10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9 3,467 117 12쪽
10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9 14.08.17 3,280 123 12쪽
9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16 3,301 121 13쪽
9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4 3,370 127 12쪽
97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8.12 3,565 125 11쪽
96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12 14.08.10 3,202 130 11쪽
95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8.09 3,242 122 13쪽
94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7 3,609 133 11쪽
93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5 2,971 127 12쪽
92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3 3,645 128 12쪽
91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7 14.08.02 3,470 135 12쪽
90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31 3,728 128 13쪽
89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29 3,791 135 12쪽
88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7.27 4,235 139 12쪽
87 Chapter 12. 아발론 +9 14.07.26 3,999 147 14쪽
86 Chapter 12. 아발론 +6 14.07.24 3,857 141 11쪽
85 Chapter 12. 아발론 +11 14.07.22 4,015 156 12쪽
84 Chapter 12. 아발론 +7 14.07.20 4,239 163 12쪽
83 Chapter 12. 아발론 +12 14.07.19 3,728 169 13쪽
82 Chapter 12. 아발론 +6 14.07.17 4,331 155 13쪽
81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15 3,908 153 13쪽
80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13 3,961 152 12쪽
79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12 4,168 146 14쪽
78 Chapter 11. 잉그니트 +6 14.07.10 4,152 158 11쪽
77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08 4,237 156 13쪽
76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06 4,477 168 12쪽
75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05 4,104 147 11쪽
74 Chapter 11. 잉그니트 +4 14.07.03 4,267 147 13쪽
73 Chapter 10. 구르단 +10 14.07.01 4,479 158 12쪽
72 Chapter 10. 구르단 +10 14.06.29 4,623 159 12쪽
71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8 4,525 169 12쪽
70 Chapter 10. 구르단 +18 14.06.26 4,474 175 13쪽
69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4 4,977 164 12쪽
68 Chapter 10. 생티넘 +6 14.06.22 4,888 178 13쪽
67 Chapter 10. 생티넘 +10 14.06.21 5,042 161 14쪽
66 Chapter 10. 생티넘 +8 14.06.19 5,160 180 15쪽
65 Chapter 10. 생티넘 +11 14.06.17 5,183 187 13쪽
64 Chapter 10. 생티넘 +6 14.06.15 5,324 173 14쪽
63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14 5,967 186 17쪽
62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0 14.06.12 6,335 338 11쪽
61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7 14.06.10 6,246 187 14쪽
60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08 6,378 205 13쪽
59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2 14.06.07 6,721 208 13쪽
58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1 14.06.05 7,617 372 13쪽
57 Chapter 9. 생츄어리 +14 14.06.03 6,955 210 12쪽
56 Chapter 9. 생츄어리 +8 14.06.01 6,994 203 14쪽
55 Chapter 9. 생츄어리 +12 14.05.31 7,562 231 13쪽
54 Chapter 9. 생츄어리 +7 14.05.29 6,686 247 13쪽
53 Chapter 9. 생츄어리 +11 14.05.27 7,237 214 11쪽
52 Chapter 9. 생츄어리 +9 14.05.25 7,595 211 13쪽
51 Chapter 8. 통곡의 벽 +8 14.05.24 7,761 220 14쪽
50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22 7,625 240 12쪽
49 Chapter 8. 통곡의 벽 +14 14.05.20 7,443 227 13쪽
48 Chapter 8. 통곡의 벽 +11 14.05.18 7,508 212 13쪽
47 Chapter 8. 통곡의 벽 +15 14.05.17 7,761 244 14쪽
46 Chapter 8. 통곡의 벽 +21 14.05.15 7,928 269 21쪽
45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13 8,123 268 13쪽
44 Chapter 8. 통곡의 벽 +13 14.05.11 8,852 262 12쪽
43 Chapter 7. 명탐정 젠킨 +13 14.05.10 8,505 271 12쪽
42 Chapter 7. 명탐정 젠킨 +14 14.05.08 8,915 273 12쪽
41 Chapter 7. 명탐정 젠킨 +10 14.05.06 9,400 277 12쪽
40 Chapter 7. 명탐정 젠킨 +11 14.05.04 9,755 276 12쪽
39 Chapter 7. 명탐정 젠킨 +9 14.05.03 9,599 264 13쪽
38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6 14.05.01 10,332 312 11쪽
37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4 14.04.29 9,901 323 11쪽
36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1 14.04.28 11,203 369 11쪽
35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9 14.04.26 11,014 342 11쪽
34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1 14.04.24 10,614 350 8쪽
33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7 14.04.22 11,880 375 8쪽
32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20 14.04.20 11,874 369 9쪽
31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0 14.04.18 12,054 330 8쪽
30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3 14.04.17 12,233 381 9쪽
29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7 14.04.14 11,498 363 9쪽
28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9 14.04.13 11,406 350 8쪽
27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4 14.04.12 12,944 338 10쪽
» Chapter 4. 성기사 +23 14.04.11 12,628 416 11쪽
25 Chapter 4. 성기사 +8 14.04.11 12,528 38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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