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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한자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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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마누라는 뱀파이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마지막한자
작품등록일 :
2014.03.18 10:19
최근연재일 :
2014.09.23 17:19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979,364
추천수 :
30,073
글자수 :
62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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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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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Chapter 12. 아발론

DUMMY

운페이가 바람과 같이 날았다.

족적이 허공에 긴 선을 하나 그었다. 우지끈. 지면이 부서지며 콩 튀기듯 튀었다. 잉그하트의 몸이 반쯤 지면으로 박히며 밀려났다.


번쩍.


선이 두 개 연이어 그어졌다.

백아와 청아. 불꽃이 길게 번졌다. 잉그하트의 갑옷은 예리한 쌍검의 공격을 단순한 강도로 견뎌냈다. 와직. 반쯤 박혀있던 잉그하트가 지면을 손으로 짚으며 튕겨 올랐다. 텅. 공격 후 경직에 빠져있던 운페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초월력 - 되돌리기]


가해지는 힘이 공격자인 잉그하트에게 돌아갔다. 솟아오르던 반대 방향으로 몸이 튕겨져 나갔다. 하지만 운페이 역시 무사하지는 못했다. 잉그하트의 힘이 초월력으로 모두 돌리지 못할 만큼 강했기 때문이다. 강건해진 육체로 충격을 버틴 뒤 신전 위 천장에 발을 대어 몸을 지지했다.


“쏟아져라, 피바람. 불어라 홍염!”


한 박자 느리게 비올레가 끼어들었다.

발치로 붉은 커튼이 깔리고, 천사의 날개마냥 붉은 빛이 피어났다.


덜컥.


허공에서 잉그하트의 몸이 묶였다. 피로 만든 커튼이 몸을 속박한 것이다. 그 위로 새빨간 홍염이 직격했다. 대기가 끓어올라 팽창하고, 남아 있던 수분이 증발하여 뿌연 안개를 만들었다.


“캬하! 오라, 군주의 발아래! 타올라라 피의 업화여!!”



비올레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혈인 마법 중 하나가 발동했다. 피가 끓어 붉은 안개를 만들었다. 마치 거품이 부풀어 오르듯 안개가 위세를 늘여 사방을 덮었다. 이는 즉시 먼지에 휩싸인 잉그하트를 노렸다. 구멍 뚫린 댐으로 물이 빨려가듯 붉은 연기가 몰리더니, 일제히 폭발했다.


콰콰콰쾅-!!!


놀랍게도 폭발은 극도로 제한적인 반경을 이루었다.

신전 내부로 충격을 주지 않은 채, 잉그하트 주변 일정 공간만을 국소적으로 두드린 것이다. 기가 막힐 정도의 제어력. 순수하게 마법사의 소양만으로 비올레는 마왕의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것이 마왕인가. 실망스럽기 짝이 없군.”


후웅. 연기가 한 순간에 흩어졌다.

잉그하트의 전신이 비올레에 접근했다. 고속 이동에 대기가 삐걱거렸다. 검은 철퇴. 잉그하트가 거침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단순 공격으로 주변 공간이 뒤틀렸다.


쩌엉. 비올레의 발치에서 그림자가 솟아올라 주먹을 막았다.

권능의 발현. 하지만 잉그하트의 물리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하위계열의 힘으로 권능을 찍어 누르고 있었다.


우드득.


흑의 장막이 조금씩 금이 갔다.

단순한 힘으로는 지금까지 만났던 적 중 가장 강했다. 하물며 공허조차 순수한 파괴력으로는 이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었다.


“마누라한테 손 떼!”


운페이가 장막 앞으로 뛰어 들어서 잉그하트를 날려버렸다.

그가 공허로 막대한 에너지를 얻었다면 운페이는 영통으로 초월적인 힘을 사용 할 수 있었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힘들이 내부에서 폭죽처럼 터졌다.


끼익. 바닥에 발을 끌었다.

막대한 힘이 낮아지는 중심을 타고 바닥으로 흘렀다. 신전 바닥. 움푹움푹 파이며, 이를 간신히 지탱하였다. 붕괴의 임계점까지 아슬아슬하게 힘을 유지한 운페이가 반대쪽으로 몸을 날렸다.


한 줄기 빛이 된 그의 몸이 잉그하트와 충돌했다.

발로 검은 갑주를 딛고, 양 손으로 쌍검을 찍어 눌렀다. 불꽃이 튀었다. 단순 공격으로는 뚫을 수 없는 것. 하지만 그 횟수가 지극히 증가하면 피로가 누적 된 물질은 파괴 될 수 밖에는 없다.


카카카카카카카캉!!!


빛과 같은 속도로 운페이의 손이 움직였다.

초당 몇 번의 공격이 이어지는 것일까. 잔영조차 안 남은 채 잉그하트의 갑주를 두드렸다. 대기가 타오르고, 접점에는 불이 붙어서 까만 연기를 토해냈다.


“네……놈!”


파앙. 잉그하트의 몸 주변으로 새하얀 기운이 치솟았다.

성법. 운페이가 맞서지 않고, 발로 갑주를 밀어내며 뒤로 몸을 튕겼다. 하얀 막이 발끝을 스쳤다.


탁. 지면에 착지한 그가 몸을 바짝 숙였다.


“깔깔깔깔!! 죽어라!!”


붉은 섬광이 그 위로 폭포처럼 쏟아졌다. 혈인 마법 중 하나인 [블러드 레인]. 이름 그대로의 마법이다. 피에 마력을 실어서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것이다. 다만, 그 시전자가 비올레 정도의 존재가 된다면 한 방 한 방이 무지막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쾅. 콰콰콰콰!!!


잉그하트가 피할 사이도 없이 마법을 연달아 얻어 맞으며 밀려났다.

성법은 운페이를 밀어내기 위해 썼기 때문에 연달아 사용 할 수가 없었다. 그 간극은 아주 찰나. 절묘한 합공 때문에 방비를 하지 못한 것이다.


쿵. 쿠르릉. 신전 바닥을 구른 잉그하트가 저 멀리 구석까지 날아갔다.

먼지가 뿌옇게 피어올라서 그 몸을 가렸다. 하지만 운페이나 비올레 둘 다 이 정도로 그가 죽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마누라, 등 좀.”

“그걸 쏘려는 거지? 맡겨만 달라고.”


운페이가 숨을 고르며 양 손을 가슴 언저리로 내렸다.

비올레는 그림자를 타고 이동해 그의 등 뒤에 섰다. 어둠을 긴 천 처럼 꼬아 그의 몸을 묶었다. 거대한 무기의 거치대 같은 모양.


신전 내부의 내구성은 이미 한계.

강력한 공격을 하되, 그 여파가 허투루 퍼져 버리면 그대로 무너져 버릴 수밖에 없다. 힘을 집중하고, 그 충격을 최대한 흡수 할 수 있는 자세. 오래 전 공허를 처치했을 때도 이 방법을 사용했었다.


비올레가 장난스럽게 이름 짓기를 [몬스터 슬레이어(Monster Slayer)].


윙. 운페이의 양 손 중앙으로 힘이 모였다.

앙타라 비전 두 번째. 세상에 존재하는 힘들을 한 곳으로 모아서 난상충돌을 시키는 기술. 막대한 반발력 때문에 파괴력 하나는 장담 할 수 있으나 시전 시간이 길고 시전자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사정이 상당히 다르다.

영통을 한 운페이의 육체는 빠르게 힘을 집중 시킬 수 있고, 그 반발력을 순수하게 견뎌 낼 수도 있다. 비올레의 보조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그 힘의 집중은 과거 공허를 상대 할 때보다도 위.


“어디 이것도 견딜 수 있나 보자고.”


마구잡이로 모인 힘이 손끝에서 충돌 하고 있다.

난 것은 하나이나 서로의 모습이 갖춰지니 상대를 배척한다. 본류로 돌아기가 싫어 투정 부리는 아이들. 하지만 그것이 뭉개지고 나면 그 끝은 결국 시작과 같다. 모든 것이 뒤섞여 혼탁한. 그러나 가장 순수하기도 한 상태.


‘이것 역시 혼돈이군.’


혼돈과 혼돈.

어쩌면 딱 맞는 말이기도 하다.


운페이가 손을 들어 넘실거리는 힘을 한 곳으로 조준했다. 청아와 백아를 통해 방출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한 곳으로 힘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했다. 일점 돌파.


부스스……


돌이 무너지고 먼지 속에서 희미한 그림자가 보였다.

운페이가 짧게 숨을 뱉고는 힘을 밀어냈다. 아득 할 정도의 압력이 몸에 전해지고, 귀가 먹먹할 정도의 소리가 공간을 때렸다.


그리고 형용하기 어려운 빛이 그 앞을 메워갔다.



***



챙.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방 안.

바닥에 와인 잔 하나가 떨어졌다. 피처럼 붉은 와인이 바닥을 적셨다. 이를 들고 있던 인물의 손이 작게 떨렸다. 주름지고 깡마른 손가락.


“어르신. 무슨 일입니까?”

“내 아이 중 하나가 죽었네.”

“아이라면……사도를 말씀 하시는 겁니까? 누가 있어서 사도를 죽일 수 있다고……”


스무 살이나 됐을까.

갓 어린 티를 벗어난 청년 하나가 바닥에 흐른 와인을 마른 헝겊으로 닦아냈다. 찰랑찰랑. 깨진 잔이 부딪히며 묘한 소리를 냈다,


“열쇠를 찾기 위해 나갔으니, 그 곁에 선 이들에게 당했겠지. 암야의 여왕. 보통의 마왕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너무나 강하구나……”

“마, 마왕이 그랬다는 건가요?”

“일곱의 마왕 중 다섯은 우리와 함께하고 하나는 거부했으며, 남은 하나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지. 그리고 이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우리와 반대 된 길을 걷는 암야의 여왕. 껍질을 해치웠을 정도이니 그 힘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을 터.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내 아이가 당하다니……뭔가 놓치고 있는 게 있다는 걸까.”


와인을 떨어뜨린 인물.

주름이 가득 한 노인이 푸념 섞인 말투로 말을 늘어놓았다. 청년은 노인의 심기를 거스를까 굉장히 조심스러운 자세로 청소를 이어갔다.


“하, 하지만 다른 사도분들도 있고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쯧쯧. 일이란 것은 사소한 것 하나에서 틀어지는 법이란다. 지금까지 모든 계획을 진행해 왔지만 이처럼 틀어 진 것은 처음.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알기 전에는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겠어.”

“그럼, 계획을 중지하겠다는 말씀인가요?”

“전부는 아니고 열쇠에 대한 것만. 남부의 혼돈은 아직도 우리에게 필요 한 것. 왕세자 하나가 벗어나 일을 그르치고 있는 것 같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겠지.”


톡톡. 노인이 원형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두드렸다.

골똘히 생각에 빠진 얼굴. 청년은 숨소리마저 멈춘 채 노인의 말이 이어지기를 기다렸다. 잠시의 침묵이 지나고, 이내 노인의 입이 다시 열렸다.


“그렇다면 역시 밖의 사람을 사용해서 정보를 모아보는 수밖에는 없겠군.”

“밖의 사람이요?”

“우리와 연결 된 이들은 꼬리가 잡힐 위험이 있어. 이번에 죽은 내 아이는 불행 중 다행으로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죽었지만 또 다시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흘러 갈 지 알 수 없지.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이들로 상대를 견제 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이미 사도까지 상대 한 사람들이잖아요. 대충이나마 실력을 뽑아 낼 이들이 있을까요?”

“인간 중에는 없겠지. 하지만 눈을 밖으로 돌리면 예상 외의 존재가 있는 법.”

“……그게 누구죠?”

“그건……흠. 그것까지는 알 필요가 없다.”


노인이 말을 줄였다.

청년의 얼굴에 아쉬움이 가볍게 스쳐갔다. 하지만 이내 표정을 정리 하고는 고개를 숙였다.


“그보다 와서 어깨나 주물러 보거라. 충격적인 소식을 받아서인지 몸이 영 불편하구나.”

“아! 알겠습니다.”


청년이 쪼르륵 와서 노인의 어깨를 잡았다.

무소불위. 그 말이 어울리는 인물이지만, 겉보기에는 보통의 촌로와 같았다. 청년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손을 올렸다.


“음음. 그래. 확실히 네 손맛이 좋구나.”

“아하하. 감사합니다.”

“아니야. 내가 봤던 시동 중에는 너 만 한 이가 없어. 이 점은 확실히 고마움을 표해야겠구나. 아, 그래. 너를 추천했던 사람이 누구라고 했지?”


그 질문에 청년이 살짝 주춤했다.

약간의 고민. 하지만 길지는 않았다. 이내 손을 다시 놀리며 태연한 듯 답을 했다.


“젠킨. 젠킨이라고 해요.”

“아아. 그 이름이었지. 젠킨과 왁슨이라. 기억해 둬야겠어.”

“……영광이네요.”


꾸욱.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청년. 아니, 왁슨이 희미하게 웃었다.


작가의말

왁슨 : 예전에 나왔던 소년. 젠킨과 페어로 다녔음. 검에 대한 재능이 천재적. 현재 나이 16세. 


젠킨 : 명탐정 젠킨.


오랜만에 나와서 잊었을까 해서 남깁니다 ㅎㅎ

재밌게 보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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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Chapter 16. 끝 그리고 시작 +17 14.09.21 4,545 141 12쪽
120 Chapter 15. 변화 +10 14.09.20 3,165 114 13쪽
119 Chapter 15. 변화 +7 14.09.18 2,951 102 12쪽
118 Chapter 15. 변화 +8 14.09.16 3,206 94 13쪽
117 Chapter 15. 변화 +9 14.09.14 2,848 106 13쪽
116 Chapter 15. 변화 +8 14.09.13 3,141 105 12쪽
115 Chapter 15. 변화 +6 14.09.11 3,001 119 13쪽
114 Chapter 15. 변화 +7 14.09.09 2,920 112 13쪽
113 Chapter 15. 변화 +7 14.09.07 2,905 109 14쪽
112 Chapter 15. 변화 +9 14.09.06 2,971 120 13쪽
11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9.04 3,170 122 12쪽
11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9.02 3,153 119 12쪽
10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1 3,192 107 11쪽
10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0 3,157 127 13쪽
107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6 14.08.28 3,029 126 11쪽
106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3 14.08.26 3,170 120 12쪽
105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24 3,103 109 12쪽
104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8.19 3,156 106 11쪽
103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3 3,113 105 12쪽
102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1 3,844 109 12쪽
10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9 3,467 117 12쪽
10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9 14.08.17 3,281 123 12쪽
9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16 3,301 121 13쪽
9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4 3,371 127 12쪽
97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8.12 3,566 125 11쪽
96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12 14.08.10 3,204 130 11쪽
95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8.09 3,243 122 13쪽
94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7 3,610 133 11쪽
93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5 2,974 127 12쪽
92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3 3,647 128 12쪽
91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7 14.08.02 3,471 135 12쪽
90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31 3,730 128 13쪽
89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29 3,793 135 12쪽
88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7.27 4,236 139 12쪽
87 Chapter 12. 아발론 +9 14.07.26 3,999 147 14쪽
» Chapter 12. 아발론 +6 14.07.24 3,858 141 11쪽
85 Chapter 12. 아발론 +11 14.07.22 4,016 156 12쪽
84 Chapter 12. 아발론 +7 14.07.20 4,239 163 12쪽
83 Chapter 12. 아발론 +12 14.07.19 3,729 169 13쪽
82 Chapter 12. 아발론 +6 14.07.17 4,332 155 13쪽
81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15 3,909 153 13쪽
80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13 3,963 152 12쪽
79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12 4,169 146 14쪽
78 Chapter 11. 잉그니트 +6 14.07.10 4,153 158 11쪽
77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08 4,239 156 13쪽
76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06 4,479 168 12쪽
75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05 4,106 147 11쪽
74 Chapter 11. 잉그니트 +4 14.07.03 4,268 147 13쪽
73 Chapter 10. 구르단 +10 14.07.01 4,479 158 12쪽
72 Chapter 10. 구르단 +10 14.06.29 4,624 159 12쪽
71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8 4,526 169 12쪽
70 Chapter 10. 구르단 +18 14.06.26 4,475 175 13쪽
69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4 4,978 164 12쪽
68 Chapter 10. 생티넘 +6 14.06.22 4,888 178 13쪽
67 Chapter 10. 생티넘 +10 14.06.21 5,043 161 14쪽
66 Chapter 10. 생티넘 +8 14.06.19 5,161 180 15쪽
65 Chapter 10. 생티넘 +11 14.06.17 5,183 187 13쪽
64 Chapter 10. 생티넘 +6 14.06.15 5,325 173 14쪽
63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14 5,969 186 17쪽
62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0 14.06.12 6,335 338 11쪽
61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7 14.06.10 6,246 187 14쪽
60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08 6,380 205 13쪽
59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2 14.06.07 6,723 208 13쪽
58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1 14.06.05 7,620 372 13쪽
57 Chapter 9. 생츄어리 +14 14.06.03 6,958 210 12쪽
56 Chapter 9. 생츄어리 +8 14.06.01 6,996 203 14쪽
55 Chapter 9. 생츄어리 +12 14.05.31 7,564 231 13쪽
54 Chapter 9. 생츄어리 +7 14.05.29 6,689 247 13쪽
53 Chapter 9. 생츄어리 +11 14.05.27 7,242 214 11쪽
52 Chapter 9. 생츄어리 +9 14.05.25 7,600 211 13쪽
51 Chapter 8. 통곡의 벽 +8 14.05.24 7,765 220 14쪽
50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22 7,627 240 12쪽
49 Chapter 8. 통곡의 벽 +14 14.05.20 7,448 227 13쪽
48 Chapter 8. 통곡의 벽 +11 14.05.18 7,510 212 13쪽
47 Chapter 8. 통곡의 벽 +15 14.05.17 7,764 244 14쪽
46 Chapter 8. 통곡의 벽 +21 14.05.15 7,934 269 21쪽
45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13 8,128 268 13쪽
44 Chapter 8. 통곡의 벽 +13 14.05.11 8,856 262 12쪽
43 Chapter 7. 명탐정 젠킨 +13 14.05.10 8,509 271 12쪽
42 Chapter 7. 명탐정 젠킨 +14 14.05.08 8,919 273 12쪽
41 Chapter 7. 명탐정 젠킨 +10 14.05.06 9,405 277 12쪽
40 Chapter 7. 명탐정 젠킨 +11 14.05.04 9,786 276 12쪽
39 Chapter 7. 명탐정 젠킨 +9 14.05.03 9,603 264 13쪽
38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6 14.05.01 10,336 312 11쪽
37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4 14.04.29 9,906 323 11쪽
36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1 14.04.28 11,207 369 11쪽
35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9 14.04.26 11,018 342 11쪽
34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1 14.04.24 10,617 350 8쪽
33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7 14.04.22 11,883 375 8쪽
32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20 14.04.20 11,877 369 9쪽
31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0 14.04.18 12,059 330 8쪽
30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3 14.04.17 12,241 381 9쪽
29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7 14.04.14 11,502 363 9쪽
28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9 14.04.13 11,411 350 8쪽
27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4 14.04.12 12,951 338 10쪽
26 Chapter 4. 성기사 +23 14.04.11 12,635 416 11쪽
25 Chapter 4. 성기사 +8 14.04.11 12,534 38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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