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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한자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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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마누라는 뱀파이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마지막한자
작품등록일 :
2014.03.18 10:19
최근연재일 :
2014.09.23 17:19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978,885
추천수 :
30,071
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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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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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Chapter 15. 변화

DUMMY

신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정의해야 옳을까.

어떻게 태어났으며 왜 존재하며 어떤 방식으로 사멸을 하는가. 그 어떤 대답도 나온 것이 없다. 존재했으며, 지금은 사라져 있다. 세상에 사용되는 신의 힘은 오직 이르미아의 것이 유일하며, 그것은 결국 혼돈을 제어하기 위해 성국과 성녀에 남겨 둔 파편에 불과하다.


오래 된 고문이나, 이종족들의 전승에 의하면 신들은 그 어떤 이들보다 활발하게 활동했다. 종류도 끝없이 많았으며, 세상과 멀리 떨어진 존재도 아니었다. 작물을 위해서 수확의 신이 있었고, 떨어지는 물을 기려서 폭포의 신도 존재했다. 바람, 현상, 물질. 깃들고 기원되어 세상의 한 부분으로 그들은 삶을 살았다.


이런 신의 모습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은 혼돈의 봉인 이후.

마치 지워지기라도 한 듯 그들의 모습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대륙 전체를 뒤져도 오직 성국만이 그 위업을 이어갔을 뿐이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진실을 아는 이들조차 원인을 찾지 못했었다.


운페이가 이 질문을 처음 던지게 된 것은 처음으로 초월을 경험한 순간.

세상의 모든 힘이 사상력에 이끌려서 하나로 합쳐졌었다. 이는 과거, 앙타라의 비전으로도 존재하였고 궁극에 이르는 길로 탐구의 한 방편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일원(一原)을 찾기 위한 노력.

모든 것이 합쳐져서 근원으로 돌아가는 일. 영통은 이를 위한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힘이 어째서 혼돈으로 귀결되는지.


처음에는 의혹만을 가졌다.

어차피 혼돈 자체가 잡다한 것들이 모여서 생긴 현상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몇 번이고 영통을 겪고, 몸 안에 자리한 씨앗이 성장하면 그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혼돈이 정녕 혼탁한 것들로 이루어진 쓰레기 더미와 같은 것이라면 그보다 순수한 빛과 어둠이 이것에 밀릴 리 없다.


생각 해 보라.

신이다. 빛과 어둠이라는 속성을 제외하더라도 그들은 모든 걸 이룰 수 있고, 막힘이 없기 때문에 신이라 불린다. 세계에 생긴 현상 하나 때문에 상대 할 수 조차 없어서 봉인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 조차 완전하게 가둘 수 없어, 차원을 넘어서 격리하는 것에 그쳤다.


그제야 운페이는 한 가지 가정을 마음에 품을 수 있었다.


신은 생겨난 혼돈과 싸워서 이를 봉인하였다.

하지만 이 인과가 잘못 된 거라면? 신 보다 혼돈이 먼저 존재하였다면?


만약, 신을 태어나게 한 것이 혼돈이라면?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성체. 너절한 쓰레기의 집합체가 우리를 낳았다고?]


신 중 하나가 강경한 어조로 쏘아붙였다.

길고 긴 운페이의 설명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신도, 아르미아도, 비올레를 비롯한 다른 이들도.

누구 하나 말을 뱉지 못했다. 운페이가 건넨 물음은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었다. 모든 상식이 무너지고,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내용이었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받으며 운페이가 고개를 돌렸다.

혼돈은 조금 아리송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보고 있었다. 밤 하늘이 그녀의 붉은 눈동자에 담겨서 반짝였다.


“남편……지금 이게 무슨 말이야?”

“가족사의 정립이라고 해야 할까? 내 생각이 맞다면, 지금까지 치고받은 건 사실 의미 없는 짓이 돼.”

“잠깐만, 운페이. 그럼 저 신들이 모두 혼돈에게서 나왔다는 거야? 내가 제대로 이해 한 거지?”


찌르르……!


순간, 하늘에 푸른 전격이 몰아쳤다.

모여있는 신 중 하나였다. 새파란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올올이 서 있었다. 손에는 타오는 창을 하나 들고 있었는데, 이 주위를 맴도는 것은 새파란 번개였다.


그가 우뢰와 같은 목소리로 외쳤다.


[집어치워라!! 우리 이전에 혼돈이 있었다고!? 인간 따위가 하는 허튼 소리에 우리가 흔들릴 거라 보는가!?]

[우라소노스. 하지만 저 인간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일리? 아르미아, 네가 우리를 대변하여 세상에 너무 오랫동안 있었나 보구나. 이 세상의 주인은 우리다. 저 더러운 쓰레기 더미와 짐승 같은 인간이 아니란 말이야!]


새파란 번개가 성국으로 떨어졌다.

건물이 재가 되고, 지면이 부서져서 사람을 덮쳤다. 순식간에 성국의 일 할 가량이 지도에서 지워졌다.


“그, 그만 둬!!”


세레인이 다급히 외쳤지만 우라소노스라 불린 신은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창에 다시금 번개를 모으더니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섬광이 어둠을 꿰뚫으며 뻗어 나갔다. 이것이 신의 위업이다. 마치 이것을 알리기 위함 인 것 같았다.


콰릉-!!


하지만 그렇게 뻗어나가던 번개는 하늘 위에 처지는 검은 막에 막혀서 힘을 잃었다. 우라소노스가 바로 고개를 돌렸다. 조금 떨어진 하늘 위에 이를 막아낸 존재가 떠 있었다. 검은 날개와 외갑으로 둘러싸인 타이렌이었다.


“빌어먹을 신 놈들……예나 지금이나 멋대로 하는 건 똑같구나.”

“웃기는군. 이리해도 좋겠나?”

“어차피 자네도 알고 있지 않나? 이미 우리의 이야기는 끝이 났네.”


그 뒤로 람과 움트라가 서 있었다.

그들 역시 검은 날개를 등 뒤에 달고 외갑으로 전신을 덮었다. 왁슨 등과 싸울 때의 모습보다 조금 더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뒤가 없다는 듯, 목소리에는 그다지 힘이 실려 있지 않았다.


[감히 하찮은 인간 놈들이……!]


또 다시 번개가 내려쳤다.

광망이 하늘을 덮고, 세상을 쪼갤 듯 낙뢰를 토해냈다. 지상을 울리는 거대한 굉음에 힘이 부족한 이들은 귀를 막고 쓰러졌다.


“킥……! 차라리 잘 됐어. 내가 신이 될 수 없다면, 여기서 신을 죽이는 거야. 그럼 비슷하지 않겠어?”

“이런 결과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무인으로 태어나 한계를 경험하고 돌아섰으나, 그 마지막 상대가 신이라면 부족함은 없지. 후회를 떨쳐내기에 충분하다.”


타이렌이 번개를 걷어내고, 람이 검을 쓸었다.

그 사이로 움트라가 뛰어 들어서 그와 우라소노스 사이의 공간을 갈라냈다. 낙뢰가 힘을 잃고, 신들 사이로 길이 터 졌다. 번쩍이는 섬광이 공간 자체를 베어내며 신살을 위해서 정진했다.


[어림없다.]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보아라.]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비올레와 세레인에게서 튀어나온 신들은 수를 새기도 힘들 정도로 많았다. 대다수는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인지 말없이 가만히 있었지만, 아라소노스와 같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이들도 있었다.


각자의 권능을 쏟아내며 타이렌 등을 상대했다.

신과 사도. 개별적인 힘은 거의 대등한 수준이었지만, 숫자가 신 쪽이 월등히 많았다. 이내 손발이 엉키고 한 쪽으로 기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으하하하하! 그때와 같구나! 그때와 같아!! 신이라는 것들이 힘이 안 되니까 머릿수로 우리를 핍박하는구나!”


그 순간, 타이렌 주변으로 괴상한 모습의 존재들이 나타났다.

뿔 달린 소와, 녹색 비늘의 뱀. 날개가 달린 말까지. 인세에서 보기 힘든 존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더니, 신에 대항하여 힘을 사역했다.


한 쪽으로 기울던 싸움은 다시금 팽팽해졌다.


“마왕……! 저들이 어떻게 이곳에?”

“벽에 얽힌 맹약은 결국 신들의 힘으로 유지되는 거야.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그게 그대로 남아 있을 리 없지. 화신으로 붙어있던 상태에서 그대로 본신을 끌고 온 거네.”

“일곱 마왕. 아니, 여덟 마왕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어.”


비올레가 힘겨운 몸을 추스르며 하늘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바라봤다.

맹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그녀와는 다르게 다른 마왕들은 힘의 제약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신들이 본래의 모습을 찾으면서 벽을 이루고 있던 힘의 구조 역시 깨어지게 된 것이다.


애초에 혼돈에 충돌한다며 마왕의 화신을 불러왔던 상태였다.

그 힘의 잔재를 쫒아서 마왕이 나타난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개판이군……운페이 경. 무언가 방법이 없겠습니까?”

“방법이라. 혼돈. 너는 어떻게 했으면 하지?”


지상에 남은 이들이 동시에 혼돈을 돌아봤다.

그녀는 여전히 하늘에 시선을 둔 채 멍하니 서 있었다.


“정말로 저 아이가 신들을 낳았다는 거야? 하지만 어째서 누구도 그 사실을 모른 건데?”

“모를 수밖에. 태어난 신들의 곁에는 혼돈이 없었어. 아마 그 과정을 겪으면서 힘을 상실 한 거겠지. 차후 나타난 모습을 보자면 이지까지 날아 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해.”

“……애 낳고 머리가 이상해졌다고?”

“우리 마누라가 요약 하나는 끝내주는군.”


운페이가 작게 웃었다.

하지만 주변의 사람 중 따라 웃는 이는 하나도 없었다.


[네 말은 분명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 역시 존재하지 않지.]


아르미아가 허공을 걸어서 일행 앞에 내려섰다.

그녀 뒤로 몇 명의 신이 같이 따라왔다. 하나같이 예쁘고 신비한 모양새들이라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를 지경이었다.


“허면 말 해 보시죠? 신들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세계의 의지로 탄생 할 수도 있다.]

“허면, 그 필요성은 무엇입니까?”

[질서를 위함이다.]

“하지만 그 질서는 혼돈의 아래에 존재하죠. 세계가 원해서 탄생한 것이 신이라면 어째서 혼탁함이 모인 현상조차 이기지 못한 거죠?”


아르미아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 뒤로 내려온 신들도 서로를 바라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미 없는 논쟁은 그만두어라.]


그때, 하늘에 떠 있는 신들 중 하나가 천천히 지상으로 내려왔다.

남은 천사들이 그를 위해 길을 터주고 호위하듯 모여들었다. 신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다면 그가 가장 윗선에 존재 할 것이다.


황금 빛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등 뒤에는 청금색 빛으로 도배 된 날개를 달았다.

손과 발이 크고, 전신이 옥색으로 도배되어 떨어지는 달빛을 받아 빛을 내고 있었다. 목소리는 다른 신보다 크고 울림이 강했으며 얼굴은 마왕조차 두려워 할 정도로 험악했다.


[볼탄. 대표를 나에게 맡긴 것 아니었나요?]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떻지, 아르미아? 그대가 우리 중 누구보다 인간에 해박하며 머리가 비상함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얄팍한 입놀림으로 정리 된 상황이 아니다.]

[당신도 우라노소스와 같이 힘자랑이라도 하려는 건가요?]

[나를 저 저능한 놈과 비교하지 마라. 신에게는 신의 권위가 자리해야 한다. 하찮은 인간 몇과 드잡이 질 하는 건 어울리지 않아.]


신들이 두 편으로 갈라졌다.

하늘에서 싸우는 신들을 제외하고 지상에 두 파가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딱 봐도 아르미아 쪽의 신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인간. 네게 명하겠다. 그곳에 있는 세상의 찌꺼기를 넘기고 사라져라. 다시 세계에 나온 기념으로 목숨은 뺏지 않으마.]


볼탄의 손은 혼돈에게 닿아 있었다.

그제야 그녀도 고개를 하늘에서 내리고 그를 마주봤다.


“그녀를 내어 주면 당신은 어떻게 할 생각이지?”

[모든 걸 바르게 되돌린다. 혼탁한 존재는 있어야 할 곳으로 돌리고 세상의 신의 손아래 재정비 되는 것이다.]

“되돌린다면 봉인 말인가?”

[어찌 그곳을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상태라면 다시 되돌리는 것도 어렵지 않겠지. 우리가 그 찌꺼기를 처음 봉인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약해진 상태니까.]


혼돈이 운페이의 손을 잡았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그 말이 사실 인 거 같다. ‘그렇군.’ 운페이가 수긍하며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비올레와 세레인을 위해서 신들을 쫒아 낸 것은 그냥 단순한 퇴거 명령이 아니었다. 신들의 존재는 혼돈이 사라진 뒤에 세계에서 부정되었다. 그걸 거꾸로 돌리고 본래의 존재를 갖춰 주는 건 보통의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혼돈이 말없이 가만히 있었던 건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다.

말을 할 힘이 없었던 것이다.


“거절한다면?”

[신이 내리는 첫 번째 철퇴로 너희 인간을 몰살시킬 뿐이다.]

“……자신은 있는 거냐?”

[무어라?]


운페이가 고개를 좌우로 꺾었다.

신과의 대화가 어떤 식으로 풀릴 지는 그도 예상하지 못했다. 막무가내로 싸우려 들 거라고도, 그 와중에 타이렌이 움직이고 마왕이 등장 할 것도 몰랐다.


다만, 한 가지.

이 모든 계획을 신들이 주도했다면 그 중 대다수는 결국 자신들의 귄력 놀음을 이어 갈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이는 운페이와 비올레.

성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반대가 되는 일이다. 물론, 눈을 깜빡이며 손을 움켜 쥔 혼돈의 입장에서도.


“마누라, 힘은 어때?”

“어둠이 사라진 공백은 크지만, 본래의 힘은 그럭저럭. 하나 둘 정도는 괜찮을 거 같은데?”

“후후. 결국 이 몸이 힘 좀 써야 한다는 말이네?”

“남편, 재수 없어.”


거침없는 비올레의 말에 운페이가 크게 웃었다.

그래야 내 마누라지. 수많은 신들을 앞에 두고도 한 치의 두려움이 없다.


싹을 틔워 푸르게 피어난 혼돈을 느끼며 운페이가 손을 내밀었다.

말 안 듣는 아이들을 때려 줄 시간이다.


작가의말

때찌~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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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Chapter 16. 끝 그리고 시작 +17 14.09.21 4,538 141 12쪽
120 Chapter 15. 변화 +10 14.09.20 3,163 114 13쪽
119 Chapter 15. 변화 +7 14.09.18 2,950 102 12쪽
118 Chapter 15. 변화 +8 14.09.16 3,205 94 13쪽
117 Chapter 15. 변화 +9 14.09.14 2,847 106 13쪽
116 Chapter 15. 변화 +8 14.09.13 3,140 105 12쪽
» Chapter 15. 변화 +6 14.09.11 3,000 119 13쪽
114 Chapter 15. 변화 +7 14.09.09 2,918 112 13쪽
113 Chapter 15. 변화 +7 14.09.07 2,904 109 14쪽
112 Chapter 15. 변화 +9 14.09.06 2,969 120 13쪽
11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9.04 3,170 122 12쪽
11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9.02 3,153 119 12쪽
10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1 3,192 107 11쪽
10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0 3,156 127 13쪽
107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6 14.08.28 3,028 126 11쪽
106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3 14.08.26 3,169 120 12쪽
105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24 3,102 109 12쪽
104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8.19 3,155 106 11쪽
103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3 3,113 105 12쪽
102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1 3,844 109 12쪽
10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9 3,467 117 12쪽
10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9 14.08.17 3,280 123 12쪽
9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16 3,301 121 13쪽
9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4 3,370 127 12쪽
97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8.12 3,565 125 11쪽
96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12 14.08.10 3,202 130 11쪽
95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8.09 3,242 122 13쪽
94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7 3,609 133 11쪽
93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5 2,971 127 12쪽
92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3 3,645 128 12쪽
91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7 14.08.02 3,470 135 12쪽
90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31 3,728 128 13쪽
89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29 3,791 135 12쪽
88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7.27 4,235 139 12쪽
87 Chapter 12. 아발론 +9 14.07.26 3,999 147 14쪽
86 Chapter 12. 아발론 +6 14.07.24 3,857 141 11쪽
85 Chapter 12. 아발론 +11 14.07.22 4,015 156 12쪽
84 Chapter 12. 아발론 +7 14.07.20 4,239 163 12쪽
83 Chapter 12. 아발론 +12 14.07.19 3,728 169 13쪽
82 Chapter 12. 아발론 +6 14.07.17 4,331 155 13쪽
81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15 3,908 153 13쪽
80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13 3,961 152 12쪽
79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12 4,168 146 14쪽
78 Chapter 11. 잉그니트 +6 14.07.10 4,152 158 11쪽
77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08 4,237 156 13쪽
76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06 4,477 168 12쪽
75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05 4,104 147 11쪽
74 Chapter 11. 잉그니트 +4 14.07.03 4,267 147 13쪽
73 Chapter 10. 구르단 +10 14.07.01 4,479 158 12쪽
72 Chapter 10. 구르단 +10 14.06.29 4,623 159 12쪽
71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8 4,525 169 12쪽
70 Chapter 10. 구르단 +18 14.06.26 4,474 175 13쪽
69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4 4,977 164 12쪽
68 Chapter 10. 생티넘 +6 14.06.22 4,888 178 13쪽
67 Chapter 10. 생티넘 +10 14.06.21 5,042 161 14쪽
66 Chapter 10. 생티넘 +8 14.06.19 5,160 180 15쪽
65 Chapter 10. 생티넘 +11 14.06.17 5,183 187 13쪽
64 Chapter 10. 생티넘 +6 14.06.15 5,324 173 14쪽
63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14 5,967 186 17쪽
62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0 14.06.12 6,335 338 11쪽
61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7 14.06.10 6,246 187 14쪽
60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08 6,378 205 13쪽
59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2 14.06.07 6,721 208 13쪽
58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1 14.06.05 7,617 372 13쪽
57 Chapter 9. 생츄어리 +14 14.06.03 6,955 210 12쪽
56 Chapter 9. 생츄어리 +8 14.06.01 6,994 203 14쪽
55 Chapter 9. 생츄어리 +12 14.05.31 7,562 231 13쪽
54 Chapter 9. 생츄어리 +7 14.05.29 6,686 247 13쪽
53 Chapter 9. 생츄어리 +11 14.05.27 7,237 214 11쪽
52 Chapter 9. 생츄어리 +9 14.05.25 7,595 211 13쪽
51 Chapter 8. 통곡의 벽 +8 14.05.24 7,761 220 14쪽
50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22 7,625 240 12쪽
49 Chapter 8. 통곡의 벽 +14 14.05.20 7,443 227 13쪽
48 Chapter 8. 통곡의 벽 +11 14.05.18 7,508 212 13쪽
47 Chapter 8. 통곡의 벽 +15 14.05.17 7,761 244 14쪽
46 Chapter 8. 통곡의 벽 +21 14.05.15 7,929 269 21쪽
45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13 8,124 268 13쪽
44 Chapter 8. 통곡의 벽 +13 14.05.11 8,853 262 12쪽
43 Chapter 7. 명탐정 젠킨 +13 14.05.10 8,506 271 12쪽
42 Chapter 7. 명탐정 젠킨 +14 14.05.08 8,916 273 12쪽
41 Chapter 7. 명탐정 젠킨 +10 14.05.06 9,401 277 12쪽
40 Chapter 7. 명탐정 젠킨 +11 14.05.04 9,757 276 12쪽
39 Chapter 7. 명탐정 젠킨 +9 14.05.03 9,600 264 13쪽
38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6 14.05.01 10,333 312 11쪽
37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4 14.04.29 9,902 323 11쪽
36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1 14.04.28 11,203 369 11쪽
35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9 14.04.26 11,014 342 11쪽
34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1 14.04.24 10,614 350 8쪽
33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7 14.04.22 11,880 375 8쪽
32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20 14.04.20 11,874 369 9쪽
31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0 14.04.18 12,054 330 8쪽
30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3 14.04.17 12,233 381 9쪽
29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7 14.04.14 11,498 363 9쪽
28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9 14.04.13 11,407 350 8쪽
27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4 14.04.12 12,945 338 10쪽
26 Chapter 4. 성기사 +23 14.04.11 12,628 416 11쪽
25 Chapter 4. 성기사 +8 14.04.11 12,528 38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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