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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70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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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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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1쪽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야 이거 살벌한데···."


총은 엔젤라 쪽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김준철의 눈은 두 명의 대결에 있다.

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중간한 상태다.


보다 못한 연희는 혀를 찬다.


"아저씨. 그냥 여기 벤치에 앉아서 같이 구경해요."


연희는 엔젤라의 옆에 앉았다.

엔젤라가 움찔했지만 피식 웃었다.


"어차피 우리는 여기서 도망가지 못해. 귀신의 만든 결계니까."


연희가 투덜거리며 준철 아저씨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준철은 여전히 총은 엔젤라에게 겨누고 있다.

하지만 엔젤라를 사이에 두고 옆에 앉았다.


연희와 준철의 사이에 엔젤라가 앉은 묘한 상황.


"풋.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는 거야?"

"아직 저 고도리 선생이 진 적은 없어."

"마찬가지야. 꼬마 아가씨. 100년간 타이치가 진적은 없어."


연희와 엔젤라는 은근히 서로 부딪히고 있었다.

준철이 그사이에 끼어들었다.


"그럼 오늘 누군가는 지게 되는 거네. 이거 팝콘 각인데?"


연희는 처음으로 김준철 아저씨의 대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싶어졌다.

엔젤라도 그런 표정이었다.


****


스르르.


두 명의 사이에 바람이 일어난다.

고도리 선생의 기와 타이치의 기가 부딪히고 있다.


"이무기로 변하는 게 좋을 텐데요."

"후후. 꼬마 녀석. 지금 상태로도 충분하다."


무술로 붙어보자는 거리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고도리 선생.


타이치가 태극권을 사용하면서 고도리에게 다가왔다.

현란한 발의 움직임.

태극권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타이치의 오른쪽 주먹이 고도리 선생 쪽으로 날아왔다.

고도리 선생은 무술의 고수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는 큰 손님의 능력이 들어있다.


그렇게 빠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개 쥐새끼가 더 빨랐다고 생각했다.


고도리 선생은 그의 주먹을 쳐내고 짧게 주먹을 그의 얼굴로 날렸다.

머리로 생각한 건 아니다.


지금까지 그가 봤던 각종 MMA나 복싱, 영화 같은 거로 머릿속에 들어있던 데이터가 큰 손님이 준 육체적 능력으로 발동된 것이다.


빡.


생각보다 정확하게 타이치의 뺨에 주먹이 가격 된다.

손에 불꽃이 만들어져 있는 터 인지라 붉은색 불꽃이 튀어 올랐다.


마치 철권 같은 게임에서 적을 때리면 터지는 이펙트 처럼 붉은빛이 터졌다.


"큭!"

타이치는 얼굴에서 검은색 자욱이 생기며 밀려 넘어졌다.

하지만 다시 바로 일어섰다.


얼굴의 검은 자국에서 약간의 연기가 났다.


"뭐야.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 이런 건 어디서 배운 거지?"

"철권에서 카즈야가 사용하는 짧은 주먹치기 같은 건데."

"카즈야라는 일본인이 쓰는 기술이라는 거지?"

"아니. 뭐 비슷한데 특별히 배운 건 아냐."


타이치는 자신의 얼굴을 쓱 만졌다.

아까보다 눈빛이 좀 더 날카로워졌다.


****


"그 남자는 완전히 기억을 상실했다는 거죠?"

"네. 맞아요. 처음 실려 왔을 때는 죽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피를 흘리고도 살아남았군요."


경찰의 질문에 간호사가 흥분해서 이야기했다.


"그 정도가 아니라 2주 만에 퇴원했으니 엄청난 일이죠."


경찰은 녹음하고 있었다.

나중에 녹음을 들으며 진술서를 쓸 생각이었다.


그리고 간호사가 예쁘다고 했던 그 자식을 혼내줄 생각이었다.


"나중에 CT 촬영실에서 그 나쁜 의사 놈을 잡았죠."

"네. 그 사건은 유명한 사건이니···."

"그 사건에서 검찰을 데리고 온 여자가 그 남자의 병원비를 다 냈어요."


경찰은 순간 촉이 곤두섰다.

병원비를 다른 사람이 냈다니?

굳이 교통사고나 폭력사건이 아닌 이상 그럴 리가 없다.


"병원비를 대신 내준 여자가 있다고요? 그 여자가 그 남자를 떠밀어서 절벽에서 떨어진 건가요?"


"아뇨! 그 여자가 신고해서 그 남자가 겨우 살아난 거예요."


간호사는 웃으면서 여자의 편을 들었다.


"음. 그렇군요. 신고자란 말이죠."

"네. 최초 신고자였어요."


이런 사건에선 가끔 최초 신고자가 범인일 경우가 있다.

자신이 떠밀었다면.

죽었는지 확인하려다가 살아있으면 신고하는 거다.


"그 여자는 자살하려던 남자가 기억상실증인 걸 알고 있나요?"

"네. 그런 것 같아요."


간호사가 예쁘지 않은 것 빼고는.

여기 와서 확인해본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 경찰이었다.


생각보다 사건이 묘하게 흘러가는 느낌.

그리고 이거 왠지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파팟

아까보다 더 빨라진 타이치의 공격에 고도리 선생의 어깨에 맞았다.

뒤로 밀리며 쓰러졌다.


바닥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다.


"이 공격에도 버텨내다니 역시 대단하군."

"으윽. 생각보다 더 빠른 공격이네."

"그럼 이 타이치는 태극권 고수니까."


일단 그냥 들어오는 공격은 그럭저럭 막아내고 있고.

반격도 하기도 해서 비슷해 보이지만.

그래도 타이치는 태극권의 고수,

고도리 선생은 그냥 힘이 강한 귀신을 잡는 능력자.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는 건 고도리 선생이다.


지금까지 다른 귀신들과의 대결에서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

그리고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서 때려잡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귀신의 공간이 넓어지면 결국 불리한 건 고도리 쪽이다.

시작 시의 유리한 건 고도리 선생이었다.

타이치의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타이치는 역시 자신의 체력을 아끼겠다는 생각을 버렸다.

오히려 처음에 한 대 맞은 게 그에게 방심을 버리게 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천천히 그를 함락시키기로 한 것이다.

결국, 서로 정식으로 싸운다면 당연히 타이치가 유리하다.

그는 태극권으로만 봐도 중국 내 탑 4안에 들어가는 실력이다.


제 아무리 큰 손님의 힘을 사용하는 귀신을 잡는 자라고 해도.

결국, 이렇게 거리를 두고 싸우는 건 타이치가 유리했다.


"어쩌지. 이대로 가면 불리한 건 내 쪽인데."


고도리 선생은 중얼거리며 타이치를 보고 있다.

타이치 역시 계속된 공격과 방어로 발이 좀 느려진 상태이긴 해도.

여전히 유리한 쪽은 거리를 두고 태극권을 사용하는 타이치 쪽이다.


5번의 1번 정도 들어오는 힘을 이용하여 한 번씩 공격에 성공하곤 있다.

하지만 충격이 쌓이는 쪽은 고도리 쪽이었다.


"후우. 결국, 이렇게 시간을 끌면 내가 불리해지는군,"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건 타이치가 최대한 체력을 아껴야 한다는 점이다.

용이 되기 위한 체력을 남겨야 한다는 본능적인 약점을 가진 것 같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차단한다···. 그것이 싸움의 기본이다···."


고도리 선생은 다시 한번 자신에게 이야기했다.

오른손의 붉은 불꽃 쪽에 좀 더 힘을 가하면서.


"가능할까. 그것이···."


고도리 선생은 자신이 그리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렸다.

그의 눈은 빛났다.


"가능하다면 나의 장점을 살려낼 수 있어!"


"뭘 그리 혼자 중얼거리는 거냐!"


타이치는 다시 좌우로 빠르게 발을 움직여 다가온다.


****


구경하고 있던 연희가 준철에게 물어본다.


"근데 저 타이치는 왜 저리 거리를 두고 싸우는 거죠?"


"당연하지. 거리가 좀 멀수록 자신의 장점인 태극권의 움직임을 쓸 수 있어. 바짝 붙어 있으면 힘이 강한 고도리 선생에게 당하거든. 가까운 거리라면 힘이 더 좋은 무기가 되는 거야. 싸움이란 것은. 거리가 좀 있어야 기술이 중요하거든."


연희의 질문에 김준철이 대답했다.

긴장된 탓인지 대머리 부분에서 땀이 나는 걸 연신 닦아내고 있었다.


"후. 대머리에 땀을 뻘뻘 흘려도 확실히 좀 아는 남자군. 이 싸움은 이 거리가 유지되는 이상 고도리 선생의 패배다. 이 거리에서는 타이치를 이길 상대는 별로 없거든. 저래 봬도 태극권의 고수야. 앗!!"


짝.


또 말하고 있던 엔젤라가 한 대 맞았다.


"시끄러워요. 안 물어봤으니까. 조용히 있어요. 난 당신을 용서한 적 없어요."


연희가 그녀의 뺨을 때리자 엔젤라는 연희를 노려본다.


"이 쌍···. 년이···."


엔젤라가 화가 잔뜩 내며 소리 내자 그녀의 머리 쪽에 툭툭 하고 쇠의 느낌이 난다.

김준철이 총구로 그녀의 머리를 치고 있다.

김준철은 이를 꽉 물고 조용히 엔젤라에게 말한다···.


"닥쳐. 생각 같아서는 그냥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싶으니까. 이 살인마 년아. 널 그냥 봐주고 있는 건 아직 나에겐 법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기 때문이야. 열 받게 하지 마. 머리통 날려버릴 거니까. 어휴. 집 2채 들어가는 이자만 아니라도 그냥!!"


엔젤라는 겁을 먹고 조용해졌다.

이 사람들 지금까지 보던 사람들보다 좀 무섭다고 생각했다.

엔젤라의 반대쪽 코에서 코피가 툭 하고 나왔다.


연희의 손은 진짜 매운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대머리 아저씨는 더 무섭다.


****


파악! 하는 큰 소리가 나며 타이치가 뒤로 날아갔다.

그의 가슴팍에선 작은 불꽃들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크아아아···. 이런 시발."


큰 단말마 소리가 터져 나오며 절로 욕이 나왔다.

타이치는 가슴에서 검은 연기를 내며 쓰러져있다.


연희 쪽에서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 그 순간.

고도리 선생은 붉은 불꽃을 손에서 공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힘껏 정확하게 타이치에게 던졌다.


거리가 좀 있으므로 총알처럼 빠른 불꽃의 공이 타이치의 가슴에 정확히 박혔다.

워낙 힘이 좋으므로 눈에 보이지도 않게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제아무리 강한 태극권의 타이치라고 해도 그 거리에서 그렇게 빠르게 날아오는 불꽃을 피하긴 어려웠다.


"후우···. 후우···."


고도리 선생은 약간 거친 숨을 몰아쉬자 다시 그의 손에서 불고치 일어났다.


"그래. 그렇게 거리를 주고 다가오면 이제부터는 불꽃을 맞게 될 거야."


타이치가 순간 이무기의 모습으로 변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타이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의 가슴에서 나던 검은 연기가 사라졌다.


"오호라. 이무기로 변해서 에너지는 사용해서 상처를 막았군. 이로써 넌 에너지가 갈수록 부족해 질 거야. 그대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텐데?"


"이 새끼. 거리를 두지 못하게 하겠다는 거군."


타이치는 아까까지와 다르게 얼굴에 긴장감이 팽배해졌다.


이번 공격으로 다시 서로의 장단점이 역전되었다.

약간 떨어진 둘 간의 거리가 가진 장점이 타이치로부터 사라졌다.


"난 여기서 내 에너지를 다 써도 되거든. 너만 쓰러뜨린다면 말이야. 이후는 저 내 동료들이 엔젤라는 잡아낼 수 있어. 너처럼 내 에너지를 남길 필요가 없지. 법과 경찰은 내 편이니까."


후우.

다시 한번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키며 고도리는 타이치를 노려본다.


"하지만 넌 아니지. 자 들어와라. 이무기로 변해서 힘과 힘으로 붙어보자."


고도리 선생은 그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이번엔 타이치도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둘 간의 거리가 아까보다 훨씬 가까워졌다.

이제는 힘과 힘의 싸움이 가능한 거리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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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1000년정도 걸려야 용이 되는데.

인간의 피와 생명력을 빨아들여 100년만에 용이 되려고 한다는게

그냥 제 세팅입니다.

(이무기 그림이지요)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강하다는 건 어떤걸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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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0. 복수 +4 20.12.01 162 4 12쪽
156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9. 기회 +2 20.11.13 184 4 13쪽
155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8. 귀신 +6 20.11.06 186 4 12쪽
154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7. 사람 +2 20.11.02 180 4 10쪽
153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4 20.10.28 165 4 14쪽
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7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5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7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9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5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4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5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80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8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5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7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3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9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4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8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8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6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5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7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20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4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9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2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1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1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1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9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3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7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1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1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9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6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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