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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09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6.10 08:00
조회
310
추천
8
글자
7쪽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다음 날 이른 아침.


모두가 새벽까지 잠을 못 들어서 뒤척이다 늦게 잠든 관계로.

아침에 일어난 사람은 고도리 선생뿐이었다.


언제나처럼.

비로 마당을 쓸고 있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아이유의 노래들을 플레이리스트로 걸어 두었다.


'아. 멜론 서비스 1년치 선불로 냈는데 좀 아깝네'


그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천천히 움직이며 열심히 청소한다.

평소보다 훨씬 더 꼼꼼하게 마당을 쓸었다.


30여분정도 마당을 다 쓸고 손걸레에 손 소독제를 뭍힌다.


문앞으로 가서 꼼꼼하게 문의 구석구석.

손이 닿을 수도 있는 곳을 청소했다.


쭈그리고 앉아서 청소를 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있었다.


하나 하나.

그리고 빠뜨린 게 없나 구석구석.


청소와 함께 그의 머리 속도 정리되고 있었다.


"다 되었네."


그는 손걸레를 걸레함에 넣었다.

그리고 모든 청소도구를 정리하여 문 뒤쪽에 있는 청소 도구함으로 가져갔다.


걸레는 손으로 빨아서 깨끗히 정리하여 걸어두었다.

나머지는 청소도구함에 넣고 허리를 길게 편다.


두둑.

허리에서 척추가 펴지는 소리가 났다.


"하하. 이 소리 기분 좋아. 열심히 일한 기분이네."


고도리 선생은 자기가 기거하는 손님 방.

그 앞의 작은 공간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나오면서 미리 꺼내둔 커피 캔은 냉장고에서 나와서 밖에 한 시간정도 있었던 탓인지 주변에 차가운 이슬이 맺쳐있다.


그냥 손에 쥐었다.

차가운 이슬이 손에 뭍어서 미끌거렸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몇 번 흔들고 나서 한 번에 캔을 땄다.


탱.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맛있는 커피 냄새가 훅 올라온다.


비싸서 평소에 아주 좋아하지만 잘 사먹지 못했던 스타벅스 캔커피.

마트에선 1350원.

CU등의 편의점에선 1500원.


그 돈이 아까워서 매번 서성거리다가 레츠비같은 750~950원대 커피만 막엇던 예전의 자신이 생각났다.


"크크. 웃기지도 않았네. 나란 놈."


그는 담배에 붙을 붙였다.

치익.

후우.

담배 연기가 하늘 위로 빠르게 흩어져 간다.


"내 커피는 없네요?"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젠가부터 귀에 들리면 아련해지던 목소리.


"연희야. 저기 냉장고에서 꺼내와."

"아녀요. 괜찮아요. 저기 마이클 창 자고 있잖아요."

"응."

"괜히 들어갔는데 봉변이라도 당하면..."

"그럴리가 있나. 뒤질라고..."

"...흐흐흐. 그러고보니 이렇게 둘이 이야기하는건 오랜만이네."


연희도 빨간 말보로 담배를 꺼내물었다.

그리고 고도리의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연희가 담배 피우는 것도 오랜만이네. 아이코스는 어쩌구?"

"걍 오늘부터 다시 담배 필려구요."

"왜? 굳이..."

"어차피 내일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연희는 연기를 길게 뿜었다.


"역시 담배는 이 맛이 최고네. 아침에 피우는 거."


여희는 두 발을 길게 뻗으며 기지개를 켠다.

예쁘고 하얀 두 발.

엄청 가늘어서 부러질 것 같은 발목.


그리고 위로 뻗은 예쁜 팔.

봉긋 잘 올라온 적당한 가슴.

잘록한 허리는 매끈하다.


"아이고 오랜만에 변태 아저씨 짓 하시네. 그걸 주욱 한 번에 훝어보다니요."

"아..그게 아니라.."


연희는 웃으면서 내 어깨를 툭 친다.

그런 사이다.

그냥 딱 그런 사이.


"연희야. 행복하게 살어."

"그래야죠."

"그래. 그래야지."

"아저씨 청소 잘 하셨네. 오늘 유독 깨끗하네요."

"할머니 말해서 급여 좀 올려달라 그래. 요즘 돈을 안 주시네. 섭섭하게 시리."


난 투덜거렸고 연희는 깔깔 웃었다.


"고발해요. 노둥부에!"

"현금으로 받아서 쉽지가 않아. 통장에 꽂아달라고 할걸 그랬다."


"근데 진짜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냥 돈 한 푼에 빌빌대던 중소 게임 업체 대표 병신 새끼?"

"...네."


연희는 약간 촉촉해진 눈으로 동네를 바라본다.

그 녀에게도 오늘 아침은 좀 특별했을 것이다.


굳이 서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런 것 정도는 알 수 있는거니까.


****


"골목이 너무 좁아. 그냥 올라갈 수 가 없어요."

"헬기로 올라가야하나?"

"우리 측 슈퍼 병기가 6대. 그리고 장갑차 2대."

"헬기에 실릴만한 무게인가?"

"헬기 3대정도만 출동하면 2번에 움직일 수있습니다."


공군 사령부에서도 열띤 토론 중이었다.


"언제 시작하지?"

"18시 이후 주민들 철수를 확인하고 20시부터 이동합니다."

"오케이. 그렇게 부탁합니다."

"근데 슈퍼 병기란게 뭡니까?"


공군 사령관은 미국 측에서 온 백악관 담당자에게 물었다.

백악관 담당자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에게 말했다.


"어차피 이동 중 알게 될것이니까. 보여드리죠."

"...!"

"그 부관과 함께 따라오시면 헬기를 제공해야할 이유를 알게 될겁니다."


백악관 담당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고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공군 사령관과 부관은 그를 따라갔다.


"10여년간 준비해온 무기입니다."

"뭘 대비해서 준비하신거죠?"

"외계인의 침공."


백안관 담당자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시발. 이 새끼들 미친거아냐?'


공군 사령관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창고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말을 잇지 못 했다.


"시발. 진짜네...이건 인간끼리 싸울 때 사용하면 반칙이잖아."

"그리고 이런건 필요없죠. 그냥 핵 미사일 한 방이 더 낫지."


부관도 정신이 나가서 혼자 조용히 말했다.


빠악.

부관은 뒤통수를 풀 스윙으로 제대로 맞았다.


"이 새끼가 돌았나. 핵무기라니..."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그들 앞에는 거대한 로봇형 무기가 서있었다.

거대한 총탄이 휘감겨 있는데...

그 총탄은 은색의 및이 강하게 나고 있었다.


"저... 총탄은 은으로 만든겁니까?"

"그렇습니다. 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굳이 은으로? 저렇게 비싼 총탄을 커다랗게."


"악귀나 악마를 막는 무기니까요. 전 적어도 은으로 된 총탄만이 그들을 막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만은 아닙니다만..."


"드라큐라나 늑대인간..모두 은 탄환에 약한 것은 맞네요."

부관은 혼자 중얼거렸지만 다 들렸다.


끄덕끄덕.

공군 사령관은 자신도 모르게 부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대충 귀신은 은에 약한 것은 맞지. 근데 은은 무기로 만들기 힘들어 엄청나게 약한 물건이니까 많이 다듬어야 하거든."


백악관 담당자는 왠지 어깨가 으쓱한 느낌이다.

이것이 미 합중국이 세계를 지키는 그런 자세다라고 뻐기고 싶어졌다.

"맞습니다. 엄청나게 다듬어야하니까요. 저 로봇이 멀마나 비싼지 아시겠죠?"


"더군다나 저기는 사람이 타야하는데..2명이 타게 되어있네요."

"맞아요. 한 명은 총알이 엉키지 않게 도와줘야하고 한 명은 사격을 집중해야하죠."


저 거대한 로봇이 자신의 몸을 감고 있는 큰 은빛 탄환을 날려대는 모습.

군인으로서 너무나 보고 싶었다.


"저도 작전에 참가하겠습니다."


공군 사령관의 단호한 말이었다.

피식.

백악관 담당자가 웃으면서 사령관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러야죠. 당신도 군인은 군인이군요."


그 아름다운 물건을 바라보는 사이에 점심시간을 알리는 벨소리가 났다.

캡처.PNG

딱 이런 느낌?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聖戰

성스러울 성.
전투의 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06.10 13:05
    No. 1

    요즘 성전은 교회신축할때 쓰는 말 같은데요.. 어제 태블릿에서 파란색 번짐이 보이길래..주변분들에게 물어보니 버리라고 하네요 고치는게 더 비싸다고 ㅋㅋ 아직 as 기간이 남아있어서 다행이 돈은 안들거같긴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연필도토리
    작성일
    20.06.10 13:06
    No. 2

    하하!! 기갼남으면 고쳐야죠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6.11 08:01
    No. 3

    개인적으로 3일간 휴가를 다녀오느라 이제 방문했네요.
    그 동안 밀린 추천 쭉 드리며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연필도토리
    작성일
    20.06.12 13:38
    No. 4

    ..진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jsejr
    작성일
    20.07.16 02:13
    No. 5


    은으로된 탄환을 쏘는 로봇...
    40 여희는
    89 멀마나 비싼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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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1. 검사(檢事) +6 20.12.02 169 4 11쪽
157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0. 복수 +4 20.12.01 161 4 12쪽
156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9. 기회 +2 20.11.13 184 4 13쪽
155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8. 귀신 +6 20.11.06 186 4 12쪽
154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7. 사람 +2 20.11.02 180 4 10쪽
153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4 20.10.28 165 4 14쪽
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7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4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8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3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3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7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4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6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2 7 7쪽
»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8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3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3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7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5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79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7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5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4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6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9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3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0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39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69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5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8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0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2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2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3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4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6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8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8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3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5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4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7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8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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