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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059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4.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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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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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일단 정해졌으니···. 여기 전화번호입니다. 온종일 안내하시는 경우 8만 원을 내셔야 하고요. 3일에 20만 원입니다."


안내 담당 아가씨는 차가운 목소리였다.

돈 이야기를 할 때는 일부러 냉정하고 차가운 목소리를 내는 것 같다.

왜 언제나 전화 와서 카드빚 내라고 하는 차가운 그런 느낌.

같은 사람인데 카드 만들 때는 엄청 친절하잖아.


한 달 만 연체 해도 전화 목소리가 장난 아니게 바뀐다.


가끔 정이 뚝 떨어지는 그 목소리.


"네. 알겠습니다. 전화번호를 주세요."

"네. 여기 이분이시고요. 지금 경주대학교에서 근무 중이십니다. 김 보경 씨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미리 말해두었으니 필요하실 때 전화해서 만나시면 될 겁니다."


생각보다 복잡하게 가이드를 만나게 되어있다.

그냥 여기 가이드분이 이 자리에 있으면 될 텐데···.

하긴 경주의 지역 유지들도 자기 아들딸이 일할 자리가 있어야지.


이분은 대체 누구의 친척일까···.

경주의 국회의원일까?

아니면 시의원이나 구의원 딸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좋지 않은 마음으로 박물관을 나섰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지방 사람들은 저렇게라도 좋은 취업 자리에 취업해야죠."

"보아하니 누구 빽으로 들어온 것 같은데···."


"그러겠죠. 이런 자리가 경주에 많거든요. 그래서 대구 경북 정치인들이 엄청나게 강하게 정치에 대한 욕망이 있는 거죠. 아저씨도 알잖아요."


"그렇겠지. 절대 없어지지 않을 이놈의 자리싸움."


차 문을 열고 서로 타면서 그 이야기를 했다.


"어디로 갈까요? 아가씨?"


"아까 경찰 쪽에서 카톡이 왔어요. 석굴암 쪽 CCTV에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고 하네요."


내비게이션을 보니 그리 멀지 않다.


"오. 어쩌면 이번에 한 번 부딪히겠는데?"

"일단 그 아랍 사람들 신변부터 확인하죠."


"오케이. 그럼 가이드는 저녁에 보기로 하고 아랍인들 한 번 찾으러 가 보자고."


차는 빠르게 출발하여 20분 정도 거리인 석굴암으로 향했다.


****


"여기가 석굴암. 저 불상을 감싸고 있는 것이 우리 아랍의 신들이란 말입니다."


방금까지 보고 나온 석굴암 내부의 모습을 떠올리며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렇군요. 지금까지 저도 동양의 물건을 많이 봤는데 여긴 좀 다르군요."

"지난번 봤던 석상도 아랍인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여기 경주는 이란과 아랍 쪽과 관련이 깊군요."


차가운 기운이 가득한 석굴암을 나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석굴암을 나와 긴 계단을 내려와 주차장을 지나는 두 사람.


"팔레비. 당신 진짜 이란을 정복할 생각입니까?"

"더 이렇게 살아갈 순 없어."

"아무리 그래도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왕이 될 것인데···."


"그냥 그렇게 왕이 되면 그들의 뜻을 따라야만 해. 그러지 않으려면 뒤집어엎어야 하거든. 나를 누르려는 자들을 밟고 일어서야 하는 거지. 그게 우리 이란을 이끄는 팔레비 왕조의 적통인 내가 해야 할 일이지."


"팔레비 왕조가 이란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과거의 왕조처럼 적통과 다른 세자들의 전투가 물 밑에서 있다는 것도 놀랐어요."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남자가 안경을 위로 올리며 이야기했다.


"팔레비 왕조의 적통에만 주어지는 이 팔라비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난 어쩔 수 없이 이란의 왕이 되어야 하는 운명이야. 그렇다면 이렇게 뒤에서 숨어서 살고 싶진 않아. 난 이란의 대통령과 이란의 왕을 함께 하는 첫 번째 팔레비 왕조가 되고 싶어."


"그걸 알게 되니 이렇게 이란의 군부로부터 쫓겨 다니시게 되는 거잖아요."


팔라비는 이스라엘 남자의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자신 쪽으로 당겨 끌어 잡고 속삭였다.


"사울. 내 사랑 사울. 걱정하지마. 대신 내가 왕이 되면 이란을 위해 이스라엘의 돈을 끌어모아 줄 거지?"


"그럼요. 제가 움직일 수 있는 돈은 이란을 세계 탑 클래스 나라로 만들어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란이 손을 잡는다면 세계에 흐름을 바꿀 수 있어요."


사울은 빙긋 웃으면서 팔라비의 손을 꽉 잡았다.

팔라비의 손은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사울은 놀라서 팔라비를 쳐다봤다.


"쉿. 저기 우리를 노리는 자들이 있어."

"팔라비···. 당신은 그런 걸 어떻게 알고 있죠?"


팔라비는 고개를 숙인 채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용히 사울에게 속삭였다.


"나 어릴 때 메르스에 걸린 적이 있어. 그때 검은 옷을 입은 죽음의 사자를 봤는데 말이야. 그 사자가 내 손을 잡았어. 그리고 이렇게 말하더군. 나와 함께 우리 민족을 살려내 보자고 말이야. 이후 난 뭔가 위험을 느끼면 이렇게 미리 알게 되거든."


"신기하네요. 메르스에 걸리고도 살아나시고, 말입니다."


"여기 한국의 할머니가 구해주셨어. 그리고 그 검은 사자도 그 할머니가 굴복시켜주셨거든. 원래 나를 먹으려고 했던 사자였다고 하더라고. 나중에 알고 보니······."


나무가 우거진 쪽으로 숨어 들어가며 팔라비가 사울에게 이야기해주었다.


"언제 들어도 신비한 이야기네요."

"어이구. 난 성경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데?"


사울과 팔라비는 서로 바라보며 소리 없이 웃었다.


꽈악.

그 순간 사울의 목 뒤가 잡혔다.


"어. 목 뒤가 잡혔어."


사울이 뒤로 돌아보는 순간 팔라비의 주먹이 그의 옆얼굴로 지나간다.

팔라비의 주먹이 사울의 목 뒤를 잡고 있던 검은 옷을 입은 중국인의 얼굴을 강타했다.


빠악.

중국인은 코에서 피를 터뜨리며 뒤로 날아가 떨어졌다.

검은 옷을 입은 중국인들은 4명 정도였다.

그리고 갑자기 그중 2명이 칼을 꺼내 들었다.


"팔라비. 조심해. 저들 삼합회 조직원들이야."

"걱정하지 마. 사울. 나 팔라비야. 이란의 적통. 군사 훈련을 평생 받아온 남자라니까."


삼합회 중 하나가 칼을 찔러 들어왔다.

또 다른 하나는 좌측으로 칼을 찔러 들어왔다.

정면의 칼은 한 손으로 그 칼을 든 손을 잡았다.


그리고 순간 좌측으로 돌면서 좌측으로 칼을 찔러 들어오는 삼합회의 팔을 정면에서 들어오는 적의 칼로 찔렀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은 중앙에서 피하면서 2명의 칼을 든 적이 뭉치게 했다.

좌측으로 들어오던 적은 손에 칼에 찔려 쓰러졌다.

그리고 황당해하고 있는 정면의 적의 복부에 주먹을 찔러 넣었다.

쓰러진 좌측에 들어온 적의 얼굴에도 주먹을 찔러 넣었다.


거의 동시에 2명이 나뒹굴었다.


"과연 팔라비 왕조가 전투 왕조라더니 이렇게나 대단한 싸움꾼이구먼."


남은 삼합회 중 한 명이 사울의 목에 칼을 대었다.

사울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팔라비를 바라본다.


"이 녀석 멱을 따줄까? 아니면 순순히 따라갈래?"


팔라비는 좌우를 둘러봤다.

3명의 삼합회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


"이봐. 뭘 순순히 따라가자는 거야? 너 밖에 안 남았는데···. 그리고 곧 한국은 경찰이 들이닥칠 거야. 여기 한국은 경찰이 되게 빨리 나타나거든. 그 친구 죽일 생각 아니면 빨리 풀어줘. 이스라엘의 돈줄인 놈이야. 그 친구 죽으면 너희 삼합회에서 빌린 사채꾼들이 너희들을 말려 죽일걸?"


팔라비는 천천히 사울의 앞으로 다가갔다.

사울의 목에서 약간의 피가 났다.


"닥쳐. 우린 이란의 석유로 극복할게. 흐흐. 더 다가오면 죽는다. 진짜."

"일단 그만둬. 더 진행하지마."


팔라비는 조금 전과 달리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는 사울을 진짜 사랑하고 있었다.


팔리비가 두 손을 들고 멈춰 섰다.


"이렇게 손 들고 있으면 되는 거야?"

"역시 협박엔 당할 장사가 없군."


삼합회 사람은 호주머니에서 수갑을 던졌다.

수갑은 땅바닥에 쨍그랑하고 떨어졌다.


"이걸 네 녀석 팔에 차면 되는 거지."

삼합회 사람은 팔라비를 노려보며 이야기했다.


수갑을 들고 손에 차려던 팔라비의 눈이 반짝였다.


팔라비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씩 웃었다.

손을 내리고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조까. 이 짱깨 거지새끼야."


삼합회 사람은 화가 잔뜩 나서 칼에 힘을 주었다.


"뭐! 이 아랍 새끼가!!"


삼합회 깡패가 사울의 목에 칼로 그으려는 순간.

그의 팔이 누군가에게 잡혔다.

그 힘은 엄청나게 무시무시해서 팔의 근육이 터져 버렸다.

그리고 뼈가 으스러지듯 부서졌다.


"크아아···."


소리를 지르는 동안 칼은 땅에 떨어졌다.

하지만 칼이 땅에 닿기도 전에 그의 몸은 주차장의 어두운 골목으로 날아갔다.


우당탕.

주차된 차와 부딪히며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는 삼합회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서 있던 자리에는 2명의 아시안 남자와 여자가 서 있다.

연희와 고도리 선생이었다.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이란의 적통 후계자님."

"안녕하세요. 전 욕쟁이 할머니의 손녀 연희라고 합니다."


삼합회 사람들을 모두 날아가서 처박힌 자신의 동료 쪽으로 뛰어갔다.

쓰러진 그를 들쳐 엎고 자신들이 타고 온 차를 타고 도망가려 하고 있었다.


굳이 막을 필요 없을 정도로 열심히 도망가려 하고 있다.


"으휴. 저 짱깨놈들···. 도망하느냐는 기막히다니까."


팔라비는 혼자 중얼거렸다.

그는 중국인들을 싫어하고 있는 것 같다.

그의 눈빛에는 경멸의 표정이 숨어 있다.


****


팔라비는 중국인들이 모두 돌아가는 것을 본다.

그리고 나서야 고도리와 연희를 바라본다.


"거참 화려하게들 등장하시네요. 욕쟁이 할머니 쪽 사람들이시군요."


사울은 손을 들어 악수를 청했다.

고도리 선생은 웃으면서 악수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좀 별로인 느낌.

솔직히 사울은 고도리의 취향이 아니다.


"이쪽이 이스라엘 분이시구나. 반갑습니다."

"아이고 벌써 알고 계시니 영광입니다."


사울과 고도리 선생이 인사했다.


팔라비는 천천히 다가와서 고도리 선생 앞에 섰다.

그리고 손을 내밀었다.


"저희도 악수 한 번 하시죠."


팔라비는 웃으면서 악수를 청했다.

나는 그의 모습이 밉지 않았다.

오히려 직접 보니 더욱 맘에 드는 남자였다.


"그러시죠. 이란의 왕이 될 분이신데···."


두 명이 악수했다.

강인한 손이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군사 훈련을 해서인지 굳은살이 박여있다.

손가락 사이에 굳은살이 박일 정도란 건 역시 강하다는 증거다.


그의 손을 잡자마자 내 눈에 보이는 그의 뒤에 서 있는 귀신.

귀신이라기보다는 검은 날개가 달린 악마 같은 느낌이었다.

얼굴은 볼 수 없지만 거대한 검은 기운.

마치 검은 안개 속이 습기에 무거운 것처럼.

확실히 외국제 귀신은 좀 다른 느낌이다.

더군다나 아랍제 귀신이지 않은가···.


그 악마는 팔라비의 뒤에 서 있다.


"와. 이 검은 악마. 저승사자였나 보네···. 지금은 당신 편이군요."


팔라비는 내 말에 깜짝 놀라서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당신···. 큰 손님의 힘을 가졌군···. 요. 욕쟁이 할머니가 말씀하시던 지상 최강의 귀신이라는 그 힘을 가진 남자군요···."


팔라비는 뒤로 물러나며 나를 쳐다본다···.


"내게 붙어있는 저승사자가 보이시는군요."


그의 뒤에 있는 검은 악마···. 이란식의 저승사자도 나를 쳐다본다···.


난 고개를 끄덕거렸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나는 보이니까.


둘 다 원하는 것은 하나다.

분명 그들은 어떤 위기에 빠졌다.

그리고 큰 손님과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같이 누군가를 좀 만나서 가시죠. 저희가 가이드를 찾았거든요."


나는 연희와 어깨동무하며 웃섰다.

연희는 놀라서 웃으며 전화기를 들었다.


난 차 주차해둔 차 쪽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며 담배를 꺼내 물었다.


치익.

후···.


주차장은 역시 담배 피우기 딱 맞다.


모두 차에 급히 올라탔다.

CCTV가 찍히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으니까.

hqdefault.jpg

이란과 이스라엘...한국과 북한...로미오와 줄리엣.

비극적인 상황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드디어 그들이 만나버렸네요.

와.

글로벌한 분위기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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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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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2. 종결(끝) +6 20.12.05 248 4 12쪽
15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1. 검사(檢事) +6 20.12.02 169 4 11쪽
157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0. 복수 +4 20.12.01 161 4 12쪽
156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9. 기회 +2 20.11.13 183 4 13쪽
155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8. 귀신 +6 20.11.06 185 4 12쪽
154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7. 사람 +2 20.11.02 179 4 10쪽
153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4 20.10.28 164 4 14쪽
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6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3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3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8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3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0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2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8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2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6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4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6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1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0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8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3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6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4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3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7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4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5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3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79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7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4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4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6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8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5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5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6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3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5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0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39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69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1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5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6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7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6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0 6 12쪽
»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7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6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1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2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3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3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4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6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2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0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5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399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8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4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8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8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3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4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4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7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8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8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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