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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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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084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10.28 17:46
조회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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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4쪽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06. 검도


--- 지난 이야기 간단 요약 ---

부산에서 고생하고. 할머니를 잃은 고지안.

모든 걸 버리고(여자친구까지!) 서울로 올라와서.옛 아버지의 부하를 찾아와서 취직시켜달라 한다.

--------------------------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고지안.”

“네. 형님.”

“사장님이 부르신다.”

“알겠습니다.”


고지안이 ‘자전거’ 룸살롱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지안아.”

“네. 사장님.”


가득염은 앞에 놓인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한잔 마셨다.


‘이 새끼. 언제나 이렇게 날 부담스럽게 만드네···. 그래도 확실히 한 달 지내보니 형님의 핏줄이다.’


“이거 받아라.”


툭-


가득염은 하얀 봉투를 고지안에 던졌다.


“이게 뭡니까.”

“그거 월급이라는 거다.”


고지안은 그 하얀 봉투를 바라본다···.

과일 안주 앞에 놓인 봉투.


“니가 좋아하는 배도 하나 먹어라.”


가득염은 직접 몸을 일으켜 배 한 조각을 포크로 쿡 하고 찍었다.


“감사합니다. 형님.”


고지안은 앞에 놓인 봉투를 가슴에 넣고.

포크에 찍힌 배 한 조각을 입에 넣어서 씹었다.


“어디 아픈 곳은 없지?”

“네. 없습니다.”


가득염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고지안은 재빨리 앞에 놓인 라이터에 불을 붙인다.


치익-


담배가 빨갛게 불이 붙어 어두운 룸을 비춘다.

모든 불이 꺼져 있어서인지.

가득염의 얼굴은 검은 그림자 때문에 무서워 보였다.


“지안아.”

“네. 사장님.”

“내가 고사장님에게 약속한 게 있었는데···.”

“네? 뭡니까.”


지안은 모른척했다.

아니 모른 척하고 싶었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수익의 10%를 주겠다고 하고 돌아가실 때까지는 주었거든.”


“네. 사장님.”


후우-


담배 연기가 고지 안의 코로 들어온다.


“쿨럭. 쿨럭···.”


아직도 고지안은 담배 연기를 맡으면.

그 냄새에 기침한다.


‘나는 담배 절대 안 피워야지.’


고지안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세를 가다듬고, 가득염 사장을 쳐다본다.


“난 고사장하고 약속한 거야. 10%···. 그러니 고사장이 죽었으니 안 지켜도 되는 거야. 법이 그래. 알겠지? 지안.”


“네. 사장님.”


양아치 새끼.


속으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고지안은 빙긋 웃었다.


“오늘 급여 감사합니다. 매달 오늘이 급여일로 알겠습니다.”


“그래. 내가 알아서 줄 테니 걱정하지 마.”


‘알아서 준다고? 이 양아치 새끼.’


고지안은 마음속에선 욕을 했지만.

표정은 고마운 표정이었다.


이제 그 정도 할 만큼.

그는 세상을 겪었으니까.


*****


“생각보단 많이 줬네. 크크.”


사전거 룸살롱 내 여자들이 대기하는 대기실.

그 구석에 고지안이 쉬는 곳이 있다.


다들 퇴근한 새벽.


모두가 쉬는 시간이 되어서야.

셔터를 내리고.

문을 모두 닫고 자신의 작은 침대에 누웠다.


하얀 봉투.

첫 번째 받은 월급.


150만 원이었다.


당시의 가치로서는 적지 않은 금액.

다시 봉투째로 자신의 옷 깊숙이 숨겼다.


“후우.”


한숨을 쉬고 누워있는 고지안.


일어서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한 달째 하루에 5개씩 늘려가고 있다.

어느새 200개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다.


‘조금 더···. 힘을 키우자.’


육체적인 힘도 필요했다.

어릴 때부터 단련된 신체이기에.

그의 노력에 따라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검도?”

“네. 검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음···.”

“임 실장님. 부탁드립니다.”


사장님의 꼬봉.

처음 만났을 땐 악연 같았지만.

한 달간 함께 일하면서 슬슬 정도 들어가는 중이었다.


“뭐 가게야 오후 3시부터 준비하면 되니까.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이 ‘자전거’에서는 전체적인 직원들을 관리하는 2인자급의 실장이다.


“그래. 알았다.”

“사장님께는 실장님이 시간 나시면 보고 해 주세요.”


“그래. 지안이. 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걱정마라.”


“감사합니다.”


지안은 호주머니에서 박카스를 하나 꺼냈다.


“이거 드십시오. 어제 첫 월급을 받아서···.”

“임마. 첫 월급이면 술 한잔···. 쩝.”


임 실장은 그러면서도 슬쩍 박카스를 받았다.

바로 따서 한입에 마신다.


“하긴 니는 아직 아기니까. 고맙다.”

“아닙니다. 한 달간 감사했습니다.”


지안이는 그에게 인사하고.

근처에 봐두었던 검도 도장으로 향했다.


‘뭐야? 또 저 아이다.’

‘까꿍~ 놀랐지?’

‘이봐~ 부산 촌놈. 어디가~’


“아. 검도나 하러 가야겠다.”


아직 정확한 형체까지 보이진 않지만.

밖에 나가서 걷다 보면.

여기저기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는 않는 원혼.


흔히들 말하는 ‘귀신’이 느껴진다.


중요한 건.

그들이 이야기하는 게 들린다는 것이다.


귀신들도.

이제 슬슬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 동네 오래된 귀신들끼리는 고지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들을 찾지 않는 이상.

저 무당의 피를 잇고 있는 자에게 함부로 가까이 갈 수가 없다.


그것이 귀신을 받는 무당인지.

귀신을 잡는 칼인지.


그들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지안이 주변을 빙빙 돌면서.

빈틈을 찾고 있었다.


‘저봐. 검도장에 가잖아.’

‘저긴 우리가 가긴 그래.’


귀신들이 검도장으로 들어가는 지안이를 보면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었다.


당연히 지안은 그 소리를 듣고 있다.


‘그렇군. 더 강해져야겠어. 저놈들이 날 두려워하게 만들어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말이야.’


할머니를 생각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귀신과 함께 지냈지만.


결국, 그 귀신이 잡혀가자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비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자신은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지안이었다.


검도장에 들어서자.

그를 빤히 보던 관장은 나무로 만든 검을 던졌다.


뎅그락.


검은 바닥에 떨어지며 지안의 앞으로 굴러왔다.


“그 검을 잡아봐라.”


‘강남제일(江南第一) 검도(劍道)’ 도장의 관장.

그는 지안이 검도장에 들어서는 순간.


묘한 귀기(鬼氣)를 느꼈다.


무도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상대의 기를 느끼게 되는데 방금 들어온 저 키 큰 중학생에게는 일반적인 기가 아닌 것이 느껴졌다.


스윽.

오랜만에 잡는 검이다.


그는 5년여를 그 검을 잡고 연습했다.


제대로 배운 운동 중 하나.

그냥 제대로 배운 게 아니라.

실전 검도까지 따로 일본의 고수로부터 배웠다.


검은 잡지 않은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 검을 잡는 방법부터 휘두르는 것까지는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오. 이 녀석 봐라?’


검을 쥐고 자세를 잡았다.


“너. 그 자세는 만화책에서 본 거냐?”

“아닙니다. 어릴 적에 배웠습니다.”

“누구에게 배웠나?”


관장의 말에 지안은 관장을 쳐다봤다.

다시 고개를 돌려 검에 집중한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음. 제대로 배웠구나.”


피식.

관장은 그 말이 아주 맘에 들었다.


“저기 나무 인형이 보이냐?”

“네. 저기 말입니까?”


휘익-

몸을 돌리며 재빠른 발로 그 나무 인형과 일직선을 만드는 지안.


‘뭐야. 이 녀석···!’


관장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 자식. 대체 뭐하던 녀석이야?’


야수와 같은 움직임.

완전히 다듬어진 야수 같았다.


‘보통 녀석이 아니다!’


“그 목각인형을 때려봐라. 원하는 대로···.”


후우-

그 말에 길게 한숨을 쉬고.

숨을 멈춘 지안.


그의 머릿속에서 지난 시간의 괴로웠던 장면들이 하나씩 스쳐 지나가기 시작했다.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그가 휘두르는 목검과 목각인형은 굉장한 소리를 내며 몇 번을 부딪친다.


그 부딪힘이 10번이 넘어갈 무렵.

‘이 새끼.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관장은 주먹을 쥐고 그를 바라보았다.

주먹 속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빠악!


마지막 휘두름에 목검이 부서져서 퉁겨져 올랐다.


그제야.

휘두름을 멈추는 지안.


부서진 목검 때문에 당황하지 않았다.


이미 수십 개의 목검을 부러뜨려봤기에.

그는 이 정도 일로 놀라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검의 휘두름을 멈추고.

뒤로 물러선 후 호흡을 가다듬었다.


“목검은 제가 배상하겠습니다.”


지안은 차가운 목소리로 관장에게 말했다.

흐트러짐 없는 목소리였다.


’이렇게 하고도 약간의 흐트러짐만 느껴진단 말이야? 이 새끼. 완전 대박이잖아?‘


관장은 지안에게 다가갔다.

지안은 차분하게 그를 바라본다.

검을 쥐고 있을 때의 지안은.


무서울 게 없다.


“이봐. 내일부터 나오게.”

“네?”

“내일부터 나오라고. 검도 배우러 온 거 아닌가?”

“맞습니다.”

“저기 ’관원비‘라던지...”


지안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관장은 지안을 노려보며 소리친다.


“그냥 나와.”


“몇 시부 터?”

“그냥 나오라고. 네 맘대로 해.”


관장은 지안의 어깨를 잡았다.


“그냥 나와. 임마.”


지안은 후우하고 긴 숨을 쉬고.

관장께 인사했다.


“전 고지안이라고 합니다.”

“난 김갑환이다. 여기 강남 제일 검도 관장.”


김갑환이라니.

뭐야 이게.

킹 오파도 아니고....


“알겠습니다. 내일부터 12시에 나오겠습니다.”

“그래. 알았다.”

“제가 일이 있어서 2시까지만 운동할 수 있습니다.”


관장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니 맘대로 오고 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가라.”

“감사합니다.”


지안은 관장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아. 근데. 이거 목검 비용은···.”

“응. 나중에 계산하자.”

“네?”

“그냥 나중에 계산될 거야.”


관장은 피식 웃으며 지안을 바라본다.

지안은 머리를 긁적이며 돌아 나왔다.


’뭐야? 저 아저씨는···.‘


김갑환.

지안은 기분이 좋아졌다.

뭔지 모르겠지만.

온 몸이 시원해질 정도로 검도 휘둘렀고.


마음 속의 응어리도 어느 정도 털어냈다.


꼬르륵-


지안의 뱃속이 밥을 달라고 했다.


’자전거 가서 밥을 먹을까?‘


지안은 자리에 멈추어 선다.

그의 주머니엔 만 원짜리 하나가 있다.


어제 손님에게 받은 팁이다.


’그래. 나도 햄버거라는 거 한번 먹어보자.‘


지안은 새로 생긴 맥도날드.

그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다.


아무도 같이 먹자고 한 적이 없다.


또래들은 햄버거를 먹고.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할 텐데···.


’햄버거 먹어보자.‘

(한국에 맥도날드는 1986년에 들어왔습니다.)


곱창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햄버거를 먹어야 할 것 같았다.


*****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오랜만에 또래들이 있을 그거로 생각했지만.

그 시간에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없다.


“콜라와 불고기 햄버거 한 개 더 주세요.”

“콜라는 리필됩니다.”

“아..”


지안은 콜라를 리필받고 햄버거를 한 개 더 먹었다.


’리필이라니. 대박...‘


햄버거를 다 먹은 그는 콜라를 들고나와서 ’자전거‘로 향했다.


자전거 앞 골목으로 도는 순간.

4명 정도의 고등학생인 듯한 학생들과 부딪혔다.


담배를 피우던 녀석이 지안을 불러 세웠다.


“임마. 너. 거기 서봐.”

“네?”

“네? 이 새끼가. 말이 짧다.”


그 학생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나머지 세 명은 사복을 입고 있었고, 그들 옆엔 오토바이 2대가 세워져 있다.


아마도 저 오토바이에 두 명씩 타고 다니는 녀석들 같았다.


’귀찮네. 역삼고교 녀석들이다.‘


“왜 그러십니까?”

“응. 너 그 콜라 사 먹었어?”

“네. 맥도날드에서요.”


“알아. 거기 콜라에 맥도날드 찍혀있잖아.”


지안의 말에 교복 입은 녀석이 놀리듯 말한다.

교복 입은 녀석은 자전거 가게 앞에 담배꽁초를 던지더니 침을 찍 하고 뱉었다.


나머지 세 명이 그 모습에 웃으며 담배를 하나씩 꼬나물었다.


’가게 앞 담배꽁초들이 저 녀석들 짓이구나.‘


“큭큭큭.”


“그 가게 앞에 담배꽁초 버리고 침 뱉지 마십시오. 치우려면 힘듭니다.”


지안은 무시하고.

그냥 자전거 안으로 가기 위해 걸어갔다.


휙-


지안은 자신의 목덜미가 잡혀서 뒤로 당겨짐이 느껴졌다.

교복을 입은 녀석이 지안의 목덜미를 잡아당겼다.


“이 새끼가 미쳤나? 저기가 너희 가게여?”

“네. 우리 가게입니다.”


순간 모두 담배에 불을 붙이던 손은 멈췄다.


“뭐? 다시 말해봐. 새꺄.”


역삼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녀석.

괜히 기분이 움찔해서 더 강한 척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지안의 머리를 때리려 했다.

지안은 살짝 고개를 돌렸다.


“왜 이러십니까? 형님들.”


“하아~ 이 새끼가. 어디서 봤다고 형님이래?”


“저 새끼. 존나 건방지네.”

“턱주가리를 날려버릴까보다.”


나머지 녀석들도 붙이려던 담뱃불을 붙이고는 한마디씩 해대기 시작했다.


“형이 오늘 배가 고픈데 맥도날드 가고 싶거든.”

“저기 오른쪽으로 코너 돌면 있습니다.”


지안은 손가락으로 골목을 가리켰다.


순간 주변이 조용해졌다.

역삼고 교복을 입은 녀석.


지안의 어깨를 주먹으로 팍하고 친다.


“야!”


다시 주먹으로 지안의 어깨를 쳤다.


“야!”


지안은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그 녀석이 어깨를 세 번째 치려는 순간.

지안은 그의 손목을 잡았다.


“그만하시죠.”


지안은 콜라를 바닥에 놓고.

호주머니에 남은 4천원을 꺼내 들었다.


“이걸로 치즈버거 2개 사드세요. 그만하시고.”


지안은 역삼 고교 깡패의 손에 돈을 쥐여준다.

다시 땅에 떨어진 콜라를 들고 돌아서려 했다.


“이 새끼가 누굴 거지 깡패로···.”


소리치던 역삼 고교 깡패의 턱에 지안의 주먹이 꽂혔다.


빡.


거의 동시에 지안은 들고있던 콜라를 나머지 세명에게 뿌렸다.


얼음과 콜라가 날아가 불이 붙은 담배가 꺼졌다.


치익-


“공부나 하지. 담배나 피우면 머리 나빠지니까.”


지안은 들고 있던 빅사이즈의 콜라잔을 든 채 그대로 주먹을 역삼고의 어깨로 날렸다.


빠악!


어깨에 주먹이 박히며, 콜라잔의 남은 콜라가 튀어 역삼고의 교복에 흘러내렸다.


휘청.


이미 턱에 한방 꽂힌 상태에서.

어깨까지 맞자 역삼고 깡패는 무릎이 풀리며 휘청거렸다.


“뭐···. 뭐야. 이 새끼···.”


세 명의 교복을 입지 않은 녀석들이 지안에게 다가왔다.

그들의 뒤에서 묵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동작 그만!”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시간 맞춰서 쓰기 어려워서.
그냥 쓰고 싶을때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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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8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3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2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7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4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6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1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0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8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3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3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7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5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79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7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5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4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6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8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5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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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3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5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0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39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69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2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5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6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7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0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7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6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1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2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3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3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6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2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8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4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8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3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5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4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7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8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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