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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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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60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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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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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와그작- 와그작-


미국의 부대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왓 더 ...”

“욕 그만해. 이 새꺄.”


이제야 멘탈을 다시 챙긴 백악관 담당자가 6호기에 타고 있다가 내린 부대원에게 소리쳤다.

2명의 부대원이 동시에 권총을 꺼내 불가사리를 겨누었다.


“발포합니까?”

“그걸 말이라고 하나? 발포해.”


“아냐···. 잠깐···. 불가사리라면 총을 쏘면 안 돼!”

공군 사령관이 멈추려고 하는 순간 그들의 권총 2개가 불을 뿜었다.


불가사리의 몸에 총알이 닿지도 못하고 작은 전기적 지직거림 속에서 그냥 총알이 사라져버린다.

강한 전기에 총알이 원자단위로 분리되어 버린 것이다.


“인간의 무기 따위는 정말 쓸모가 없구나.”


백악관의 담당자는 몸이 축 늘어지면서 한숨 쉬었다.


“모두 사격을 멈춰.”


위잉-


남은 1호기부터 5호기까지의 모든 발사하던 탄환이 멈춘다.


“시즈모드를 모두 풀어.”

“네? 지금 풉니까?”

“대꾸하지마! 모두 풀어!”

“옛 썰!”


위잉-

철컥 철컥-


아까까지 땅에 바짝 붙어 있던 시즈모드들이 풀리면서 기계음들이 들려온다.


쿠쾅-

또 하나의 기체가 쓰러졌다.

5호기가 뜯어먹히기 시작했다.


5호기에서 탈출한 부대원들도 6호기의 부대원들과 함께 불가사리에게 권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들은 불안감과 공포에 질려 탄환이 다 쓰일 때까지 미친 듯이 쏘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총알은 단 한발도 불가사리의 몸에 닿지 않았다.


스윽-

먹던 것을 멈추고 불가사리는 그들을 쳐다보았다.

잠시 멈춘 사이에 불가사리는 다시 몸이 커졌다.


이제는 거의 로봇의 크기 정도로 커져 있었다.

그 붉은 눈은 불이 타는 듯한 모습으로 변해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공군 사령관은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 눈만 봐도 무서워서 오줌을 지릴 지경이었다.

그는 오랜만에 정무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마음으로 결심했다.


’아 제기랄. 그냥 도망가야겠다.‘


공군 사령관은 분위기가 묘해진 틈을 타서 담배를 하나 꺼내물고 천천히 걸어서 담배 피우러 가는 척하더니 모두가 불가사리에게 총격을 가하는 동안 계단 아래로 뛰어 내려갔다.


“이런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일단 살아남자.”


공군 사령관은 한참을 내려가다가 전화기를 꺼내 들었다.

구석에 이미 아무도 없는 집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빨래가 널려있고 작은 평상이 하나 있는 집이었다.

평상 위에 걸터앉아서 수정산 쪽을 쳐다본다.


“저···. 저런 게 지옥이라고 부르는 것 아닐까? 대체 지금 여기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얌마! 전화했으면 이야기를 해야지!”

그가 켜놓은 전화기에서는 그가 전화한 참모 총장이 화를 내고 있었다.


“조용히 해. 시발. 머리 아프니까.”

공군 사령관은 참모 총장에게 조용히 이야기했다.


“뭐? 이 새끼가 처 돌았나?”

“그래. 새끼야. 나 처 돌았다. 너도 여기 와봐. 거기서 처박혀 있지 말고!”

“그래. 이 새끼. 너 거기 딱 있어라. 지금 날아갈 테니.”

“까는 소리하고 있네. 공군 사령관이 나야. 비행기 안 띄워줄 거야. 시발.”


공군 사령관은 참모총장에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뭐야. 무슨 일이야! 오 준장! 거기···. 진짜 북한군이라도 나타난 거야?”


참모 총장은 그제야 사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수십 년 자신의 아래에서 발가락이라도 빨아줄 듯 덤벼들던 공군 사령관이 아니었던가?


“그게 아니라. 시발. 그 북한군 할애비가 와도 못 이기는게 나타났어. 우리 이제 다 뒤졌으니까. 청와대와 연결해서 전 국민 대피명령이라도 내려.”

“반말하지마. 새꺄!”

“조까. 나 반말 할 거야. 어차피 우리 다시 보지도 못할 거니까. 난 여기서 아마 뒤질 거 같으니까!”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임마! 오준장! 병신 소리하지 말고 얼른 비밀 기지로 복귀해!”

“...알겠습니다. 복귀합니다.”

“그래. 잘 생각했다. 그리고 너 용서해줄 테니 오늘 일은 잊어.”


참모 총장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갑자기 공군 사령관은 눈물이 주륵 흘렀다.


“시발. 군인 하는 게 아닌데···. 그냥 어머니 말 듣고 소나 기를 걸 그랬네.”


휴대전화 전화는 끊어졌다.

일부러 끊은 것이 아니다.


수정산 위에 있던 전파 송신기와 전원공급기가 날아갔다.


주변의 불빛들이 완전히 사라졌다.


“아. 시발. 북한군하고 전투라도 한 번 하고 죽어야 할 텐데···. 이게 뭐야. ”


오 준장은 전화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평상이 드러누웠다.


그리고 요즘 군대에서도 못 피우게 하는 담배를 하나 꺼내물었다.

치익.

후우.


“아 이렇게 누워서 담배 한 대 피우니 좋다. 킥킥킥.”


그는 젊었을 때 참모 총장과 함께 훈련 땡땡이치고 산에 숨어서 훔친 소주에 새우깡 먹으면서 누워서 담배 피우던 시절 기억이 떠올랐다.


“사람이 죽기 전에 옛 기억이 난다더니···.”


멘탈이 완전히 바사삭하고 깨져버린 사람은 공군 사령관만이 아니었다.


****


파박!

고도리 선생의 주먹이 밀고 들어오는 토끼 모양의 귀신을 꿰뚫었다.

모자를 쓰고 회중시계를 들고 있는 양복을 입은 토끼였다.


토끼는 시뻘건 눈을 하고 고도리에 달려들었다.


“늦었어! 늦었다고!”

“뭐가 늦었다는 거야!”


고도리 선생은 토끼 모양 악귀의 배 속에서 아이들의 뼈가 후두두 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난 아이들 잡아먹으러 갈 시간이 늦었어!”

“이런 XX 놈의 악귀 새끼!”


고도리 선생은 오른손에 붉은 불꽃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토끼의 안경 낀 눈에 정확히 박아넣었다.


파삭-

얼굴이 터져나가면서 악귀는 작은 검은 재로 변하며 사라졌다.


“고 선생님. 잘하셨어요!”

“아이들을 잡아먹는 악귀를 소재로 쓴 소설이나 어릴 때 읽었다니 기분 더럽네.”

“그 소설을 읽은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녀석을 기반으로 만든 소설은 아닐 거예요.”

“사람들의 욕심이 귀신을 만들기도 한다고?”

“아뇨. 이미 만들어진 귀신이 그 사람들의 욕망에 따라 변해가는 거죠. 저 녀석은 아마 아귀의 일종이었을 겁니다. 아이들을 잡아먹기 좋아하는 아귀.”


스삭-

역시나 호랑이 모양 악귀의 배를 번뜩이는 검으로 갈라 절반으로 잘라내고 다시 그 절반을 반으로 두 번째 자르고 있던 달걀 동자 아저씨가 고도리 선생의 옆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크윽.”

사라지던 호랑이의 한 번의 휘두름이 달걀 동자 아저씨의 팔을 스쳐 지나갔다.

검게 변하며 사라지는 재들 사이에서 붉은색 피가 튀어 올랐다.


뛰어 내려오던 악귀들이 모두 그 자리에 멈췄다.


“시발. 큰일 났네. 이봐 달걀 동자님 얼른 피를 멈춰줘요!”


달걀 동자가 날아와서 피를 멈췄지만, 그 피 냄새는 온 산을 흐르기 시작했다.

멈춰있던 악귀들이 한 방향으로 뛰어 내려오기 시작했다.


“아하. 제가 미끼가 되어버렸네요. 뜻하지 않게.”

“잘 되었지. 뭐. 이것도 생각지 못한 건데 악귀들을 우리에게 몰려오게 만드는 게 더 낫지 않나?”

“그건 또 그러네요.”


꽈악-

그는 검을 뒤로 젖히면서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제가 저지른 죄를 조금이나마 이렇게 속죄하는 기회를 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희 위에서 이걸 재밌게 지켜볼 그놈의 신들에게.”


“뭔 죄를 그리도 크게 지어서 이리 악귀들을 몰려오게 한 거야? 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나쁜 새끼들 대 여섯 명 죽인 죄 밖에 없는데.”


달걀 동자 아저씨는 고도리에 대꾸하며 앞으로 뛰어나간다.


“제가 먼저 몇 마리 날릴 테니 뒤로 새는 놈은 조져주십시오!”

“오케이!”


숲속에서는 검은 재들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달걀 동자 아저씨의 칼춤이 아름답게 반짝거린다.


“저게 무당들이 칼춤을 추는 이유구먼. 세상은 그냥 하는 게 없구나.”

피식 웃으면서 고도리 선생이 그의 뒤를 백업하면서, 조금은 약한 적들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좋은 콤비 플레이로 악귀들을 막아서는 중이었다.


그르릉-


거대한 머리가 문으로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푸른 눈에서 광채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입에서는 수증기 같은 하얀 김이 나오고 있다.

긴 목을 시작으로 문에서 빠져나오는 거대한 말 모양의 악귀.


입을 벌리고 포효한다.


크아아아아!!


그 포효하는 입에서는 검붉은 피가 쏟아져 나온다.


“오랜만이네. 아직 용이 되진 못 했구나. 그렇게 피를 내뿜으면 되겠어? 이제 진짜 완전히 날려줄게.”


고도리 선생은 빙긋 웃음 지었다.


“...저 새끼가 이무기다!”

고도리 선생과 달리 본능적으로 그것이 이무기임을 알게 된 마이클 창은 다리가 후들거렸다.



****

血流漂杵(혈류표저)피가 흘러 공이를 띄운다는 뜻으로, 전쟁의 전사자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시계토끼.PNG

..시계토끼...아우 징그러. 머리를 깨부수고 싶게 생겼네.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신나는 살육이다 야호!!


血流漂杵(혈류표저)피가 흘러 공이를 띄운다는 뜻으로, 전쟁의 전사자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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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9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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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5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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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8 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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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7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2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9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4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8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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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9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4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2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1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0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0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9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3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7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1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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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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