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063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6.20 08:00
조회
252
추천
6
글자
8쪽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사삭-

고도리 선생과 거대화된 불가사리가 수정산의 꼭대기에서 나타났다.

녹색 빛이 가장 밝게 빛나고 있는 지점이었다.


문은 이제 완전히 열려서 악귀들은 쏟아져나오고 있다.

다행히 반대쪽으로는 금줄이 잘 쳐져 있어서 건너가지 못하는 악귀들이 모여있었다.


대부분 악귀는 피 냄새에 몰려 점집으로 몰려내러 갔지만 피보다는 도망가기 원했던 작은 악귀들은 금줄에 걸려 와글와글 모여있었다.


“허접한 것들은 저기서 뭉쳐 있었구나. 일단 저쪽부터 좀 처리해둬야겠다.”


고도리 선생은 두 손에 불꽃을 만들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을 멈추고 아래로 순간이동으로 내려갔다.


금줄에 걸린 작은 악귀들이 금줄을 뚫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그대로 두면 그래도 작은 힘이 꾸준히 이어져서 뚫려버릴 뻔했구나.”


작은 악귀들을 모여있는 곳에서 고도리 선생은 다시 시간을 풀었다.

그리고 양손의 불꽃을 휘두르며 모여있는 악귀들을 제거해나가기 시작했다.


불가사리가 어슬렁어슬렁 내려오려고 했다.


“아냐. 거기 멈춰. 넌 여기서 발동시키면 금줄이 깨져 버릴 수도 있단 말이야.”


불가사리는 가만히 서서 고도리 선생을 지켜본다.

몸집이 커질수록 원래의 사람들이 따르던 현명한 귀신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작을 땐 그저 귀여운 거북이였는데······.


두 손을 맞잡으니 2개의 불꽃이 합쳐지면서 거대한 불꽃 폭풍이 만들어지며 일정 지역의 악귀들을 모두 날려버렸다.

검은 재가 하늘로 흩뿌려지는 속에서 고도리 선생은 열심히 악귀들을 날렸다.


크아아아아!


이무기가 멈춰서더니 고도리 선생 쪽을 바라봤다.

이무기의 푸른 눈이 거대해졌다.

“저 녀석. 날 본 건가? 기억하니?”


크아아아아!

이무기의 입에서 푸른 레이저 같은 것이 튀어나왔다.


바즈즈즈.

하지만 땅에 닿기 전에 불가사리의 방어막과 부딪혀 사라져버린다.

수증기 같은 연기가 불가사리의 등에서 피어나 오른다.


“고마워.”


고도리 선생은 드디어 불가사리 쪽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결과 시간을 멈추는 힘은 체력을 너무 소비해버린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적당하게 버틸 수 있어. 그렇다면···. 이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최초의 능력이었다는 거겠지. 나머지는 다른 귀신으로부터 빼앗은 능력이다 보니 작은 힘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거겠고···.’


고도리 선생은 자신을 노려보는 이무기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었다.


“얌마. 위에서 올려보니 좋냐? 기다려. 바닥으로 내려줄 테니.”


고도리 선생은 불가사리에게 손을 대고 소리쳤다.


사삭-

고도리 선생과 불가사리가 도착한 곳은 이무기의 머리 위.


“여기서 부탁해.”


고도리 선생은 다시 사라졌다.


머리 위에 무거운 게 올라온 탓인지 이무기의 머리 쪽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불가사리는 4개의 발로 이무기의 머리 쪽을 꽉 끌어안았다.


크아아아!!! 크아아아아!!

이무기는 고통스러워하며 머리를 흔들었다.

이무기는 알고 있었다. 그다음에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파즈즈즈즈!!

강렬한 푸른색 전기장이 이무기의 머리에서 펼쳐졌다.

어두웠던 하늘에 거대한 푸른 보름달이 뜬 것처럼.

동그란 자기장의 막이 펼쳐졌다.

너무나 강력하여 이무기의 머리를 다 뚫고 그 머리보다 큰 동그란 모양을 만들었다.


“터져버리겠구나.”

마이클 창은 자신이 저기에 닿았을 때 얼마나 강한 힘으로 밀려 나갔는지 기억났다.

그리고 2000만 원짜리 가죽 잠바가 시커멓게 변한 그 강렬한 에너지가 기억났다.


전기에너지는 강력한 촉매에 부딪히는 순간 열에너지로 변화한다.


마치 핵폭탄에 맞은 것처럼 순식간에 이무기의 머리는 폭파했다.

거대한 검은 재가 하늘로 흩뿌려진다.


떨어지는 몸통이 땅에 닿기 전에 모두 재가 되어 흩뿌려진다.


“대니밀스에게 보여주고 싶네. 네 녀석 꿈은 이제 개꿈이 되 버버린 거야. 그놈의 예지몽에서 언제나 저 이무기가 변한 용 때문에 핏덩어리를 맞으면서 괴로워했잖아.”


고도리 선생은 빙긋 웃었다.


쿠웅!

수정산이 울릴만한 굉음과 울림.


이무기의 머리 위에 타고 있던 불가사리가 땅에 떨어졌다.


“아차. 깜빡했네.”


고도리 선생은 불가사리를 복귀시킬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저 전기장에 갔다가는 그도 저렇게 날아가 버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겸연쩍은 듯 고도리 선생은 머리를 긁적거렸다.


“미안하다. 거북아.”


****


“뭔 일이여! ”


본당에서 운기조식하던 할머니가 뛰쳐나왔다.

잠깐 잠들었는데 자신의 꿈이 바뀐 것에 놀라서 일어났다가 '쿵' 하는 큰 소리에 뛰쳐나온 것이다.


“죽었어요. 이무기가. 용이 되지 못하고.”

“그려. 미래가 바뀐 것은 알았어. 근데 저 썩을 놈을 막아야혀.”


할머니는 눈이 뒤집힐 정도로 흥분하고 계셨다.

눈에 핏발이 서서 당장 터질 것 같은 눈으로 연희에게 이야기한다.


“네? 어떤 놈을? ”

“저놈 말이야. 고도리 선생!! 저 노무 자슥이 그런 짓을 하면 안 되는 거야!!”


할머니는 뛰쳐나와서 소리치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나이가 든 몸이라서 할머니는 끙 소리를 내며 바닥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연희는 할머니를 끌어안고 소리쳤다.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의 의식이 사라지고 있었다.

연희는 할머니를 끌어안고 머리를 위로 올렸다.


할머니의 입에서는 각혈이 나왔다.


“저 노무 새키. 대체 왜 그러는겨!! 넌 그러면 안 되는겨!!”

“대체 무슨 꿈을 꾸셨길래 이렇게나!!”


할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연희를 쳐다본다.

그러고는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따. 그놈의 자슥. 그렇게까지 하면···. 안 되는거여...”


할머니는 축 늘어지면서 연희의 뺨을 한 번 만졌다.

따뜻하면서도 오랜 세월에 쭈글쭈글해진 손의 감촉에 팽팽한 연희의 뺨으로 흘러내린다.


“할머니?”


연희도 할머니를 꼭 끌어안았다.

언젠가부터 자신보다 작아진 할머니의 몸이 연희의 품에 쏙 들어왔다.


두근.

두근.

할머니와 연희의 심장이 함께 공명하고 있었다.


‘다행이다. 아직은 살아계시는구나.’


연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쨍그랑-

대니밀스가 커피를 마시려고 하다가 자신의 가장 예정하는 컵을 떨어뜨렸다.

컵은 바닥에서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졌다.


“어?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컵이신데···.”


어제 새벽까지 녹음하던 데모 앨범을 들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러 나온 대니밀스는 순간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


“뭔 일이 있나?”


대니밀스는 요즘 악몽을 꾸지 않는다.

아주 편한 밤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가끔 고도리 선생님이 그립다.


“아. 우리 고도리 선생님이 보고 싶네.”


대니밀스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헬로우.”

“뮤직비디오 베타판이 나왔습니다. 지금 보내드릴게요.”

“고도리 선생님 역할로 누가 나옵니까?”

“한국의 배우 중 가장 비슷한 사람으로 섭외해달라고 하셔서요.”

“그러니까 누구요?”

“이병헌 씨로 했는데요.”


대니 밀스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이병헌보다는 김준현이 더 어울릴 거 같은데요? 한국 야구 보니 피자 광고도 하던데···.”


잠시 후 전화가 끊어졌다.


“뭐야? 말하는데 끊어버리네.”


대니밀스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뮤직비디오 파일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핸드폰에서 떴다.

“한 번 봐야겠네. 고도리 선생의 그 멋진 전투를 잘 살렸는지?”

피자.PNG

미국에서 유명해진 김준현 개그맨.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고도리 선생은 어떤 일에 휘말리길래...

아아아...


擊鼓鳴金(격고명금): 북을 치고 징을 울린다는 뜻으로, 전쟁에서 북을 치면 진격하고 징을 치면 후퇴하던 일을 이르는 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06.24 21:47
    No. 1

    요즘 인기이 쓰는 먹방이 아무말도 안하고 먹는거라 하네요 그래야 외국사람들도 많이봐서 수입이더좋다고 하네요 요즘은 라면 열기가 기본이니 대단한거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연필도토리
    작성일
    20.06.24 21:50
    No. 2

    라면 열개가 기본이라니 후덜덜덜 하네요.
    요즘은 2개도 먹기 어렵던데..늙으면 많이 못 먹게되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옴
    작성일
    20.06.24 21:47
    No. 3

    열기가아니라 열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djsejr
    작성일
    20.07.16 03:19
    No. 4

    라면 두개도 버거운데 ㅎ.
    그래도 라면은 묵은지와 먹으면 넘어는 가더라구요. 그래도 두개는 불가. 아~ 스넥면은 가능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연필도토리
    작성일
    20.07.16 10:45
    No. 5

    라면 먹고 싶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고도리편 완결 20.01.07 771 0 -
15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2. 종결(끝) +6 20.12.05 248 4 12쪽
15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1. 검사(檢事) +6 20.12.02 169 4 11쪽
157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0. 복수 +4 20.12.01 161 4 12쪽
156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9. 기회 +2 20.11.13 183 4 13쪽
155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8. 귀신 +6 20.11.06 186 4 12쪽
154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7. 사람 +2 20.11.02 179 4 10쪽
153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4 20.10.28 164 4 14쪽
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6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3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3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8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3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0 5 10쪽
»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8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2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6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4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6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1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0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8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3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6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4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3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7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4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5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3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79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7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4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4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6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8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5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5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6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3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5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0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39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69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1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5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6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7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6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0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7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6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1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2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3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3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6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2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0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5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8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4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8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8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3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4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4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7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8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8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