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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41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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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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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고도리 선생은 주변을 살피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떤 일이건 빨리 확인해야 한다. 그 문이 열리는 시간에 대한 건 정확하지 않으니까.'


유니콘의 뿔이 반짝거린다.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막이 씌워진다.


일단 보이지 않게 괜히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며 움직인다.


쿠르르르.

장갑차의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장갑차가 멈추는 소리가 났다.


"좀 더 다가가서 보시죠."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 갈 수도 있겠지. 지금의 상황이라면."


장갑차가 도착한 것은 욕쟁이 할머니 점집에서 조금 내려간 곳의 도로.

장갑차는 멈추더니 문이 열리고 5명 정도의 남자들이 내렸다.


"어. 저 사람은 백악관 대통령의 보좌관이군요."

"뭐?"

"TV에서도 가끔 나와서 백악관의 정책에 관해 설명을 하는 사람인데···."

"주로 어느 쪽으로?"

"전쟁 브리핑도 하던 사람이에요. 군사적인 보좌관 같은데···. 신기하네. 저 사람을 여기서 볼 줄이야."


마이클 창은 눈이 동그래졌다.


"나머지 사람들도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나쁜 짓을 하기 때문에 신문이나 정치 쪽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보는데 저 사람들 다 미국에서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미국에선 '쉐도우 히어로' 라고 부르는 사람들이죠."


마이클 창은 최대한 조용하게 고도리 선생에게 설명했다.


"저 사람들도 알고 있는 거야. 지옥의 문이 열리는 것을. 그것을 막거나 이용하기 위해 나타난 거겠군."


장갑차에서 마지막으로 내리는 대한민국 공군 사령관.


"뭐야. 저 사람은 우리나라 공군 참모 총장인데···."


고도리 선생은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백악관 보좌관인 사람이 손에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집결하라."


그리고 잠시 후 거대한 소리가 나면서 시커먼 쇳덩이들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마지막 집결 장소가 높은 곳이라 약간의 점프를 하면서 나타났다.


쿵-

콘크리트가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부서졌다.

2개가 발이 콘크리트 위에 올라왔다.


거대한 로봇형 전투 기계 6대가 장갑차 주변을 둘러싸며 서 있었다.

은빛의 탄환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싼 전투 병기.


거대한 총을 양손에 들고 있는 로봇형 병기.


"뭐야. 이거 매트릭스에 나오던 로봇이잖아."

"소문으로만 돌던 미국의 비밀병기군요. 진짜 있었네···."


고도리 선생의 입이 쩍 벌어졌다.

마이클 창 역시 놀라움에 경악하며 이야기했다.


"지금부터는 안전 기동을 진행한다. 저 산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야 한다."

"옛 썰."


지시는 휴대전화로 내리지만 목소리는 확성기를 통해 나는 느낌이다.

6개의 기계 로봇이 대답하는 모습에 고도리와 마이클 창은 압도당했다.


"지금부터 모든 통신은 5번에 맞춘다."


보좌관을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이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보이지 않는 능력 덕분에 가까이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긴 했지만, 아까처럼 확실히 들리진 않았다.


"어떡해요? 그냥 두고 볼까요?"

마이클 창은 고도리 선생에게 물어본다.


"어떡하지···."

고도리 선생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냥 전투군인들이 왔을 그거로 생각하고 그들을 모두 어디론가 옮겨버려야겠다는 생각 정도는 했다.


하지만 이런 전투 기계들이라면 그것도 은빛의 탄환이라면 귀신들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는데···."


고도리 선생은 중얼거리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결론은 쉽게 나지 않는다.


"일단 돌아가자. 저들이 도움이 된다면 놔두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해결하는 게 좋겠지."


"그러시죠. 지금 저들과 싸울 이유는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사삭.

그들은 그 자리에서 욕쟁이 할머니 점집으로 돌아갔다.


****


사삭.

그들은 다시 할머니 점집의 본당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전투 비밀병기가 도착해있어요."

"뭐라고요? 우리랑 한 판 붙자고 온 건가요?"

"그럴지도 모르고. 아니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고도리 선생은 달걀 동자 아저씨에게 피식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들도 은빛 탄환을 사용하는 거 같으니 귀신에게 통하는 지 한번 확인해보면 되겠죠. 적어도 방해가 되는 건 아닐 거예요."


"완전 대박. 진짜 비밀병기라고 소문난 로봇들이 6대나 와있어요."


마이클 창은 흥분한 상태로 이야기했다.


"자. 각자 할 일들 하면서 기다립시다.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고도리 선생의 말에 할머니와 달걀 동자 아저씨는 본당 안에서 운기조식에 들어갔다.

고도리와 마이클 창은 마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타이밍을 살펴보고 있다.


****


검은 밤이 좀 더 깊어진다.


치익.

후우.

고도리 선생은 담배에 붙을 붙였다.


"지금부터 긴장해. 저 하늘 쪽을 신경 써야 할 거야. 번개는 한순간에 내려치기 때문에 그 순간을 놓치면 위험해."


고도리 선생은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할머니 금줄을 치기 시작하세요."

"으메. 이 돌아이 놈이 막 뭘 시키네. 알았네. 운기 조식으로 지금은 꽤 몸이 좋아졌으니···. 그리고 저놈 때문인지 몸에서 힘이 더 빨리 움직여. 신기하네. 저 사슴 새끼."


"사슴 새끼 아니에요. 유니콘입니다."

"아따. 내가 딱 보니 사슴같이 생겨 부렸구먼."


할머니는 연희와 함께 준비해둔 금줄을 치기 시작했다.

금줄의 곳곳에 방울을 달아서 금줄과 닿으면 딸랑거리게 준비했다.


금줄은 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통의 귀신이 넘어갈 수 없는 금줄.

하지만 강한 힘의 귀신은 그 금줄을 뚫어내 버리기도 한다.


그런데도 그것은 강력한 방어막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기도 하고 오히려 지금의 이 금줄은 귀신을 엮어 묶기 위한 공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이 금줄이 버텨내 줘야 할 텐데···.'


금줄의 실체를 보면서 고도리는 처음 수정산에 올라오면서 봤던 그것을 떠올렸다.


'그때 그것을 넘지만 않았어도. 그때도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어릴 때 어른들이 말해주던 금줄은 넘으면 안 된다는 걸 이해했을 텐데···.'


고도리는 담배 연기를 길게 뿜었다.


'그런 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후우.

고도리 선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큰 손님을 느끼려 노력했다.


'당신. 이제부터 보여줘.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말이야. 왜 여기까지 날 끌고 왔는지···. 나도 보여 주겠어. 작은 인간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말이야.'


후우.

담배 연기는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


그그그그.

작은 기계음이 들여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도착한 건가?"

고도리 선생과 마이클 창이 소리를 느끼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들은 우리 점 집의 도로에 일렬로 서있었다.


"시발. 다 알고 온 건가?"

"마이클 흥분 가라앉혀. 아니. 모르고 온 거지···. 다 알았다면 이 안으로 들어왔을 거야."


흥분한 마이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흥분하지 마. 오늘 밤에 생길 일은 흥분하면 지는 거니까.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최대한 냉정하게 바라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흥분하면 안 된다. 알았지?"


마이클 창은 나를 물끄러미 본다···.

그리고 이내 피식 웃었다.


"그러게요. 알겠습니다."


****


"전 부대 시즈모드로 변환한다.!"


명령이 떨어졌다.


위잉.

위잉.

하는 기계음들과 함께 서 있는 바닥을 향해 로봇의 발 쪽에서 지지하는 금속들이 박혔다. 그리고 그 금속은 기계 로봇의 발을 감싸며 반대쪽 땅에 박혀 들었다.


바닥에 기계를 완전히 고정했다.


'저렇게 고정해야 저 거대한 탄환을 쏟아부어도 넘어지지 않겠군. 탄환의 역방향으로 힘이 작용할 테니 저렇게 시즈모드로 탱크처럼 사용되는군. 거대한 로봇의 약점이구나.'


공군 사령관은 흘깃 그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 몰래 몰래 휴대전화기로 영상을 찍어두고 있었다.


"시즈모드 완료."

"전투 사격 준비를 시작하라."


시즈모드가 완료되자 다음 명령이 떨어졌다.


철컥

철컥.


6기의 비밀 로봇 병기는 산의 꼭대기 쪽으로 2개의 총을 모두 겨누었다.

12개의 은빛 탄환을 발사할 총구가 수정산 꼭대기를 향한 상태.


" 적이 나타나면 즉각 사격한다. 이번 작전은 발포 명령은 생략하겠다."


크응.

다른 기계의 움직임이 멈추고 전원의 대부분이 총 쪽으로 이동한다.


6개의 비밀 로봇 병기들은 전투 준비가 완료되었다.

images.jpg

...대충 이런게 금줄이라지요?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천장지구 : 영원한 어떤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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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8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3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3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7 6 8쪽
»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5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6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2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8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3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7 7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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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5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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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7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9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3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0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0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0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8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2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9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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