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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74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3.20 10:00
조회
384
추천
9
글자
11쪽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카톡.

카톡.


연희의 휴대전화에 카카오톡이 메시지가 왔다.


"드디어 왔군!"

"잠시만요. 확인해볼게요."


대만의 밤은 내려앉았다.

9시 30분이 넘어가는 시간.


정확히 카톡이 왔다.


[ 타이베이 101로 얼른 오세요. 사고가 터졌어요. 빌딩 안 76층입니다.]


엔젤라로부터의 메시지.


"음. 지금 분위기는 사고 같은 게 터지지 않은 것 같지?"

"그러게요. 우릴 진짜 바보로 아는 건가."


연희는 입이 삐죽 나와서 타이베이 101로 걸어가며 톡을 보냈다.


[알겠어요. 지금 바로 출발할게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가겠습니다.]


연희는 급하게 메시지를 보냈다.


"연희야. 담배 한 대 피우고 올라가자."


나는 연희의 어깨를 잡고 멈췄다.

바로 앞 벤치에 앉았다.


제발. 김준철 아저씨에게 연락이 오길···.


치익.

담배에 불을 붙이고 둘은 벤치에 앉아서 연기를 길게 내뿜었다.


"아저씨의 관찰력과 판단력은 정말 대단해요."

"그냥 나이가 많아서 그래. 많은 일을 겪으니까."

"나도 얼른 나이가 많아져서 아저씨처럼 되고 싶네요."


연희도 오랜만에 길게 연기를 뿜으며 웃는다.

난 예쁜 연희를 쳐다봤다.

참 예쁘다. 이 녀석.


"아냐. 난 반대로 너의 젊음이 부러워."

"아저씨 같은 소리 또 하고 있네요."


우리가 웃으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이 뒤에서 누군가 걸어온다···.

그리고 우리 앞에 캔 커피 2개를 들고 나타났다.


"이럴 줄 알았어요. 큰일 하기 전에 담배 한 대."


커피 캔을 까서 우리에게 주며 우리 옆자리에 앉는 중년의 아저씨.

바람이 불어서 약간 까진 머리가 길게 날린다.

뿔테 속의 눈은 빛나고 있고 그는 살짝 웃고 있다.


"준철 아저씨! 감사해요."

"좀 좋은 거 사 오시지. 제일 싼 거 사 왔네요."


나와 연희는 커피를 마시며 웃었다.


"한 대 피우고 올라갑시다. 헬기 준비했으니."


준철은 안경 속의 눈을 빛내며 이야기했다.


"아저씨가 있어야 저기 바로 101층 위로 올라갈 수 있으니 기다렸어요."


나는 커피를 한 번 길게 마시며 담배 연기를 뿜었다.

왠지 준철 아저씨 쪽으로 연기가 가는 느낌?


"어? 그런 거예요? 지금 가면 못 올라가나?"

연희는 뭔가 깜짝 놀라며 이야기한다···.


"연희야. 지금 우리가 저기 들어가면 몇 명의 나쁜 놈이 우릴 둘러싸서 못 올라가게 할 거야. 넌 어찌 이리 세상을 정말 모르냐?"


나는 준철 씨를 쳐다보았다.

준철 씨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우리는 담배를 끄고 타이베이 101로 향했다.


1층에서는 대만 경찰차들이 3대와 있었다.

그리고 4명의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경찰들에게 둘러싸여서 잡혀가고 있다.


"이거 놔! 왜 우릴 잡는 거야?"


소리를 지르던 검은 양복 입은 남자들이 우리를 보고 놀랐다.


"뭐야! 저 녀석들 우리가 막아야 하는데?"


나와 연희는 그들 옆을 지나가며 웃었다.

준철 아저씨가 경찰들에게 말했다.


"저 녀석들 이번 머리 먹는 귀신 살해사건 범인들이야. 얼른 잡아 처넣어."


대만 경찰은 그제야 그들에게 쇠고랑을 채우고 등을 때리며 차에 태운다···.


"우와. 이거 멋진데요."


연희가 감탄하며 우릴 쳐다본다···.


"어젯밤에 준철 아저씨와 따로 이야기했어."

난 연희에게 이야기해주었다.


"고도리 선생 말이 정확하네. 우리 대만 경찰들에게 검은 옷 입은 녀석들 잡아두라고 했거든요. 정확하게 잡아놓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도 이미 1층에서 잡고 있던 경찰은 우리에게 경례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바로 101층으로 올라간다.


"와 진짜 아름다워요. 대만의 밤."


띵.

고속 엘리베이터는 101층에 도착했다.


"내리시죠. 그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택시가 기다리고 있어요."

"지우펀 직행 택시 타러 가자. 연희야."


우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이야기했다.

계단을 올라가니 헬기는 큰 소리를 내며 서 있었다.


"카메라가 달린 헬기네요."

"네. 방송용 헬기로 섭외했거든요."

"개인적인 섭외였네요. 보고 안 되어 있는···."


내가 준철 아저씨에게 웃음 지으며 이야기했더니 그도 약간 뾰로통하면서 농담을 던진다.


"보고 안 된 건 아닌데···. 여기 총 달고 람보 태워 오려면 대만에선 좀 힘들어서."


"둘이 별거 아닌 농담 그만하시고 얼른 타요."


연희는 급하게 헬기에 올라탔다.

우리도 얼른 올라탔다.


준 펄은 자연스럽게 헬멧을 쓰면서 마이크를 만지작거리며 이야기했다.

헬기 조종사는 오케이 표시를 하고 출발했다.


"지우펀으로 출발합시다."


타이베이 101빌딩의 옥상 헬기장에서 경정서 소속 방송용 헬기는 지우펀을 향해 출발하면서 거대한 돌풍을 만들어냈다.


****


엔젤라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씩 웃었다.

다행이다. 한국에서 온 그 사람들은 타이베이로 가겠지.


그녀는 휴대전화늘 땅에 던지고 발로 밟아서 부숴버렸다.

현실과 이어지는 무언가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참을 살피던 노신사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저 녀석으로 하자."


엔젤라는 노신사 옆으로 걸어왔고 누군지 확인했다.

혼자 온 20대의 남자로 보인다.

두리번거리며 휴대전화로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일본인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은 오동통하며 키는 165 정도의 남자.

머리를 안 감은 건지 땀에 젖은 건지 모르겠지만 떡이 진 느낌.


"네. 그러시죠. 슬슬 내려갈게요."


그녀는 윗옷을 벗었다.

민소매 티를 입은 그녀는 어깨 쪽 옷을 약간 내렸다.


그리고 마시던 커피를 포장 구매 전에 넣고 내려갔다.


그가 노리던 그 남자의 동선에 따라 움직였다.

이미 엔젤라는 위에서 그 남자의 동선을 외워두었다.

바로 앞 골목을 돌자 그 남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녀는 그와 부딪혔다.


커피는 튀어서 그녀의 민소매 티 위로 흘러내렸다.

식은 커피가 가슴의 안쪽으로 흘러내렸다.


"아아···. 죄송합니다."


그 오동통한 남자는 깜짝 놀라 일본어로 이야기했다.

"아···. 혹시 일본사람인가요? 괜찮으세요? 미안해요. 정말."


엔젤라는 그를 보고 화를 내듯 말했다.

"미안하다면 다인가요? 혹시 물티슈 있으시면 이거 좀 닦아주세요."


"물···. 물티슈 가방에 있는데···."


그는 큰 가방을 메고 있다.

당연히 여행객들은 가방에 물티슈나 필요한 것을 넣고 다닌다.


"그러면 저기 골목으로 가서 닦아주세요. 손이 엉망이라 움직이기 어려워요."


그는 그녀의 가슴골로 내려가는 커피를 바라본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것이야말로 여행의 참맛.

현지 여자의 가슴을 내 손으로 닦아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둘은 아무도 없는 골목의 깊은 곳으로 갔다.


3층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노신사는 쓴웃음을 짓는다.


"남자들은 아랫도리만 조심하면 언제나 괜찮은 종족들인데···. 결국 저 아랫도리가 인생을 망치는 거구나."


그는 3층에서 훌쩍 뛰어내렸다.

너무 어두워서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누군가 봤다면 박쥐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그는 그 골목을 향해 여기저기를 밟으며 뛰어갔다.


****


헬기는 대만의 밤을 가르며 지우펀을 향해 날아간다.


"5분 뒤면 지우펀에 도착합니다."


김준철 아저씨는 우리를 향해 소리쳤다.


나는 구글 맵을 보고 있었다.

마지막 그들이 노리는 것은 남자일 것이다.

그리고 관광객일 것이다.


당연하게도 사람이 없는 어두운 골목.

그리고 먹이를 노리는 야수들이 좋아하는 2층이나 3층의 커피숍에 있는 골목 근처.


구글 지도에서 지우펀을 켜 놓고 확대 축소를 하면서 찾고 있다.


"응? 여긴 의외로 깊은 골목인데 이 사진에 어두운 이건 뭐지···. 검은 물건 같은 거."


고도리 선생은 스크린 샷을 찍었다.

그리고 연희에게 보냈다.


"연희! 나 약간 어두워지면 눈이 잘 안 보여."

"노안인가 보네요. 쯧 뜻. 울 할머니랑 별 차이도 안 나구먼."


기분이 좋진 않지만, 노안인 걸 어떡하나 싶어서 그냥 화도 안 난다···.

요즘 여러 가지로 몸은 건강해지는 데 눈은 아직 그걸 따라가지 못한다···.


눈은 진짜 건강의 근원인가보다 싶다.


"사진 보고 그 검은 물건이 뭔지 좀 생각해 봐."


연희와 나는 골똘히 그 물건을 보고 있었다.


"아! 이거 트럭을 덮어 둔 검은 천이에요. 대만은 비가 갑자기 내리거나 해서 트럭에 물이 고일까 봐 검은 천을 덮어 둔다고 들었어요!"


"어. 연희 씨. 그런 것도 알고 있네요."


준철은 헬기에서 겨우 움직여서 연희 옆으로 오더니 그 사진을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맞아요. 요즘 한국에서는 차를 덮어두지 않는데 대만에선 좀 큰 트럭은 이렇게 검은 방수천을 덮어둡니다. 안 그럼 물이 거기 고여서 녹슬거든요."


"오케이. 그러면 여기네. 여기가 오늘 사건이 일어날 장소야."


나는 좌표를 찍어 김준철 아저씨에게 보내주었다.


"여기 가장 가깝게 내려줘."


준철이 무전기를 만지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국 겨우 움직여서 다가가서 헬기 조종사에게 지도를 보여주었다.


"오케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헬기 조종사가 좀 더 빨리 헬기를 움직였다.


잘 모르겠지만.

그 들 사이에선 저런 수신호가 멋있어 보이나보다 싶다.


****


"얼른 닦아주세요."


엔젤라는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물티슈를 들고 있는 그 남자는 땀을 흘리며 멍하니 있다.

눈은 가슴에 고정되어 있고 손은 벌벌 떨린다.


그는 뒤로 물러나다가 뭔가에 부딪혔다.

자동차에 덮어 놓은 검은 방수천에서 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물까지 맞아서 정신이 없는데

엔젤라는 가슴들 밀며 그에게 다가왔다.

검은 방수천과 부딪히며 계속 물이 흘러 내린다.


"그럼···. 제가···. 커피를···. 닦···. 닦겠습니다."


그는 눈을 감고 엔젤라의 가슴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차가운 물티슈가 가슴에 닿자 엔젤라는 무의식중에 신음을 낸다···.


"아···. 아···. 기분 좋아요."


"더···. 더 깊이 물티슈를 넣겠습니다."


그는 머리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대도 이미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손을 더 깊이 가슴 속으로 넣는다.

손까지 물이 같이 흘러내린다.


"아···. 아. 너무 좋아요."


엔젤라는 몸을 꼬며 신음을 낸다···.

그는 더 참을 수 없었다.


"이 커피 내가 빨아 먹어 주겠어!"


그는 엔젤라에게 덤벼들었다.


짝!

엔젤라 그의 뺨을 때리자 방수포 쪽으로 쿠당 소리를 내며 넘어졌다.


"그냥 물티슈로 닦는 정도로 만족해. 이 돼지 새끼야. 죽기 전에 그나마 기분 좋게 해주려고 했는데. 내가 아무리 40대 아줌마라도 너 같은 놈 질색이야."


엔젤라가 가슴을 숙이며 그에게 말했다,

그는 여전히 그 가슴을 바라보고 있다.


침을 질질 흘리며.

그는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평생 처음 만져 본 여자의 가슴이 될 거라는 건 모른 채.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그러게요.
남자는 아랫도리 조심해야합니다.

진심으로,.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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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7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9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5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4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7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5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80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8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5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7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3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9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4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8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8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6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5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7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20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4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9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2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1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1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1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1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9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3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7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1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5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1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9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6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6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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