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54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3.30 22:00
조회
416
추천
7
글자
15쪽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축축한 느낌이나 가끔 떨어지는 물은 문제가 아니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물이 고여서 물바다가 되어있는 점이다.


"뭐야. 이거 물이 이렇게 새고 있는데 위험하게 말이야."


"아저씨. 여기 물이 잔뜩인데요?"

"발이 젖어요."

"전기 통하면 다 죽겠는데? 이러다 피카츄라도 나오면···."

"아아~~"


아이들이 신나서 떠들어 댄다.


난 휴대전화를 열어 휴대전화 기능 중 가장 신기하다고 생각한 라이트 기능을 켰다.

그나마 완전히 어두운 지하실에 한 줄기 빛이라도 나왔다.


"뭐지. 아무리 오래된 곳이라도 이렇게 불빛 하나 없다니."


조금 더 걸어 들어가니 고양이들의 소리가 났다.

몇 마리가 모여있는 그 갸릉거리는 소리.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녀석들의 소리가 나나 훨씬 반가운 기분.


"어···. 화이트 키티 소리야."

"아저씨. 저기서 화이트 키티 소리가 나요!"


아이들이 웅성거리면서 뛰어 가가 시작했다.

나도 좀 더 빨리 걸어갔다.


물의 양이 많아지는 것 같았다.


예전 아파트들은 중앙 난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각 층에 커다란 보일러가 돌아가는데.

그 보일러를 지하에 이렇게 모아둔다.


그럼 역시 이곳에 전기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물이 많은 데 전기라도 잘 못 되면···.

당연히 원래 여기는 밝은 전구들이 있을 것이다.

오래돼서 전구들이 나간 거면 다행인데.

물이 너무 많아서 전기가 합선되거나 문제가 생겨서 나간 상태라면.


여긴 지금 너무 위험한 상황인 셈이다.


조금 더 가니.

고양이들이 커다란 보일러 사이의 틈에 모여있다.

다행히 거긴 축축하진 않아 보였다.

그 틈은 보일러들의 열기에 따뜻하다.


3마리 정도의 작은 고양이들이 모여있다.

하얀 고양이도 보인다.


아마도 저 녀석이 화이트 키티라고 불리는 녀석.


"크르르르"

순간 거대한 동물의 소리가 들렸다.


"위험해!"

난 아이들을 내 뒤로 잡아서 보냈다.


거대한 팔이 휘둘러 들어왔다.

휘이잉.


내 팔을 스쳐 지나가며 옷을 찢었다.

또 팔에서 피가 나왔다.


커다란 팔은 끝에 뾰족한 발톱 같은 게 나와 있다.


"뭐야. 이거 거대 고양이 귀신인가?"


아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 보다.

아이들은 내 뒤에서 그리 놀라지 않았다.


"아저씨. 팔에서 피나요!"

"보일러에 긁혔나 봐."


아이들은 제각기 내 팔에서 나는 피에 놀라서 소리쳤다.


****


"뒤로 물러설래. 여기 위험하니."


어둠에 익숙해지니 상황이 보인다.

거대한 고양이 모습을 한 귀신이다.


모여있는 길고양이들의 위치 중간에 서 있다.


움직이지 않고 날 노려보기만 한다.

그 동물의 눈은 증오로 가득 차 있다.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증오가 보인다.

하지만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다.


만약 아이들만 왔다면.

그는 나에게 이렇게 공격을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공격이 아니었다.


보통의 동물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그 정도의 협박성 공격.

딱 그 정도의 공격이었다.


"아저씨! 위험해요!"


아이들이 소리쳤다.


끼릭.

부서지는 쇳소리가 커다랗게 들렸다.


콰콰.

보일러실 위를 가득 채우고 있던 물이 흐르는 쇠로 된 커다란 관이 떨어졌다.

떨어졌다기보다 부서지고 있던 녹슨 쇠 수로관이 내려앉는 그런 느낌.


팍.

거대한 고양이가 움직여서 떨어지는 수로관을 어깨로 받았다.

그리고 남은 손으로 수로관을 잡았다.


다시 그를 봤을 때 나머지 한 손도 내려앉고 있는 수로관을 잡고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 한 손으로만 방어형 공격을 했던 것이었다.


"아이들.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난 눈에 보이는 저 끝에 있던 커다란 나무 기둥 쪽으로 갔다.

커다란 나무들이 모여있는데 아마도 여기를 짓다가 남은 기둥인 것 같았다.


나는 그 기둥으로 사용 가능한 나무를 발로 찼다.


뿌직.

큰 소리를 내며 나무가 두 동강 났다.

그 나무들을 양손에 들고 내려앉고 있는 수로관이 한쪽을 댔다.


"와···. 아저씨 완전 로봇이야."

"힘이 완전 세잖아. 대박!"


난 아이들에게 윙크했다.


"비밀이야.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돼. 아저씨는 북한에서 온 간첩 히어로이거든."


아이들은 모두 긴장된 얼굴로 소리쳤다.


"네! 아저씨!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 더 들고 있던 나무 기둥을 움직여서 수로관의 한쪽을 더 막았다.


수로관은 이제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 수로관에서 물이 흐르고 있어서 이렇게 아래에 물이 가득했나 보다.


"그동안 이걸 막고 있었던 거야? 이 꼬마들을 위해서?"

"크르르르. 인간 고맙다. 그래도 여기서 나가주면 좋겠다. 아직 위험하다."

"이걸 바치고 있었다니 참···. 대단하군."


난 다시 약간 더 움직였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통하는 수로를 찾았다.


더러운 먼지들과 각종 오물로 막혀있는 수로로 내려가는 하수구.


"여기군. 아이들 모두 귀를 막아."


아이들을 귀를 막고 있다.

난 거기를 주먹으로 강하게 때렸다.


쾅.

하수구가 부서지며 공간이 열렸다.

어차피 여기는 지하실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하수구가 좁을 필요는 전혀 없다.

지하실 바닥에 고여있던 물들이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쏴아아아.

잠시 후 모든 물이 다 내려갔다.


거대한 고양이 귀신은 나에게 한 방향을 쳐다보며 그곳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나는 거기로 갔다.

전기선이 이어져 있는 스위치.


딸깍.

스위치에 불을 올리자 치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지하실에 붙이 들어왔다.


"와! 아저씨 완전 대박!"

"정말 대단하네. 저 아저씨!"

"서울에서 왔다잖아. 서울 사람들은 다 뭘 잘하나 봐."

"그라니까 서울 사람 아이가!"


이제 물도 빠지고.

불빛도 들어오니 그래도 그나마 훨씬 나아졌다.


"이 정도면 되겠어? 이제 인간을 믿고 그만 올라가."

"고맙다. 인간. 그리고 여기 신고 해줘. 저기 고양이를 나를 지키다가 죽은 사람의 사체가 이 물에 썩어서 하나 있을 거야."


"시체라니?"

"20여 년 전 동네 고양이를 거둬 키워주는 아가씨가 하나 있었어. 부모님은 돌아가신 고아로 커가던 아가씨였지. 밤늦게 들어가다가 날 발견하고 잘 키워주던 아가씨였지."


"그러다가 무슨 일이 있어서···."

"그 아가씨가 나를 키우면서 동네 고양이들을 걷어 먹였는데, 다른 어른들이 그걸 못 마땅해했어. 고양이가 악마를 부른다는 둥 하면서."


"하긴 이 동네가 가난한 동네다 보니 나 어렸을 때도 이상한 교회가 많아서 그 교회 다니는 아줌마들이 고양이를 엄청나게 싫어했어.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예전엔 고양이를 어른들이 싫어했지."


아이들은 화이트 키티와 고양이들에게 가지고 온 참치통조림이랑 각종 먹을 것을 나눠주고 있었다.


"아이들. 근처에서 작은 상자 하나 찾아봐."

"넵! 아저씨의 명령 따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아이들은 나에게 경례를 하면서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종이상자를 찾았다.


"거기에 고양이들을 담아서 나가자."

"일단 밥이랑 참치 다 주고 나갈게요."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 그러자. 나도 시간이 좀 필요하니."


난 다시 거대한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그 20년 전 아가씨가 널 데리고 여기서 죽은 거야?"

"크르르. 그렇다. 그 아가씨는 날 안고 여기서 죽었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 넌 인간이 아니니까."


큰 고양이의 눈빛이 따스하게 변했다.


"그렇다. 그건 모른다. 그래도 그때 따스한 그 아가씨의 온기는 기억한다."


나는 주변의 윙윙거리는 보일러실을 살펴보았다.

오래된 그 보일러실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좀 더 알고 싶지만, 이 동물을 상대로 알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알았어. 인제 그만 그 아가씨가 있던 정원으로 가라. 거기서 그 아가씨가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새끼 고양이들은 내가 처리하고 그 아가씨 사건은 내가 처리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거대한 고양이 주변에 밝은 빛이 나며 사라져갔다.

새끼 고양이들과 이곳이 처리되는 걸 보면서 날 믿고 사라지는 것 같았다.


"잘 가라. 그동안 고생했다. 여길 지키느라. 무너져가는 보일러실은 너 때문에 지켜진 거야. 고마워."


스르르.

밝은 빛이 사라져간다.

이제 그 고양이는 정원으로 가서 그 아가씨의 품에 안겨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가자. 아이들. 고양이 챙겨."


나는 아이들에게 명령했다.


"넵! 아저씨 명령 따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기 재잘거리며 상자를 들고 같이 밖으로 나갔다.

고양이들의 야옹거리는 소리가 그다지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그렇다고 이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 건 아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아이들과 고양이를 내보냈다.


"고마워요. 아저씨."

"오늘 아저씨 정말 대단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아이들은 모두 나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상자를 들고 사라졌다.


"그래. 잘 가라. 동네 고양이들 잘 보살펴줘. 시대가 변했으니 말이야."


그리고 난 경비실로 향했다.


똑똑.

경비실을 노크하자 경비 아저씨가 놀라며 쳐다본다.


"아저씨. 커피 한 캔 할래요?"


****


차가운 커피 캔.

그리고 말보로 한 대.


그 아저씨에게 담배를 한 대 권한다.


"끊은 지 10년이 넘은 건데···."

"참은 지 10년이 넘었나 보네요."


난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근데 나에게 뭘 원하길래 이렇게 커피도 사주고···."

"20년 전 저지하실 적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들 아이들도 못 가게 하고 아무도 안 들어가서 고장 난 것도 알면서도 고치지도 않으시는 거죠?"


"그···. 그걸···."

당황한 경비실 아저씨가 자리를 일어나서 가려고 했다.


"지금 가면 난 경찰에 신고할 거고 아저씨는 잡혀갈 거에요. 물로 20년 전 일이라서 법적인 처리는 없겠지만 아저씨는 아마 여기서 잘릴 거에요."


다시 경비실 아저씨는 그 자리에 앉았다.


"그냥 알려만 주세요. 그 지하실에 있었던 일을···."


"20년 전에 IMF 가 나서 일본에서 사업을 하던 허 씨가 완전히 망했지. 그래서 허 씨는 자살했어. 여기 아파트에 그 딸이 살고 있었는데···. 빚쟁이들이 찾아오고, 난리였어."


그렇다.

20년 전에 IMF라는 나라의 큰일이 있었다.

그게 기억났다.


그리고 하나 더.

내 첫사랑은 허 씨라는 것도 기억났다.


아빠가 일본에서 일해서 비행기 타봤다는 것도 기억났다.


"그래서요?"


"응. 그래서 그 깡패들에게 집을 빼앗기고 그녀가 사라졌어. 자기가 기르던 고양이도 없어졌고. 그 아이가 동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었는데 그 길고양이들도 다 사라졌어. 이상하게 말이야."


후우.

난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었다.


"나도 그거 다시 한 대 줄래? 담배 한 대 피우고 싶네."


난 다시 담배 한 대를 아저씨에게 드렸다.

그 아저씨도 뭔가 마음이 동하였는지 안 피우실 거 같은 담배를 물고 피웠다.


"그런데 말이야.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 지하실에서 그 아이가 죽었다는 거야. 고양이 귀신들이 그 아이를 지켜준다고 하는 소문도. 동네 아줌마들이 역시 고양이는 요물이라며 무서워했지."


"그 이후 지하실로 아무도 못 가게 되었나 보네요. 가끔 가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있어야 갈 수 있다고 하고 말입니다."


그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알겠어요. 그 쫓겨난 아가씨가 자기 고양이를 데리고 추워서 버티기 어려우니 그 지하실로 내려가서 고양이를 안고 죽었나 보네요. 거기 사람들이 안 다니다 보니 동네 길고양이들이 거기로 모여든 거고···."


난 피우던 담배의 마지막 긴 연기를 뿜었다.

아저씨를 노려보고 싶었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 기분.

괜히 그를 노려보면 화가 너무 날 것 같았다.


"아저씨. 20년 전이라 다 잊으셨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일이 있는 데 모른 척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보통의 인간들에게 뭘 바랄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참 잔인하고 나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고양이가 요물이라고 하지만 길에서 그렇게 힘들게 사는 애들을 미워하는 것도 싫거니와 그 어린 여자가 사라졌는데도 그냥 모른 척하는 것도 싫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괜히 끼어들어봤자 나만 손해라고···.


그래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이라면 좀 더 인간답게 살았으면 한다.


그 순수한 아이들처럼.

적어도 그들처럼 순수하진 못 하더라도 최소한 인간답게는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지하실에서 자신을 지켜준 인간을 위해서 혹시 누전되어 사람들이 다칠까 봐 20년을 그 수로관을 질어지고 살아온 고양이 귀신보다 못한 인간들이 부끄러워졌다.


"그래요. 앞으로는 좀 인간답게 사십 시요. 제발."


난 아저씨를 한 번 노려보고 돌아섰다.


다시 담배를 물고 산 동네의 길을 따라 걸어온다.

내 첫사랑은 그렇게 힘들게 사라져 갔구나.


내가 그녀를 위해 해줄 건 없지만.

적어도 인간은 귀신과 다른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산동네에서 바라보는 저 아래쪽 바다.

그리고 이제 빛이 하나씩 켜지는 저녁의 수정동 산동네.


이 아름다운 가난함.

그 속의 아름다워야 할 인간의 세계는 어찌 이리 추악한지.


후우.

담배 연기가 집들 사이를 휘감아 돌아간다.


난 전화기를 들었다.


"네. 아저씨. 오늘 어딜 돌아다니길래 연락이 안 되나요?"

"연희야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그럼요. 아저씨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드리죠."


후후.

그래도 연희의 목소리라면 너무 좋다.


"수정 아파트. 그 지하실 조사 좀 해달라고 경찰 쪽에 이야기해줘요. 아니 국회의원실에 이야기해주면 더 좋겠네."


"알겠어요. 의원 사무실에 이야기할게요. 그래야 좀 더 빨라요."


연희는 전화를 끊었다.


오늘 점집 할머니 집으로 가면서 맛있는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가야겠다.


인간과 귀신.

어느 쪽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인간도 귀신도.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서로의 의미를 찾는 거겠지.


그래도 딱 하나.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가면 좋겠다.

적어도 귀신보다는 인간답게 살아가면 좋겠다.


인간다운 게 뭐냐고?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사실 그건 우리가 다 알고 있다.

스스로 마음이 찜찜하지, 않게 살면 되는 거다.

사실 아주 쉬운 것이다.

모두 알고 있으면서 아닌 척 하지 말고 살길 바랄 뿐이다.


좀 귀찮고 한 번 더 신경 써야 할지 몰라도.

그냥 넘어가 버린 후 찝찝할 일이라면 조금 귀찮아도 한 번 더 살펴보는 게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차가운 바람이 뺨에 닿지만.

이제는 여름이 오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사람들이 부대끼고 살아가는 이 세상이 조금 싫어졌다.

지금은 이 순간만큼은 엄청 싫어졌다.

캡처111.PNG

수정아파트 프로젝트 진행중..요즘 예뻐지고 있다네요. 수정아파트.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길고양이들.

그냥 조용힐 살게 두세요.

괜히 뭐 주지말구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고도리편 완결 20.01.07 772 0 -
15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2. 종결(끝) +6 20.12.05 249 4 12쪽
15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1. 검사(檢事) +6 20.12.02 170 4 11쪽
157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10. 복수 +4 20.12.01 161 4 12쪽
156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9. 기회 +2 20.11.13 184 4 13쪽
155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8. 귀신 +6 20.11.06 186 4 12쪽
154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7. 사람 +2 20.11.02 180 4 10쪽
153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6. 검도 +4 20.10.28 165 4 14쪽
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7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5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9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4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3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8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5 7 9쪽
136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7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2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9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4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8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6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5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7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9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4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1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0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0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9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3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7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9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