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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도토리의 글방

귀멸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연필도토리
작품등록일 :
2019.12.17 23:54
최근연재일 :
2020.12.05 18:29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95,153
추천수 :
1,948
글자수 :
733,599

작성
20.06.12 08:00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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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8쪽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자살하려던 남자. 그는 새로운 길을 걷게된다.




DUMMY

이제 해는 완전히 사라지고 보름달이 뜨고 있었다.


석양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중이던 고도리 선생의 눈에 헬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뭐지. 저기 헬기들이 날아오고 있어."

"진짜..헬기네요."


고도리 선생의 옆에서 함께 먹은 라면을 치우고 있던 연희도 놀랐다.

라면을 끓인 쇠솥을 먹고 있던 불가사리는 날아오는 헬기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쇠솥은 이미 반 넘게 먹어버렸다.

이제 입이 제법 커져서 인지 커다란 쇠솥도 한 번에 절반을 씹어 삼킨다.


유니콘과 비슷한 크기까지 커진 거북이.

아니 불가사리를 보면서 사람들이 살짝 옆으로 피해 있는 상황이다.


눈에 작게 보이던 헬기는 잠시 시간이 지나자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투투투투-


"저렇게 많은 헬기가 이 쪽을 향해 오고 있어."

"착륙할 곳이 없을텐데..."


날은 이미 어두워져서 밤이 되어가고 있기때문에 자세히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헬기의 거대한 소리가 다가 올수록 알 수 있었다.


;분명 우리쪽을 향해 오고 있는 것이다!'


"착륙한다면 어디일까?"

"저기 수성 초등학교와 동여중..그리고 차가 다니는 도로가 될텐데..."


달걀 동자 아저씨는 고도리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주변을 살핀다.

그러고보니 도로에도 버스나 차가 한 대도 다니지 않는다.


"음. 생각보다 우리 정부도 만만치 않나보네요. 저기 도로를 봉쇄하고 저렇게 헬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


"굳이 헬기를 올려서 뭘하려는거지?"


할머니가 눈을 감고 뭔가를 생각한다.

그리고 디시 눈을 뜨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 놈들은 내 꿈에 나오지 않았어. 즉 보름달이 뜰 때 저들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이여."


"그러고보니 대니 밀스의 꿈에도 뭔가 그런 것들은 본적이 없어요."


2개의 예지몽.

그것도 예지몽을 가장 잘 꾸는 할머니도.

능력치 버프 받은 대니밀스도.


예지몽 안에서 지옥의 문이 열리는 순간 군대를 보진 못했다.


'왜? 예지몽에 없던 일이 생긴거지?'


고도리 선생은 불안감이 생겼다.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닌데...하지만 운명의 힘이란 건 작은 일에도 뒤틀리기도 하는거라서...'


꽈악-

달걀 동자 아저씨는 자신의 등 뒤에 있던 일본도를 꺼내 잡았다.


'저 헬기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헬기들이 어느 새 눈 앞에서 사라졌다.

각각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착륙한 것이다.


****


보름달이 어느새 중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얗던 보름 달은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달이 붉은 색으로 변해갑니다."

"기동준비하고 수정산으로 향한다!"


미국에서 넘어온 군인들은 근처의 학교에 모두 내렸다.

그리고 기동을 확인 한 후 이동을 준비중이었다.


"제1 기기 기동 준비 완료."

"제 2기기 기동 준비 완료."

"장갑차 기동 시작"


미군의 담당자와 사령관이 탄 장갑차부터 기동을 시작했다.

장갑차는 수정 산복도로에 내렸다.


"헬기들은 전부 부대로 돌아간다."

"아니 사령관 헬기를 왜 부대로 돌리는 것이오!"

"헬기가 머무르고 있을 수 없습니다. 보고가 들어가야하는 재원이기때문입니다."


공군 사령관은 미국측 담당자들에게 이야기했다.


"헬기는 전원 복귀하라."

"알겠습니다."


헬기들은 자신이 수송한 물건을 다 내려두고 다시 공중으로 떠올랐다.


"아시다시피 이번 작전은 비밀 작전입니다. 뭐 이미 보고가 들어가고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전일 겁니다."


"... 전시 작전권과는 다른 작전권을 행사하겠다는 겁니까?"


"여기까지가 제가 할 수 있는 작전권한 내의 일입니다. 헬기 전체 기동 훈련까지입니다. 본 기동은 헬기의 전체 기동 훈련이었고, 전시가 아닌 일반 사태에 대비한 수송 핼기의 수송작전은 30분이상 지체하지 못합니다. 여긴 대한민국이니까요."


공군 사령관은 눈을 부라리며 그들에게 말했다.


"...으음. 좋소. 그대의 상황을 전적으로 동의하겠소."


"감사합니다. 이해해주셔서...만약 여기서 동의해주지 못 했다면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시 작전권이 미국에 있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군수 통솔권자이기때문입니다."


공군 사령관은 꼿꼿하게 자세를 바로 잡고 그들에게 이야기했다.

물러날 기세가 전혀 없었다.


"그럼 출발합시다. 이제 곧 저 붉은 보름달이 중천에 떠오를거니까. 그전에 수정산에서 막아내야합니다. "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겁니까?"


장갑차를 타면서 공군 사령관은 백악관 담당자에게 물었다.


"우리도 몰라요. 엄청난 균열이 생긴다는 것 밖에."

"균열이라구요?"


"저 붉은 달이 중천에 뜰 때 여기 수정산 구역에서 세계의 균열이 생길겁니다. 중력의 틈이 벌어진다는 거죠."


"중력의 틈?"


"음...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우리 세계 이외에 숨겨져 있는 세계가 갈라진 틈으로 연결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모르던 세계의 뭔가가 그 틈으로 튀어나올지도 모르다는거죠?"


"공룡 같은게 튀어 나올 수도 있고..뭐 그런거? 아주 예전 2차 세계대전 이후 연구하고 조사한 결과 드디어 지금이 그 시기라는 걸 알게 되었죠,"


"대체 그런 일을 어떻게...알고 된겁니까?"


장갑차에 자리 잡은 본 작전의 지휘관들이 생수를 벌컥대며 마신다.

그리고 자신이 가져온 자료들을 다시 한 번 꺼내서 살피고 있다.


"아인 슈타인. 그가 평생 연구한 것이 중력의 틈에 대한 것이었는데... 연구 도중 그것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소. 이후 그가 연구한 것들이 바로 이 차원의 틈을 막기 위한 연구였소. 그 과정에서 중력이라던지 각종 과학적인 발전을 이룩하신 거긴 하지만..."


"차원의 틈을 연구하면서 상대성 이론과 같은 그런 이론들을 만들어낸 것이라는겁니까?"


"그의 법칙은 수학으로 이루어지기 전 자신의 관찰과 통찰로 만들어졌다고들 하지요. 그리고 그 시대의 다른 과학자와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전혀 다른 차원에 대한 연구를 했기 때문이고, 그가 원자폭탄을 만들 이론을 만든 것도..."


"어쩌면 그 차원의 틈을 박살내기 위해서 였군요."


끄덕.

백악관의 담당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


두두두.

헬기들이 동시에 떠서 돌아간다.

잘 보이진 않지만 돌아간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다행히 보름달이었고, 소리가 멀어지는 것은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어. 헬기들이 어디론가 돌아가고 있어."


"저 헬기는 수숑용 헬기인 것 같은데? 홍콩에 살때 많이 봣던 헬기에요. 뭔가 큰 물건을 수송할 때 사용하는 헬기인데..."


마이클 창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야기했다.


"뭔가 싣고 온거군. 그럼 이제 슬슬 그것들이 작전 구역으로 진입한다는 뜻인가?"


고도리 선생은 곰곰히 생각했다.


"잠시 나가 보고 올게요. 가자. 거북이..그리고 마이클 창 함께 가지."


고도리 선생의 말에 불가사리가 그의 뒤를 따라간다.

마이클 창도 고도리를 따라갔다.


"네. 고도리 선생님. 조심히 다녀와요. "


연희가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거북이 모양이긴 하지만 불가사리가 느릴 리가 없다.

이미 인간의 달리기 수준의 속도는 가지고 있었다.


불가사리는 코를 킁킁 거리며 고도리와 마이클 창을 따라간다.

image_2242984981547769141238.jpg

아..아인슈타인 박사님. 죄송합니다.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많아야 글이 잘 써져요..


작가의말

슬슬 닥쳐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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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5. 전환 +4 20.10.23 167 3 11쪽
151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4. 각성 +4 20.10.22 165 4 10쪽
150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3. 친구 +6 20.10.21 176 4 11쪽
149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2. 전학 20.10.20 164 4 10쪽
148 (외전) 달걀동자 아저씨 #01. 괴물 20.10.19 199 5 11쪽
147 1부 에필로그 : 중간 세계에서의 전언. +4 20.06.27 334 8 2쪽
146 그 날 이후 각 자의 사정 +4 20.06.26 324 7 11쪽
145 최후의 성전(聖戰)#12 지독지애 (완) +4 20.06.25 296 7 10쪽
144 최후의 성전(聖戰)#11 병강즉멸 +4 20.06.24 250 6 8쪽
143 최후의 성전(聖戰)#10 임전무퇴 +3 20.06.23 242 5 10쪽
142 최후의 성전(聖戰)#09 격고명금 +5 20.06.20 253 6 8쪽
141 최후의 성전(聖戰)#08 비성여뢰 +2 20.06.19 269 6 9쪽
140 최후의 성전(聖戰)#07 혈류표저 +4 20.06.18 293 6 9쪽
139 최후의 성전(聖戰)#06 전화위복 +4 20.06.17 279 6 8쪽
138 최후의 성전(聖戰)#05 일촉측발 +4 20.06.16 268 6 8쪽
137 최후의 성전(聖戰)#04 푹풍전야 +4 20.06.13 285 7 9쪽
» 최후의 성전(聖戰)#03 권모술수 +5 20.06.12 277 6 8쪽
135 최후의 성전(聖戰)#02 무장집결 +6 20.06.11 262 7 7쪽
134 최후의 성전(聖戰)#01 은빛탄환 +5 20.06.10 311 8 7쪽
133 지옥의 문#27 준비는 끝나간다 (완) +6 20.06.09 269 7 9쪽
132 지옥의 문#26 연희의 진짜 역할 +4 20.06.06 294 7 6쪽
131 지옥의 문#25 발상의 전환 +2 20.06.05 277 7 7쪽
130 지옥의 문#24 헛된 노오력은 없다. +3 20.06.04 265 8 7쪽
129 지옥의 문#23 정중한 협박 +3 20.06.03 281 5 8쪽
128 지옥의 문#22 집합하는 무당들 +4 20.06.02 267 6 6쪽
127 지옥의 문#21 원망하지마. +4 20.05.28 274 8 8쪽
126 지옥의 문#20 달걀동자 아저씨 극장판 +5 20.05.27 298 6 8쪽
125 지옥의 문#19 마지막 전투 준비 +4 20.05.26 285 6 7쪽
124 지옥의 문#18 미래의 꿈 속에서 +2 20.05.23 286 8 6쪽
123 지옥의 문#17 팀이란 것의 중요성 +4 20.05.22 284 5 7쪽
122 지옥의 문#16 역시 SS급 템빨이 최고. +4 20.05.21 284 8 6쪽
121 지옥의 문#15 보이지 않는 급습!! +2 20.05.20 280 7 6쪽
120 지옥의 문#14 멋진 원숭이 +4 20.05.19 298 7 6쪽
119 지옥의 문#13 전쟁이냐? +2 20.05.18 286 9 6쪽
118 지옥의 문#12 WELCOME TO HELL +2 20.05.16 306 9 6쪽
117 지옥의 문#11 흐르는 강물처럼 +3 20.05.15 282 7 6쪽
116 지옥의 문#10 예언 능력자들의 슬픔 +3 20.05.14 315 7 8쪽
115 지옥의 문#09 기묘한 꿈의 정체 +4 20.05.13 301 5 11쪽
114 지옥의 문#08 유니콘의 눈물 +4 20.05.12 327 7 10쪽
113 지옥의 문#07 위험한 칼과 안전한 칼집. +4 20.05.09 323 7 10쪽
112 지옥의 문#06 불가사리 사냥기 +2 20.05.08 319 7 9쪽
111 지옥의 문#05 샌프란시스코 긴급 회의 +4 20.05.07 367 6 14쪽
110 지옥의 문#04 공간의 틈 +6 20.05.06 336 8 14쪽
109 지옥의 문#03 좁혀드는 수사망 +2 20.05.05 337 10 9쪽
108 지옥의 문#02 대만으로부터의 전언 +2 20.05.02 334 8 9쪽
107 지옥의 문#01-처음 열린 건 아냐 20.05.01 366 6 9쪽
106 지옥의 문#00 한 밤의 산책 +2 20.04.30 356 4 10쪽
105 아라비안 나이트 #20-우연은 없다(완) +4 20.04.29 358 7 10쪽
104 아라비안 나이트 #19-삼켜지다! +2 20.04.28 321 8 10쪽
103 아라비안 나이트 #18-압도적인 싸움 +2 20.04.25 321 8 10쪽
102 아라비안 나이트 #17-엉킨 실타래 +3 20.04.24 316 7 9쪽
101 아라비안 나이트 #16-모래 폭풍 속 +4 20.04.23 340 7 12쪽
100 아라비안 나이트 #15-앙그라 마이뉴 +4 20.04.22 320 7 13쪽
99 아라비안 나이트 #14-고도리 선생 출격! +2 20.04.18 329 7 13쪽
98 아라비안 나이트 #13-진격의 팔라비 +2 20.04.17 340 7 10쪽
97 아라비안 나이트 #12-아후라 마즈다가 되다. +4 20.04.16 370 6 14쪽
96 아라비안 나이트 #11-엄청난 능력 +2 20.04.15 353 6 10쪽
95 아라비안 나이트 #10-칼을 든 사자 +2 20.04.14 336 7 11쪽
94 아라비안 나이트 #09-퍼즐 조각 +4 20.04.11 357 8 10쪽
93 아라비안 나이트 #08-보경의 수업 2교시. +2 20.04.10 339 6 9쪽
92 아라비안 나이트 #07-보경의 수업 1교시. +5 20.04.09 357 5 10쪽
91 아라비안 나이트 #06-팔라비와 사울 +2 20.04.08 351 6 12쪽
90 아라비안 나이트 #05-드디어 만나다! 20.04.07 378 4 12쪽
89 아라비안 나이트 #04-무엇을 하려는걸까? +2 20.04.04 367 7 8쪽
88 아라비안 나이트 #03-처용무와 황금보검 +2 20.04.03 383 9 10쪽
87 아라비안 나이트 #02-죽이면 안 되요. +3 20.04.02 393 6 10쪽
86 [시즌3] 아라비안 나이트#01-아랍의 손님들 +4 20.04.01 414 9 10쪽
85 연희의 관점에서..(시즌2 종료) +4 20.03.31 415 9 10쪽
84 고양이와 귀신. 그리고 인간 +2 20.03.30 416 7 15쪽
83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비밀 +6 20.03.28 435 10 10쪽
82 인간과 귀신의 결합에 대한 보고서 +4 20.03.27 517 7 10쪽
81 대만의 전설 #16-100년의 꿈은 사라졌다.(완) 20.03.26 403 7 12쪽
80 대만의 전설 #15-파멸(수정) +3 20.03.25 381 8 9쪽
79 대만의 전설 #14- 풀 파워 이무기 +2 20.03.24 379 7 11쪽
78 대만의 전설 #13-싸움의 거리. +4 20.03.23 380 6 11쪽
77 대만의 전설 #12-생각충의 대결 +2 20.03.21 386 7 12쪽
76 대만의 전설 #11-그들이 만나기 전 +4 20.03.20 384 9 11쪽
75 대만의 전설 #10-지우펀. 그리고 타이페이101 +2 20.03.19 400 10 9쪽
74 대만의 전설 #09-한 건 할려나 보네 +4 20.03.18 400 8 9쪽
73 대만의 전설 #08-허허실실작전 개시 +4 20.03.17 419 8 8쪽
72 대만의 전설 #07-거짓과 진실 +4 20.03.16 422 9 9쪽
71 대만의 전설 #06-국면전환 +4 20.03.14 415 8 8쪽
70 대만의 전설 #05-거짓말 +4 20.03.13 419 10 10쪽
69 대만의 전설 #04-대만도착 +2 20.03.12 419 9 10쪽
68 대만의 전설 #03-오랜만에 의뢰 +4 20.03.11 435 9 10쪽
67 대만의 전설 #02 -2인의 손님 +6 20.03.10 434 10 8쪽
66 대만의 전설 #01 -루이씨의 머리 +2 20.03.09 486 10 7쪽
65 꼭 진실을 말해 달라고 했었지.(완) +4 20.03.07 486 8 10쪽
64 거대한 힘으로 눌러버린 고도리 선생 +4 20.03.06 479 9 9쪽
63 땅이 기억하는 과거도 볼 수 있어? +4 20.03.05 479 9 10쪽
62 쥐 새끼가 물고간 달걀 동자 +4 20.03.04 459 7 10쪽
61 욕쟁이 할머니 점 집 라이프-시즌2 개시! +4 20.03.03 515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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