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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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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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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0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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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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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오랜만이군.

DUMMY

“오랜만이군. 병-.”

“잡담은 나중에 하고, 일단 저것 좀 어떻게 해봐.”


내 말에 교주가 고개를 돌려 우리에게 창을 던지려던 놈을 쳐다봤다.


푸화아아악-.


녀석이 폭발하며 사방에 살점으로 된 비가 내렸다.


“이런 놈 따위한테 고전을 하는 건가? 실력이 많이 죽었군.”

“그래. 니 잘났다.”


텁-.


나는 교주가 건넨 손을 잡고선 똑바로 섰다.


후두둑.


정장 안주머니가 찢어진 모양인지 나무패 조각들이 여럿 땅에 떨어졌다.


‘천마패가 부서졌나 보군.’


아까의 충격으로 천마패가 부서지고, 그 여파로 교주가 이곳으로 오게 된 듯 하였다.


투두둑-. 투두둑-.


다행히도 재생이 얼추 됐는지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교주는 폐허가 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아무튼, 네 세상도 정상은 아니군.”

“아ㄴ... 설명은 나중에 하고. 교주야. 저기 저 덩치만 큰 놈들 보이냐?”

“저놈들은 무슨 영약을 먹었길래 저리...”


교주는 거대한 몸뚱이를 마구 휘둘러대는 거인들을 보며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부 다 죽여라. 다 죽였으면 저기 저 두 명에게 오도록. 다른 사람들은 내가 전부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겠다.”

“전부 다?”

“그래. 최대한 빨리 움직여라. 사람들 죽어나간다.”

“그래. 알겠다.”


나는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교주를 뒤로한 채 대규모 순간이동 마법진을 준비하였다.


교주는 거인들을 향해 뛰쳐나가기 전, 내게 말하였다.


“그런데 네놈이 죽이라는 말을 할 줄이야. 그것도 전부.”


나는 마법진을 그리다 멈칫하곤, 교주를 보지 않은 채 말하였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

“흠... 생사결이구만.”


타앗-.


나는 묵묵히 마법진을 그려나갔다.



***



유상천은 글라디우스 보모아가 잔해에서 빠져나오는 동안 위지천을 일으켜 세우며 주변을 둘러봤다.


“그런데, 대체 이곳은 왜 이리 된 거고, 저놈은 또 누굽니까?”

“사연이 긴데... 아무튼 저놈이 갑자기 군대를 데리고 경기장에 쳐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죽었구요.”

“그런데... 위지천 선수에게서 기가 느껴지지 않네요? 뭘 당한 겁니까?”


위지천은 잠시 자신의 몸을 내려보다 말하였다.


“예. 무슨 정체불명의 빛을 맞고선 기가 전부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성진이는 멀쩡하던데요.”

“김성진 씨요?”

“네. 아까 저기... 날라가서 저깄네.”


위지천이 가리키는 곳을 쳐다보니, 김성진이 바닥에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콰-앙!


유상천은 순간적으로 몸을 돌려 글라디우스를 다시 쳐냈다.


[크윽. 네놈은 대체...]

“위지천 선수! 일단 먼 곳으로 피하세요!!! 저도 계속 지켜줄 순 없어요!!!”


쾅! 쾅! 콰-앙!


둘은 연신 합을 이어나가며 팽팽한 구도를 이루고 있었다.


싸움의 여파로 인해 주변의 지형이 수시로 뒤바뀌는 건 덤이고.


“예, 예!!!”


위지천은 무력해진 몸을 이끌고 충격파를 피해 김성진 쪽으로 도망쳤다.



***



“됐군.”


키잉-.


피로 그린 마법진이 완성되자, 붉은 빛을 띠며 마법진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사실 마법진이랄 것도 없는 게, 그냥 원에다 별을 박아넣은 것뿐이다. 낸들 마법을 알겠나.


화아아아악-.


마법진을 빙자한 원은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슈우우웅-. 슈우우웅-.


주변에 수백 개의 빛기둥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아마 사람들이 순간이동 되면서 생긴 빛일 거다.


“나도 이제 가다...”


나는 거인들을 향해 뛰쳐나가려다 말고 앞에서 쫓기고 있는 위지천을 발견했다.


“서~엉진아!!! 시발!!! 살려줘!!!”


쿵. 쿵. 쿵.


위지천은 유상천이 막아준 것인지 글라디우스 보모아에게서 빠져나온 듯 하였으나, 그 뒤로 수하들에게 걸렸는지 거인들 셋을 뒤에 달고 뛰어오고 있었다.


“흡!”


나는 아까 교주가 한 것처럼 거인들을 바라보며 두 눈을 부릅떴다.


푸아아아악-.


오.


“개쩌는데?”

“허억... 허억... 고맙다. 성진아... 시발...”

“넌 왜 순간이동 안 됐냐?”

“허억... 글쎄다... 너 이 새끼... 나 골탕먹이려 그런거냐?!”

“지랄은. 밖에 나가면 빨리 경찰이든 국정원이든 어디로든 신고 넣어줘. 이 새끼들은 어디서 뭐 하는지 참.”

“허억... 그래... 허억... 이게 뭔 난리냐. 대체...”


슈-욱!


나는 위지천을 순간이동 시킨 후, 경기장이 있던 곳에서 계속 전해지는 충격파들에 시선을 돌렸다.


“저분 때문이구만.”


아무래도, 유상천 곁에 있어 그랬던 것인지 위지천은 순간이동에 포함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건 그렇고, 지원은 왜... 어휴 시발. 모르겠다.”


나는 여러 가지 의문을 뒤로 한 채 거인들의 중심에 몸을 던졌다.



***



콰앙-! 콰앙-! 콰앙-!


한쪽에서 벼락이 휘감긴 주먹이 날라오면, 그 반대선 짙은 자색의 기가 휘감긴 주먹이 날라왔다.


[이런 고얀...!]


“네놈들은 어디서 온 거지?!”


파악-!


글라디우스는 대답대신 양손을 내질렀다.


“흡!”


유상천도 똑같이 양손을 내질러 대응했다.


쿠구구구구궁-.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땅이 흔들리며 움푹 패였다.


[정말 놀랍군. 어떻게 인간 중에 이런 자가 있을꼬.]


쿵-!


유상천이 발을 한 번 찍자, 시야를 가리던 흙먼지가 마치 중력에 이끌리듯 한방에 바닥으로 내리 앉았다.


“지금이라도 멈출 생각은 없나? 어째서 이러는 건가?”


유상천이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인해 프로듀스 천마 4강전을 보지 못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간 와중에, 경기장에서 사고가 터졌다.


하나 유상천은 경기장 근처에 올 때까지 무슨 사건이 터졌는 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비단 유상천 뿐만이 아니었다.


만에 하나라도 지나가던 일반 시민이 일이 발생했단 걸 알아차렸더라면, 군대든, 경찰이든, 그 어디서든 간에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졌을 테니.


유상천이 경기장과 일정 거리에 가까워지자, 즉각적으로 시야가 변하며 황폐화된 땅이 그에게 경고를 했고, 유상천은 곧장 이곳으로 왔다.


그 어떤 정보도, 도움도 없다.


눈앞의 적은 미지 그 자체. 사람이 아님은 한눈에 봐도 명백하다.


[오라. 헥토르.]


콰르르르릉-!!!


글라디우스가 오른손을 위로 올리자, 벼락이, 아니, 황금빛 검이 그의 손에 내리꽂혔다.


[나는 죽음을 보았다. 물론 그럴 리는 없겠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말이다.]


“죽음?”


아무래도 싸움을 멈출 생각이 없군. 이라고 유상천은 생각했다.


애초에 먼저 쳐들어온 쪽에서 갑자기 멈추겠다고 하는 건 이상하긴 했으니, 별 기대는 안 했지만 말이다.


[내 오히려 제안을 하지. 내 밑으로 들어올 생각은 없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유상천은 황당함을 담아 물었다.


“진심인가?”


글라디우스는 이를 질문으로 받아들여 대답했다.


[물론이다.]


‘마치 왕족들을 보는 것 같군. 뼛속깊이 우월감이 스며들어 있어.’


척-.


유상천은 자세를 잡았다. 그에게 애검은 있다만, 명검은 없으니 괜히 검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으니, 그냥 손으로 싸우는 수밖에.


어차피 저렇게 거대한 몸뚱이로 검을 휘둘러봤자, 검이 아니라 몽둥이에 불과하니, 주먹으로 맞대응하면 된다고, 유상천은 생각했다.


치이이이익-.


!


갑작스럽게 글라디우스의 신체에서 열이 발생하더니, 글라디우스가 유상천보다 살짝 큰 정도로 줄어들었다.


‘칼 들까...?’


이미 취한 자세를 무르기는 글렀으니, 눈앞에 집중이나 하였다.


[어떤가. 아무래도 본래의 몸은 당신같은 영웅(英雄)과 부딪히기엔 불편하니, 좀 줄여보았다.]


“...좋다.”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진 말도록. 어차피 8계까진 정리할 생각이었다. 그 시기가 조금 일찍 온 거라 생각하는 게 편할 거다.]


미지의 적이라, 두려운가?


“스읍... 후...”


아니다.


“나는 천마(天魔).”


죽음이 눈앞에 아른거려, 불안한가?


[천마라... 기억해두지.]


아니다.


“만인의 마(魔)가 되어 어두움을 달래는 자.”


천마의 도(道)에 막힘이란 없으며


천마의 심(道)에 두려움이란 없노니,


천마의 신(道)이 꺾이는 일이 없다.


우우우우웅-.


유상천의 몸에서 스멀스멀 자색의 기가 피어올랐다.


쿠구구구궁-.


양쪽에서 터지는 기에 의해, 대지가 마구 흔들렸다.


쿠웅-.


둘은 동시에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쐐애애애액-.


글라디우스가 빛의 속도로 검을 내리그었다.


“흡!”


까앙-!


[!]


이미 도검불침을 이룬 유상천이었기에, 주먹으로 칼을 맞대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까앙-! 까앙-! 까앙-!


둘은 계속해서 서로의 빈틈을 노리며 서로의 병장기를 상대에게 쏟아부었다.


용호상박, 막상막하, 둘에게 있어 이 싸움은 생존경쟁, 생사결을 넘어 하나의 축제였다.


[크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이 순간만큼은, 둘은 강호인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 광경을 바라보는 둘은 동시에 같은 생각을 했다.


“미친놈들.”

“참...”



***



나와 교주는 놀라운 속도로 황금의 군사들을 죽여나갔다.


이놈들을 죽이며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어째 지원이 하나도 오지 않는 게 참으로 이상할 지경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쪽은 막 건물이 무너지고 시체가 사방엔 널렸는데 저쪽 대교 건너편으로 차들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저 글라디우스가 무언가 수작을 부린 것이 분명하였다.


더군다나 내가 밖으로 보낸 사람들이 있음에도 지원이 없다는 건, 밖으로 나간 순간에 이쪽 일을 잊게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저기 저 게임보스 놈을 잡아야 이 사태가 대강 끝나게 될 것임은 본능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알 수 있었다.


타앗-.


“김성진. 여긴 다 끝났다.”

“여기도다.”


수 백의 시체를 만든 탓에, 교주와 나 모두 전신을 붉게 염색한 상황이었다.


치이이이익-.


나는 교주와 내 몸을 동시에 씻겼다.


“도대체 못하는 술법이 뭐지?”

“술법 아니다. 이놈아.”


까앙-! 까앙-! 까앙-!


엄청난 소리로 들려오는 금속음에 경기장이 있던 곳을 바라보니, 웬 미친놈 둘이 신명나게 싸우고 있었다.


“미친놈들.”

“참...”


둘은 서로 목숨을 거는 것임을 잊은 듯 마구 웃어댔다.


“저기에 끼어들어가는 건 힘들 거 같은데.”

“힘든 거지. 못하는 건 아니잖아?”


타앗-.


나는 먼저 둘 사이에 달려들었다.


“반갑다.”


콰아앙-!


글라디우스가 유상천에게 칼을 내리치는 순간을 틈타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쿠구구구구궁-.


글라디우스는 칼을 놓치며 저 멀리 날라가 땅에 처박혔다.


“어디 다친 데는 없습니까?”

“예. 뭐... 회장님. 그런데 회장님은 경기장 안에 계셨습니까?”

“아뇨. 잠시 일이 있어 다른 곳에 있다가, 경기장 근처에 오니 갑자기 풍경이 변하더군요. 그래서...”


이미 대강은 추측했던 터라 굳이 말을 길게 하지 않아도 다 알아들었다.


콰앙-!


어차피 잠시 쉴 새도 없이 날라오는 저 공격 때문에 짧은 말을 나누는 것도 감지덕ㅈ...


쐐애애액-!!!


나는 곧바로 땅에 있던 칼을 끌어들여 날라오는 글라디우스 보모아에게 휘둘렀다.


크그그극-.


글라디우스는 두 발로 땅을 긁으며 자신의 속도를 늦추며, 날라오는 검기를 두 팔로 막아냈다.


[참. 너도 있었군. 영웅이 둘이나 되다니.]


“영웅?”

“몰라요. 갑자기 저보고 영웅이라나 뭐라나.”


설정 한 번 확고하네.


[이 대 일. 나쁘지 않다. 좋은 승부가 되겠군.]


“너는 이게 승부로 보이냐? 여길 이 꼴로 만들어놓고?”


[흠... 왜 인간들은 자신들을 좋게 대우해주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미친놈이구만.


스으으윽-.


내 손에 있던 칼이 가루가 되어 사라진 뒤,


파지지직-.


글라디우스의 오른손에 벼락이 휘감기며 칼이 나타났다.


[둘 다 덤비도록.]


“좋ㄷ...”


쿠우웅-.


교주는 내 말을 끊고 나와 유상천 사이에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나타났다.


“아니? 셋이다.”


[...그래. 셋이군...]


삼 대 일. 이 정도면 정정당당한 거 아닌가?


작가의말

비정기이지만, 하루~이틀마다 올라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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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인사를 건네다. 22.12.30 91 0 16쪽
94 방심은 금물이다. 22.12.29 48 0 12쪽
93 간단하다. 22.12.28 50 0 12쪽
92 그냥 온 손님. 22.12.27 43 0 11쪽
91 믿음. 22.12.25 49 0 11쪽
90 점심시간. 22.12.23 51 0 11쪽
89 종훈이는 밥을 사줬어. 22.12.21 49 0 11쪽
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1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7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2.12.06 59 1 12쪽
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 오랜만이군. 22.11.18 65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9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2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6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3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90 1 12쪽
56 작전 성공? 22.07.09 85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5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8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8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2 1 12쪽
50 내가 무슨 애야? 22.07.01 87 1 11쪽
49 실망이다. 22.06.30 90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47 영웅. 22.06.26 106 1 11쪽
46 아이러니. 22.06.25 107 1 12쪽
45 너 어디가. 22.06.24 104 1 12쪽
44 배달비가 공짜. 22.06.23 108 1 12쪽
43 글라디우스 보모아. 22.06.21 117 1 12쪽
42 서서히, 아주 서서히. 22.06.20 114 1 12쪽
41 이게 먹히네. 22.06.19 133 1 11쪽
40 억울합니다. 22.06.18 128 2 13쪽
39 병신마존(倂神魔尊). 22.06.17 133 3 13쪽
38 평범한 하루. 22.06.16 147 4 11쪽
37 자연지기. 22.06.15 137 3 11쪽
36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天上天下). 22.06.14 131 4 12쪽
35 스카이 디엠. 22.06.13 142 4 11쪽
34 당했다. 당했어. 22.06.12 136 4 12쪽
33 화룡점정. 22.06.11 136 4 11쪽
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9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8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8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3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5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1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7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4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9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2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5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4 20 11쪽
5 머릿속을 알 수 없는자 +1 22.05.14 779 18 11쪽
4 뱃속이 비어있는 자 +4 22.05.13 1,032 2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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