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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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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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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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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3쪽

김 배우님 납셨다.

DUMMY

“어이 김성진. 여기서 이기어검술(以氣馭劍術)을 할 사람이 있겠나?”

“네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숨쉬듯이 한다.”

“너 말고 이놈아.”

“없을 것이오.”

“맞소. 이기어검술이라니... 폐관 수련을 하고 있는 검제를 제외하곤 사용하는 자를 본 적이 없소.”


내 말에 제갈세가와 무림맹의 인원들을 제외한 정파연합의 모두가 수긍했다.


“이런 고얀...! 저건 이기어검술이 아니라 마교의 사술 아닌가!!! 어떻게 수백 자루의 검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단 말이냐?!”

“네놈의 경지가 낮은 것을 핑계대지 말아라.”

“무림맹의 맹주인 본좌가 마교의 사술도 구분하지 못할 줄 아느냐?!”

“그래서 충고했을텐데. 너무 자신을 과신하지 말라고. 세상은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넓다.”


내 말에 개방 방주가 탁 이마를 쳤다.


“거 말 한 번 잘하군. 나중에 술 한잔 하세.”

“좋소. 돈은 당신이 내시고.”

“나 거지요. 이 썩을 놈아.”


하하하하하하하.


이번에도 제갈세가와 무림맹의 인원들을 제외한 정파연합의 모두가 소리내며 웃어댔다.


나는 오른손을 아래로 까딱여 칼들을 다시 주인의 칼집으로 집어넣었다.


착! 착! 착!


그 모습을 본 무당파 장문인이 감탄을 내뱉었다.


“허어... 정말 대단한 자로다. 고금제일(古今第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어.”

“무슨 소리!!! 다들 미쳤군 그래. 이봐! 자네에게 생사결을 신청하지. 진정한 고금제일을 가려보자.”


정신이 나간 것인지 이무진은 씩씩대며 자신을 말리는 맹원들을 뿌리치고 정파연합의 사람들이 나와 교주를 빙 둘러싸며 만든 원 안으로 들어왔다.


나는 교주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교주. 천마(天魔)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가?”

“흠... 그것도 좋다만, 이미 이곳의 주인공은 김성진. 너 아니냐. 본좌는 저기 저 제갈가주의 목으로 이 몸의 주인인 소가주의 한을 빌겠다. 맹주는 너한테 맡기마.”

“좋다.”


나는 오른손으로 제갈가주를 가리킨 뒤, 흡성대법으로 제갈가주를 맹주 옆에다 끌어왔다.


우당탕-!


“크윽!!!”

“가, 가주님!!!”

“아버지...!!!”


제갈연과 제갈세가의 무사들이 제갈가주를 지키려 원 한가운데로 뛰어들려고 하였으나, 제갈가주가 손을 들어 막았다.


“오지들 말아라. 괜한 죽음일 뿐이다.”

“하, 하지만...!”


자신이 죽을지 모르는 순간 앞에서도 제갈가주는 마치 자신이 숭고한 희생을 한다는 것처럼 역겨운 말들을 내뱉었다.


이런 점이 정파의 엿같은 점들 중 하나다.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는 꼴이 참으로 우습고도 병신같다.


“소가주, 아니 교주. 날 베고 저들은 건들지 말게나. 아무리 마교라도 그 정도 자비는 있겠지.”

“무슨 개소리냐? 네놈 목 따는 건 당연한 것이고, 소가주의 시해에 동참한 연놈들도 모두 숙청의 대상이다.”

“이런 잔악무도한...!!! 정녕 사람의 탈을 쓴 마귀구나!!!”


제갈가주는 나 때문에 원 안으로 질질 끌려온 와중에도 교주에게 욕설을 내뱉고 있었다.


교주는 어떤 내색도 하지 않은 채 동공이 흔들리고 있는 제갈연과 제갈연의 숙부에게 말했다.


“연아. 그리고 숙부님.”

“어... 그래.”

“그동안 당신들을 속여와서 미안합니다.”


교주가 고개를 꾸벅 숙이자, 제갈연과 그의 숙부를 포함해 정파연합의 모두가 놀라고 있었다. 이무진과 제갈가주도 이번에는 놀란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교주는 잠시 제갈연과 그의 숙부를 바라보다, 제갈가주로 시선을 돌렸다.


“맹주. 잠시 물러나시오. 가주와는 풀 숙제가 있어서 말이지. 다른 분들도 물러나시오.”

“... 좋다.”


그 말에 맹주를 비롯한 정파연합 사람들이 뒤로 물러나며 공간이 넓어졌다.


교주는 나를 바라봤고,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뒤로 물러섰다.


제갈가주는 흙을 탈탈 털면서 일어섰다.


“가주.”

“왜 그러지. 교주.”

“어째서 소가주를 죽였소?”

“네 따위가 알 필요는 없다.”

“그런가...”


교주와 제갈가주는 서로 두 걸음을 물러선 뒤, 칼을 빼들었다.


채-앵!


교주는 잠깐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뱉었다. 그리곤 고개를 들어 깜깜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천마신교(天魔神敎) 제 삼대 천마(天魔) 이천휘가!!! 네 한을 달래주마!!! 부디 편하게 쉬어라!!!”


그 순간, 좌중이 고요해졌다.


잠시 후, 교주는 고개를 내려 제갈가주를 바라봤다.


제갈가주도 이에 맞서 교주를 바라봤다.


저벅-. 저벅-.


교주는 제갈가주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그의 걸음은 마치 산책을 하는 듯 편안함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


제갈가주는 그런 교주에게 소리치며 달려들었다.


타앗!


솨아아아악!


제갈가주의 검이 공기를 가르며 교주의 목을 향해 나아갔다.


스르르릉-.


교주는 칼을 들어올려 그의 왼쪽으로 날라오는 칼을 흘렸다. 금속끼리 스치는 마찰음이 들리며 제갈가주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었다.


“아ㄴ..!”


그 순간, 교주의 칼이 제갈가주의 목을 가르며 지나갔다.


신기하게도 교주의 칼이 공기를 가르며 제갈가주의 살갖과 목뼈를 잘랐음에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았다.


툭! 데구르르르.


제갈가주의 목이 떨어진 뒤 내가 서 있던 쪽으로 굴러왔다. 그의 두 눈은 마치 깜짝 놀란 듯 크게 떠진 상태였다.


하지만, 그 눈이 다시 감기는 일은 없었다.


잠시 후, 손에서 칼이 떨어지며 제갈가주의 몸뚱아리도 함께 땅바닥에 쓰러졌다.


채챙! 털썩.


교주는 칼에 묻은 피를 탁! 하고 털어낸 뒤, 칼집에 칼을 넣었다. 단 일합에 제갈가주가 쓰러진 것을 본 정파연합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천마신교의 교주라는 직책에 걸맞는 실력이군...”

“우리들보다... 한 수 위군...”

“저들이 실력을 기를동안, 우리들 정파는 대체 무얼 했소이까...”


교주는 그대로 내 쪽으로 걸어왔다. 나는 그런 교주를 지나쳐 원의 중심으로 향했다.


“김성진. 이제 네 차례다.”

“좋다.”


제갈가주가 일합에 죽는 것을 본 맹주가 굳은 표정으로 내 앞에 마주섰다.


“지금이라도 할 말은?”

“없다.”

“난 교주와 달리 네놈을 한 방에 보낼 생각이 없다.”

“자만심이 넘치군.”

“네놈을 상대론 그래도 된다.”

“이 썩을...!”


이무진이 내 말에 씩씩대며 칼을 뽑았다.


채앵-!


나는 칼을 뽑지 않은 채 이무진에게 말했다.


“난 칼을 뽑지 않겠다.”

“뭐, 뭐라...?!”


내가 칼을 뽑지 않자, 맹주 외에도 정파 연합의 사람들이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과연 맹주는 상대도 안된다는 것인가...?”

“방심은 금물일세!!!”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겠지.”


내 돌발행동에 당황한 남궁천과 달리 교주는 팔짱을 낀 채 나와 맹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감히... 감히 본좌를 능멸하는 것이냐?!!”

“아니. 네놈은 그럴 가치도 없다.”

“크윽...!”


이무진은 분함을 참지 못하고 내게 달려들었다.


타앗-!


“이 놈이!!!”


쿠당탕-!


내가 달려오는 이무진을 바라보자, 이무진이 내게 달려오다 갑자기 피를 토하며 넘어졌다.


“쿠웨웨에에엑!!!”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술렁였다. 이번엔 교주도 놀람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무, 무슨 일이지...?”

“분명 가만히 있었는데...?”

“김성진. 또 뭔 짓을 한 게냐...”


이무진은 바닥에 자신의 가슴을 쥐어잡은 채 내게 물었다.


“쿠웨엑!!! 네 놈...! 도대체 무슨...!”


그 물음에 남궁천이 나 대신 대답했다.


“심검(心劍)이다.”

“크윽...! 무슨 말도 안되는...!”

“뭐라?! 심검?!!”

“그런...! 심검이라면... 전설 속의 무공 아닌가?!”


말은 이무진을 쉽게 죽이지 않을 것이니, 각오하라느니 그렇게 했지만, 사실 이무진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개인적인 원한도 없을 뿐더러 여기 있는 정파 놈들이나 이무진이나 별 다를바 없는 위선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무진은 뭔가 더 악랄한 것 같으니 고통을 줘가면서 죽이고 여기 있는 놈들은 그래도 천마신교를 배척한 것을 사과했으니 건들지 않겠다는 것은 내가 봤을 땐 부당하다.


물론 이무진이 특히 더 역겹고, 개방 방주나 무당파 장문인 같은 사람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긴 하였으나,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처벌을 한다면 이들 모두를 싹 쓸어버리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결말을 볼 수 없을 확률이 높아질 것은 안 봐도 뻔했기에 이무진을 제물로 삼는 쪽을 택하게 된 거다.


한 가지 이무진이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점은, 내가 이무진을 딱히 죽일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못하도록 따끔한 철퇴 정도를 내릴 생각이다.


나는 여전히 바닥에 피를 토하고 있는 이무진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며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는 맹주를 보니 어떻소?”

“후련하오!!!”

“다 본인의 업보니 합당한 최후 같소.”

“그간 본가에 부린 행태를 생각하면... 당해도 싸오!”


역시나,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 정파분들 답다. 아까는 마교니 뭐니 나와 교주를 욕했던 놈들이 지금에 와서는 이무진이 죗값을 받는 입장이 되니 천마신교를 선으로, 이무진을 악으로 분류해버린 것이다.


“역겹군. 역겨워.”

“그래! 맹주 놈아! 꼴좋다!!!”

“드디어 맹에도 변화가 찾아오겠군.”


그나마 남궁천, 무당파 장문인, 개방 방주를 비롯한 몇몇만이 내 말에 맞장구를 치지 않은 채 묵묵하게 이무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이무진을 비웃는 자들에게 정정했다.


“맹주가 아니라 당신들이 역겹다고 한 것이오.”

“무슨...?”

“그게 무슨 말이오?”

“허허...”


자신들이 선으로 분류해버린 자가 되려 저들을 욕하고 있으니, 화를 내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수긍하기엔 이들의 긍지만 높은 자존심이 받아들이질 못하고 있었다.


이무진은 자신을 비웃던 정파연합이 내게 욕을 처먹자, 피를 토하는 와중에도 신난다는 듯이 웃어댔다.


“켁! 케엑! 후하하하하하!!! 그래!!! 니들도 본좌와 다를 게 없다!!!”

“...”

“너도 다를 거 없다. 맹주야.”

“크흐흐흐!!! 맞다. 그래도 속이 시원하니 좋구나.”

“맘대로 여겨라.”


그래도 부끄러운 지는 아는지 정파 연놈들이 고개를 푹 숙인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나는 이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다들 자신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는 아는가 보오? 참으로 다행이군. 그것도 아니었다면 싹 다 죽일 뻔 했소.”

“!!!”


죽일 뻔 했다는 말이 나오자, 몇몇이 화들짝 놀라 날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숙였다.


“스스로 선이라 말하는 자는 선한 것을 본 적이 없고, 스스로 악이라 말하는 자는 악한 것을 본 적이 없소. 그런 점에서, 스스로 협과 의를 행한다는 정파는 마찬가지로 협과 의를 행하지 않지. 차라리 사파 놈들 같이 솔직한 것이 더 낫다고 보는데, 어찌 생각들 하시오?”

“아무리 그래도 사파와 비교를...!”


이들 중 한 명이 용기를 내 발언을 하다 나와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그렇소? 아무리 그래도 산적 놈들이나 흑도 놈들하고 비교를 하는 건 좀 아니다 이런 것이오?”

“마, 맞소...”


나는 용기있게 말하는 모용세가의 가주를 바라보다 획기적인 결말을 하나 떠올렸다. 모용가주 덕분에 엄청난 계책을 떠올릴 수 있었으니, 그 답례를 하기로 하였다.


“크으윽!!!”


가슴 옆에 심검이 박힌 모용가주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심장을 피해 찔렀으니 죽진 않을 것이다. 나머지 사람들이 이제 결말을 보기 위해 내게 털릴 것을 생각하면, 먼저 쓰러진 것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쁘다고 볼 순 없다.


털썩.


모용가주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 것을 본 정파 연합의 사람들이 놀라 모용가주에게서 황급히 떨어졌다.


“지, 지금 무슨 짓을...!”

“모용가주!!!”


이번엔 교주도 모용가주를 쓰러뜨린 나를 보고 소리치고 있었다.


“김성진!!!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뭐긴. 썩어빠진 놈들이 있을 장소로 보내주는 것 뿐이다. 다들 살고 싶다면 내게 맞서라. 교주. 너도 포함이다.”


내 통보에 교주를 비롯한 정파 연합 사람들이 황급히 칼을 빼들었다.


챙! 채-앵!


“김성진!!!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

“다들 살기 위해 맞서라!!!”

“크하하하하하!!! 개판이군. 개판이야!!!”


주위를 둘러보니, 바들바들 떨면서 칼을 쥐고 있는 무사들도 보였고,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궁천과 교주의 모습도 보였다.


우우우웅.


나는 하늘로 떠오르며 나지막히 말했다.


[낙천마검(落天魔劍)].


쿠구구구구궁!!!


배우와 장소,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연극의 막이 오를 일만 남았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나 다다음화로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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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방심은 금물이다. 22.12.29 48 0 12쪽
93 간단하다. 22.12.28 50 0 12쪽
92 그냥 온 손님. 22.12.27 43 0 11쪽
91 믿음. 22.12.25 49 0 11쪽
90 점심시간. 22.12.23 51 0 11쪽
89 종훈이는 밥을 사줬어. 22.12.21 49 0 11쪽
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7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2.12.06 59 1 12쪽
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9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2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6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3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90 1 12쪽
56 작전 성공? 22.07.09 85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5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7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8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2 1 12쪽
50 내가 무슨 애야? 22.07.01 87 1 11쪽
49 실망이다. 22.06.30 90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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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이러니. 22.06.25 107 1 12쪽
45 너 어디가. 22.06.24 104 1 12쪽
44 배달비가 공짜. 22.06.23 10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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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게 먹히네. 22.06.19 133 1 11쪽
40 억울합니다. 22.06.18 127 2 13쪽
39 병신마존(倂神魔尊). 22.06.17 132 3 13쪽
38 평범한 하루. 22.06.16 147 4 11쪽
37 자연지기. 22.06.15 137 3 11쪽
36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天上天下). 22.06.14 131 4 12쪽
35 스카이 디엠. 22.06.13 142 4 11쪽
34 당했다. 당했어. 22.06.12 135 4 12쪽
33 화룡점정. 22.06.11 136 4 11쪽
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9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7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7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3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5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7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4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2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5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3 20 11쪽
5 머릿속을 알 수 없는자 +1 22.05.14 779 18 11쪽
4 뱃속이 비어있는 자 +4 22.05.13 1,031 28 11쪽
3 방화는 좋지 않다. 22.05.12 1,288 3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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