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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20,015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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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추천
20
글자
11쪽

삼연뻥이었다.

DUMMY

내가 남자를 바닥에 처 박으면서 만들어낸 굉음에 카페에서 사람들이 깜짝 놀라 뛰쳐나왔다.


“어머!”

“뭐야. 뭐야.”

“무슨 일이지?”


나는 사람들에게 경찰증을 보여 주며 안심시켰다.


“하하하하. 잠시 소란이 있었습니다. 다 해결되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말을 듣곤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을 제외하고 말이다.


개중에는 아까 내게 기절당한 남자에게 커피를 쏟은 여자도 있었는데, 상당히 놀란 기색이었다.


나는 멍하니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저 남자 보이시죠? 아주 나쁜 놈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네...”


여자는 어깨가 축 처진 채로 카페로 돌아갔다.


나머지 한 사람은...


“이거 변상하셔야죠?”

“아... 죄송합니다.”


내가 남자를 기절시키느라 주차장 바닥이 갈라진 것을 목격한 카페 사장이었다.


"그럼 여기로... 전화 주세요."

"흥!"


나는 주차장 바닥에 대한 변상금을 우리 팀 앞에다 달아놨다. 현장 출동 중 의도치 않게 발생한 것이라 상관없을 거다.


아님 말고.



***



나는 커피 4잔과 수갑을 채운 남자를 차에 싣고 청으로 왔다. 남자는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는 상태였는데 큰 문제는 없는 듯 하였다. 정 아프다면 현실조작으로 뭐 어떻게 하면 되겠지.


벌컥.


“얘들아. 왔다.”


내 손에 들려있던 커피를 보고 얼굴이 환해지던 재환이는 잠시 뒤 반대편 손에 끌려오던 남자를 보고 기겁했다.


“팀장님... 저 분은 누구...?”


화장실을 다녀온 찬석이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헉... 팀장님. 또 무슨 사고를...”


나는 남자를 의자에 앉힌 뒤 커피를 쪼옥 마셨다. 시계를 바라보니 슬슬 신유설이 올 시간이 되었다.



.

.

.



잠시 후.


“안녕하세요?”


신유설이 팀에 찾아왔다. 나는 신유설에게 아까 산 커피 한 잔을 건네주었다.


“어머, 감사합니다.”


신유설이 의자에 앉자, 나는 기절한 남자의 얼굴을 가리키며 신유설에게 물어봤다.


“혹시 이 사람 아십니까?”


그제야 기절한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는 걸 본 신유설이 말했다.


“아, 아니요...?”


신유설의 눈빛이 흔들리는 게 보였다. 말도 약간 더듬고 말이다.


‘흠...’


나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곧바로 잊어버렸다. 기절한 사람을 보고 안 놀라는 게 비정상이긴 하지.


나는 커피를 마시고 있던 신유설에게 말했다.


“이 남자가 유설 씨의 장기를 훔쳐간 사람입니다.”


내 말에 방에서 커피를 마시던 세 명이 놀랐다.


"“예?!”"


신유설은 기절한 남자가 자신을 납치해 장기를 적출한 남자라 놀란 모양이고, 재환이와 찬석이는 내가 앞뒤 재지않고 말해 놀란 눈치였다.


신유설은 급하게 뛰쳐나가며 말했다.


“잠시 화장실 좀...”


탁탁탁.


신유설은 도망치듯 방에서 뛰쳐나갔다.


그 틈에 재환이가 말했다.


“아이고, 팀장님. 그렇게 갑자기 말하시면 저 분이 놀라시잖아요.”

“맞아요. 팀장님. 그러니깐 팀장님이 여자한테 인기가 없는 거에요.”


갑자기 여러 대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나는 신유설이 화장실에 있는 동안, 기절한 남자의 뺨을 치면서 깨웠다.


“야. 야. 일어나.”

“으... 음...”


남자는 정신을 차리더니 주위를 둘러봤다.


“여긴...”

“경찰청이지. 이 새끼야.”


남자는 급하게 손가락을 튕기려 하였으나, 미리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붕대를 두껍게 감아놓은 상태였다. 나는 남자의 머리통을 한 대 치며 말했다.


“어으. 이 새끼야. 그거 이제 안 통해. 이따가 여자 분 오시면 사과부터 해.”


재환이와 찬석이는 신유설이 가해자를 만나 생기는 2차적인 문제를 걱정하였다.


“팀장님. 둘이 따로 분리시켜야 하는 거 아니에요?”

“잠시만 기다려 봐.”


신유설이 처음 남자를 봤을 때의 반응을 보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생겼기에 일부러 분리하지 않은 상태였다.


신유설이 민원으로 여기 김성진이라는 경찰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순간 옷 벗는 건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난 신유설이 이해해주기를 기도하였다.


일단 재환이와 찬석이는 나를 믿었다.


“예. 알겠습니다.”

“팀장님도 다 생각이 있으시겠죠.”


잠시 후 신유설이 돌아왔다. 신유설은 심호흡을 한 뒤 내게 물어봤다.


“그... 저 분이 저를 진짜 납치한거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한테 말했다.


“야. 무릎 끓고. 이 새끼야.”


남자는 시치미를 떼기 시작했다.


“뭘 사과합니까. 사과는 나를 기절시...”


짝.


나는 남자의 뺨을 한 대 쳤다.


“뭐라고? 잘 안 들리는데.”


남자는 어이가 없었는지 헛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지금 때리신 겁니까? 경찰이 일반 시민...”


짝.


짝.


“다음엔 세 대다. 사과 안 할거면 입 닫고 있어.”


남자는 더 이상 입을 놀리지 않았다.


신유설의 표정이 딱히 남자를 걱정하는 건 아닌 듯 하였다.


“재환아. 신유설 씨 좀 옆 방에 모셔. 신유설 씨. 잠시 후에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흠...'


신유설은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은 상태로 재환이를 따라나갔다.



.

.

.



신유설과 재환이가 옆방으로 간 후.


나는 나를 노려보는 남자에게 질문하였다.


“왜 그런거냐?”

“뭘 말입니까?”


남자는 계속해서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다. 이걸 아까 했어야지. 병신.


꼭 걸릴 거 다 걸리고 이러는 놈들이 있다.


“내가 꼭 말을 해줘야 되냐?”

“도대체 제가 뭘 했다는 건데요?”


어차피 내가 말을 해봤자 계속해서 모른다고 할 놈이었다. 어디서 드라마 좀 보고 온 모양이지. 에휴.


“변호사 부르겠습니다. 제 스마트폰 좀 주세요.”

“글쎄다. 너가 내 말에 답하면 줄 지도 모르겠다.”

“경찰이 이렇게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이렇게 강압적인 수사를 해도 되는 겁니까?”


남자는 꼴에 머리 좀 굴린답시고 계속해서 어쩌고 저쩌고 말을 하였다. 이를 보고 있던 찬석이가 내게 귓속말을 했다.


“팀장님. 이 사람 말이 틀리진 않았어요. 지금 딱히 증거도 없잖아요. 이러다간 나중에 가서 불리해질 수 있어요.”


나는 남자에게 물었다.


“이름.”

“당신은 날 수사할 근거가 없잖아. 이거 권력 남용인거 몰라?!”


남자는 내게 소리쳤지만 나는 무시하였다.


“이름.”

“...이제훈. 빨리 제 스마트폰 주세요.”


나는 남자의 붕대를 풀고 스마트폰을 건넸다.


“손가락 튕기면 손가락 분질러버린다.”


내게서 스마트폰을 건네받던 이제훈이 움찔하였다. 이제훈은 재빨리 화면을 키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 예. 지금 경찰청에...”


장기매매 같은 짓을 단순히 한 두명이서 계획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아마 이제훈의 뒤에는 누군가 자금과 인력을 대주는 사람이 있을 게 분명하다. 방금도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건 것이겠지.


전화가 끝난 뒤, 이제훈에게 말을 걸었다.


“다시 묻지. 진짜 왜 그런 짓을 한거냐?”


전화를 한 사람으로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지,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묵비권을 행사하려고? 영화 좀 깨나 본 모양이지?”


여전히 이제훈은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럼 아까 주차장에서는 내게 능력을 왜 쓴 건데?”

“...”


이제훈이 계속 말이 없자, 나는 변호사 양반이 오기 전에 신유설과 얘기를 좀 나누기로 하였다.


“찬석아. 이거 좀 밀어봐.”


옆 방으로 건너가기 전, 찬석이와 함께 미리 책상들을 한쪽 벽으로 밀어놓았다. 혹시라도 포탈을 쓰는 놈이 나타난다면 바로 벽을 뜷고 제압하기 위함이었다.


벌컥.


나는 신유설과 재환이가 있는 옆 방으로 들어갔다.


“신유설 씨. 괜찮으십니까? 제가 가해자를 만나게 해버렸는데.”

“처음에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잡혀서 다행이네요.”


신유설의 반응은 태연하였다.


“아직 다 잡은 건 아닙니다. 몇 명 더 있을 거에요.”

“그런가요...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나는 궁금했던 점을 물어봤다.


“그런데 아까 저 남자를 보고 살짝 당황을 하시던데, 아는 사입니까?”


신유설은 또 다시 당황하며 말했다.


“아, 아뇨?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기절한 채로 의자에 앉아있어서 그만...”

“알겠습니다.”


거짓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여기는 척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였다.


[삐익-!]


찬석이에게 미리 건넸던 송신기에서 신호가 오자, 주먹으로 벽을 뜷었다.


“흐읍!”


콰아아아앙!


내가 갑자기 벽을 뜷고 옆 방으로 넘어가자, 두 사람이 놀라면서 소리쳤다.


“꺅!”

“팀장님?!”


옆 방으로 넘어가니, 찬석이는 수갑이 채워진 채 책상에 머리를 기대고 기절해있었다.


그리곤.


방 가운데에는 포탈을 열었던 검은 모자의 남자와 이제훈이 같이 서 있었다. 아무래도 이제훈이 현실조작으로 찬석이를 기절시킨 모양이었다.


“아ㄴ...”

“뭐, 뭐야... 미친...”


저 둘은 내가 벽을 뜷고 넘어오자 상당히 놀란 기색이었다. 나도 경찰청 벽을 뜷은 건 처음이야. 이놈들아.


둘이 또 뭔 짓거리를 하기 전에 둘에게 달려들어 몇 가지 혈도를 짚었다.


핏. 핏. 핏.


그러자 두 명이 풀썩 쓰러졌다. 그에 놀란 신유설이 소리쳤다.


“오, 오빠!!!”


‘역시나.’


핏.핏.핏.


신유설에게도 혈도를 짚어 잠시 기절시켰다.


“잠시 누워계세요. 이 썩을 연놈들아.”


탁탁탁탁탁탁.


내가 벽을 부순 굉음을 듣곤, 청 내의 사람들이 3층으로 모여들었다.


“무슨 일이야!”

“이건 또 뭔...”


철중이 형은 어이가 없다는 듯 나와 부서진 벽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철중이 형을 바라보며 말했다.


“잡았습니다.”



.

.

.



철중이 형에게 대강의 상황을 설명한 뒤, 신유설, 이제훈, 검은 모자 이 셋은 광수대 동료들에 의해 조사실로 끌려갔다.


“참... 자작극이었다. 뭐 그런거냐?”

“예. 신유설이 두 명을 아는 듯 했습니다. 제가 기절시키니 놀라서 소리를 치더군요.”

“참 내... 별 병신같은...”


이 머저리 같은 연놈들 때문에 쏟은 시간을 생각하니, 살짝 짜증이 난 상태였다.


철중이 형은 부서진 벽을 바라보며 말했다.


“일단 알겠는데, 벽은 굳이 부술 필요가 있었냐? 아까 카페 주차장에서도 뭐 돈 보내라고 날아오던데, 뭐 사실 내 안에는 항상 무언가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요 그런거냐? 어?”

“뭐 범죄자들 잡았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나는 대충 둘러대면서 넘어가려 하였으나.


“당연히 아니지.”


경찰청장, 황백호가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

.

.



청장은 벽의 잔해들을 한쪽으로 치우면서 말했다.


“그러니깐... 다 자작극이었고... 왜 그런지는 모르고?”

“예. 그렇습니다. 이제 수사해봐야죠.”


청장도 이 사건에 대해 얼추 들은 게 있어보이는 모양이었다.


“아마 뒤에 저들을 꼬드긴 배후가 있을거다.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야지.”


철중이 형이 청장의 말에 맞장구쳤다.


“물론입니다. 아예 싹 다 뿌리뽑아야죠.”


청장은 잔해를 치우느라 굽혔던 허리를 편 후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곤 뻥 뜷려버린 벽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데 말이다. 성진아. 감봉만으로는 부족한거냐?”

“...”


뻐엉-!


"악!!!"

"한 대로 퉁치자."


벽도 뻥, 이번 사건도 뻥, 내 머리도 뻥, 그야말로 삼연뻥이었다.


작가의말

조회수가 300을 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노스텔스님, 제 작품을 홍보해주신 것 잘 봤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독자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회차에 맞게 감사도 3연뻥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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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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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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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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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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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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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6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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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2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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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감사하오. 22.05.26 277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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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2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4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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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8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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