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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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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4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5.28 14:05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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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2쪽

대협(大俠) 김성진.

DUMMY

“헛소리들 그만하고 빨리 끊어.”

“못 끊는다고 했잖나.”

“그래. 이놈아.”


나는 하는 수 없이 두 머저리한테 주문을 걸었다.


[호이!]


스르르륵. 철커덕.


쇠사슬이 이들의 몸에서 풀리며 땅에 떨어졌다.


“아니... 이게 뭔 사술인고...”

“진작에 이랬으면 됐지 않았나? 굳이 힘자랑을...”

“잔말말고 내 어깨나 잡아라.”


척.


내 말에 두 명이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난 검지와 중지를 이마에 갖다댄 뒤, 위를 바라봤다.


슈-욱!


착.


순간이동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교주는 나와 마찬가지로 땅에 두 발을 디뎌 착지하였다.


쿠당탕-!


그런 우리와 달리 남궁 가주는 처음 겪는 순간이동에 그만 발을 헛디뎌 넘어져버렸다.


“아으 허리야... 신기한 술법인 건 알겠는데, 이리 갑작스레 이동하는 게 어딨나?”


그를 본 교주가 또 핀잔을 줬다.


“지 몸뚱이 중심도 못 잡는 놈이 가주라니. 참. 정파 놈들은 인재가 이리도 없나.”

“참 내, 너도 똑같다. 교주야.”


나는 머저리 둘이 투닥거리고 있는 동안 주위를 살펴봤다.


시간대가 밤에다가 뇌옥이라 불리는 감옥의 지상이니 횃불을 들고 순찰을 도는 무림맹원 외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또한 우리가 뇌옥의 출구가 아니라 순간이동을 해서 탈출하였기에 눈치도 채지 못한 듯 하였다.


“움직이자.”


타앗.


내가 건물의 지붕 위로 뛰어 오르자, 뒤이어 교주와 남궁천도 지붕 위에 올라왔다.


나와 교주는 무림맹의 지리에 대해선 하나도 몰랐기에 지금부턴 남궁천이 안내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남궁가주. 맹주전은 어디냐?”

“여기가 뇌옥이니깐... 저기로 가면 된다.”


남궁천은 손가락으로 서쪽을 가리켰는데, 그곳엔 타 건물들에 비해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보였다.


“저기군.”

“그런데, 맹주를 만나서 뭘 어쩔 생각인데?”

“뭘 어쩌긴. 소란을 피워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맹주랑 담판을 지어야지.”


내 말에 교주가 코웃음을 쳤다.


“밥에다 수면독을 처넣는 놈이 잘도 맞이해주겠다. 보나마나 또 온갖 치사한 수작을 부릴 것이 분명하다.”

“그래. 맹주 놈은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위해선 인의도 저버리는 짓을 하는 사파 같은 놈이다. 그놈에겐 정정당당이란 자신이 이기는 것 뿐이야.”


나는 자꾸 쓸데없는 걱정을 해대는 두 명을 향해 말투를 바꿔 말했다.


지금부터 난 대협(大俠) 김성진이다.


“그럼 어떡하겠소? 맹주를 끌어내릴 증거라도 갖고 계시오? 남궁가주. 당신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뇌옥에 갇혔다면서. 맹주는 굉장히 치사하고 졸렬한 놈이외다.”

“갑자기 말투는 왜...”


나는 교주의 말을 무시한 채 말을 이어갔다.


“맹주 놈은 분명 선동과 날조로 남궁 가와 천마신교를 엮어 무림맹적으로 만들어버릴 것이오. 정녕 그래도 상관없겠소? 남궁가주? 맹주와 생사결을 하든 논검을 벌이든 주변에 사람들을 죄다 불러 모아야 그나마 승산이 있을거요.”


내 말에 교주는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역시 본교의 행동대장답군. 그 짧은 새에 맹주의 졸렬함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다니.”

“남궁가주는 어떠시오? 다른 방법이 생각나면 말하시오. 잠깐은 기다려 줄 수 있으니.”


남궁 가주는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흠... 좋네. 그럼 지금 바로 맹주전에 쳐들어가는겐가?”

“그렇소. 내가 맹주전을 부술테니, 교주는 맹원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남궁 가주는 맹에 있을 남궁 가의 세력과 더불어 여타 정파 세력들을 설득하고 계시오.”

“그렇게 하지.”

“좋다.”


우리 셋은 잠시 비장한 표정을 짓곤 각자의 목표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그럼. 시작하겠소.”


타앗.


나는 지붕들을 건너 맹주전 앞 마당에 도착했다. 앞 마당은 탁 트인 곳이었기에 맹주전을 호위하고 있던 맹원들이 갑자기 나타난 나를 발견하곤, 검을 뽑기 시작했다.


“침입자다!!!”

“누구냐!!!”


후웁-


나는 잠시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목소리에 내공을 담아 소리쳤다.


“이 개같은 맹주야!!! 니가 그러고도 정파의 수장이라 할 수 있겠느냐?! 흔들고 있는 아랫도리 멈추고 얼른 처나와서 내 검을 받도록!!!”


원래도 큰 목소리에 내공이 담겨 더욱 쩌렁쩌렁하게 무림맹 곳곳에 울려퍼졌다.


맹주 놈은 얼마나 영약들을 처먹었는지 맹주전 안에서 원래도 꽤나 크게 느껴졌던 기가 더 커진 것이 느껴졌다.


탁탁탁탁탁.


기감을 감지하는 사이, 맹원들이 정모를 가지듯 맹주전 앞으로 모여들었다. 어느새 백색, 흑색, 청색, 적색 등등 각기 다른 색의 무복을 입은 자들이 각자 진열을 이루고 나를 빙 둘러싼 형태가 되었다.


“전원 착검!!!”

“무림맹에 들어온 침입자를 처단하라!!!”


지상에선 포위망을 형성한 채 나를 향해 칼과 각종 무기들을 들고 다가오는 사이, 건물들의 지붕 위에선 내게 각종 암기들과 화살들이 쏟아졌다.


슈-욱! 슉! 촤악!


“다들 꺼져라!!!”


교주는 내 주위를 돌면서 암기들과 화살들을 쳐내곤, 지상의 맹원들을 견제하며 자색의 기탄들을 날렸다.


채앵-! 콰아아아앙!!!


“크으윽!!!”

“어차피 상대는 둘이다!!! 물러서지 마!!!”


교주는 내가 계속 가만히 있는 것이 답답했는지 내게 소리쳤다.


“김성진. 맹주전은 언제 부술거냐?! 맹주 놈 재롱잔치라도 할 셈이냐?!”

“마침 딱 준비가 끝났다.”


나는 두 손을 모아 대충 인을 맺었다. 아마 이렇게 하는 게 맞을 거다.


[천애진성(天碍震星)].


쿠구구구구궁.


엄청난 진동과 함께 맹주전에 굉음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를 느낀 맹원들이 당황하여 내게 다가오는 것을 멈추고 잠깐 주춤거렸다.


“뭐, 뭐지...?!”

“다들 당황하지 마라!!!”


아직 놀라기엔 이르다.


화아아악.


구름이 걷히더니, 딱 맹주전의 너비만한 운석이 맹주전 바로 위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만화 속에서의 모습과 똑 닮은 것이 꽤나 흡족스러웠다.


!!!


“김성진?! 저건 또 뭐냐?!”

“그런 게 있다.”


운석이 맹렬한 속도로 맹주전을 향해 떨어지자, 맹원들은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도, 도망가!!!”

“다들 충돌에 대비해라!!!”


쿠구구구구궁.


운석이 땅에 다가올수록 진동과 굉음은 점점 더 커져갔고, 맹원들의 공포심 또한 커져갔다.


“히이익!!!”

“사, 살려줘!!!”


나는 곧 맹주전에 부딪힐 것 같은 운석을 바라보며 교주에게 말했다.


“교주. 알아서 피하도록. 풍압이 꽤 셀거다.”

“뭐, 뭣이...?!”


그래도 명색이 천마신교의 수장인데, 알아서 하겠지.


콰아아아아앙!!!


운석이 맹주전 건물에 부딪히며 건물을 이루던 목재와 기와, 벽재들이 주변으로 흩뿌려졌고, 맹주전 건물 자체가 운석에 짓뭉개지며 무너져내렸다.


쩌저저적-


이어서 운석이 땅에 박히며 주변의 지표면이 갈라짐과 동시에 엄청난 풍압이 우리에게 들이닥쳤다.


후우우우웅-!


“크윽!!! 이 미친 새ㄲ...!!!”


교주는 검을 땅에 박은 채 날라가지 않도록 버텼고, 나는 검결지를 그어 기막을 형성해 풍압을 막았다.


“오우.”


운석이 땅과 충돌하며 만들어진 풍압은 맹주전을 두르고 있던 담장을 무너뜨리고 주변의 건물들까지 부숴버리는 위력을 선보였다.


쿠구구구구궁! 콰아아아앙!


연기가 어느 정도 걷히고 난 뒤, 운석이 떨어져 형체 자체가 없어져버린 맹주전을 중심으로 반경 100m까지의 건물들이 죄다 무너져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괜찮냐?”

“이게 괜찮아보이나?”


교주의 머리가 산발이 돼 있었고 무복도 갈기갈기 찢겨져 있어 남이 본다면 거지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교주는 땅에 박은 칼을 뽑으며 주변을 둘러봤다.


“참... 어마무시한 위력이군.”

“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걸 말이라고.”


맹원들 중 대부분은 풍압과 건물들의 잔해에 휩쓸려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고, 그나마 각 검대의 장들로 보이는 자들만이 간신히 그 몸을 이끌고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콰아아아앙-!


맹원들이 서로를 부축하며 물러나는 사이, 운석 근처에서 굉음을 내며 잔해들 밑에서 나오는 사내가 있었다.


“감히 간악한 마교의 마귀 놈들이 이곳이 어디라고 함부로 그 발을 내딛는 것이냐!!!”


무림맹주, 이무진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

.

.



채앵-!


맹주는 검집에서 검을 뽑으며 검대장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멀쩡한 자들은 부상당한 맹원들을 후위로 보내고! 장로들을 비롯해 맹에 머물고 있는 정파 세력들을 데려오도록!!!”

“알겠습니다!!!”


탁탁탁탁탁.


검대장들과 맹원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사이, 맹주는 나와 교주 맞은 편에 섰다.


“이 마귀 놈들!!! 감히 맹주전을 부수고 맹원들을 다치게 하다니!!! 이 시간부로 정파연합은 네놈들의 목을 신호탄 삼아 마교를 중원에서 몰아낼 것이다!!!”

“지랄은.”


크게 말하지 않아도 다 들릴 것을 내공을 담아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보고 들으라는 게 아니라 주변의 맹원들을 대상으로 말한 것이 분명하였다.


나도 지지않고 똑같이 내공을 담아 소리쳤다.


“맹주!!! 맹원들이 다칠 것을 알면서도 외면한 채 추잡하게 땅 속으로 숨어든 것 다 봤다!!!”


맹주가 잔해 밑에서 어찌 그리 멀쩡하게 나올 수 있었는지는 안 봐도 뻔한 수준이었다.


물론 말의 진위여부는 중요치 않았다. 지금은 그저 맹주를 놀릴 수 있다면 충분하였으니.


내 말에 교주가 덧붙여 소리쳤다.


“맹주!!! 아까 남궁세가 여식에게 껄떡댄 것도 다 봤다!!! 이 썩을 놈아!!! 분수를 알아야지!!!”

“뭔 개소리냐!!! 이 마귀 놈들아!!!”

“하하하하하하!!! 그래 이 썩을 놈아!!! 지 분수를 알 것이지!!!”


어차피 맹원들이 이런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은 다 안다. 마교의 마자만 꺼내도 발작하는 이들이니, 저들의 머릿속엔 우릴 족쳐야한다는 생각 외엔 아무것도 없을 게 분명하다.


어찌보면, 이들이 천마신교의 교인들보다 더한 광인들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남!!! 궁!!! 천!!!”


남궁천을 부르는 내 목소리가 무림맹 곳곳에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졌다.


맹원들 앞에서 맹주의 추악함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맹원이라도 마교 놈들의 말보단 자신들의 수장인 맹주의 말을 더 신뢰할테니깐.


그러니, 무림맹의 일원들이 아닌 외부 세력들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타당하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전략이었다.


슈아아악.


나는 더 이상 맹주가 맹원들에게 헛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우리와 맹주 주변에 기막을 형성하였다. 맹주는 다시 내공을 담아 소리치려다 기막을 보곤 평범한 말투로 말하였다.


“뇌옥에서 남궁가주도 함께 탈출한 것이냐?”

“그렇다.”

“뇌옥을 탈출하다니, 남궁가주가 비장의 한 수를 숨겨놨었나 보군.”


교주는 이무진의 헛소리에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뭔 개소리냐. 남궁가주는 한 게 없다. 다 이 놈이 탈출하게 만든거다.”

“하하하하하하. 제갈세가의 소가주. 개소리도 참 재밌게 하는군.”


아무래도 이무진은 무림맹에서 정치만 해대다 보니 현실 감각이 없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우릴 깔보고 있었다.


적어도 내가 봤을 땐 아직 힘이 다 돌아오지 않은 교주로도 이무진을 탈탈 털고도 남을 정도였다. 더욱이 이무진은 교주가 환혼을 한 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무림인이라는 자가 몸 대신 입을 놀리다니, 과연 허례허식의 대명사인 정파 놈들의 수장답군.”

“힘에 취해 마교로 전향해버린 소가주 네 놈이 할 말은 아닐텐데?”


나는 정말 한치의 예상을 빗나가질 않는 맹주를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병신이군.”

“뭐, 뭐라?!”


내 말에 이무진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진 채 부들부들거리고 있었다.


어쩜. 이리도 평면적일까. 흡사 소설 속 인물 같다.


아. 소설 속 인물 맞구나.


나는 속으로 이무진에게 사과하였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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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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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1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3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7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1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5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2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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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4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7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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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6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8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2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4 12 13쪽
»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6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3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6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5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6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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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4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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