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20,028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6.18 13:10
조회
127
추천
2
글자
13쪽

억울합니다.

DUMMY

내가 지금 꿈은 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 순간이동을 한 순간 적에게 기절을 해서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그래. 그거면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간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내 간절한 기도와 달리, 눈앞에 무인들이 포권을 취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무래도 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들 됐고, 여긴 무슨 일이야? 어떻게 왔어? 아니다. 연구소 벽은 왜 부수고 있는지부터 말해.”


뭐 교주가 술법을 쓴 것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일 수도 있고, 하얀 패널이 이들을 여기다 데려온 것일 수도 있다.


그래. 그럴 수 있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세상이니깐.


하지만 무엇이 됐든 간에 연구소 벽을 부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선 그 이유를 알 필요가 있었다.


내 말에 흑립을 쓴 여자가 답했다.


“음... 저흰 마존께서 저기 저 흰색 벽으로 둘러쌓인 성 비스무리 한 곳에 갇혀 계신 줄 알았습니다. 저희가 하얀 성으로 들어가려 하니 갑자기 이 괴상한 옷을 입은 놈들이 저희에게 달려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괴상한 옷?”


나는 여자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바라봤다.


정장을 입고 있던 남자들 몇 명이 쓰러져 있었는데, 연구소의 경호 담당인 것을 보인다.


갑자기 무협지에서나 보던 복장들을 입은 사람들 수십이 연구소를 향해 우르르 몰려오니 이들을 제지하려 달려들다 이렇게 된 것일 거다.


“죽였나?”

“기절만 시켰습니다. 마존께서 천마께 불필요한 살상은 자제하라 하신 것을 저희도 깊게 명심하고 있습니다.”

“다행이군.”


이렇게 되면 나중에 경찰이 몰려와도 최소한 오해였다고 해명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연구ㅅ... 너희들이 보기엔 성이겠구나. 성으로 들어가지 않고 벽을 부수고 있던거지?”

“그게, 여기 이 남자들을 기절시키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려 하니 갑자기 입구가 단단한 철로 둘러쌓여져 있었습니다. 어찌나 단단하던지 내공을 담은 공격에도 부서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강도가 약해보이는 벽을 부수고 있던 겁니다.”


여자의 말에 고개를 돌려 입구 쪽을 바라봤는데, 연구소 관리인이 차단기를 내린 모양인지 입구 쪽이 딱 봐도 엄청 단단해보이는 철벽으로 봉쇄돼 있었다.


여자가 기탄을 쏴대던 벽도 살펴봤는데 외벽만 부서져 연기만 일어났을 뿐 내벽은 흠집도 나지 않은, 멀쩡한 상태였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인 천수그룹의 연구소라는 건지 각종 습격을 상정해 건물을 벙커처럼 단단하게 지은 모양이었다.


“어쨌든 난 안전하니 더 이상 성은 공격하지 말도록. 난 갇혀 있지도 않았고 심지어 다른 곳에서 폭발을 보고 이곳으로 온 참이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착각을 하는 바람에...”

“오해니깐 그럴 수 있다 치고, 여긴 어떻게 온 거지?”


내 물음에 여자가 흑립을 벗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저희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흰 본교의 제 1 별동대이고, 저는 이들을 이끄는 별동대장 연화라고 합니다. 아까 전 천ㅁ...”


지지지직.


갑자기 이들의 몸이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몸이 흐릿해지고 있는데?”

“아무...도 천...께서 만...신 진...이 한계... 다다...나 봅니...”

“어쩔 수 없군. 이 천마패를 부수면 천마와 너희가 이곳으로 올 수 있는거지? 그때 천마께 직접 물어보마.”

“네. 그...습니다. 천...패는 대...로 전ㅎ...”


다행히도 연화와 별동대가 완전히 본래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전, 천마패를 부수면 이곳으로 교주네가 이곳으로 넘어올 수 있다는 확답을 받을 수 있었다.


이윽고.


지지지직.


“무탈ㅎ...”

“천마께 잘 지내고 계시라 안부나 전해줘.”


방금 전 이들과의 조우로 교주의 세상이 실제로 존재하게 되었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는 건 교주네 세상으로 가는 통로를 열 수만 있다면 그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단 소리였다.


천마패에 관해서도 천마패를 부수면 교주네가 이곳으로 넘어올 수 있단 것도 확답을 받았으니,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꽤나 큰 수확을 얻은 셈이다.


헛걸음에 대한 보상인가? 오히려 좋아.


“그건 그렇고...”


나는 고개를 돌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호원들과 연기가 나고 있는 연구소 외벽을 바라봤다.


“내가 독박을 쓰는 건가...?”


주변에 CCTV가 있다고 한들 방금 전 별동대와 내가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하고 있던 것이 찍혔을 것이고, 이들은 자신들의 세상으로 돌아갔기에 결국 남은 내가 뒷감당을 할 처지가 된 상황이었다.


좀 억울한데.


“저기 괜찮ㅇ...”


일단 쓰러져 있는 경호원들을 깨우려고 했는데.


화아아악.


파란색 포탈이 나를 둘러싼 형태로 열렸다.


천수호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를 해서 이곳으로 온 듯 하였다.


화르르르륵!!!

삽화2 수정.png

“거기서 손 떼!!!”


갑자기 포탈에서 불꽃을 휘감은 무언가가 순식간에 나를 향해 날라왔다.


나는 상체를 뒤로 꺾어 목 쪽으로 날라온 발차기를 피함과 동시에 남자의 옷을 잡아 포탈 쪽으로 내던졌다.


쿠당탕-!


“크윽...! 이 새끼가...”

“준형아. 침착해라. 만만한 상대가 아닌 것 같다.”


내가 무슨 게임 보스냐? 분석을 하고 앉았어.


잠시 서로를 노려보던 사이, 내게 내던져진 양발에 불꽃을 휘감고 있는 남자 외에 경찰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속속히 포탈에서 넘어왔다.


그 중 이 지역 이능 대응팀으로 보이는 인원이 셋, 나머진 테이저건을 들고 있는 경찰들이었다.


그 말은 즉, 웬만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저들 셋만 이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애애애애앵-!


이번엔 사이렌 소리가 나 뒤를 돌아보니, 나를 포위하고 있는 경찰들 뒤로 소방차들이 연구소 앞에 멈춘 뒤 소방관들이 불을 진압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저번에 본 소방로봇은 없었다.


내가 소방관들을 보고 있던 걸 발견한 이능대응팀의 팀장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경찰들에게 지시했다.


“저 자가 소방관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해!”

““네!””

“아ㄴ...”


콰과과광!!!


내가 말을 하기도 전에 내게 번개가 쏟아졌다.


피하기엔 늦었으니 온 몸으로 흡수하는 것을 택했다.


‘버틸만 한데?’


번개를 맞으며 주위 상황을 파악해보니, 이능 대응팀을 추정되는 셋이 내게 달려들고 있었고, 나머지 경찰들은 쓰러져 있는 경호원들을 옮기고, 내가 소방관들을 방해하려는 것을 고려해 소방관들을 등진 채 서 있었다.


내가 번개를 있는 그대로 맞으며 자신들에게 대응하고 있자, 놀란 팀장이 고함을 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해방단체 놈이냐?! 이게 무슨 ㅈ...!”


아니요. 아닙니다.


투-웅!


팀장의 배에다 공력을 주입해 날려버렸다.


나는 이들의 공격을 받아내느라 입을 열 여유도 없었다.


한꺼번에 셋이 공격을 하고 있는데 말할 틈이 있나.


‘빨리 오해를 풀어야 되는데.’


다 오해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어차피 천수호 쪽이 이곳으로 올 때까진 내 말을 믿지도 않을 것 같았고, 공격을 피하면서 겁쟁이마냥 난 잘못이 없어요!라 말하는 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쓰러뜨려야지. 뭐.’


저쪽에서 먼저 공격했으니 정당방위다. 아무튼 그럼.


“쿠아아아앙!!!”


불꽃 발의 남자에게 불주먹을 먹이고 있었는데, 만화 포케니멀에 나오는 ‘빠르개’가 내게 달려들었다.


‘얘는...’


나는 자연지기를 사용해 생고기를 생성했다.


“저기 고기있다!”


그리곤 경찰들이 몰려 있는 쪽으로 생고기를 던지자, 빠르개는 방향을 틀어 생고기가 날라간 경찰들 쪽으로 달렸다.


“쿠아아아앙!!!”

“빠르개! 어디가!!!”

“으아아악!!!”

“왜 일로 오는거야?!”


포케니멀 트레이너와 경찰들이 빠르개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는 사이, 나는 트레이너에게 달려들었다.


타-앗!


“개들은 고기 좋아하는 거 모르냐?”

“!”


후웅-!


내가 트레이너를 기절시키려 하는 순간, 아까 날라간 팀장이 순식간에 먼 거리를 도약해 내게 주먹을 휘둘렀다.


스으으윽.


그 주먹을 흘리며 팀장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렸다.


“아ㄴ...!”

“잘 가시고.”


핏. 핏. 핏.


털썩!


팀장의 혈도를 짚어 잠시 기절시켰다.


“정훈이 형!!!”


화르르르륵.


팀장이 내게 쓰러지는 것을 본 불꽃 발이 성을 내며 달려들었다.


“이 자식!!!”

“이래서 소년만화형 주인공들이 문제야.”


빈 말이 아니고, 저런 유형으로 ‘주인공화’가 이뤄진 사람들 중 몇몇은 말투가 유치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도 뭐, 발에서 불이 나오는데 그 정돈 감수해야지.


휙-!


오른손을 위에서 아래로 휙 내리자, 갑작스러운 중력 상승에 불꽃 발이 내게 날라오다 땅에 처박혔다.


콰아아아앙-!


“크헉!”


불꽃 발이 고통에 신음을 토해냄과 동시에, 등 뒤에서 아까 내게 쏟아진 번개가 또 다시 내리쳤다.


“일렉트릭! 천만 볼트!!!”

“일-렉!!!”


콰과과과과광-!


“울음소리 봐라.”


어떻게 동물 울음소리가 일~렉이냐고.


딱-!


난 번개를 맞으며 손가락을 튕겨 일렉트릭을 잠들게 하였다.


그 모습을 본 트레이너와 경찰들이 놀라 소리쳤다.


“아니...!”

“손도 안대고...?!”

“다들 대비해!!!”


얼추 싸움이 정리되고, 내가 경찰들에게 다가가자 경찰들은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줄 알고 내게 테이저건을 조준하고 있었다.


“투항해!!!”

“움직이면 쏜다!!!”

“자자, 다들 진정들 하시고.”


난 양손을 움직여 진정하라는 표시를 보냈다.


그리곤 트레이너에게 팀장을 깨우라고 말하였다.


“저기요? 저기 쓰러져 있는 분 좀 깨워주세요. 대충 흔들면 일어날 겁니다.”

“네, 넵.”


갑자기 자신들을 패고 있던 용의자가 싸움을 멈춘 채 직장 상사를 깨우라고 하니, 트레이너는 떨떠름하게 여기며 팀장에게 다가갔다.


“손 잡으세요.”


난 구덩이에 쓰러져 있는 불꽃 발에게 손을 건넸다.


“갑자기 왜...?”

“전 여기 사건 도와주러 온 사람입니다.”

“예...?!”


텁.


불꽃 발이 의아해 하는 사이, 경찰들은 약간의 경계를 유지한 채 경호원들을 포탈로 옮기고, 주변을 왔다갔다 하며 사건현장을 살피고 있었다.


트레이너에게 부축을 받고 있는 팀장이 내게 물었다.


“연구소... 습격하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그거 저 아닌데요.”

“예?”

“예?”

“예?”


정확히 세 명이 동시에 내게 물음표를 날렸다. 그런 이들에게 다시 대답했다.


“여기 습격한 건 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도와주러 왔죠.”

“그럼 말을 하시지. 왜 저희를...”


난 불꽃 발을 가리키며 말했다.


“먼저 절 공격한 건 이 분이잖습니까. 제가 말할 틈도 없이 공격이 들어오던데, 일단 막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죄송합니다. 연구소를 습격할 정도면 즉각 대응이 필요할 거라 생각해서...”

“그럼 이제 오해가 다 풀린 겁니까?”


빠르개와 일렉트릭을 포케니멀 볼에 집어넣은 트레이너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그래도 저희에게 조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여기에 당신이 있던 건 사실이니깐요.”

“아...”

“그런데, 누가 여길 습격하려 한 겁니까?”

“그게 말하자면 긴데...”


상식적으로 꿈 속 세상이 실존하게 되어 그곳에서 날 구하려고 온 사람들이 연구소를 습격했다!라고 하면 누가 믿을까.


내가 이들이었어도 뺨 싸다구를 날릴 정도로 허무맹랑한 소리였다.


내가 머뭇거리고 있자, 이들의 의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것이 보였다.


나는 일단 내가 결백하다는 것을 어필하기로 하였다.


“일부러 말 안하려는 게 아니라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제가 습격자라면 여러분들을 설득할 바에야 쓰러뜨리고 연구소를 마저 습격하는 게 빠르지 않겠습니까?”

“흠... 그건 맞지만, 저희와 함께 서로 가셔야겠습니다.”

“그럼 신고자에게 물어봅시다. 그럼 되지 않겠습니까?”

“신고자 분을 아십니까?”

“잘 알죠. 여기 연구소 주인입니다.”

“예?”


나는 이들이 놀라는 사이, 국밥집 쪽을 향해 소리쳤다.


[천!!! 수!!! 호!!! 빨리 와라!!!]


목소리에 내공을 담아 소리쳐서 그런지, 내 소리가 곳곳에 쩌렁쩌렁 퍼지고 있었다.


“윽. 소리가 엄청 크시네요. 그런데 천수호라면...”

“천수그룹 회장 손자 아니야?”

“청장님 손자라던...”


청장의 손자가 천수그룹 이사라는 걸 이 사람들이 왜 아는 것일까.


관할 지역도 다를텐데.


화아아악.


다행히도, 금세 포탈이 열리며 천수호와 일행들이 나타났다.


나를 발견한 일행이 내 쪽으로 왔다.


“전화를 하시지. 아주 그냥 동네방네 제 이름을 소문내시네.”

“아무튼, 이 분들에게 제 결백을 주장해주시죠.”

“결백이요?”


나는 천수호에게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다가 연구소에 폭발이 일어나 달려온 것이라는 것을 증언해달라고 하였다.


천수호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 후,


“뭔 소리십니까. 아까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셨잖습니까. 막 연구소를 어쩐다나 뭐라나.”

“???”


피식.


금세 무표정이 되긴 하였지만, 분명히 봤다. 천수호가 웃는 것을.


미친놈.


머릿속에 사람 골려먹을 생각 밖에 없는 건가?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좀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5 인사를 건네다. 22.12.30 91 0 16쪽
94 방심은 금물이다. 22.12.29 48 0 12쪽
93 간단하다. 22.12.28 50 0 12쪽
92 그냥 온 손님. 22.12.27 43 0 11쪽
91 믿음. 22.12.25 49 0 11쪽
90 점심시간. 22.12.23 51 0 11쪽
89 종훈이는 밥을 사줬어. 22.12.21 49 0 11쪽
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7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2.12.06 59 1 12쪽
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9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2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6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3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90 1 12쪽
56 작전 성공? 22.07.09 85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5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8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8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2 1 12쪽
50 내가 무슨 애야? 22.07.01 87 1 11쪽
49 실망이다. 22.06.30 90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47 영웅. 22.06.26 106 1 11쪽
46 아이러니. 22.06.25 107 1 12쪽
45 너 어디가. 22.06.24 104 1 12쪽
44 배달비가 공짜. 22.06.23 108 1 12쪽
43 글라디우스 보모아. 22.06.21 116 1 12쪽
42 서서히, 아주 서서히. 22.06.20 114 1 12쪽
41 이게 먹히네. 22.06.19 133 1 11쪽
» 억울합니다. 22.06.18 128 2 13쪽
39 병신마존(倂神魔尊). 22.06.17 133 3 13쪽
38 평범한 하루. 22.06.16 147 4 11쪽
37 자연지기. 22.06.15 137 3 11쪽
36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天上天下). 22.06.14 131 4 12쪽
35 스카이 디엠. 22.06.13 142 4 11쪽
34 당했다. 당했어. 22.06.12 136 4 12쪽
33 화룡점정. 22.06.11 136 4 11쪽
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9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8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8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3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5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1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7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4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9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2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5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4 20 11쪽
5 머릿속을 알 수 없는자 +1 22.05.14 779 18 11쪽
4 뱃속이 비어있는 자 +4 22.05.13 1,032 28 11쪽
3 방화는 좋지 않다. 22.05.12 1,288 35 11쪽
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8 44 12쪽
1 프롤로그 +1 22.05.11 1,957 60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