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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9,979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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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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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2쪽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DUMMY

나는 소파에 앉아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CCTV들을 대충 쳐다보고 있었다.


‘천마는 부업 중’ 팀과 ‘마도천하’ 팀이 피구장 안에 들어온 CCTV가 있길래 잠시 쉬는 겸 시청하기로 하였다.


프로듀스 천마 본선 첫째 날인 오늘은 본선 진출자 64명 중 그 절반을 가리는 날로 한 팀당 16명, 그러니깐 총 네 팀이 피구로 첫 종목을 치른다.


아직 두 팀만 모습을 드러낸 걸로 보아 '천마는 부업 중'과 '마도천하'가 프로듀스 천마 본선의 첫 경기를 장식하는 것으로 보였다.


“사장님은 두 팀 중에 누가 이길 거라 보십니까?”

“지금 그거 신경 쓸 겨를이 어딨습니까? 쉬시기나 하세요. 이따가 또 경호서야 되니깐.”

“누가 이길 거 같은지만 물어보는 겁니다. 그 정돈 되잖아요?”

“그래도 위지천이 있는 마도천하가 이기지 않을까요?”

“희아씨까지 그러시면... 에휴. 됐습니다.”


저 봐. 지도 궁금하면서 아닌 척은.


우우우웅-.


CCTV를 보는 임종훈의 오른쪽 눈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능력을 써가면서 볼 것까지 있습니까?”

“이왕 볼 거면 제대로 봐야죠. 음...”


임종훈은 자신의 검지 손가락으로 이마를 두드리다 이내 결정을 내렸다.


“제가 봤을 땐 천마는 부업 중이 이길 것 같습니다.”

“위지천이 상대인데도요?”

“아무리 그래도 옆집 아저씨가 위지천을 이길 것 같아보이진 않는데요.”

“옆집 아저씨요? 그게 누굽니까?”

“천마는 부업 중 대표요.”


임종훈은 새 정보를 얻었다는 듯 눈을 왼쪽 위로 올렸다가 다시 내렸다.


그리곤 그게 뭔 상관이냐는 듯 내게 말했다.


“그런데 옆집 아저씨라는 분과 위지천을 왜 비교합니까? 오히려 비교할 거면 저기 저 갈색 단발머리랑 비교를 하셔야죠.”

“갈색 단발머리요?”


최희아의 물음에 임종훈은 손으로 CCTV를 가리켰다.


“저기 있잖습니까. 저~기. 예. 저 사람이요. 나이는... 열 여덟이고, 평범한 고등학생이네요.”

“그런데 저 학생에게서 뭔가 느껴지는 게 있습니까? 제가 봤을 땐 딱히 뭐 없어보이는데요.”

“CCTV로 보고 있으셔서 그런 거겠죠. 제 눈으로 보니깐 저 중에서 가장 그, 뭐랄까. 기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가장 인상깊습니다.”

“보면 알겠죠.”


임종훈은 내 말에 토를 달았다.


“보긴 뭘 봅니까. 쉬는 김에 수상한 사람은 없나 살펴보세요.”

“예예.”


나는 CCTV로 관중석을 보는 척하며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



슈-웅!


“어이쿠!”


고개를 숙여 피하고.


후-웅!


끼이이익-!


두 발로 버티며 받아내고.


콰과과광-!


공에 벼락을 담아 던진다.


퍼억-!


“오케이!”

“나이스!!!”


[아! 역시 팀의 리더답게 멋진 활약ㅇ...]

[역시 작년 4강 진추...]


심장의 고동이 하나하나 생생하게 느껴진다.


마치 젊었을 때처럼, 인생에서 가장 빛났었던, 그때처럼, 무척이나 떨리고, 흥분된다. 승패는 크게 상관없다.


단지, 지금을 즐길 뿐.


휘이이익-!


퍼억-!


“나이스!!! 좋아!!!”


‘천마는 부업 중’의 리더, 권영수는 간만에 신이 났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를 빼곤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상, 늘 자신과 나이차도 별로 나지 않는 상사에게 구박받는 직장, 그 모든 것을 벗어 던진 지금, 그는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즐기기만 하면 돈을 준다니, 그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쿨하고, 멋지게


“자, 말만 해. 뭐든 다 사줄게.”


라고 하며 돈을 가져다 줄 생각에 평소보다 몇 배는 들떠있는 상태였다.


“패스!!!”


타앗-!


권영수가 공중으로 뛰어오르자, 아웃 존에 있던 마진화가 빠른 속도로 공을 넘겼다.


슈-웅!


텁!


권영수는 공을 잡자마자 아직 반응을 하지 못한 상대에게 공을 날렸다.


화르르륵-!


흑색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담은 채로.


“어딜!”


터-엉!


그리고 이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위지천이 들고 있던 공으로 맞추어 튕겨냈다.


“와...”

“나이스!!!”

“또 날라온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자, 방금 엄청난 장면이 나왔죠? 위지천 천마가 권영수 천마가 던진 공을 똑같이 공으로 응수하였습니다! ]

[네~! 아무래도 지금 피구장에 날라다니는 공의 개수가 5개나 되다 보니 이런 신기한 장면이 나올 수 있는 거겠죠!]


피구장 안에 피구공이 무려 5개나 날라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이런 ㄱ...! 누가 생각해낸거야?!”

“몰라요! 뒤에 날라와요!!!”


정면에서 날라오는 공을 피하면, 그 피한 곳으로 다른 공이 날라온다.


또 그 공을 간신히 피하면, 또 다시 피한 곳으로 또 다른 공이 날라온다.


“에라이!!!”


공 다섯 개로 피구를 하고 있는 자신들은 죽을 맛이었지만, 지금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관중들은 형형색색의 기들에, 각양각색의 기술들을 써대는 천마들의 차력쇼에 감탄을 금하지 못한 채 천마피구를 즐기는 중이었다.


쿠구구궁-!


권영수는 진각을 밟아 풍압으로 자신에게 날라오는 공들을 밀어냈다. 또한 단발머리가 그 날라가는 공들 중 하나를 잡아 위지천에게 날렸다.


슈우우웅-!


우웅-!


하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았는지 위지천에게 날라오던 공을 한 노인이 무언가 무공을 써 공중에 멈춰 세웠다.


아웃존에서 날라오던 공을 피한 위지천이 공중에 떠 있던 공을 발견하곤.


“감사합니다!!!”


!!!


후우우우우우-.


[아~!!! 나왔습니다!!! 위지천 천마의 절멸무수권(絶滅無手拳)!!!]

[저건... 마치 블랙홀 같은데요?!]


빨아들인다. 빨아들이고, 또 빨아들인다.


위지천의 오른손바닥에 펼쳐져 있는 하얀 원을 중심으로 흑색의 기가 무수히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어느새 손바닥을 기점으로 주변의 모든 것들이 마치 거대한 중력에 이끌리듯 끌려가고 있었다.


어찌나 그 인력이 센 것인지 주변의 빛조차 빨아들이고 있었는데, 순백의 눈처럼 하얀 손바닥 위의 원과는 달리, 그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채 무(無)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끼기기긱-!


피구장 안에 있던 천마들도 내편니편 가릴 것 없이 위지천에게 끌려가고 있었기에 다들 발에 힘을 준 채 버티고 있었다.


“흡!”


갑자기 위지천이 한순간에 손바닥 위의 하얀 원을 없앤 뒤, 남은 관성력에 의해 자신의 오른손으로 날라오고 있던 피구공을 있는 힘껏 쳤다.


터터터터텅-!


[아~!!! 한 번에 다섯 명이 아웃됩니다!!!]

[역시 위지천!!!]


““와아아아아!!!””


슈우우웅-!


권영수는 위지천의 말도 안되는 실력에 감탄할 틈도 없이 자신에게 날라오는 공을 피하고, 잡고, 던지고 있었다.


“이런 씹...!”


위지천의 강력한 한 방으로 비등비등하던 양 팀의 전력이 한순간에 확 기울어져 버렸다.


그러니 지금 이 공격으로 약간이라도 만회를 해야만 한다.


쿵-!


왼발으로 바닥을 뜷듯 디딤발을 짚고, 엄청난 내력을 담은 공을 던졌다.


터터텅-!


[이에 물러서지 않는다는 듯, 권영수 천마가 한꺼번에 셋을 아웃시켰습니다!!!]


“아저씨! 뒤!!!”


방금 전 위지천의 절멸무수권으로 아웃당한 단발머리가 아웃존으로 넘어가며 무방비 상태에 놓인 권영수에게 소리쳤다.


터엉-!


다행히도 오준수가 들고 있던 공으로 권영수에게 날라오는 공을 쳐냈다.


하지만.


퍼억-!


"윽!"


오준수는 그만 자신에게 날라오는 공은 막지 못하고 아웃당하였다.


[자! 현재 ‘천마는 부업 중’에는 세 명이,]

[‘마도천하’에는 여섯 명이 남아있는 상탭니다!!!]


“허억... 허어...!!!”


쿠웅-!


‘무슨 공에서 쿵 소리가 나냐고!!!’


권영수는 자신에게 날라온 공을 두 손으로 잡은 뒤 곧바로 뒤를 돌아 날아오는 공을 공으로 쳐냈다.


“진화야!!!”


우우우웅-!!!


마진화가 공중에 뜬 공을 흡성대법으로 끌어당기고,


텁-!


“동시에!!!”


휘오오오-!


권영수와 마진화가 위지천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을 향해 공을 던졌다.


텁-!


퍼억-!


한 명은 공을 잡았지만, 나머지 한 명은 왼쪽 다리에 맞아 아웃되었다.


터-엉!


퍼억-!


“윽!”


또한 공을 던지는 동안 무방비 상태였던 권영수를 아웃존에 있던 임채원과 유지호가 동시에 노렸고, 임채원의 공은 권영수와 같이 있던 김유진이 탄지공으로 자기 팀의 아웃존으로 튕겨냈으나, 유지호의 공은 그대로 권영수의 오른쪽 어깨로 날라가 권영수가 아웃되었다.


이로써 남은 수는 2 대 5.


위지천이 상대 존에 있던 공을 김유진보다 먼저 손으로 빨아들이고, 권영수가 그 사이에 위지천에게 던진 공을 노인이 자신의 공으로 튕겨냈다.


공 한 개는 공을 피하며 뛰어다니던 ‘천마는 부업 중’의 제갈소진에게, 한 개는 노인의 대각선 뒤에 있던 ‘마도천하’의 표정호에게 굴러갔다.


['마도천하'에게 공 세 개가, '천마는 부업 중'에게 공 두 개가 있습니다!!!]

[예. 지금 2 대 5이기 때문에, '천마는 부업 중'은 공 개수가 많아질 때까진 날라오는 공들을 튕겨내야 하거든요.]


‘마도천하’의 진영에 공 두 개가, ‘마도천하’의 아웃 존에 공 한 개가 있는 상태에서 ‘천마는 부업 중’이 섣불리 공격을 가했다간 공을 들고 있는 셋에게 동시에 공격을 받아 아웃될 것이 뻔했으니 일단은 수비에 전념하는 것이 현명해보였으나,


[던져!]


단발머리의 전음을 받은 제갈소진이 곧바로 노인에게 공을 던졌다.


퍼억-!


설마 아웃이 될 게 뻔한 상황일텐데도 자신에게 공을 던질 줄 몰랐던 노인은 왼팔에 공을 맞고선 꽤나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그리고 '마도천하'는 제갈소진이 공을 던진 '지금'을 놓치지 않았다.


하나 제갈소진 또한 '지금'을 노린 건 마찬가지.


슈우우웅-!


‘하나는 잡아야돼!’


텁-!


터텅-!


제갈소진은 자신의 아웃과 상대 팀 한 명, 공 한 개를 맞바꿨다.


이와 동시에 뒤에 있던 김유진이 자신의 공을 아웃존으로 넘긴 뒤, 제갈소진의 몸을 맞추고 튕겨나오는 공 두 개 중, 한 개를 간신히 낚아챘다.


“여기!”


제갈소진이 아웃존으로 넘어가며 자신이 잡은 공 한 개를 김유진에게 넘기자 김유진의 양 손에 각각 공이 하나씩 들려 있게 되었다.


그리고 김유진이 마지막 한 명이 되자 공을 들고 있느라 양손을 못 쓰는 지금이 기회라 여긴 아웃존의 남궁환이 제갈소진의 왼쪽 팔을 맞추고 튕겨나온 공을 잽싸게 낚아채 김유진에게 던졌다.


후우우우웅-!


“던지지 마세ㅇ...!”


퉁-!


[아~!!! 이런 일이!!!]

[손을 쓸 수 없는 김유진이!!! 자신에게 날라오는 공을 양손에 들려있던 공들로 잡았습니다!!!]


김유진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날라오는 공을 정확히 자신의 공들로 압착시키듯 잡았다.


“여기요!”

"아니...!"

“이런...”


텁. 텁.


이미 아웃존의 단발머리, 양재헌이 공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김유진이 추가로 두 개의 공을 아웃존에 넘기자, 피구장 안의 모든 공들이 ‘천마는 부업 중’의 손에 들려 있게 되었다.


[아~! 현재 남은 수는 1 대 4이지만, 지금 공이 모두 '천마는 부업 중' 쪽에 가 있거든요?]

[네~. 아무리 수가 적다지만 공이 전부 한쪽에 쏠려 있으면 꽤나 유리합니다. 이 기회를 역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해요!!!]


여기서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경기가 끝이 날 수도 있다만,


그럼에도 권영수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절대 지지 않아.’


권영수와 팀원들은 미리 짜둔 것처럼 자리를 잡았다.


우우우웅-.


권영수를 비롯한 '천마는 부업 중'의 모두가 각자의 손에 저마다의 기를 둘렀다.


“지금부터,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을 시작하지.”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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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종훈이는 밥을 사줬어. 22.12.21 49 0 11쪽
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7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2.12.06 59 1 12쪽
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1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7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1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5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2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89 1 12쪽
56 작전 성공? 22.07.09 84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4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7 1 13쪽
»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7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1 1 12쪽
50 내가 무슨 애야? 22.07.01 87 1 11쪽
49 실망이다. 22.06.30 89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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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8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7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7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6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8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2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4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6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3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6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5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6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1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4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3 20 11쪽
5 머릿속을 알 수 없는자 +1 22.05.14 778 18 11쪽
4 뱃속이 비어있는 자 +4 22.05.13 1,030 28 11쪽
3 방화는 좋지 않다. 22.05.12 1,286 35 11쪽
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7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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