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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9,975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6.03 11:10
조회
210
추천
6
글자
11쪽

예수'들'.

DUMMY

[ 탑신병자 :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

[ 치킨마요 : 히로인은 언제 나오나요? 주인공 고자 만드시려는 듯 ㅋㅋ ]

ㄴㄴㄴ [ sssumin : ㄹㅇㅋㅋ 성진이 장가 좀 보내줘라 작가야 ]

[ dmstp100 : 나작소가 이리 크다니 감동이다 감동이야 ]



.

.

.



처음에는 내 몸에 몰래카메라라도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말이 안됐다.


뉴스 댓글이라고 생각하기엔 나 밖에 알 수 없는 영원몽 속에서의 이야기와, 자꾸 나를 어디 소설의 등장인물처럼 말하고 있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애초에 그걸 검은 패널이 보여주는 게 말이 안되기도 하고.


‘전개’, ‘히로인’, ‘소설’, 이런 단어들이 종종 올라오는 것을 봤을 때, 마치 내 삶이 어딘가에 소설로 써진 것 같았다.



.

.

.



[ 완피스정주행4번째 : 근데 김성진 이 새끼 맨날 지가 다 아는 것 마냥 얘기하는 거 꼬우면 인정? ]

ㄴㄴㄴ [ mr. son : ㄹㅇ 그러다 통수 한 번 맞으면 정신 못 차리는 게 ㅈㄴ 웃김 ㅋㅋㅋㅋㅋㅋ ]

ㄴㄴㄴㄴㄴ [ 5수하면 사람 아님 : 그래도 고구마보단 나음 ]

ㄴㄴㄴㄴㄴㄴㄴ [ 바나나맛콜라 : 이러다 닉값하겠네 빨리 공부나 하러 가셈 ㅋㅋㅋㅋㅋㅋㅋ ]

ㄴㄴㄴㄴㄴㄴㄴㄴㄴ [ GOAT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 미안하다 씨발. 아는 게 죄냐...?”


차라리 꿈이라면 좋겠다. 아. 꿈속 맞네.


‘시뮬레이션인가...?’


예전에 엘론 마스크가 우리 세상은 시뮬레이션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알고보니 난 고성능의 ai이고, 시뮬레이션 밖의 누군가가 내가 행동하는 걸 바탕으로 소설을 쓴다고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다만 소름이 좀 돋을 뿐.


‘아니면...’


‘주인공화’로 정말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이 세상인데, 내 이야기가 소설로 쓰여진 세상 또한 있을 수 있지 않겠는가?


뭐 평행우주다. 뭐다 하는 거 있잖은가. 검은 패널이 소통창구가 돼서 다른 우주에서 내 모습을 보고 소설을 쓴 걸 수도. 차라리 이게 시뮬레이션보단 낫다.


“하하하하...”


뭐가 어찌됐든 간에, 내 인생이 불특정 다수에게 내 삶이 읽혀지고 있다는 건 맞는 것 같았다.


아니면 좋겠지만, 내 눈에 보이는 걸 부정할 수는 없다.


그나마 좋게 생각해보자면,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저리 많다는 것 아닌가.


검은 패널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것에 관한 것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심지어는 소설로 연재되고 있는 저쪽으로 가볼 수도 있는 거고. 저쪽이 시뮬레이션 밖 세상이든 평행우주든, 그쪽에서도 흥미롭게 여길 거다.


그리고 완피스정주행 머시기. 이 놈을 반드시 한 대 칠 거다.


화아아아악.



***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


“그래. 뭐.”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으로 걸어갔다.


“펜이...”


나는 포스트잇 한 장을 뜯어 메모를 하나 해놨다.


[팬미팅].


본래 내 삶의 목표는 평범한 노후 라이프를 만끽하는 것이었다.


거창한 것들은 다 필요없고, 잘 먹고 잘 살기만 하면 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딱히 좋아하는 것이나 취미 같은 게 없었다.


한 마디로, 삶 자체가 개노잼이었다는 소리다.


궁금하다.


너무나도 궁금하다. 하지만, 그 전에 할 것이 산더미다.


경찰 일도 해야되고, 검은 패널에 대한 조사도 더 필요하다.


아직은 댓글들을 읽는 정도에 불과하니깐.


초조해 할 필요 없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아쉬워 할 필요 없다.


그냥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 거다.


그게 인생이고, 그게 삶이다.


“캬.”


내가 생각해도 방금 떠올린 생각은 좀 명언인 듯 하였다.


아님말고.


설마 내 생각도 저놈들이 보고 있나?


나는 제발 아니길 빌었다.



***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출근했다.


방으로 들어가니, 졸린 눈으로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찬석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팀장님... 오셨습니까...”

“그래. 퇴근하라. 수고했다.”


찬석이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방을 나갔다.


“안녕히계세요. 잠 좀 자고 오겠습니다.”

“그래. 푹 자고 와라.”


당직 다음날은 쉬는 거 아니었냐고? 이능 특수 대응팀에 그런 것이 어딨나.


괜히 인원충원이 필요하다고 말한 게 아니다.



.

.

.



잠시 후, 재환이가 출근을 했다.


“일찍 오셨네요?”

“어.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어째서 기분 좋은 것이 빠른 조기 출근과 연관되는 것인지 모르는 재환이였으나, 그러려니 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해보자고.”

“도대체 얼마나 기분이 좋으시길래...”

“나중에 다 알려줄게. 너도 놀랄거다.”

“아... 예.”


우리 팀은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딱히 하는 게 없다.


뭐 이능 관련해서 정보들을 취합하거나 조사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우리 팀은 ‘대응’팀이다.


연구팀은 저쪽 4층에 따로 있다. 괜히 대응팀에 힘 좀 쓰는 애들을 넣어놓은 게 아니다.


“재환아. 너 능력이 뭐였지?”

“저요? 그... 뭐냐. 초사이언이죠. 갑자기 그건 왜 물어보세요?”

“아니야.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봐라. 재환이를 한방에 쓰러뜨리지 않는 이상,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악바리길래 죽을 위기에 처하면 강해지는 건지.


심지어 ‘주인공화’의 정도도 개인차가 있는데, 재환이는 적합도가 거의 85%에 달한다나 뭐라나.


‘아.’


어젯밤 꿈 때문에 나도 모르게 누군가한테 설명하려 하고 있었다.


‘의식하면 안되겠군.’


나는 양손으로 얼굴을 몇번 치곤, 정신을 다잡았다.


검은 패널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전까진 꿈속에서 본 건 잠시 잊기로 하였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예. 이능 특수 대응 팀 김성진입니다.”


때마침, 신고가 들어왔다.



***



서울역 근처의 한 상가.


“예. 수고하세요.”


나는 건물 입구에 서 있던 경찰에게 인사를 하고 나왔다.


“어! 저기 나온다!!!”

“뛰어가! 뛰어가!”


우르르르르르.


내가 건물에서 나오자, 그 앞에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기자들은 한 순간에 나를 둘러싸 질문 세례들을 퍼부었다.


“저기요! 어떻게 되...”

“김성진 경위님이시죠?!”

“도대체 여기...”


주변의 경찰들이 기자들을 제지하려는 걸 막으며 소리쳤다.


“갈(喝)!”


효과좋네.


좌중이 한순간에 고요해졌다. 나는 그 틈을 타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네. 다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좀만 진정해주세요.”



.

.

.



“그러니깐, 계획 범죄가 아니라 우발적인 범죄였단 소리십니까?”

“예. 현재로썬 그렇게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까?”

“예. 현재 범죄자 이민지 씨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한 삼 백여 명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을 하던 중, 철중이 형이 내게 다가왔다.


“자자. 여러분. 지금부턴 제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겠습니다. 성진아. 가봐도 된다.”

“고마워. 이따 청에 오면 연락해.”

“그래.”


나는 기자들을 피해 건물의 뒤를 돌아 거리로 나왔다.


‘찝찝하네.’


이번 사건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피의자 이민지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자신이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망상을 하고 있던 이민지는, 그 괴로움을 못 이겨 아예 주변 100m를 결계로 가둔 뒤, 좀비를 소환해 자신을 쫓고 있는 사람을 죽이려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하나 그 모든 것은 망상에 불과하였기에 무고한 시민들이 좀비들에게 물리거나, 뜯어먹히던 중이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난, 미리 경찰들이 뜷어둔 결계 안으로 침입해 시민들을 구하는 것과 동시에 이번 사건의 발생 원인을 찾고 있었다.


‘그때 그 남자가...’


우여곡절 끝에 아까 내가 나왔던 건물 2층에 이민지가 있던 것을 찾게 되어 대치를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 이민지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렸다.


그와 동시에 소환되었던 좀비와, 결계가 해제되어 사건은 금방 종료가 될 수 있었다.


[지금 무슨 짓을 하신 지 알고 계십니까?]

[네. 알아요.]


남자가 이민지를 죽임으로써 사건이 빨리 해결될 수 있었지만, 어찌됐든 간에 남자는 살인을 저지른 상태였다.


그렇기에 남자는 경찰들에게 연행되어 서로 끌려갔고, 이민지는 소생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실려갔다.


경찰들에게 수갑이 채워진 채 끌려가던 남자의 표정은 유독 태연해보였는데, 그것이 좀 찝찝한 게 마음에 걸렸다.


하나 이미 다른 팀에 사건이 이관되었기에 내가 굳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었다.


그나마 남자를 조사할 때, 현장에 있던 내가 상황을 설명하는 정도면 될 것이다.


“참...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아무리 ‘주인공화’로 사람들이 초인이 되었다 한들, 타인에게 이능으로 해를 가하는 것은 범법행위였다.


그것은 정당방위에서도 특정 부분 적용이 되는데, 남자의 경우, 좀비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민지를 죽였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손속이 꽤나 과했기에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시민들을 구하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이민지 때문에 뭔가 피해를 본 것인지는 몰라도 그 깡 자체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이거 받아가세요~."


거리를 걸어 주차장으로 향하던 도중, 어떤 여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한 내용이었는지 사람들이 버린 전단지들이 바닥에 널려 있었는데, 거기엔 이렇게 써 있었다.


[10월 13일, 예수님이 오십니다.]


내가 땅에 떨어진 전단지를 보던 것을 여자가 발견하곤, 내 손을 덥석 잡은 채 말했다.


“혹시 예수님을 믿으시나요?”


나는 고민했다.


세상 모든 이들이 주인공이 된 시점에,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의 주된 인물인 ‘예수’가 과연 없을까?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사이비들이 ‘주인공화’로 예수가 돼서 큰 사건이 터진 걸 꽤 봤기에 여자가 믿는 종교를 추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자에게 웃으며 답했다.


“네. 믿죠. 여기 종이에 적혀 있는 게 무슨 말인가요?”

“아~ 이거요? ㄱ...”


지금부터, 이단 심판관 김성진이 나설 차례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턴 3일동안 연휴이기에 오후 1시 10분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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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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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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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숙제. 22.11.22 5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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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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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1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3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7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1 1 13쪽
60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5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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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2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8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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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실망이다. 22.06.30 89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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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이러니. 22.06.25 107 1 12쪽
45 너 어디가. 22.06.24 103 1 12쪽
44 배달비가 공짜. 22.06.23 107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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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2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8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1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7 5 11쪽
»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7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6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8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2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4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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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6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3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6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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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5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6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1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4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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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7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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