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20,012
추천수 :
564
글자수 :
502,690

작성
22.07.15 11:10
조회
85
추천
1
글자
12쪽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DUMMY

[자, 그럼 현재 순위가 어떻게 되죠?]

[현재 순위ㄴ...]


1위는 2승 0패를 한 ‘마도천하’가 100포인트.


2위는 방금 5경기에서 셀레스티얼을 꺾은 2승 1패의 ‘천마는 부업 중’이 85포인트.


3위는 아쉽게 ‘천마는 부업 중’에게 패배한 1승 2패의 ‘셀레스티얼’이 70포인트.


4위는 초반의 거셌던 기세와는 달리 부진한 0승 2패의 ‘천군만마’가 55포인트이다.


잠시 캐스터와 해설위원에게 자리를 넘겼던 사회자가 다시금 경기장 중앙에 섰다.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제가 그립진 않던가요?]


““하하하하하하.””


잠시 사회자가 신들린 입담을 선보이는 동안, 피구장 안으로 직경이 한 10m는 족히 넘어보이는 쇠공 하나가 들어오고 있었다.


[자, 지금 경기장 내로 쇠공 하나가 들어오고 있죠. 이게 천수ㄱ...]


사회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에 천수그룹에서 개발한 신물질로 쇠공을 만들었다는데, 그 강도가 핵폭탄을 직격시켜도 아무런 흠집도 나지 않을 정도라 하였다.


‘이렇게 홍보해도 되는건가?’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시청하는 프로듀스 천마에서 특정 기업의 기술을 이용해 종목 하나를 진행시킨다는 건, 그냥 사람 눈앞에다 대고 광고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얼추 준비가 된 것 같으니, 지금부터 제 2 종목인 ‘공 부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아아아아!!!””


더군다나 이번 종목에서 천마들이 손쉽게 신물질로 이루어진 쇠공을 부수지 못한다면, 천수그룹의 신물질은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 외에도 추가적인 광고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었다.


프로듀스 천마의 다른 후원사들과도 미리 합의가 되어 있다면 모를까, 만약 합의가 되지 않은 사항이라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나는 VIP석에 앉아있는 유상천을 쳐다봤다.


유상천의 표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은 보이지 않은 걸로 보아 천수그룹과 미리 합의를 해놓은 사안인 듯 하였다.


[규칙은 이렇습니다! 예. 우서...]


룰은 간단하다. 경기장 한가운데에 놓여있는 저 쇠공을, 어떤 짓을 하든 간에 부수기만 하면 된다.


부수지 못했을 경우, 데미지 센서에 의해 그 기록이 집계되며,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개인별로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다.


1경기인 천마피구와는 다르게 개인전이며, 포인트도 1경기의 1위 팀인 ‘마도천하’가 100포인트를 개인별로 가져간 것과는 다르게 최대 200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아무래도 1경기인 천마피구는 팀전이라 개인의 최대 역량을 보여주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었기에 2경기는 개인전으로, 포인트도 또한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종목이 편성된 듯 하였다.


[이번 ‘공 부수기’를 마지막으로, 상위 32인은 32강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현재 4위인 ‘셀레스티얼’에 속한 천마들이 이번 ‘공 부수기’에서 상위권을 따간다면 충분히 32강에 올라갈 수 있었기에 어느 하나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천마가 원래 전력을 따지나.’


천마(天魔)란 자고로 지존이다. 누구보다 높은 곳에 있고, 누구보다 뛰어나야 하는 게 천마다.


아군이 몇이고, 상대의 전력이 몇이든 절대 지지않는, 천하제일(天下第一)이자 고금제일(古今第一)이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기에 저런 불평불만을 하는 천마는 프로듀스 천마에 참가할 자격조차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만 명의 천마 중 고르고 골라서 이곳에 나온 64명의 천마들이기에 그런 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있다면 관중들과 주변 천마들에게 욕이나 한 사발 얻어 먹고 말겠지.


나는 천마들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경기장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역시 수상한 것은 어느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아직 첫날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평화롭다.



.

.

.



[아~!!! 마진화 천마! 공은 깨지지 않았고! 약간의 금만 갔네요!]

[네~. 마진화 천마가 정권 지르ㄱ...]


마진화라는 천마가 주먹에 빨간 기를 응축시킨다음 정권을 질렀는데, 공에 금만 어느 정도 갔다가 다시 수복되어 공은 멀쩡한 상태 그대로였다.


[아~!!! 이번에ㄷ...]


흑립을 가장한 철 껍데기가 붙어있는 거대 로봇을 타고 공에 에너지 빔을 쐈으나, 이번에도 공은 깨지지 않았다.


[아~! 이번엔 거의 반파가 됐었거든요?!]

[네. 이번엔 살짝만 ㄷ...]


참가자의 3분의 1이 시도했음에도 방금전에 마법진을 사용한 녹색 장발의 천마가 반파시킨 것이 지금까지 중에 최고 기록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단단하면 저럴까.


[아~! 아쉽습니다! 지두혁 천마! 이번 참가자드...]


‘마도천하’에 속해 있던 노인, 지두혁이라는 천마도 방금 흑색의 검으로 일도양단을 시도하였으나, 검은 공을 가르다 중간 쯤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천수그룹에 외계인이 사나?’


여기 있는 64명의 천마들은 그냥 참가하고 싶은 천마들을 모집해 연 동네 잔치 같은 게 아니다.


거의 6천 여명에 달하는 신청자들 중에서도 가리고 가려서 뽑은, 천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무력을 지닌 자들이다.


이들이 나서면 전장의 판세가 뒤바뀌고, 국가라는 거대 단체와도 홀로 맞설 수 있다.


이들 하나하나가 상식을 뛰어넘는 비대칭 전력과도 같은 수준인데, 반파를 시킨 게 최고 기록이라면 천수그룹이 만들었다는 신물질은 단순한 기업 아이템이 아닌 역사에 발자국 하나 정도는 남길 만큼의 발명으로도 볼 수 있다.


강도는 상식 그 너머, 또한 피해를 입더라도 물질 자체에 재생능력이 있는 것인지 피해가 없었다시피한 빠른 수복으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최근 교체된다, 뭐한다 소문이 있는 무인 전투로봇에 이 신물질이 적용되면 절대 멈추지지 않는 불사의 군대가 탄생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화성 근처에 건설되고 있는 우주 정거장에서도 이 신물질을 사용한다면 갑작스러운 소행성, 운석 충돌에도 대비가 가능하며 우주 특유의 미증유의 방사선이 우주 정거장을 녹이는 일도 없을 것이다.


““와아아아아!!!””


갑작스러운 관중들의 함성소리에 생각하던 것을 멈추곤 경기장 쪽을 바라봤다.


드디어 처음으로 공을 부순 천마가 나타난 것인지 공의 잔해가 경기장 전체에 퍼져 있었다.


‘질기다. 질겨.’


이 와중에도 잔해들은 그나마 큰 부분을 중심으로 모여들어 공의 형태를 되찾고 있었다.


[아~!!! 깼습니다!!! 깼어요!!!]

[전승민 천마! 아까 피구에서도 심상치 않ㅇ...]


‘단발머리...’


방금 공을 깨부순 천마는 임종훈이 ‘천마는 부업 중’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전승민이라는 천마였다.


전승민은 공을 깨부순 뒤 잠시나마 같은 편이었던 ‘천마는 부업 중’ 천마들과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눈을 찡그린 채 살펴보니 옆집 아저씨도 같이 축하해주고 있었다.


[자! 그럼 기세를 타...]


전승민의 성공에 한껏 기세가 오른 천마들이었지만, 그 이후로 10명 까지는 공을 깨는 천마가 없었다.


운석을 떨어뜨리고, 경기장 전체가 진동할 정도의 기를 끌어다 썼지만 금이 가거나, 작은 조각들이 떨어져 나간 게 전부였다.


관중석을 보호하는 에너지 필드의 수치도 상당히 높았던 걸 보면 이들이 약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다만, 신물질로 이루어진 공이 상식을 뛰어넘는 천마를 뛰어넘었을 뿐이다.


[자, 이번에느...]


그리고,


드디어 옆집 아저씨가 나섰다.


““와아아아아!!!””


관중들의 환호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공 앞에 선 아저씨는 공에 손을 얹었다.


눈을 감고 집중하는 그 모습에 좌중이 고요해지고, 경기장의 모두가 아저씨를 바라보고 있었다.


쿠구구구-.


기가 솟구쳐 오르고, 땅이 흔들렸다.


진동의 떨림은 더욱 더 심해졌고, 이젠 경기장 전체가 흔들리고 있었다.


“흡!”


콰아아아앙-.


공이 잘게 부서지며 사방으로 날라갔다.


기막을 둘러 막은 천마도 있었고 그냥 맨몸으로 맞아도 아무 이상없는 천마도 있었다.


관중석으로 날라간 조각들은 투명한 에너지 필드에 막혀 땅으로 떨어졌다.


[역시 권영수 천마!!!]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권영수! 권영수! 권영수!””


아저씨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곤 자리로 돌아갔다.


이후론.


[아~! 아쉽습니...]


아쉽게 깨지 못한 자도 있었고,


[‘천군만마’의 리더였...]


종종 공을 깨부순 자도 있었다.


63번째로 팀 ‘셀레스티얼’의 리더, 오시헌이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 앞에 섰다.


철컥. 철컥.


빨간 장발을 대충 묶곤, 공중에서 나타난 빨간 갑주를 온몸에 둘렀다.


우우우웅-.


자신의 두 손을 가슴 앞에 두곤, 회전시켜 동그란 구 모양의 기를 형성했다.


적색의 기가 커지고, 커져 하나의 원기옥을 만들어냈다.


“흐아아아압!!!”


콰과과광-.


[오시헌 천마가! 쇠공과 함께 경기장의 일부를 날려버렸습니다!!!]


오시헌의 적색 원기옥에 쇠공이 아예 소멸된 것인지 경기장 입구 쪽에서 다음 천마를 위한 또 다른 쇠공이 굴러들어오고 있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천마! 위지천의 도전이 있겠습니다!!!]


““위지천! 위지천! 위지천!””


9회 프로듀스 천마의 우승자이자, ‘천마피구’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던 위지천이 우연히 마지막으로 도전을 하게 되면서 더욱 열띤 환호를 받고 있었다.


‘부러운 놈.’


나는 경기를 보던 것을 그만두고 경호에 집중하려 하였으나, 생각해보니 이번이 마지막이었기에 그냥 보기로 하였다.


위지천은 말없이 공을 바라봤다.


그 모습에, 호들갑을 떨던 해설위원과 캐스터도, 위지천에 환호를 보내던 관중들도 일순간 조용해졌다.


압도된 것인지 집중을 한 것인진 모르겠지만 다들 숨소리도 최대한 작게 내며 위지천을 바라봤다.


저벅-. 저벅-.


위지천의 발걸음 소리가 희미하게나마 경기장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마 발걸음 하나하나에도 기가 담겨있어 그런 것이리라.


위지천은 공과 살짝 떨어져 선 뒤, 오른손을 내밀었다.


휘오오오오-.


위지천의 손바닥 위에 하얀색 구가 생성되었고, 그 주위를 흑색의 기가 무수히 회전하며 감싸고 있었다.


흑색의 기로 둘러쌓인 순백의 구가 조금씩, 조금씩 떠올랐다.


그렇게 위지천의 얼굴 앞에 구가 도착하자, 위지천은 작게 바람을 불어 쇠공 쪽으로 구를 밀어냈다.


구는 천천히, 천천히 공으로 날라갔다.


저번에 피구에서 썼던 무공처럼 이번에도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모양인지 구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無) 그 자체였다.


화아아아아-.


구가 공에 닿자, 공은 마치 모래가 흩날리는 것처럼 가루가 되어 구로 빨려들어갔다.


곧이어 구가 소멸되곤 위지천이 흡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소, 소멸되었습니다...!]


““와아아아아!!!””


위지천이 자리로 돌아오자, 그제서야 공이 사라졌단 걸 깨달은 관중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위지천이 마지막으로 ‘공 부수기’를 끝내면서, 본선 1일차의 모든 경기가 끝나곤 순위를 집계하는 중이었다.


[자, 1위는 모두가 예사...]


어차피 대강 계산을 했을 때 위지천이나 옆집 아저씨 모두 압도적인 순위권이기에 굳이 집계하는 것을 보진 않았다.


대신,


‘그래도 완전무결은 아니었네.’


경기장 한 쪽에 남아있는 여분의 쇠공을 바라보며 얼마나 단단할 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쇠공이 쾅 터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이 터지며 검붉은 폭발이 일고, 그 뒤엔 검은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상상을 하였는데,


콰아앙-!


“어...”


갑자기 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검붉은 폭발이 일고, 검은 연기의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뭐지...?’


분명히 가만히 앉아 상상만 했는데 공이 폭발해버렸다.


당황한 나머지 VIP석의 유상천을 바라봤는데, 유상천 또한 나를 바라보며 감탄한 듯 작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아니, 난 가만히 있었는데...?”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공중으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바라봤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5 인사를 건네다. 22.12.30 91 0 16쪽
94 방심은 금물이다. 22.12.29 48 0 12쪽
93 간단하다. 22.12.28 50 0 12쪽
92 그냥 온 손님. 22.12.27 43 0 11쪽
91 믿음. 22.12.25 49 0 11쪽
90 점심시간. 22.12.23 51 0 11쪽
89 종훈이는 밥을 사줬어. 22.12.21 49 0 11쪽
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80 대립. 22.12.09 61 1 12쪽
79 삼자대면. 22.12.08 60 1 12쪽
7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2.12.06 59 1 12쪽
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71 미쳤지만, 대단하다. 22.11.24 64 1 11쪽
70 와라. 뚱아. 22.11.23 52 1 11쪽
69 숙제. 22.11.22 58 1 11쪽
68 교주님 한국말 하신다. 22.11.21 61 1 11쪽
67 아니... 그, 있다. 22.11.20 56 1 11쪽
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9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2 1 13쪽
» 김성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2.07.15 86 1 12쪽
59 내게 강같은 평화. 22.07.14 80 1 13쪽
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3 1 13쪽
57 넌 누구냐. 22.07.10 90 1 12쪽
56 작전 성공? 22.07.09 85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5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7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8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2 1 12쪽
50 내가 무슨 애야? 22.07.01 87 1 11쪽
49 실망이다. 22.06.30 90 1 12쪽
48 거짓말 하나. 22.06.28 99 1 12쪽
47 영웅. 22.06.26 106 1 11쪽
46 아이러니. 22.06.25 107 1 12쪽
45 너 어디가. 22.06.24 104 1 12쪽
44 배달비가 공짜. 22.06.23 108 1 12쪽
43 글라디우스 보모아. 22.06.21 116 1 12쪽
42 서서히, 아주 서서히. 22.06.20 114 1 12쪽
41 이게 먹히네. 22.06.19 133 1 11쪽
40 억울합니다. 22.06.18 127 2 13쪽
39 병신마존(倂神魔尊). 22.06.17 132 3 13쪽
38 평범한 하루. 22.06.16 147 4 11쪽
37 자연지기. 22.06.15 137 3 11쪽
36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天上天下). 22.06.14 130 4 12쪽
35 스카이 디엠. 22.06.13 142 4 11쪽
34 당했다. 당했어. 22.06.12 135 4 12쪽
33 화룡점정. 22.06.11 136 4 11쪽
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9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7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7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2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5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6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3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1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4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3 20 11쪽
5 머릿속을 알 수 없는자 +1 22.05.14 779 18 11쪽
4 뱃속이 비어있는 자 +4 22.05.13 1,031 28 11쪽
3 방화는 좋지 않다. 22.05.12 1,288 35 11쪽
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8 44 12쪽
1 프롤로그 +1 22.05.11 1,957 60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