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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디요옹 님의 서재입니다.

국내 거주 천마 13128명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디요옹
작품등록일 :
2022.05.11 17:57
최근연재일 :
2022.12.30 11:05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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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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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02,690

작성
22.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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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뱃속이 비어있는 자

DUMMY

애애애애앵.


차를 타고 사건 현장으로 가는데 현장 쪽 방향에서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우리를 지나쳐 갔다.


“무슨 사건인데요?”


차를 운전하던 철중이 형이 대답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갑자기 아파트 앞에 시체가 나타났다고 하더라. 그냥 공중에서 짠하고 나타났다던데, 참 세상에 별 일이 다 일어나는구나.”

“음... 그러면 피해자는 지금 어딨대요? 소생치료는 받았을려나.”

“방금 구급차 못 봤어? 이제 병원에 가는 중이겠지.”


우릴 지나쳐가던 구급차에 피해자가 실려 가던 모양이었다.


“일단 가서 보자고.”



.

.

.



“수고하십니다.”

“예. 그쪽도요.”


나와 철중이 형은 현장에 도착한 뒤, 폴리스 라인 안으로 들어갔다.


주변에 아파트 주민들이 나와서 무슨 일인가 구경하고 있었고 시체가 있었던 위치에서는 감식반 사람들이 여러 가지를 조사하고 있었다.


철중이 형이 감식반 계장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 계장. 우리 왔어.”


철중이 형을 알아본 감식반 계장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빨리 오셨네요. 좀 걸리신다더니.”

“신호가 안 막혀서 빨리 왔지. 그래서, 뭐 알아낸 건... 없나?”

“일단 이거 사진 좀 보시죠.”


박 계장은 나와 철중이 형에게 뒤통수가 약간 깨져있는 피해자의 사진을 보여줬다.


“어디서 떨어졌다 했죠?”

“여기 혈흔 튄 거리를 보면은 한 2층 높이에서. 예 그쯤이요. 거기서 여기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사인은요?”

“사진을 보면, 두개골이 약간 깨져있는데, 그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보긴 어렵죠.”

“2층 높이에서 떨어져서 생긴 것인가 봅니다.”

“예. 다리부터 떨어져서 그런지 머리 상처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그것 보다는...”


박 계장은 잠시 머뭇거렸다.


“왜 그래. 박 계장. 무슨 일인데.”


박 계장은 다음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배가 갈라진 채 죽어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게 말입니다... 배가 갈라져 있었습니다.”

“배가... 갈라져 있었다고요?”

“예. 그리고 안에 장기 몇 개가 없더군요...”

“이런...”


누군가가 피해자의 장기를 적출한 뒤 여기에다 버려놓은 모양이었다. 보통은 장기매매를 한 것을 숨기려고 드럼통에 시체를 넣어서 바닷속에 버리기 마련일텐데 어째서 아파트 앞에 버려 자신들의 범죄를 노출시킨 지는 의문이었다.


박 계장은 인상을 찌푸리며 우리에게 말했다.


“괜찮으세요? 저도 사진을 다시 보니 속이 좀 안 좋은데...”

“아유... 좀 그렇긴 하네.”

“버틸만 합니다.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속이 메슥거리다는 박 계장을 뒤로 하곤 철중이 형은 CCTV를 둘러보러, 나는 최초 발견자를 찾아갔다.


최초 발견자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경찰차 앞에 서 있었다.


“서울청 소속 김성진 경위입니다. 시체를 처음 발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등산복을 입고 계신 한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아유... 말도 마. 내가 아침마다 등산을 하는데... 글쎄 집에서 나오니깐 시체가 툭 하고 쓰러져 있는거야.”


나는 아주머니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놀라셨겠습니다.”

“그럼. 내가 깜짝 놀라가지고. 119도 부르고. 막 소리도 치고. 얼마나 끔찍했는데.”

“아주머니께서 보셨을 때는 이미 사망한 뒤였죠?”

“어. 혹시 몰라서 가까이 가봤는데... 움직이지를 않더라고.”


이후에 이것저것 물어본 뒤, 아주머니께 내 명함을 드렸다.


“협조 감사합니다. 혹여나 이후에도 시체가 계속 생각나시면 병원에 가셔서 제 명함을 보여준 다음에 제 이름을 대고 치료받으셔도 됩니다.”

“아유... 난 괜찮어. 그보다 그 친구, 그래도 살아날 수 있다매? 나이도 어려보이던데 빨리 살아났으면 좋겠네.”

“예. 지금 소생치료를 받으러 가서 곧 회복할 겁니다. 아무튼,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아주머니께 고개를 숙이곤 경비실에서 CCTV를 보고 있는 철중이 형을 찾아갔다.


“어. 왔냐?”

“예. 뭐 새롭게 찾은 거 있어요?”

“아니. 이거 봐봐. 진짜 공중에서 툭 떨어진다니깐?”


CCTV를 보니 공중에서 파란색 포탈이 열리고, 그 안에서 시체가 튀어나와 툭 떨어졌다. 희미하지만 시체가 땅에 떨어지면서 피가 튄 것도 볼 수 있었다.


“흠... 7시 57분에 떨어지고... 5분 뒤에 등산을 가시던 아주머니가 발견... 다 맞네요.”


아주머니의 증언과 CCTV가 대강 일치하였다.


철중이 형은 한숨을 쉬며 한탄했다.


“아니... 이거 뭐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 공중에서 갑자기 떨어진 거 보고 범인을 어떻게 찾아.”


확실히, 제 아무리 쿠난과 김전둘이 오더라도 공중에서 갑자기 떨어진 시체를 보고 범인이 누군지, 어떤 이유로 이곳에 떨어졌는지 알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성진아. 그 뭐냐. 검은 패널인가? 하는 그거는 안 나타났냐?”

“예. 아직은 안 나타났어요.”


검은 패널을 볼 수 없는 철중이 형이지만 나랑 붙어 있을 때가 많아서 그런지 어렴풋이나마 검은 패널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흠... 일단 피해자가 실려간 병원에 가야겠다.”

“예. 1시간 정도 지났으니 치료됐을 겁니다.”


나와 철중이 형은 현장을 조금 더 둘러본 뒤 피해자가 실려간 천수병원으로 향했다.



.

.

.



“경찰입니다. 아까 전에 사망해서 소생치료 받으러 실려오신 분 있지 않나요?”


데스크에 앉아있던 사람이 컴퓨터로 무언가를 확인한 뒤 말했다.


“아. 지금 1번 수술실에서 나오셔서 중환자실에 계세요. 6층에 가시면 될 거에요.”

“예. 감사합니다.”


철중이 형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이 어수선해졌다.


웅성웅성. 찰칵찰칵.


저기 멀리서 양복을 입은 사람 기준으로 뒤에 흰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따라오고 있었다. 흡사 의학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행렬이었다.


“어! 철중 삼촌!”


양복 입은 사람이 아는 체를 하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난 모르는데?


“형. 저 사람이 형 아나 본데요?”

“어. 물론이지. 수호야! 반갑다!”


이윽고 양복남이 뒤에 의사 행렬을 데리고 우리 앞에 섰다.


“어우. 오랜만이에요. 잠시 병원 좀 들렸다가 나가려 했는데, 마침 여기서 만나네요?”

“그러게나 말이다. 얼마 만이야. 이게.”


둘은 뭔가 친한다는 듯 악수를 나눴다. 양복남은 내게도 인사를 걸었다.


“반갑습니다. 천수그룹 이사 천수호에요.”

“이능 특수 대응 팀 소속 김성진 경위입니다.”


나와 천수호는 서로 명함을 주고 받았다. 그 사이에 철중이 형이 내게 천수호를 소개하였다.


“이 친구가 청장님 손자잖아. 못 들어봤어?”

“예?”

“하긴. 요즘엔 꽤 청에 놀러오지 않았으니깐 모르겠네. 나는 수호가 어릴 때부터 조금씩 봐와서 친하지.”


나는 진심으로 놀랐다. 대기업 이사가 경찰청장의 손자라는 점보단, 아무리 봐도 근육이 우락부락한 청장과 양복을 입고 있는 전형적인 신사같은 천수호의 모습이 서로 겹쳐보이는 점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내 눈을 휘둥그러지게 만들었다.


“그런데 삼촌은 여기 무슨 일이세요? 어디 편찮으세요?”

“하하하하하. 괜찮아. 아직은 팔팔해. 아까 여기에 소생치료 때문에 온 사람이 한 명 있거든.”

“소생치료를 받았다는 건, 누가 꽤 크게 다쳤나 보네요?”

“그렇지 뭐.”


천수그룹 이사는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의사에게 말했다.


“병원장님. 여기 이 분들이 원하시는 있으면 최대한 맞춰주세요. 그 정돈 되시죠?”

“예. 물론이죠. 오늘도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인데.”


병원장이라 불린 사람은 천수호의 눈치를 조금 보는 것 같아 보였다.


천수호는 할 말을 다한 뒤, 우리에게 인사를 하고 지나갔다.


“그럼, 다음에 한 번 뵙겠습니다.”

“그래. 다음에 밥 한 번 먹자.”


왜인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천수호의 시선이 나를 향하고 있었다.



.

.

.



우리는 6층에 와서 중환자실로 향했다. 일반 침대가 있는 구간을 지나가니 투명색 관들이 기울어진 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배치되어 있었다.


나는 지나가는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은 피해자가 어디 있는지 물어봤다.


“아. 그 분이요? 저기 3번 크리들에서 지금 안정을 취하고 상태에요. 혹시 보호자 분들 되시나요? 신원 확인이 되지가 않아서 말이에요.”


나는 간호사에게 경찰증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저희도 지금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지금 막 확인해보려던 참입니다. 지금 저 분과 바로 대화를 나눌 순 없겠습니까?”

“음... 소생치료 받으신 지 아직 50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생된 세포가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않았을 수도 있어서 어디 데려가시는 건 안돼요. 대화 정도면, 뭐 지금 의식이 있으신 상태시니 할 수 있으실 거에요.”

“알겠습니다.”


크리들이라 불리는 관으로 향하니 사진으로 봤던 피해자가 누워 있었다. 나는 크리들을 똑똑 두드리면서 피해자에게 말했다.


“경찰입니다. 잠시 대화하실 수 있겠습니까?”


크리들에 누워있던 여자가 나를 보며 말했다.


“음... 네. 상관없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여자는 자신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철중이 형이 간호사에게 소생 기록을 가지러 간 사이, 여자에게 말했다.


“무슨 일을 당하셨는진 이따가 소생 기록 차트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름이랑 기타 개인정보 좀 알려주세요. 보호자 분들께 연락해야 됩니다.”


여자는 이름부터 차근차근 말했다.


“음... 전 신유설이고. 나이는 24이에요. 제 스마트폰이... 없네. 혹시 아저씨가 가지고 계세요?”

“아니요. 신유설 씨 물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분실이 됐나 봅니다.”


아마 포탈에 넘어오기 전에 물건들을 전부 놓고 온 모양이었다.


“그럼 제 걸로 부모님께 연락하시죠.”


나는 간호사에게 크리들의 뚜껑을 열어도 되는지 물어봤다.


“음... 세포 안정화가 다 됐네요. 이제 나오셔도 됩니다.”


간호사가 화면을 몇 번 누르더니 뚜껑이 열리고 신유설이 나왔다.


“1시간 정도 저기 4번 침대에 앉아 계세요. 잠시 상태 좀 지켜보시고 퇴원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설은 빈 침대에 앉아 내 스마트폰으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유설아! 어디니?!”

“엄마! 나 지금 병원에 있어.”


신유설의 부모도 하루가 넘게 집에 딸이 오지 않아 찾던 중이었던 모양이다.


“여기가...”

“천수병원이에요.”

“어... 감사합니다. 나 지금 천수병원에 있어.”

“그러니? 엄마 아빠가 빨리 갈게. 기다려.”


뚝.


나는 전화가 끝난 뒤 신유설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기억이 뭔가요?”


신유설은 곰곰이 생각하다 말했다.


“제가 밤에 학교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려고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제 머리를 때린 다음부터 기억이 없어요.”


"흠..."


나는 일단 신유설의 대답을 스마트폰에 적어놓았다.


“알겠습니다.”


유난히 방금은 신유설의 말이 또박또박하게 들렸다. 왜일까.


작가의말

소제목을 짓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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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심상치 않아. 22.12.19 47 0 11쪽
87 돼지바. 22.12.18 50 0 11쪽
86 도망자. 22.12.17 59 1 11쪽
85 그날. 22.12.15 60 1 12쪽
84 2010년 5월 2일. 22.12.14 59 1 11쪽
83 결정. 22.12.13 55 1 12쪽
82 고뇌. 22.12.12 59 1 11쪽
81 타인의 시점. 22.12.11 6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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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경우의 수. 22.12.04 60 1 12쪽
76 산타님 선물 뿌리신다. 22.12.02 58 2 12쪽
75 뒷북치는 산타클로스. 22.12.01 57 1 11쪽
74 '주인공화'. 22.11.30 62 1 11쪽
73 빙판 위 세 남자. 22.11.29 56 1 11쪽
72 남쪽의 끝으로. 22.11.25 60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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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나와 셋, 셋과 하나. 22.11.19 62 1 11쪽
65 오랜만이군. 22.11.18 64 1 12쪽
64 본좌가 왔노라. 22.07.21 82 1 13쪽
63 천계 특) 한국어 씀. 22.07.19 84 1 12쪽
62 황금의 군대. 22.07.17 89 1 12쪽
61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22.07.16 82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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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너무 복잡하다. 복잡해. 22.07.12 83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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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작전 성공? 22.07.09 85 1 14쪽
55 제한시간 1시간. 22.07.08 95 1 12쪽
54 제 1경기. 22.07.07 88 1 13쪽
53 마도(魔道)식 천라지망(天羅地網). 22.07.05 89 1 12쪽
52 천마는 부업 중. 22.07.03 88 1 11쪽
51 프로듀스 천마. 22.07.02 10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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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당했다. 당했어. 22.06.12 135 4 12쪽
33 화룡점정. 22.06.11 136 4 11쪽
32 에라 모르겠다. 22.06.10 151 4 12쪽
31 산 넘어 산. 22.06.09 143 4 12쪽
30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 22.06.08 150 5 11쪽
29 깊은 산 속 옹달샘, 아닌 별장. 22.06.07 154 5 12쪽
28 철중이 형. 22.06.06 169 4 13쪽
27 심연 끝에 빛이 오나니. 22.06.05 172 6 11쪽
26 빛이 있으라. 22.06.04 188 5 11쪽
25 예수'들'. 22.06.03 211 6 11쪽
24 내가 여기서 왜 나옴??? 22.06.02 217 9 12쪽
23 예수님 포교하신다. 22.06.01 227 11 12쪽
22 천마의 증표. 22.05.31 219 10 13쪽
21 김 배우님 납셨다. 22.05.30 213 10 13쪽
20 칼, 하늘을 날다. +2 22.05.29 225 12 13쪽
19 대협(大俠) 김성진. 22.05.28 238 12 12쪽
18 세 얼간이. 22.05.27 250 12 11쪽
17 감사하오. 22.05.26 277 12 13쪽
16 마(魔)의 중심에서 정(正)을 외치다. 22.05.25 284 13 13쪽
15 교주야. 22.05.24 317 14 12쪽
14 고수의 상대법. 22.05.23 350 12 12쪽
13 천마(天魔) 김성진. +1 22.05.22 388 13 12쪽
12 예상치 못한 변수. +2 22.05.21 408 15 13쪽
11 오만 원짜리 바나나 우유. +1 22.05.20 426 17 14쪽
10 나도 그들과 같았다. +3 22.05.19 467 16 15쪽
9 삼연뻥이었다. +2 22.05.18 472 20 11쪽
8 대개 오만하기 마련이다. +1 22.05.17 546 22 12쪽
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 22.05.16 595 15 13쪽
6 김가네 태극권. +1 22.05.15 683 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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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씨를 지피다. +1 22.05.11 1,668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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