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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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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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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글자수 :
4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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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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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94화 : 지상최강의 격투(2)

DUMMY

사람들의 열광은 다른 것이 아니었다.


본선에만 진출해도 100억이라는 상금을 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지상최강의 격투가가 된다는 강렬한 유혹이 모두의 피를 들끓게 했던 것이었다.


누구나 강한 것을 선호하다 보니 모두가 동경하며 기대하는 이벤트가 되어 버렸다.


티에스글로벌 파운데이션에는 예선전에서 벌어질 자격 심사방식에 대한 문의가 벌써부터 빗발치고 있었다.


“절대 대회 관련한 정보가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벤트를 총괄하는 티에스 시큐리티의 내부에서도 단속과 보안 강화에 여념이 없었다.


신청서를 접수하기 시작하고 보름 만에 전 세계의 무수한 격투가들이 약 오백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접수되는진 기록을 낳았다.


그중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국가는 단연 중국이었고 그에 못지않은 인원이 접수된 곳은 인도와 전혀 의외의 곳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었다.


그렇게 참가 열풍이 불어닥친 지구촌에는 그 영향인지 몰라도 강력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지표가 줄었다는 반가운 통계가 집계되기도 했다.


공식적인 신청 마감이 전 세계에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되었고 그 장면을 지켜본 순간 시청률은 단연 세계 최고점을 찍어 버렸다.


“시청자 여러분! 실로 엄청납니다. 최종 참가신청 인원이 무려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단일 대회사상 가장 많은 신청 인원을 기록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입니다.”


“전, 현직 격투기 대회 선수들이 대부분 신청을 한 사실이 밝혀져 올해는 더 이상 격투시합이 없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미디어들은 앞 다투어 격투 관련 컨텐츠를 만들기 바빴고 지상최강 격투 대회에 관련한 정보와 썰을 부풀려 가며 시청률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단순한 방송의 뛰우기 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광풍에 가까운 관심을 누가 설명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단순한 힘에 대한 동경!


그것은 자신의 힘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지상 최강이라는 호칭이 부여해 주는 호승심이 불러 일으킨 파장, 아니 거대한 해일 이었다.


오대양 육대주를 들끓게 만든 격투 대회를 통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술, 무도, 무예가 총 동원 되었고 숨어지내던 은거 기인마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판데믹 시대의 새로운 활력이자 대리만족이며 구심점을 만들어 질서를 회복하는 엄청난 수단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각국의 지도자들은 수치와 교류로 이미 체험하고 있었다.


폭동과 범죄가 줄어들고 폭력과 약탈이 현저히 감소된 것을 사회지표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많은 나라의 방송 프로그램 중에 특히 시사나 사회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에는 반드시 등장한 내용이 지상최강 격투 대회로 인한 범죄율 감소의 인과관계가 명백하였기에 이 대회가 정례회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렇게 이슈를 몰고온 대회의 참가 신청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


화산(華山)의 무림맹 전각에서 무림맹주 진신은 자신의 딸 메이란과 직속제자인 맹호를 마중하고 있었다.


“이번에 장태산이 주최하는 격투대회에 우리도 참여한다는 것을 알렸더니 되려 구파일방에서도 참가했다며 왜 이리 늦게 하느냐며 호들갑이더구나. 너희 둘이 무림맹의 중심추이니 부디 경거망동하지 말고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무림맹의 위용을 보여주고 오도록 하거라.”


“아버지! 차라리 우승을 하라고 하세요.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요.”


메이란이 활짝웃는 얼굴을 보니 무림맹주 진신은 마음이 살짝 무거웠다.


‘저리도 좋을까? 그 놈은 너를 잊었을 터인데······.’


자신의 생각을 읽은 듯 메이란은 가볍게 아빠를 안아주고는 귓속말로 안심을 전했다.


“걱정말아요. 그 사람은 내 생명의 은인으로만 생각할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그렇게 중국 대륙의 무수한 무도가들과 은둔고수가 대거 위용을 드러내게 되었다.


***


한국 강원도 철원군 북방 한계선 부근


단천회주 목승수는 자신의 발아래를 보고있었다. 100년은 족히 넘은 소나무의 솔가지를 딛고 선 자신의 모습을 반대편에서 보고있는 또 다른 사내!


목승수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듯 나무 아래로 솔잎과 솔가지를 즈려밟고 내려서자 예의 사내는 한 달음에 풀쩍하고 뛰어 내렸다.


그런데 땅에서는 흙먼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목회주께서 기어이 그 격투 대회인가 뭔가에 나가 봐야겠단 말이지요?”


사내의 물음에 단천회주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뒤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중국의 구파일방과 무림맹도 참가를 한다고 하니 이번이 아니면 언제 비무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꼭 참석해서 겨뤄보고 싶습니다.”


“그럼 하시면 되지 굳이 조용히 있는 나까지 왜 함께 나가자고 하십니까? 거기가 꼭 조를 맞춰야 하는겁니까?”


“그런 건 아닌데 ······ 혼자 가면 심심하잖습니까?”


“회주의 마음을 이해합니다만 내레 북조선 인민으로 되어 있어스리 참여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 ··· 모르셨군요? 티에스글로벌 파운데이션에서 북한의 김최고위원장과 합의해서 공표되엇습니다.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참가를 허락 받아 전세계에 공표되었습니다. 그러니 저와 함께 이번에 참석하시죠.”


“언제 그런 것 까지···.”


“북한 뿐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내전지역까지도 이것 때문에 휴전에 정전에 종전까지 모조리 합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회에 남북한도 종전을 하면 좋으련만 ······.”


“허허허! 능력이 보통이 아닌 모양입니다.”


“일전에 제가 한번 직접 보았지요. 그 사람! 장태산이 직접 참가한다면 사실 포기하는 게 맞습니다만 왠지 이번엔 호승심을 누르고 싶지 않습니다.”


“그 정도란 말입니까?”


“아마 천권(天拳) 수박도(手搏道)의 극의로도 그를 넘어서기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갈(喝)! 아무리 회주라도 그건 아니지 않소!”


순간 그의 분기탱천한 모습을 보고 잠시 주춤거렸으나 이내 그에게 더욱 당당히 말을 전했다.


“뭐 내 말이 과했다면 사과하리다. 그러나 과한지 부족한지 그건 솔직히 견주어 봐야 알 수 있지 않겠소? 그러니 못 이기는 척하고 이번에 한 번 해봅시다.”


사내는 분노의 눈썹을 가라앉히고 눈을 들어 단천회주 목승수를 강렬한 눈빛을 담아 쏘아보며 되물었다.


“정녕 그가 그리 강하단 말이오? 당신보다도?”


“음! 정식으로 겨뤄 본 것은 아니지만 단 삼합을 겨룬 결과, 내가 지겠다는 생각에 더욱 수련을 매진할 수 있었소. 이만하면 답이 되지 않겠소?”


“그··· 정도···란 말이오?”


단천회주는 이번에 아주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소. 그리 합시다.”


그리하여 남북한 최고수의 참여도 결정되었다.


***


브라질 빈민가 출신의 페드로는 어릴적부터 익혀온 브라질 전통의 카포에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났다. 그래서 이번에 자신을 지탱해온 전통무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상최강 격투 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였던 것이었다.


카포에라(Capoeira)는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의 전통적인 춤, 무술, 그리고 음악이 결합돼서 만들어진 브라질 전통 예술 문화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술로 많이 알고 있었다.


주로 발차기와 연계된 손 기술이 현란한 무예이기에 처음 접하는 상대는 발 공격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를정도로 환상적인 무예였다.


페드로는 빈민가 출신 답지않게 항상 유순하고 올바르고 정의로웠다. 그러나 자라온 환경이 그를 올바르게 자라지 못하도록 괴롭혀 왔었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스승님과 어머님의 가르침 때문에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지극히 착한 청년이었다.


그런데 자신의 참가신청을 알고 찾아온 동네 깡패가 그만 어머니와 스승님을 모욕하고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한 페드로는 눈깜짝 할 사이에 깡패 7놈을 박살 내 버린 것이었다.


문제는 어떤 너튜브 크리에이터가 그 장면을 영상 촬영, 편집을 기가 막히게 하여 송출해버리며 일어나게 되었다.


‘그동안의 카포에라는 잊어라!’


‘이것이 진정한 커포에라다.’


‘카포에라의 무서움 ㅎㄷㄷ.’


‘1 VS 7 당신은 과연 몇 초?’


‘카포에라는 영화가 아니다. 진정한 실존 무술이다.’


‘지상최강 격투 대회의 진정한 챔피언 후보 카포에라!’


다양한 견해와 극찬을 섞어 전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아 버렸던 것이었다.


거기다 페드로의 남미 특유의 호쾌하고 날렵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에 훤칠한 기럭지와 잘생긴 외모가 순식간에 비주얼 스타로 등극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원하지 않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었다.


한쪽은 비주얼 스타로 너튜브의 플랫폼이 선사한 인기인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출되었던 상대방은 자연스러운 세계적 악당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놈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동료 양아치들과 총기를 구매해 페드로의 집에 쳐들어가서는 행패를 부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페드로가 심부름을 다니러 간 사이 스승님과 어머님이 놈에게 봉변을 당해 팔 다리가 부러지고 구타를 당했던 것이었다.


경찰이 나섰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놈들을 잡아 가둘 수 없었다.


이것이 빈민가의 현실이었다. 돈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농락 당하는 현실에 페드로는 분연히 일어나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였다.


그 시작을 쓰레기 청소부터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행운의 여신은 페드로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것은 분명 페드로의 사적인 복수였으나 하필 그놈들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부녀자 성폭행의 현장에서 페드로에게 얻어터지는 바람에 복수에 눈먼 응징자가 졸지에 시민을 구한 영웅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페드로의 복수 장면은 위기에 처한 부녀자를 성폭행범으로부터 구출하는 장면이 되어 버렸고 역시 너튜브를 타고 그를 스타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브라질 경찰국 역시 그를 활용하기 위해 경찰로 특별 채용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투입하였다.


브라질 빈민촌의 희망!

브라질 경찰의 뉴 페이스!


페드로는 그렇게 지상최강 격투 대회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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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7화 : 지상최강의 격투(5) +2 21.09.27 133 2 12쪽
97 96화 : 지상최강의 격투(4) 21.09.24 143 2 11쪽
96 95화 : 지상최강의 격투(3) 21.09.23 164 2 11쪽
» 94화 : 지상최강의 격투(2) +2 21.09.15 190 3 10쪽
94 93화 : 지상최강의 격투(1) +2 21.09.14 199 3 12쪽
93 92화 : 원 샷! (One shot!)(5) 21.09.13 196 3 10쪽
92 91화 : 원 샷! (One shot!)(4) 21.09.10 221 4 11쪽
91 90화 : 원 샷! (One shot!)(3) 21.09.09 209 3 9쪽
90 89화 : 원 샷! (One shot!)(2) 21.09.08 219 3 12쪽
89 88화 : 원 샷! (One shot!)(1) +2 21.09.07 226 3 11쪽
88 87화 : 추악한 추억(5) +4 21.09.06 227 3 12쪽
87 86화 : 추악한 추억(4) +4 21.09.03 243 3 11쪽
86 85화 : 추악한 추억(3) +4 21.09.02 236 3 11쪽
85 84화 : 추악한 추억(2) 21.09.01 262 6 10쪽
84 83화 : 추악한 추억(1) 21.08.31 262 5 12쪽
83 82화 : 웰컴 투 아메리카(5) +2 21.08.30 250 3 11쪽
82 81화 : 웰컴 투 아메리카(4) +2 21.08.27 289 3 12쪽
81 80화 : 웰컴 투 아메리카(3) +2 21.08.26 275 3 11쪽
80 79화 : 웰컴 투 아메리카(2) 21.08.24 294 6 10쪽
79 78화 : 웰컴 투 아메리카(1) 21.08.23 306 6 11쪽
78 77화 : 약식동원(藥食同源)(6) 21.08.20 301 6 12쪽
77 76화 : 약식동원(藥食同源)(5) +2 21.08.19 301 5 11쪽
76 75화 : 약식동원(藥食同源)(4) +3 21.08.18 327 7 10쪽
75 74화 : 약식동원(藥食同源)(3) +1 21.08.17 331 7 10쪽
74 73화 : 약식동원(藥食同源)(2) +2 21.08.16 350 5 10쪽
73 72화 : 약식동원(藥食同源)(1) +1 21.08.13 428 8 11쪽
72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21.08.12 410 7 11쪽
71 70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4) +1 21.08.11 403 5 10쪽
70 69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3) +1 21.08.10 419 5 11쪽
69 68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2) +2 21.08.09 419 5 10쪽
68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2 21.08.06 494 5 10쪽
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2 8 11쪽
66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4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3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1 10 12쪽
55 54화 : 통나무 사업(4) +1 21.07.20 910 7 11쪽
54 53화 : 통나무 사업(3) +2 21.07.19 902 7 12쪽
53 52화 : 통나무 사업(2) 21.07.16 971 7 12쪽
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2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4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90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8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7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5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9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5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7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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