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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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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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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글자수 :
488,194

작성
21.07.14 06:30
조회
1,031
추천
7
글자
12쪽

50화 : 대륙의 기연(5)

DUMMY

장태산과 메이란, 서로를 껴안은 둘의 몸에서 사방을 밝히며 쏟아져 나온 빛줄기가 줄어들자 이번엔 더욱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피부가 마치 마른 논이 갈라지듯 쩍하고 갈라지기 시작했다.


허물이 벗겨지듯 갈라진 피부의 껍질이 부스러지기도 하며 계속해서 갈라져 내렸다.


태산이 메이란을 안은 상태에서 몸을 살짝 움직이자 마찰 때문에 갈라진 피부들이 과감히 떨어져 나갔다.


이건 들어본 것 같았다.


“환골탈태(換骨奪胎)”


높은 경지에 도달한 고수가 많은 내공과 깨달음을 얻으면, 그 깨달음과 내공을 소화하기 위해서 몸 자체가 보다 무공을 익히기 적합한 육체로 변하는 데, 이 과정을 바로 환골탈태라고 한다.


보통 환골탈태를 이루려면 임독양맥과 생사현관을 타통해야 한다.


무공을 하는 대부분은 보통의 경우 임독양맥은 태어날 때는 뚫려있지만, 차차 커가면서 몸에 쌓인 탁기로 막히기 때문에 뚫는 데 엄청난 내공과 깨달음이 필요하고, 자칫 잘못하면 환골탈태를 하기는커녕 죽을 위험조차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지금 그런 환골탈태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환골탈태하면 나이가 몇 살이라도 가장 활동하기 적절한 젊은 육체로 돌아가고, 그 밖에 수명이 매우 길어지거나 몸 자제가 단단해져서 금강불괴가 되거나, 근육이 무공을 펼치기 적합하도록 변한다.


또한, 무공과는 무관한 듯하지만, 피부가 하얗고 윤기 나게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미남 미녀가 되는 부수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 효과 때문인지 장태산과 메이란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허물이 떨어져 나가고 머리카락을 포함한 모든 체모가 빠지더니 다시 윤기와 탱글함을 머금은 피부와 함께 싱싱한 모습으로 되살아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메이란의 눈이 서서히 껌벅이자 의식이 돌아온 듯이 보였다.


태산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전혀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태산이 당황해하며 그녀에게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왜냐하면 알몸 상태에서 그가 그녀를 껴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 의식이 돌아온다면 놀라 태산을 피하거나 따져 물을 텐데 메이란은 그러지 않았다.


그것은 어렴풋이 이 모든 과정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난 마지막의 순간, 그것이 환골탈태였다는 것을 무공을 익히던 그녀였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다.


장태산이라는 남자로 인해 자신은 엄청난 기연을 얻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주화입마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음양합일을 하였기에 오히려 생명의 은인이였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장태산이라는 남자가 잘생긴데다 무공까지 탁월하고 마음이 흔들릴 정도로 호감이 가는 남자였기에 오히려 그와의 인연이 더욱 반가웠다.


그래서였을까?


그녀는 장태산을 더욱 세차게 끌어안았다.


그녀의 팔을 풀기에는 너무 어색하기도 했고 아직은 합일된 상태였기에 두 사람은 한참을 그렇게 서로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동굴 입구로 그녀를 안고 뛰어오르듯이 달려 나온 장태산은 몸이 엄청 가벼움을 느꼈다.


그녀 역시 몸의 상처가 모두 회복되고 공력 또한 무려 이갑자 이상의 성취를 얻게되었기에 더없이 기뻤다.


동굴 입구에서 하늘을 바라보자 여전히 희뿌연 운무에 가려져 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제 떨어져 내릴 때는 분명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였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날이 밝아 있었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옷은 너덜너덜, 그냥 넝마 수준이었다. 겨우 은밀하고 부끄러운 부위만 살짝 가린 수준이었다.


뭐,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여서인지 그다지 서로 생경하지는 않았다.


태산이 그녀에게 손을 내밀자 그녀가 자연스레 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태산에 안겨 목을 둘러 팔을 감고서는 태산이 움직이기 편하도록 도왔다.


태산이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듯 도약을 하자 연무를 뚫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그들의 몸이 공중에 잠시 멈춘 듯했을 때, 아래를 내려다보자 화산의 기암절벽이 보였다.


아니 정확히는 기암절벽 아래에 각종 구조대와 의료진이 포진된 것이 보였다.


태산이 뛰어내린 곳은 메이란의 경호원 둘이 있는, 구조대가 모여있는 곳이었다.


그 두 친구가 깜짝 놀라며 반갑게 메이란을 불렀다.


“아가씨! 소공주님!”


어찌나 반갑게 부르던지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 것인 양 기뻐하고 있었다.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말이다.


“으허헝 우리는 아가씨가 잘못되신 줄 알고···.”


“얼마나 걱정 했다구요.”


‘참! 유별나다. 겨우 하루가지고 뭐 이정도로 유난은···.’


태산이 그런 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그들의 대화 중에 칠 일 어쩌고 하는 말이 얼핏 들려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그렇단다.


꼬박 일주일 동안 우리가 실종되어 찾는 것을 포기할 뻔했다고 한다.


‘뭐라고? 일주일. 우리가 무려 일주일 동안 음양 합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나 참!’


태산은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얼굴이 빨개졌다.


화산에서의 구조 현장이 마무리되며 태산은 숙소로 돌아와 자신의 짐을 찾았다.


메이란이 구명지은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했기에 짐을 가지러 온 것이었다.


메이란의 집은 거대했다.

무슨 궁궐을 보는듯한 웅장함이 있었다.


‘아니 집이 성(城)이라니? 대단한데?’


그녀는 무림맹주의 하나밖에 없는 금지옥엽 이었다.


중국은 아직도 전국에 구파일방의 비전조직이 명맥을 유지하며 저마다 무공과 후계를 전수하며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중 하나의 조직으로 뭉치기 위해 무림맹이 존재했고, 그 정점에 있는 절대의 존재!


바로 무림 맹주의 딸이 메이란이었다.


‘어쩐지 무공이 뛰어나다 했다.’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중 메이란과 도사풍의 멋진 수염을 기른 백발의 중년이 단정한 차림으로 함께 들어왔다.


원탁을 둘러서서 차를 권하며 인사를 나눴다.


“반갑소! 무림맹주 진신(阵宸, 쳔쳔)이오!”


“장태산입니다.”


“오! 멋진 이름이구먼. 내 딸을 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오. 이 구명지은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소?”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입니다.”


무림맹주 진신의 몸은 구척장신에 전신에서 풍겨오는 기도 자체가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위압하는 패기(覇氣)가 느껴졌다.


특히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오라 빛이 태산의 눈에는 보였다.


‘아! 진정한 무림의 고수이구나.’


그의 진심어린 환대와 진수성찬을 넘어선 갖가지 진귀하고 회귀한 음식들은 맛의 향연이었다.


역시 태산이 지금까지 먹은 음식 중에 한국에서 이름을 들어보거나 먹어본 종류는 단 하나도 없었다. 과연 음식의 천국! 중국이었다.


중국에서 무림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은둔고수와 은거기인이 하나의 단체인 맹(盟)이라는 이름 아래 뭉쳐, 명맥을 유지하고 결속을 다져 왔다는 그 사실 자체에 놀랐다.


그리고 역사를 통해 전승됐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고 경이로웠다.


“맹주님! 과연 중국의 역사 속에 무공이 전승됐다는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혹시 한국에서도 무인이 있을까요?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하하! 자네는 잘 모르겠군. 당연하지. 고래로부터 꾸준히 전승되었고 교류하는 북조선과 남한의 전통적인 무예 단체가 있다네.”


“네? 정말요?”


“아마 일반인은 절대로 알지 못할 것이네.”


“혹시 그 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내가 알려주게 되면 맹약을 깨뜨리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의 고민에 딸이 도움을 주었다.


“아빠! 태산씨는 이미 무공으로 환골탈태를 한 분이니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러니 알려드려도 될 것 같아요.”


“그렇군. 일반인에게는 말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지 이미 무림인이라면 알려줘도 되겠지.”


“감사합니다.”


태산의 감사 인사를 접한 무림맹주 진신에게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나왔다.


“단천회!”


단군의 하늘 아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진 모임이라고 했다.


지금의 태권도의 전신인 택견, 아니 그 택견의 모체인 수박(手搏)을 탄생시킨 단천수박도라는 무공이라고 했다.


지금은 일인 전승이며 현재 회주가 누구인지 맹주도 아직 만나 보지 못했다고 한다.


매 오년을 주기로 친선 대결을 통해 전승된 무공을 확인하고 계승, 발전시켜온 정도를 확인하는 비무대회를 개최하였지만, 아직 삼 년 가까이 시간이 남았다고 했다.


거기다, 금번에 새로 바뀐 회주는 아직 만나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게 만찬의 시간이 흐르고 차를 마시는 시간 동안에도 대화는 계속되었다. 무림맹주는 마치 사위를 대하듯 태산을 친밀하고 극진하게 대접을 하였기에 비록 언어의 장벽은 있었지만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었기에 다소 부담이 되었다.


그런 태산의 불편함을 눈치를 챈 메이란이 태산을 구해줬다.


무림맹의 심처에 마련된 일종의 유물박물관과 같은, 제례를 올리는 사찰을 들러 구경을 하고 있었다.


역대 무림맹주의 위패와 도, 검, 창 등의 병기, 그리고 그림과 무공서와 족자들이 즐비한 곳이었다.


메이란의 설명을 들으며 여기저기를 구경하던 중이었다.


한쪽의 서재같은 곳에 기다란 책상 위에 각종 고사성어를 멋진 글씨체로 적어놓은 곳이 보였다.


“저긴 뭐 하는 곳이에요?”


“아빠가 서재겸 글을 쓰는 곳이에요. 가볼래요?”


“네, 보고 싶어요.”


햇볕이 적당히 비치어 밝으면서 한편으로는 책상 위에는 직광이 들지 않아 눈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채광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와! 맹주님께서 엄청 명필이시네요.”


“많이 불편했죠?”


‘응?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말을?’


태산이 어리둥절 하자 그녀가 말을 이었다.


“화산에서의 일 ··· 때문에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세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어찌······ ?”


그녀가 다시 말을 막으며 태산의 부담을 덜어내려 했다.


“그냥 마음으로나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주세요.”


“당신은 그럴 수 있나요?”


“······.”


“인연은 억지로 되는 게 아니듯, 우리의 인연이 어디까지 일지, 저는 하늘이 우리 두 사람을 만나게 한 뜻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당신도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해요.”


메이란은 한편으론 섭섭했다.


자신은 태산을 정인으로 생각했으나 그에게 부담 주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에 조심스레 그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당신을 살리기 위해 함께한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어요. 그리고 그 마음은 변치 않을 거예요.”


메이란의 눈에선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었다.


자신은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란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더는 참지 못하고 태산의 품을 파고들며 안겼다.


태산은 말없이 그녀를 안아주었다.


둘은 한참을 안고 있었다.


조용히 눈을 들어 주변을 바라보았다.


그때였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왔다.


맹주님의 탁자 위에 쌓아둔 종이들이 그 바람에 날리며 두 사람 사이에 나부꼈다.


그 순간 태산의 눈빛이 순간적으로 빛이 났다.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떨어진 종이를 주웠다.

그중 한 장을 유심히 살피던 태산이, 그녀에게 종이 한 장을 가져도 되냐고 물었다.

그녀는 흔쾌히 종이를 선물하고는 태산의 방으로 안내를 해 주었다.


그녀와 헤어지고 안내받은 숙소에서 종이를 다시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낡고 바랜 종이였지만 자세히 보니 흐릿하지만 글자가 보였다.


‘식(識)’


음, 좀 어려운 문자로구나!


태산은 고민하며 컴퓨터를 켜서 이것저것을 알아보았다.


식(識)은 산스크리트어 비즈냐나(vijñāna)의 번역어로 비야남(毘若南)이며, 요별(了別)을 뜻하는데 이는 한자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분명하게 분별한다' 란다.


즉 대상을 아는 것, 앎을 말하는 것이란다.


여전히 어렵다.


한자를 풀이하면


말씀 언(言) + 소리 음(音) + 창 과(戈)

가 합쳐져 말(言)로 전하는 사실을 찰흙(戠)으로 새겨 알리는 것을 나타내며, 알다, 알리다. 아는 것을 기록하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럼 무얼 적어야 할까? 태산의 고민은 깊어만 갔다.


작가의말

여러분 이시라면 무얼 적으시겠습니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1.07.20 17:20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6 열필승장
    작성일
    21.07.21 00:12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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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8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6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4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90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7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6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5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8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5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4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6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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