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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16,006
추천수 :
1,492
글자수 :
488,194

작성
21.09.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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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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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93화 : 지상최강의 격투(1)

DUMMY

“그리고 누구?”


장태산이 재촉하듯 묻자 그가 마지못해 대답한다는 듯 작은 목소리로 답을 하였다.


“미합중국 대통령!”


장태산은 마치 알고 있다는 듯 전혀 놀라지 않으며 최종 확인을 위해 물었다.


“전직? 현직?”


‘수의사 도메니코’는 완전히 포기한 듯 고개를 떨구고는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현직 대통령 도널드 럼프트!”


장태산은 그럴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


그러다 그의 말이 이어지자 흠칫 놀라며 고개를 들어 그를 보았다.


“전직 대통령들 일부 ······.”


“그 말! 무엇으로 증명하지?”


“이봐! 마스터! 이래 봬도 우린 마피아야. 비록 구리고 지저분한 일을 해오긴 했어도 아직 말에 대한 무게를 감당할 자존심은 남았으니 믿기 싫으면 당신 맘대로 하지그래?”


“좋아 그럼 직접 확인하지!”


장태산이 돌아서서 나가려 하자 그가 장태산을 불러 세웠다.


“확인한 뒤에 사실이라면 그때 우릴 살려주는 건가? 아니, 난 아무래도 괜찮아. 그러니 여기 있는 우리 패밀리는 모두 살려줘. 모든 잘못은 내 탓이니 내 목숨으로 어찌 안 되겠나?”


장태산은 지긋이 그를 바라보고는 한마디 한 뒤 그곳을 나가버렸다. 도메니코는 그가 남긴말을 되씹어 보고 있었다.


“나는···도살자가 아니다. 단지 받은 만큼 되 갚아주는 지극히 당연한 결자해지를 원할 뿐이고 이런 것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응징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는 까불지 못하도록 한방에 조지는 것이니, 부디 내 교훈이 당신에게만은 통했길 빈다···란 말이지···.”


그의 탄식이 끝날 무렵 문이 닫히고 화면이 다시 각 지역 현장을 바뀌었다. 그는 자신의 동료 조직원들을 보며 고개 숙여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들 또한 화답의 의미로 고개를 숙이며 역시 미안하다는 인사를 서로 나누고 있었다.


***


백악관 웨스트윙의 대통령 집무실 문이 열리며 장태산이 들어오자 아무 생각 없이 그쪽을 바라본 대통령은 깜짝 놀라며 고함을 칠 뻔했다.


“마스터! 당···신이 어···떻게 ······?”


“대통령 각하를 긴히 만나 확인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왔습니다. 물론 조용히 온 것이라 조용히 갈 겁니다.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 미국 각지에서 마피아와 총격전을 벌이고 심각한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신 거요?”


“아! 그 점은 일전에 양해를 먼저 구했고, 철저히 우리에게 테러와 위협을 먼저 가했던 곳에 대한 철저한 응징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간인 피해는 ‘제로’라는 것입니다. 그 점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는 따지려고 잔뜩 벼르다 목표를 상실해버리자 허탈한 표정으로 장태산을 바라보고는 그래 무슨 일인가요라는 의미의 눈빛을 보냈다.


“대통령께서는 이번에 발생되어진 우리 재단에 대한 테러와 공격과 연관이 없으신지 여쭈러 왔습니다.”


“그 무슨 당치도 않는 말입니까? 도대체 누가 그런 터무니 없는 말을 당신에게 하는 겁니까?”


“이번에 우리를 공격한 단체의 수장이 자신은 사주를 받아서 그런 거라더군요.”


장태산의 말에 대통령은 눈가와 입꼬리 그리고 손끝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이봐 마스터! 내가 아무리 막말하고 정치적 장사꾼이라도 당신을 상대로 그리 하지는 못한다는 걸 알지 않는가?”


장태산은 지긋이 대통령을 쳐다보았다.


“알지요. ··· 그러나 일루미나티의 요청이라면 ···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닌가요?”


장태산의 말에 도널드 럼프트 대통령은 꿀 먹은 벙어리 마냥 특유의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는 인상을 구긴 체 침묵으로 자신을 항변하고 있었다.


장태산은 좀 더 뜸을 들인 뒤 확인을 위한 마지막 물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묻지요. 대통령각하의 뜻이었습니까? 일루미나티의 강압에 굴복하신 겁니까?”


벽에 걸린 시계의 초침이 미처 반 바퀴도 돌지 못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에게는 억겁의 시간처럼 무겁고 길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결심한 듯 힘겹게 입을 뗐다.


“그들이 그러더군 자신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여론도, 재선도 없을 거라더군.”


그는 여론에서 각종 혐의로 정치적 코너에 몰려 고전했던 올해 연초를 잠시 떠올리며 머리를 저었다.


“거절했다고 그것이 불가능할 것 같았습니까?”


대통령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표정을 짓자 장태산이 부연 설명을 해 주었다.


“그들이 방해한다고 미국이 놀아날 일도 만무하겠지만, 우리 재단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협조 한다면 충분히 가능해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 누구도 모르지.”


장태산은 대통령의 축 처진 어깨를 바라보며 그에게 다시 물었다.


“계속해서 그들의 꼭두각시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우뚝 서는 위대한 미국이 될지······ 선택은 미스터 프레지던트! 당신 몫입니다.”


장태산이 던진 마지막 말이 비수가 되어 자신의 가슴 한곳을 사정없이 파고드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주저하며 고민을 하고 있자 장태산은 방문을 열고 나가며 마지막 인사를 던졌다.


“결심이 서면 연락 주세요.”


문이 닫히자마자 보좌관이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왔다. 대통령이 그에게 작은 소리로 물었다.


“방금 나가던 ··· 사람 못 봤나?”


보좌관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통령께 되물었다.


“누구 말씀입니까? 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이방에 출입한 사람은 적어도 두 시간 이내에는 없었습니다.”


너무도 신기한 일이고 불가사의한 능력이었다. 그를 볼수록 두려움과 놀라움은 커져만 갔다.


그때 자신의 개인 핸드폰이 울려대자 그것의 화면을 지긋이 바라보고는 한참 생각이 잠기더니 결국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요? 내가 무얼 하면 되겠소?”


한참을 통화한 후 정적이 찾아오자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자신 스스로도 강한 미국을 부르짖은 열혈 공화당원이었으며 장태산의 말이 가슴을 돌고 머리에서 맴돌았기 때문이었다.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나지막이 그의 혼잣말이 퍼지고 있었다.


“나더러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허허허!”


그의 웃음에 짙게 밴 자조적 회한이 지난 세월 자신이 쌓아온 모든 열정을 부정당하는 것 같은 비참함을 느끼게 했다.


그렇게 한참을 책상을 두드리던 그의 손톱이 아프다고 느낄 즈음에 전화기를 들어 한차례 심호흡을 한 뒤 어딘가로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


미국의 주요 뉴스 시간대에 일제히 마피아에 관한 속보가 송출 되었다.

마피아 숙청, 갱스터 테러, 티에스글로벌 파운데이션 보복, PMC 갱단 소탕이라는 다양한 어그로를 담은 뉴스와 기사가 미 전역을 덮어 버렸다.


미국 국민 대다수가 범죄조직 소탕에 힘을 보태준 티에스 시큐리티에 호감을 표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여론조사가 우세하자 여론전에 관심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뉴스를 늘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백신 소식에 환호하였으나 현실은 암울하기 그지없었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사망자가 늘고 병상이 부족해 시신을 안치할 장소가 부족하여 냉동 차량에 내버려 두는 영상이 곳곳에 잡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었다.


티에스글로벌 파운데이션은 미국의 주요 도시와 외곽에 메디큐브와 함께 콜드큐브를 신속히 제공하여 당장의 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었다.


이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인들은 티에스글로벌 파운데이션이 아니면 현재의 판데믹 상황을 헤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의식주와 의료, 보건,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위기 극복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는 것이었다.


그 효과는 즉시 나타나고 있었다.


감염 환자수가 늘고 있었지만 치사율이나 위중증 발병률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백두티에스워터의 효능은 실로 놀라웠다.


마신 지역과 마시지 않은 지역의 인구수 대비 감염률을 비교하니 무려 20배가 차이가 났던 거였다.


그 말은 백두티에스 워터를 마시면 감염될 환자가 스무 명에서 한 명으로 준다는 이야기였다.


미국보다 오히려 백두티에스 워터와 각종 K-방역에 대한 지원을 우선 받아들인 동남아국가들이 자연스레 먼저 집단 면역이 발생되고 있었다.


면역이 확대되어 일상으로의 회복은 간절히 바라던 염원이었으나 오랜 시간 통제와 폐쇄를 경험하였기에 사회와 국가, 그리고 개인 역시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런 점이 인류를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좀 먹고 힘들게 만드는 불편한 요소였다.


이런 상황에서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올림픽이 가장 확실해 보이는 이슈였지만 판데믹 상황에서 하계올림픽 개최는 너무 무리수라고 판단이 되어 대회 자체를 연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규모 참여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장 격렬한 스포츠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MMA나 UFC 같은 격투기에 열광하며 대리 만족하는 국가와 사람들이 많았지만, 선수들의 파이트머니와 관객유치, 홍보 및 티켓판매라는 공식을 성사시키지 못하기에 해소구가 만들어지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권혁팀장이 너튜브로 세계무술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다 장난처럼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은 어느나라 무술일까?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호기심이 장태산을 거치면서 범 세계적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었다.


“마스터! 정말 할겁니까?”


“궁금하지 않아요? 무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때요?”


조아라실장도 한 팔 거들었다.


“이왕 하려면 제대로 하시죠! 파이트머니도 파격적으로, 우승자의 특전은 상상초월, 거기다 전세계 독점 중계로 판권판매까지 하며 아주 물을 질러 버리죠.”


“역시 놀라울 정도로 명석하고 뛰어난 견햅니다. 저는 찬성”


권혁팀장은 어째 날이 갈수록 손바닥이 잘 비벼지는 것처럼 보였다.


“권팀장님! 계속하시면 손의 지문이며 손금이 남아나는 것이 없겠습니다. 그려.”


장태산의 놀림에도 그는 여전히 조실장 편만 들고 있었다.


“에라 나도 찬성!”


그렇게 결정된 ‘지상최강 세계 제일 격투 대회(地上最强 世界 第一 格鬪 大會)’가 표면으로 가시화 되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자 대회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되기도 전에 미친 듯이 퍼져 나갔다.


마침내 대회 요강이 발표되자 전 세계는 열광했다.


- 참가자격 : 누구나

- 참가연령 : 제한 없음(단,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 필수)

- 참가신청 : 신청서 제출한 사람에 한함

- 예선전 : 예선전 없으며 대회 주관사가 제시한 자격 획득시 본선 진출

- 본선 진출자 기본 상금 : 100억원

- 4강 진출자 기본 상금 : 500억

- 우승자 상금과 특전 : 1,000억 + 티에스글로벌 항공 및 호텔 체인 1년 무료

- 기간 : 신청서 제출 _ 2020년 9월 30일 / 본선 자격심사 예선전 _ 2020년 10월 30일

- 본선 기간 : 2020년 10/31 ~ 11/30

- 4강전 : 2020년 12/15 ~ 12/17

- 결승전 : 2020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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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94화 : 지상최강의 격투(2) +2 21.09.15 189 3 10쪽
» 93화 : 지상최강의 격투(1) +2 21.09.14 199 3 12쪽
93 92화 : 원 샷! (One shot!)(5) 21.09.13 196 3 10쪽
92 91화 : 원 샷! (One shot!)(4) 21.09.10 220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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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 원 샷! (One shot!)(2) 21.09.08 218 3 12쪽
89 88화 : 원 샷! (One shot!)(1) +2 21.09.07 225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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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83화 : 추악한 추억(1) 21.08.31 261 5 12쪽
83 82화 : 웰컴 투 아메리카(5) +2 21.08.30 25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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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1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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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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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4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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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8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6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5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9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5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7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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