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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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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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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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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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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65화 : 이상한 연금술(5)

DUMMY

단 하나의 조건!


단 한 사람!


바로 장태산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티에스글로벌재단은 미스터장태산을 프로젝트 마스터로 선정하고 모든 결정을 그에게 맡긴다며 전 세계에 공표해 버렸다.


500조가 걸린 러시아의 우주 프로젝트를 단순히 마피아와의 드잡이질 때문에 날릴 수 없었던 대통령은 세르게이와의 친분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장기 집권을 위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그렇게 절대 금력이 권력을 누르는 순간이었다.


언제부터인지 김철석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국가급 원수에 해당하는 VVIP 이상의 최고 주요 인물이 되어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나라별로 티에스글로벌 재단이 들어서면 최소 30층짜리 빌딩을 매입해 그 안에 상주하게 되는 전문 인력 고용만 삼천 명에다가 청소부터 식음료 및 경호까지 포함한, 용역이 없이 모조리 재단에서 정직원으로 고용해버리는 놀라운 곳이기에 최소 고용창출만 대략 일만 명이었다.


나라 규모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 재단 지점은 더 늘었고 그것이 곧 그 나라, 그 지역의 경쟁력이자 자랑이 되는 지표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율리코프는 장군임에도 국가로부터 이런 환대와 융숭한 접대를 받은 기억이 없었다.


장태산에게 베풀어지는 각종 호의는 러시아인이 자신이 보아도 지나치리 만큼 과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스친 대통령은 주변의 눈치를 볼 사내가 아니었다.


장태산에게 연신 친분을 과시하며 프로젝트의 정착을 위해 아첨아닌 아양(?)을 떨어대었다.


“대통령님! 베풀어주신 호의와 환대에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이젠 마스터라고 불러야겠군요. 마스터장태산!”


“한가지 청이 있습니다.”


“네, 말씀하시지요.”


“율리코프 장군을 직위해제 시켜주세요.”


“네? 갑자기 그건 왜?”


“총괄 마스터는 제가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항공우주센터를 제가 다 진두지휘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어서 대통령의 귀에다 말을 흘렸다.


“그래야 대통령님과도 교감이 되고 대화가 통할 것 아닙니까?”


그 순간 대통령의 눈에서 광채가 나며 마치 고민하던 패가 다 해결된 마냥 기뻐하며 장태산을 끌어안았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과연 당신은 실로 거대한 남자군요. 존경합니다.”


율리코프는 장태산의 말 한마디에 장성에서 짤렸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 후회 없는 군 생활을 했고 수많은 부하로부터 진정한 존경을 받아온 참군인이었기에 기꺼이 장태산의 결정에 따라 주었다.


물론 그 덕분에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와 힘 그리고 더 거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게 되었으니 훨씬 득이 되는 셈법이었다.


“율리코프! 정리가 벌써 되었습니다. 어때요?”


장태산이 율리코프에게 일련의 진행 과정에 대한 감평을 부탁하자 그는 먼저 자신의 콧수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웃음을 지으며 답변을 늘어놓았다.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마스터께선 이미 여기 오기 전에 저에겐 염려를 불식시켜주신 장본인이시니까요.”


듣기 좋았다.


사내끼리 하는 말 중에 이런 류의 믿는다는 말이 말이다.


환영 만찬이 그 열기가 한창 무르익어가던 그때였다. 비서실장이 헐레벌떡 뛰어들어와 대통령의 귀에대고 긴밀한 전언을 하고 있었다.


물론 장태산은 신경 써서 그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가스공장에 테러범이라고? 그것도 러시아 국영기업인데?’


태산은 순간 좋은 생각이 나서 더욱 그 상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환영 만찬장의 한 쪽에 마련된 작은 집무실로 자리를 옮긴 대통령과 보좌관 그리고 몇몇 장성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티브이 화면을 주목하고 있었다.


황급히 임시 집무실을 헤집고 들어온 특공대 복장의 사내가 좌중을 향해 거수경례한 뒤 정보를 전달했다.


“러시아 국영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PNG, LNG의 중앙아시아라인을 장악한 놈들이 협박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뭐라고 합니까?”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모조리 폭파한다고 합니다.”


“요구조건은 뭡니까?”


“정확한 조건은 추후에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당장은 현재 간첩혐의로 복역 중인 붉은 혁명 단의 동지들을 석방하라는 것입니다.”


“몇 명인가요?”


“현재 복역 중인 인원은 8명입니다.”


“형기가 얼마나 남았죠?”


“모두 종신형입니다.”


“테러범들의 무장수준과 대치 상황은 어떤가요?”


갑자기 임시집무실로 들어온 누군가가 그리 질문을 하자 모두가 그쪽을 바라 보았다.


장태산 이었다.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자 특공대 복장의 사내가 계속 말을 전했다.


“현재 확인된 내용만 본다면 인원은 십여 명입니다. 무기 종류는 카르시니코프 8정, 저격용 라이플 1정, 그리고 로켓런쳐 박스로 유추하건대 약 10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치 상황은 우리 제 11군단과 수고 8사단 병력 전체가 에워싸고 대치 중입니다.”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곳곳에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대통령이 짜증섞인 표정으로 좌중을 돌아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안은 없나요?”


그러자 여기저기서 저마다 한마디씩 말을 더했다.


“일단 풀어주는 척하고 우리 특공대를 위장해서···”

“그냥 밀어붙여 일시에 격퇴해야···”

“특공대와 스나이퍼로 양동작전을 ···”

“우선은 시간 끌기 위해 ···”

“놈들의 배후를 먼저 확인해서 ···”


참으로 다양하다. 이래서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는 것일 터이다.


대통령이 다시 특공대장에게 물었다.


“최악의 경우는 어찌 되나요?”


“놈들이 자폭한다고 가정을 하면··· 일단, 공장에 근무중인 일천오백 명이 사상, 거의 대부분 사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할린의 제 2관로까지 모조리 파괴되고 그 여파로 중앙아시아의 관로가 지나는 지역은 대부분 파괴 될 것이며 공장을 복구하는 데만 최소 오 년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이때 장태산이 끼어들었다.


“진압 작전을 펼친다면 성공 확률은 어찌 됩니까?”


“어떤 작전을 할지에 관한 결정이 되지 않아 시뮬레이션이 좀 더 필요합니다.”


“그런가요? 근데 배후가 어디라고 예상됩니까? 저들은 어쨌든 붉은 혁명단을 먼저 거론하기는 했지만,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으니···.”


“그래서 각 인물사진을 이용한 안면인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대략 두세 시간은 족히 걸릴 겁니다.”


“그 사진을 티에스글로벌 재단에 보내주세요. 제가 지급으로 요청해 보지요.”


태산의 말에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며 고마워 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대로 마냥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특공대장에게 뭔가 지시를 내렸다.


특공대장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을 유지한 채 거수경례를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대통령이 한숨을 돌리며 자신이 결정한 진압 작전에 대한 성공을 기원해 달라며 모두에게 잔을 들어 건배했다.


장태산은 율리코프에게 다가가 혹시 상황을 좀 아느냐고 물으니 조금 전 부관과 11군단, 그리고 8사단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확실히 존경받는 군인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가 흘렀을까? 갑자기 TV에서 브레이킹 뉴스가 터져 나왔다. 국영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PNG, LNG의 중앙아시아라인이 테러 단체에 의해 장악되었으며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폭파한다는 내용을 적나라하게 보도하고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TV속 대치 상태에서 입구와 옥상에 대기 중이던 특공대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바로 그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총알이 빗발쳤다.


‘드르르륵! 투타타탕!’


특공대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고 사상자가 엄청나게 발생했다.


대통령의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태산이 보기에도 저건 단순히 십여 명의 테러범이 벌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조직적이면서 드러나지 않은 조력자가 있는 것이 분명하고 칼자루를 쥐고 행동하는 단체가 확실했다.


그러니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 확실했다.

재단에서 보내온 사진과 각종 파일을 살펴보던 나는 마침내 확인하게 되었다.


“대통령님! 저들에 대해 알아냈습니다.”


“네, 저들은 ··· 누군가요?”


“대통령님이 잘아는 사람, 세르게이 아시죠?”


순간 대통령의 낯빚이 변했다.


“뭐, 친분이 있으셨으니 잘 아실 거라 봅니다.”

“그··· 그렇지요··· 제법 왕래하던 사이였습니다.”


말하는 본새로 보아하니 바로 손절각이네.


“세르게이가 대통령님께 토사구팽당한 것과 나에 대한 보복 심리가 만든 것입니다. 세르게이와는 절친인 후화춘의 아들 후천룡과 장첸이라는 인물입니다.”


복수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결정을 했구나. 그런 위안을 했다. 사실 놈들이 다른 조직이었어도 저들이 꾸민 일로 만들려 했던 장태산이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놈들을 직접 청소하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빛이 생기는 것이지? 좋아!


장태산은 즉시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저 테러범들의 소탕을 내가 해 주겠습니다.”


“정말입니까?”


“네, 한 가지만 들어주신다면요?”


“뭐든지 말만 하세요.”


“그럼, 바이칼호의 물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응, 호수의 물을? 호수에 물 퍼낸다고 표시나 날까? 근데 그 물로 뭘 하려는 거지···.


대통령은 또 혼자서 별생각을 다 하고 있었다.


“그냥 생수 공장과 음료 공장 이런 거 하려구요.”


“오염만 안 시킨다면 약속드리겠습니다.”


둘은 손을 맞잡았다.


“거래 성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산은 자리에 일어서며 율리코프에게 나가자고 했다.


율리코프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태산이 웃으며 말했다.


“아니, 어차피 짤리신 분이 지금은 할 일이 없잖아요? 그니까 청소하는데 같이 좀 가시죠?”


“무슨 청소요?”


율리코프는 보았다. 태산의 웃는 얼굴에 너무도 화사한 빛이 스며드는 것을 말이다.


“테러범 청소!”


작가의말

여러분 오늘은 야구 한일전이 있는 날입니다.

독서와 함께 힘찬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덧붙여 추천 좋아요와 선호작 등록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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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2 8 11쪽
»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4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2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1 10 12쪽
55 54화 : 통나무 사업(4) +1 21.07.20 910 7 11쪽
54 53화 : 통나무 사업(3) +2 21.07.19 902 7 12쪽
53 52화 : 통나무 사업(2) 21.07.16 971 7 12쪽
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2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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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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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90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8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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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5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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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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