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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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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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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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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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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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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DUMMY

티에스글로벌재단 산하에는 수많은 연구소와 기업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중 실적은 아직 미미하나 그 중차대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천재적인 사람들이 팀을 이루고 있었다.


이름하여 V & H(Vaccine & Health)의학 연구소!


이곳은 신약, 그중에서도 항 바이러스 관련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차세대 노벨 의학상 후보들이 뭉쳐 있는 곳이라고 다들 인정할 정도의 연구 천재들이 있는 곳이었다.


그중 가장 미쳐있는(?), 아 쏘리, 뛰어난 인재이자 연구광은 바로 한국인 2세, 한국계 미국인 샐리 킴이라는 박사(Ph.D)였다.


그녀는 동료들도 인정하는 연구광에 개발자이며 이론과 실력이 소위 넘사벽인 존재였다. 오죽하면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 병원에서 최우선 순위로 그녀를 모셔 가려 했겠는가 말이다. 게다가 그녀가 유명한 작은, 아주 작디작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녀의 미모였다.


미스유니버스가 울고 갈 정도의 미모라면 믿겠는가?


연구로 몇 날 며칠을 날밤을 새우고 샤워도 못 하고 씻지도 않아, 머리에 떡이진 체 대면을 해도, 그녀의 모습에 홀라당 넘어가 버리는 그런 미녀였다. 어떤 결점도 그녀를 반대하거나 항거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 그녀를 티에스글로벌재단의 연구소에서 낚아채 왔으니 대단하지 않은가 말이다.


한참을 연구에 몰두 중인 그녀가 뭔가를 중얼거리다 다시 모니터를 보고 3차원 입체 유전자 조각을 편집하며 몰두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연구실 내부 보안구역에서 바라보던 한 사내가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갔다.


사내의 그림자가 그녀의 모니터를 그림자로 가려오자, 그제야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오웃! 어서 와요. 마스터 태산!”


“오랜만이에요. 샐리! 그동안 잘 지냈어요?”


“아니 못 지냈어요? 당신이 보고 싶어서!”


그러면서 샐리는 장태산에게 다가와 그의 팔뚝을 자연스레 쓰다듬었다.


“아니, 아니!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내 피가 필요한 것이겠죠!”


그녀는 뭘 새삼스레 따지냐는 듯 웃으며 자신이 쓰다듬은 팔뚝에 알코올 솜을 닦아내고는 주사기를 꽂아 채혈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좀 많이 필요해요!”


“와! 나 당신이 점점 뱀파이어로 보여요.”


“걱정 말아요 당신의 건강 상태는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


그녀는 감사하단 의미로 자신만의 고마움을 표현했다. 먼저 이마, 그다음은 양 볼, 그리고 콧잔등을 가볍게 입 맞추고는 장태산을 바라보며 서서히 입술을 맞추었다.


분명히 닥터 킴은 딱 봐도 최소 사흘은 날밤을 꼬박 새운 사람이었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고농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사람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녀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고 그녀의 키스는 내 모든 피가 빨려 나가도 될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그녀가 티에스글로벌재단에 온 이유가 바로 장태산 이었다.


그녀는 장태산의 재산도, 호감이 가는 남성성도, 엄청난 파워도 아니었다.


단지 장태산이라는 이 남자를 진정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싶고, 나아가 이 남자에게서 얻은 학술적 정보를 통해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장태산 동의함과 동시에 그녀는 기꺼이 티에스글로벌재단에 합류했던 것이었다.


“원하던 연구의 진척은 있는 건가요?”


“당연히 있죠! 단지 바라는 수준에 못 미쳐서 문제지 말에요.”


그녀는 주삿바늘의 니들허브를 잡은 채 연신 진공채혈관을 바꿔 끼웠다.


“나 이러다 미이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내가 잘 보관해 줄께요.”


‘이 여자. 진짜 감당이 안 된다.’


“그거 아세요?”


“몰라요!”


“아니,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뭘 몰라?”


“그래야 마스터 태산이 말할 거잖아요.”


“무··· 물론 그렇긴 하지.”


‘역시 내가 이길 수 없는 그런 존재야!’


태산은 서둘러 팔의 힘을 줘서는 피를 마구마구 뽑아내 주고 그녀에게 얼른 다른 용건을 건냈다.


태산이 그녀에게 건넨 또 하나는, 말이 아니라 병에 든 물처럼 보이는 액체였다.


병 속의 액체는 바이칼호의 청정 샘물과 태산이 화산에서 직접 가져온 공청석유를 아주아주 작은 양을 섞고, 거기다 태산의 비기 ‘내 손은 약손’을 무려 삼십 분간을 더해 만든 샘플이었다.


“마스터 태산! 샘플의 양은 얼마나 되죠?”


“이번에 만든 양은 2톤입니다. 당분간은 다시 만들지 않을겁니다. 박사님이 제대로 안하니까 샘플귀한 줄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이죠.”


“걱정하지 말아요. 이미 99%는 완성한 상태니까요.”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마스터! 설마 음료요? 아니면 치료제 말이어요?”


“둘 다요!”


“I want what you want.(당신이 원하는 것을 나도 원해요.)”


닥터 샐리 킴의 조언을 받아들여 수익은 줄이더라도 음료라는 분야를 선택한 것은 너무도 잘한 결정이었다.


그녀가 염려한 것은 너무도 휼륭하고 뛰어난 약효를 가진 티에스 치료제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부닥쳐 생채기가 나는 것을 피하자고 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건강 성분을 가미해 음료를 만들어 마시게 해서 인류 사회에 조금이나마 건강증진에 이바지하자는 뜻을 강하게 주장해 그리하자고 했던 것이었다.


“일단 음료 발매부터 하자구요.”


그녀의 눈웃음과 윙크는 정말 살인적이었다.


“오! 샐리! 당신 맘대로 하세요.”


옆에서 연구에 몰두하던 다른 박사들도 태산과 함께 덩달아 그녀에게 홀려서 집단으로 최면에 걸린 듯 행동했다.


“하하하! 다들 이거 한 병씩 마셔 보세요. 지난번 것보다는 훨씬 효과도 빠르고 ··· 나머지는 리포트로 공유합시다.”


괴짜 천재들이 모인 V & H(Vaccine & Health)의학 연구소의 브레이크타임은 무려 6개월 만에 이뤄지고 있었다.


***


2020년 1월 마지막 주


연일 신문과 방송에서 일본 열도의 무조건 항복과 아울러 배상 안에 대해서 갑론을박 중이었다.


유엔과 미국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G7은 비공식 채널로 티에스글로벌재단의 김철석대표를 연일 못살게 굴었다.


그때까지 힘들고 죽어나는 것은 비서실과 대한민국 정부였다.


“마스터! 빨리 지침을 주시게. 안그러면 이러다가 우리 직원들이 ··· 잘하는 짓을 계속하게 될걸세.”


태산은 의아했다. 저게 힘들다는 소리인지 재미있다는 소리인지 말이다.


“뭔 말이세요.”


“하하하! 우리 직원들이 신기하게도 말이야 강대국이나 선진국에 잘하는 짓이 있는데 말이야 그게 뭔 줄 아나?”


“대충 알겠어요. 그거 혹시 갑질인가요?”


“어! 허허허! 재밌지? 자기들은 생전 당해보지도 않은 일을 우리 때문에 당한다니까.”


“그런가요? 그래도 너무 심하게는 하지 마시죠.”


“그려 그나저나 일본은 어찌할 건가?”


“비서실과 기조실에서 검토한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면서요?”


“신기하게도 애들이 일본일 만은 죽이 잘 맞아!”


“그럼 그대로 발표하시죠.”


“오케이! 알았어!”


“왠지 대표님이 기분이 좋아 보이십니다.”


“그게 자네가 예전에 음료 출시하면서 내부용으로 만들어 준 음료 말일세. 마시면 마실수록 몸이 점점 더 좋아지고 활력도 생기고 기분이 엄청 좋아! 집에서는 아예 그걸 물 대신 마신다니까!”


그러면서 주위의 눈치를 살피더니 태산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 말야, 아직도 부부금술이 좋아! 다 자네 덕분이야! 고마워!”


“몸에 좋은 거니까 많이 드세요.”


“알았어! 그럼 발표는 오늘 할까?”


“하루라도 빠른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책상에 일어서던 김철석대표가 갑자기 태산을 불렀다.


“마스터!”


“네 대표님!”


“참 정 떨어지게 대표님, 대표님, 난 형님 소리가 더 좋아!”


“그러면 마스터라고 부르지 말고 태산아 하라니까요.”


“그러다 버릇되면? 사람들 한테서 실수할까봐 그러지.”


“알았어요. 으이그. 근데 왜요?”


“어! 일본 건으로 잠시 깜박한 것이 있는데, 왜 있잖아, 현수껀! 금천유통 김동철대표 말이야. 아직 보상안도 안 오고 태산이 너한테 크리스마스 전에 전화 한 통만 달랑 왔다며?”


“네, 법무팀 담당자라며 ······ 좀 불쾌했죠.”


“어떻게 할까?”


“음, 이렇게 하시죠. 우리 직원들이 잘 하는 거 말입니다.”


“오! 좋은 생각! 어디까지?”


장태산은 씨익 웃는데 마치 악마가 즐거워 미치겠다는 표정으로 보였다.


“한번 제대로 해 보시죠. 직원 중에 특별히 뽑아서 금천유통만 상대하시죠. 제목은 이봐! 너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와하하! 그거 제대로 멋진데. 좋았어!”


***


병원에서 태산은 조아라와 어미니의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는 염려했던 부분보다는 괜찮아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계제일의 의료 서비스를 자랑하는 티에스 메디컬센터는 모든 환자들의 꿈의 병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병원의 모토가

‘살아만 있다면 우리는 당신을 끝까지 치료해 드립니다.’

였다.


병실의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OLED곡면 TV에서 기자회견 모습이 나왔다.


“2020년 1월 30일 일본의 항복을 정식적으로 받아들이며 그 댓가로 배상은 다음과 같이 이행한다.”


일본이 장태산에게 들어주어야 할 항목들을 읽어 갔다.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았다.


작가의말

벌써 금요일 입니다.

한 주가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제적 부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부디 모두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지는 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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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2화 : 약식동원(藥食同源)(1) +1 21.08.13 428 8 11쪽
72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21.08.12 410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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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69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3) +1 21.08.10 419 5 11쪽
69 68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2) +2 21.08.09 419 5 10쪽
»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2 21.08.06 494 5 10쪽
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2 8 11쪽
66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4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3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1 10 12쪽
55 54화 : 통나무 사업(4) +1 21.07.20 910 7 11쪽
54 53화 : 통나무 사업(3) +2 21.07.19 902 7 12쪽
53 52화 : 통나무 사업(2) 21.07.16 971 7 12쪽
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2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4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90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8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7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5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9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5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7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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