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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16,028
추천수 :
1,492
글자수 :
488,194

작성
21.09.09 06:30
조회
209
추천
3
글자
9쪽

90화 : 원 샷! (One shot!)(3)

DUMMY

성동격서(聲東擊西)


'동쪽에서 소리를 지르고 서쪽을 친다'라는 뜻으로, 동쪽을 쳐들어가는 듯하면서 상대를 교란시켜 실제로는 서쪽을 공격하는 것을 말하는 병법(兵法)의 한 가지로, 한쪽을 공격할 듯하면서 약삭빠르게 상대편을 속여서 방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쪽으로 쳐들어가 적을 무찌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태산은 자신이 왜 이것이 떠오르는지 몰랐으나 본능이 이런 위험을 조심하라는 신호라고 생각했다.


“지금 즉시 티에스시큐리티 코리아 본사에 연락을 넣어 연구소와 재단 주요 시설과 인력에 대한 보안 등급을 강화하세요. 당장!”


장태산의 지시를 받은 직원은 신속하게 내용을 전파했고 덩달아 다른 지역들까지 경계태세의 등급을 업그레이드 하느라 생고생을 하고 있었다.


‘괜한 노파심이길······.’


장태산은 혼자만의 기우에 지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철석대표와 장소를 이동하였다.


회담 장소로 변경되어 정해진 곳이 공교롭게도 도널드타워였다.


이곳에서 판데믹 상황의 지구촌 백신에 대한 향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에 어쩔 수 없이 회담에 집중하자며 위원들과 함께 자리를 하느라 한국의 일은 잠시 내려놓아야만 했다.


그 시각 한국!

티에스글로벌 재단 연구소 옥상 휴게실 옆의 훕연장소에서 간만에 끽연을 즐기던 신참 대원인 이철용은 이번에 취업이 너무도 감사했다.


사실 자신이 왜 뽑혔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던 내용이나 기록이 없었고 단지 가족의 입에서만 전해오는 이야기였기에 자신도 그닥 믿지는 않았었다. 국가보훈처에 찾아가 독립유공자 신청을 하였으나 근거 자료 부족으로 안타깝지만, 거절을 당했었던 차였다.


그런데 티에스글로벌 재단은 어떻게 찾았는지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위해 조국에 헌신한 증거를 찾아서 독립 유공자 신분을 찾아준 것도 모자라 자신까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특별채용을 해 준 것이었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곤 했다.


이런저런 기쁨에 퇴근하고 나면 간만에 동창들 만나 목에 힘좀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였다.


저기 멀리서 새까만 점같은 것들이 빠른 속도로 연구소를 향해서 날아오는 것이었다.


“저게 뭐지? 이상한데?”


그는 마지막으로 한 모금의 담배를 제대로 빨아당긴 다음, 폐부 깊숙이 들이마신 담배 연기를 후욱하고 뱉어내며, 단지 매뉴얼대로 경계경보 버튼을 눌렀다.


‘삐융! 삐융! 삐융’


경계음이 울려퍼지며 옥상층의 헬기착륙장이 변하기 시작했다. 돔구조물이 서서히 덮이면서 옥상을 폐쇄하고 있었다.


‘퍼석!’


순간 그의 얼굴이 당혹감과 놀람, 그리고 두려움이 ‘화악’ 하고 피어올랐다. 왜냐하면, 그의 왼쪽 어깨 부근이 탄착점이 형성되면서 어깨와 팔의 절반 가까이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어느 미친놈이 대한민국에서 총질을 하겠는가 말이다. 더욱이 자신이 입고있는 특수복장은 티에스시큐리티의 특수 작전 팀의 복장 중 일부였다.


왜 이 부분이 중요한가 하면, 현재 자신이 입고 있는 복장은 기본이 방검, 방탄이었다. 거기다 철갑탄과 소이탄 마저 극복하거나 튕겨 내는 특수 전투복이었다. 게다가 자신은 헬멧 대신 안전모와 티에스글래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런 자신에게 멀리서 날아오던 헬기에서 마구잡이로 쏘아댄 총격에 맞았다는 사실도 부끄러웠지만, 그보다 회사가 자랑하는 전투복을 입고 있었음에도 어깨 손상을 입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통증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했지만 서둘러 비상 경보를 울리고 적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혈 부위 부근의 돌출된 단추를 강하게 쪼개자 덜렁거리던 어깨와 노출된 상처가 순식간에 고분자 물질에 둘러싸이며 통증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작전중 부상에 대비해 고분자 보호 밴딩이 자동으로 부위별 적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특수 기능이었다.


그가 착용한 티에스글래스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고스란히 본부와 시큐리티 본사에 전송되고 있었다.


옥상 돔이 완전 밀폐가 되자 그는 서둘러 방공 체임버로 뛰어가 M61벌컨과 캐틀링 기관포를 티에스글래스와 연동시켜 날아오는 적들을 향해 엄청난 화력을 쏟아 뿌려 대었다.


자신이 맡은 구역의 옥상에 설치된 기관포와 사이더와인더 종류의 미사일은 자신이 착용한 티에스글래스와 연동되어 눈으로 목표물을 쫒으면서 동시 사격을 할 수 있었다.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륵!’


순식간에 하늘은 각종 헬기와 총탄과 미사일이 난무하는 현장이 되어버렸다.


벌칸에 맞아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헬기와 반대로 미사일과 기관포로 옥상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아파치 헬기도 있었다.


그렇게 공중전이 어느 정도 잠잠해지자 헬기들에서 로프가 연구소의 옥상과 마당에 내려졌고, 시커먼 로보캅 모양의 복장을 한 병력들이 쏟아져 내려왔다.


이철용은 남은 오른팔로 미니 벌칸을 착용하고는 놈들이 내려서는 곳과 공중에 멈춰있는 헬기를 향해 사정없이 갈겨댔다.


헬기 서너 대가 총격 때문에 피격당해 바닥으로 비상 착륙을 하거나, 곤두박질치는 헬기도 있었다.


그러나 불길 속에서 유유히 걸어 나오는 적들은 총탄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시큐리티 대원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해 오는 것이었다.


얼굴에는 방탄헬멧이 목까지 덮여 칼이든 총이든 어떠한 공격도 무용지물로 만들 그런 복장이었다.


전체적인 방호방탄 수트는 묵빛에 가까워 보였다.


그만큼 아름다운 완벽한 블랙에 가까워 보였고 헬멧에 연결된 호스는 생화학전을 대비하는 산소마스크와 공기 정화시스템이 부착된 듯했다.


그들의 팔목 부근에는 날카롭게 튀어나온 톱니 모양의 날이 무시무시한 묵빛으로 더욱 빛나고 있었다.


이철용은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신이 지금 쏘아댄 미니벌컨을 포함해 옥상에서 방공호를 지키며 응사한 시스템은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시스템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이놈들 또한 우리 재단의 시스템 못지않게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연구소로 서서히 쳐들어오는 것이었다.


‘티티티팅!’


이철용이 쏘아댄 벌칸의 탄두가 그놈들의 전투복에 맞아 그대로 튕겨 나가고 있었다.


놈들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거침없이 합종연횡하면서 구석구석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그중 한 녀석이 쏘아댄 기관포에 오히려 이철용이 맞고는 충격으로 퉁겨져 버렸다.


그와 동시에 그가 떨어져 내린 곳으로 헬기 한 대가 곤두박질치며 화염에 휩싸여 버리는 것이었다.


이철용은 그나마 자신이 화염에 휩쓸려 버리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더는 의식을 붙잡지 못하고 그만 혼절해 버렸다.


로보캅 복장의 전투대원들은 얼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작전 수행만을 최우선 가치로 훈련을 해왔기에 조금의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었다.


티에스글로벌 재단 연구소는 하늘과 땅에서 미사일이 난무하고 벌칸과 기관포 그리고 크레모아가 곳곳에서 터져 나가고 있었다.


그렇게 수 시간 동안 폭발의 여파로 인한 수색과 점령이 어느 순간 물밀 듯이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


‘콰콰쾅! 으허허헉!’


이철용은 너무도 놀란 나머지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제 깼어요? 괜찮나요? 많이 놀랐죠?”


의료지원팀으로 보이는 젊은 닥터가 이철용을 돌보며 안심하라는 듯 진정시켜주었다.


“여기··· 어···딥···니까?”


“재단 의료실입니다. 이철용대원님께서 옥상 부근에 적과 대치 후 사망하신 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았다.

무지 아팠다


“내가 죽은 것이 아니었구나.”


그렇게 그는 자기 스스로가 한편으로는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었다.


“좀 어때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설마 정말? 이라는 생각으로 말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보니 진짜 장태산 마스터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아닌가.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옆에 있던 간호사가 조용히 이철용에게 진실을 알려주었다.


“이철용대원님은 죽음 직전까지 가셨던 분입니다. 그런 당신을 마스터께서 구해내신 겁니다. 그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태산은 빙긋이 웃으며 이철용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용대원의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으면 우리 센터의 피해가 아마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였을 겁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감사 인사는 받고 나서도 이철용은 자신이 현장에서 보았던 적들에 대해 떠 올려 보았다. 솔직히 그 정도 병력이 그냥 물러났을 리는 없을 것이었다.


“연구소! 연구소는 괜찮은가요? 놈들이 거긴 무조건 파괴, 수거 및 납치해야 한다고······ .”


“아니요! 연구소의 상당수 연구자료와 연구원들이 중경상을 입었고, 닥터 샐리킴은 놈들에게 납치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구출작전이 어찌 되는지 제대로 한번 보여 드리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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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7화 : 지상최강의 격투(5) +2 21.09.27 133 2 12쪽
97 96화 : 지상최강의 격투(4) 21.09.24 143 2 11쪽
96 95화 : 지상최강의 격투(3) 21.09.23 164 2 11쪽
95 94화 : 지상최강의 격투(2) +2 21.09.15 190 3 10쪽
94 93화 : 지상최강의 격투(1) +2 21.09.14 199 3 12쪽
93 92화 : 원 샷! (One shot!)(5) 21.09.13 196 3 10쪽
92 91화 : 원 샷! (One shot!)(4) 21.09.10 221 4 11쪽
» 90화 : 원 샷! (One shot!)(3) 21.09.09 210 3 9쪽
90 89화 : 원 샷! (One shot!)(2) 21.09.08 219 3 12쪽
89 88화 : 원 샷! (One shot!)(1) +2 21.09.07 226 3 11쪽
88 87화 : 추악한 추억(5) +4 21.09.06 227 3 12쪽
87 86화 : 추악한 추억(4) +4 21.09.03 243 3 11쪽
86 85화 : 추악한 추억(3) +4 21.09.02 236 3 11쪽
85 84화 : 추악한 추억(2) 21.09.01 262 6 10쪽
84 83화 : 추악한 추억(1) 21.08.31 262 5 12쪽
83 82화 : 웰컴 투 아메리카(5) +2 21.08.30 250 3 11쪽
82 81화 : 웰컴 투 아메리카(4) +2 21.08.27 289 3 12쪽
81 80화 : 웰컴 투 아메리카(3) +2 21.08.26 275 3 11쪽
80 79화 : 웰컴 투 아메리카(2) 21.08.24 294 6 10쪽
79 78화 : 웰컴 투 아메리카(1) 21.08.23 306 6 11쪽
78 77화 : 약식동원(藥食同源)(6) 21.08.20 301 6 12쪽
77 76화 : 약식동원(藥食同源)(5) +2 21.08.19 301 5 11쪽
76 75화 : 약식동원(藥食同源)(4) +3 21.08.18 327 7 10쪽
75 74화 : 약식동원(藥食同源)(3) +1 21.08.17 332 7 10쪽
74 73화 : 약식동원(藥食同源)(2) +2 21.08.16 350 5 10쪽
73 72화 : 약식동원(藥食同源)(1) +1 21.08.13 428 8 11쪽
72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21.08.12 410 7 11쪽
71 70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4) +1 21.08.11 403 5 10쪽
70 69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3) +1 21.08.10 419 5 11쪽
69 68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2) +2 21.08.09 419 5 10쪽
68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2 21.08.06 494 5 10쪽
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2 8 11쪽
66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4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3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1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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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2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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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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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7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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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7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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