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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16,043
추천수 :
1,492
글자수 :
488,194

작성
21.08.12 06:30
조회
410
추천
7
글자
11쪽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DUMMY

“저··· 그게 ··· 백화점에서 공정위로부터 벌금이 나왔습니다.”


“겨우 벌금 몇 푼 가지고 왠 호들갑을 그리 떨어대는 거야?”


“호들갑이 아닙니다. 무려 5억입니다. 5억 원 말입니다. 그것도 한 군데가 아니고 무려 스무 군데입니다.”


김동철은 흠칫 놀랬다. 아니 벌금인데 조금 쎄게 나왔구나! 그래봐야 한군데 오억 원이니 분담 시키면 되겠거니 생각했다.


“뭐 좀 많이 나와도 그, 저··· 뭐냐? 하청업체들에게 쪼개서 부담시키면 되잖아 그 정도도 못해서 내가 일러 줘야 해?”


“그게 문제라 ······ 더욱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처지가 ··· 되었습니다.”


“이게 벌금만 그런 게 아니고 유통업체 갑질 논란으로 저희가 가장 먼저, 제일 많은 문제로 쟁점이 되는 바람에 지금 솔직히 관계부처뿐만 아니라 업체들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씨~! 그럼 뭐 지금 공정위가 왜 갑자기 이러는 건데 이유가 있을 거 아냐?”


“한가지가 아니라 몇가지가 복합적으로 ······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니까 그게 뭐냐고? 이유나 알자!”


이유는 너무도 많았지만 요약하자면 이렇다고 한다. 판매촉진비용의 부당 전가 문제, 이것은 말 그대로 광고 선전비를 모두 납품업체와 협력업체에 떠넘겨서 문제가 되었다.


상품 판매대금의 지연 지급 문제, 이것은 백화점 명의로 상품대금을 받았기 때문에 돈을 모두 백화점이 받아서 계약하고 판매한 업체들에 약정한 대금을 나눠줘야 하는데 백화점 측이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금융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금의 지급 시기를 일부러 끌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 대금 감액의 문제,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1,178,565원을 납품업체에 지급해야 한다면 소위 말하는 끝다리 떼기 전술로 1,100,000원 만 지급 하는 것이다. 이게 금액과 규모가 클수록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것들 이외에 많지만, 그중에 또 문제가 되는 것은 반품 관련이다. 반품을 받으면 정산이 끝난 부분임에도 하청업체에다 전부 부담을 하게 한다. 그 후로 정산을 차일피일 미루어 지급하면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납품업체, 하청업체의 몫이 되는 것이었다.


결정적으로 임원이 보고의 말미에 말한 것이 가장 문제였던 것이었다.


유통업체의 갑질로 입점업체 영업시간을 부당하게 구속해서 근무자 중에서 아픈데 나와서 일하라고 했던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결국, 유통업체의 갑질로 인해 피해자가 나왔다고 신고해 언론 매체뿐만 아니라 각종 SNS 등과 미디어 플랫폼의 도마 위에 올라서인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그래서 신고한 파파라치가 많았고 그 때문에 우리 백화점과 유통 할인점 등에서 신고되어 벌금으로 포상금을 지불해야 된다 이말이야 지금?”


“네, ··· 네. 그렇습니다.”


“야 이 C8 새끼들아! 그동안 공정위며 산자부며 돈 싸 들고 가서 로비한 새끼들은 다 뭐야? 뭔데 지금 이 난리냐고?”


김동철대표의 불같은 역정에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쭈뼛 되다가 눈치만 보고 있었다.


“눈치 보지 말고 할 말 있으면 해야 할 것 아냐?”


“그게 ··· 공무원들이 모두 약 먹었는지 접대 받은 비용과 뇌물로 받은 백이며 골프채며 시계, 반지는 물론 세탁해서 지급한 돈까지 모두 되 갚아왔습니다.”


“어이구 지랄들 하시네. 그런다고 지들이 받은 근거가 없어질까!”


“그게··· 은행권 평균 이자율로 계산해서 이자까지 싹 갚았습니다. 거기다. 대여 관련 상환 완납 증명서를 발부해 달라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 어쩔 수 없이 확인서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


“야이, 머저리 밥통 같은 새끼들아! 모조리 나가 뒤져버려!”


김동철대표는 통증이 몰려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에 찬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나가! 당장 나가서 몸을 팔던, 그놈들 바짓가랑이를 부여잡던, 뭐든 해서라도 해결하고 와. 나가!”


그 날! 금천유통과 금천백화점이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문제와 사고가 발생한 날로 기록 되었다.


동시에 김동철대표의 방에서 가장 많은 파손 물품이 나온 날이기도 했다.


후일 들려온 이야기에 따르면 그 방을 아예 리모델링 할 정도로 박살 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그와 비슷하게도 티에스글로벌재단의 본사건물 17층에 위치한 특별본부 갑질대응 3팀은 창사 이래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강철중팀장은 팀원들에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시행하라며 팀원들을 독려 하고 있었다.


명품 브랜드 회사들과 티에스글로벌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한국의 명품시장 판도를 바꿀 단독 매장 런칭을 주도하며 시중 매장의 철수를 이끌어 내어 버렸다.


그리고 백화점 납품업체와 하청업체등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당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산자부와 공정위를 설득하고 압력을 가해서 납품, 하도급 업체들의 특수 목적 법인(SPC)을 만들어 티에스글로벌재단 산하의 기업으로 모든 리스크를 티에스 재단 측에서 안아 버린 것이었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공무원들의 비리를 모조리 덮어주는 조건으로 대대적인 구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1차 금천유통과 금천백화점 관련하여 향응과 금품제공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고를 한 사람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일절 불문에 붙여 해당 내용을 처리하기로 했던 것이었다.


“무조건, 향응이든 금전이든 돌려주라고 해. 이자까지 정확히 계산해서 말이야. 단, 이 서류에 반드시 날인받으라고 하고.”


공무원들도 자신들이 살기 위해 모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피해자들에 대한 인터뷰 어찌 되가나요?”


“여기 신고자들 분류해서 정확한 증거 확실히 손상 없도록 잘 챙기세요.”


“국민 청원 준비는 지금 누가 하고 있나요?”


정말 열일하고 바쁘게 움직여서 만들어낸 결과가 금천유통, 금천백화점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것이었다.


‘띠리링! 띠리링!’


“네, 강철중팀장입니다.”


‘납니다. 관세청!’


“앗! 관세청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다 주시고 감사합니다.”


‘우리 직원들의 목숨을 살려 주셨는데 이정도가 대수입니까? 더군다나 나라일이며 동시에 좋은 일 하시는데 당연히 도와 드려야지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 감사 인사받자고 전화한 것 아닙니다. 그것보다 좋은 소식 드릴까 하고요.’


“어떤 좋은 소식이기에 청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을까 몹시도 궁금합니다.”


‘금천면세점의 면세사업자 권한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와! 그것참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찌 되는 겁니까?”


‘면세사업권이 시중에 다시 매물로 나오게 되는 거죠. 자격을 공고하고 합법적으로 다시 주인을 찾아야겠지요.’


“하하하! 모르긴 해도 금천이 이번에는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겠군요.”


‘팀장님 덕분에 대한민국의 청렴지수가 조금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직원들 교육 제대로 했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티에스글로벌 파이팅입니다.’


“아닙니다. 청장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부탁이 있습니다.’


“네, 듣고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좀 더 살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친일세력 청산이 반드시 이뤄졌으면 합니다. 지금의 공무원들과 지도자들은 아직도 힘이 약합니다. 그래서 마스터님과 티에스글러벌재단이 좀 더 앞으로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청장님의 말씀 저 역시도 공감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분명 우리 재단이 어떤 형태로든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만 그 모든 것을 저 혼자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마스터님을 졸라서라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철중팀장은 생각했다.


‘그래! 아직 대한민국의 장래는 밝다.’


그는 큰소리로 장내에 업무로 혼란스러운 팀원들을 집중시켰다.


“모두 집중!”


일순간 숨이 멎을 정도의 정적이 오백평이 넘는 사무실에 흘렀다.


“여러분이 하는 지금의 일이 바로 대한민국을 청렴하게 만들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드는 기준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임해주길 바랍니다. 기필고 모든 일은 오늘 안에 끝냅시다. 그리고 내일부터 우리만의 새로운 갑질을 합시다.”


‘우와아!’


강철중팀장의 일장 연설이 끝나자 모두가 박수와 환호로써 화답해 주었다.


그리고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포털의 검색어 1순위를 도맡아 도배해 버린 것은 당연히 금천유통과 금천백화점이었다.


타이틀은 다양했다.


‘금천유통 역갑질’

‘금천유통 폭망’

‘금천백화점 면세점 철수’

‘금천유통 면세사업권 잃고 어디로’

‘금천유통 파파라치 표적’

‘금천백화점 갑질 신고 보상금 최대 5억’

‘유통혁명 티에스글로벌 납품체인 SPC 대환영’


하지만 많고 많은 내용중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글은

‘이봐! 금천유통, 금천백화점, 니들은 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

였다.


사회는 냉정하고 현명했다.


무엇이 옳은지, 그리고 어떤 것이 그른지 너무도 명확하게 알게 되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었다.


티에스글로벌재단이 문제 삼은 것은 단지 백화점과 유통본부의 문제만은 아니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의식 깊숙이 자리 잡은 가진자의 갑질에 대한 심각한 경종이자 변화의 핵심이었다.


젊은 세대들은 열광했다.


‘을’의 진정한 반란을 제대로 도운 티에스글로벌재단을 칭송했다.


그런 기사로 도배된 태블릿의 화면을 덮으며 김철석대표는 나지막한 톤으로 말을 했다.


“이제 동생도 숨을 수가 없어! 이참에 전면에 나서는 게 어때?”


“우와! 형님은 벌써 은퇴하시려고요?”


“예끼! 이 사람아 그러면 나는 그날부로 와이프한테 죽어!.”


“왜요 형님? 설마 새장가 가실려고 그러시는 건가요?”


“전 세계에서 여기보다 좋은 직장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김철석대표의 손가락이 동그라미를 그리며 금전을 나타내었다.


“하하하! 그렇긴 하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김철석대표가 장태산의 정곡을 찌르는 소리를 했다.


“그래, 결혼식은 언제 할 생각인 건가?”


“고민입니다. 이른 시간 안에 하고 싶은데 아라씨가 언제가 좋을지 ······.?”


“와하하! 천하의 장태산이 눈치를 보는 사람도 다 있고 좋네! 그려.”


“그럼 예식은 아예 이번 참에 자네 영토가 된 대마도에서 하면 어떨까 하네만.”


“오! 그것참 좋으신 생각입니다. 저도 찬성입니다. 그럼 아예 이참에 제대로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그 말에 김철석대표는 자네의 계획은 못 믿겠다며 자신이 비서실을 통해 직접 지시하겠다고 한다. 뭐 그게 현명한 방법이 맞기는 하니까 말이다.


비서실에 지시하는 사이 비서실장이 문을 열고 들어와 급박한 소식을 전해왔다.


“마스터님! 그리고 대표님! 조금전에 중국에서 급전이 왔습니다.”


“뭔가요?”


작가의말

여러분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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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 웰컴 투 아메리카(2) 21.08.24 294 6 10쪽
79 78화 : 웰컴 투 아메리카(1) 21.08.23 306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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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5화 : 약식동원(藥食同源)(4) +3 21.08.18 327 7 10쪽
75 74화 : 약식동원(藥食同源)(3) +1 21.08.17 332 7 10쪽
74 73화 : 약식동원(藥食同源)(2) +2 21.08.16 351 5 10쪽
73 72화 : 약식동원(藥食同源)(1) +1 21.08.13 428 8 11쪽
»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21.08.12 411 7 11쪽
71 70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4) +1 21.08.11 403 5 10쪽
70 69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3) +1 21.08.10 419 5 11쪽
69 68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2) +2 21.08.09 420 5 10쪽
68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2 21.08.06 495 5 10쪽
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2 8 11쪽
66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4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3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1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8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7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91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1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7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9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2 10 12쪽
55 54화 : 통나무 사업(4) +1 21.07.20 910 7 11쪽
54 53화 : 통나무 사업(3) +2 21.07.19 903 7 12쪽
53 52화 : 통나무 사업(2) 21.07.16 971 7 12쪽
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7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2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8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3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9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3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1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4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6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6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4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7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2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1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6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3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3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9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1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1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6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1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9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6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7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4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4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90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8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4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80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7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4 3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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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9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8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9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5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5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40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1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70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7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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