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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연재수 :
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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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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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1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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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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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더 이상의 연락은 오질 않았습니다. "



핏셔가에 심어 두었던 이부터 거두었는지

그림자와 연결 되어 있던 세작으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 예상했던 거잖아. 지금은 백작부인보다

라올을 따라가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


" 주인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이쯤에서 정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또다시 위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저번은

어찌 운 좋게 벗어났지만 항상 좋은 일만

생길 수는 없으니까 "


" 주시하고 있다가도 한순간입니다. "


" 그렇지만 말이야. 자꾸만 걸려서 신경이

쓰이니. 백작부인의 감정이 지나치게

거슬리는데다 라올은 마치 무언가를 기다

리기라도 하듯 부인과 다른 행동으로 나를

밀어내는 게 오히려 자극을 하는 듯 해서

괜히 오기가 생긴단 말이지. 만에 하나... "


" 주인님~! 지나친 간섭이에요. 허락받지도

않은 의뢰에 집착하시는 거 이젠 그만하세요.

그들의 문제는 그들이 알아서 할 거에요. "




그림자의 보고를 받던 중 대화가 길어지는

것에 노크도 없이 들어오는 자린이다.

다른 이라면 눈치 채지 못했을 테지만 나의

상처를 한 눈에 알아 본 자린이니만큼

반대가 심할 거란 걸 예상했기에 그게

아니라고 변명을 하려는 순간 눈앞에 불쑥

나타나는 생크림 가득 올라간 진한 코코아.



" 아... 자린~ 어린애는 카온이야. "


" 주인님도 저한테는 한없이 철딱서니 없어

보여요. "


" 나 멀쩡하게 돌아온 거 보면 몰라? 그리고

위험한 짓은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 했고. "


" 가벼운 맹세는 깨지기 마련이에요. 그들은

이런 주인님의 노력 따윈 알지도 못할 테니

고마워하지도 않을 거에요. "


" 그런 소리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닌 거 자린이

제일 잘 알잖아."


" 알아요. 그래서 더더욱 안 된다는 거예요.

주인님은 얼마나 자신을 베어내어 주실

생각이신 거세요. 헤론 백작님의 일도 잘

마무리가 되어 망정이지. 과정은 위험 천만

했어요. 백작님을 괴롭히지 못한 황녀께서

분풀이로 주인님에게 화살을 던질 수도

있었어요. "


“ 그래서 그들의 결혼식에 팔자에도 없는

드레스까지 입어가며 참석했지 않아. 다시

생각해도 으... 그리고 자린, 따져보면

황녀는 내게 화를 낼 게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해야지. "


“ 네? ”


“ 그렇잖아. 헤론과의 일로 인해 샤론공녀의

사교계입문을 도와준 데다 공작가에

너그러운 배려심까지 내비쳐 그 동안

따라 다녔던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었으니. 물론 더 노력해야 하긴

하겠지만. "


“ 허.. 말이나 못하면 어찌되었든 이젠 좀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는 하나도 없으니까."


" 그 누구보다도 나만한 이 없을걸. 걱정

하지 마.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갔다가

꼭 되돌아 올 테니. "​



여전히 못 미더운 자린을 위해서라도 나의

능력에 대한 한계를 극복해야할 것 같다.

한번 집중하면 나도 모르게 이입이 되어

헤어 나올 수 없던 것은 자린이 키가 되어

어느 정도 극복했지만 아직도 오랜 시간을

쓸 수 없으니 리스크가 생길 수밖에 저번

주방 바닥에 널브러진 것도 그렇고.

최대한의 호흡으로 상대의 허점을 통한

속마음을 읽어내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 수 있다면 허나 지금은 그 자가

개입되어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끄집어내기 위해 백작부인과

라올 두 사람 중 누가 적격인 지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위험하지만 성격이 급하며 거래를 시도

하였을 때 선뜻 배포를 내보일 사람

쉽게 읽혀질 수 있는 불같은 성격이면 좋다.



‘ 50프로의 확률로 룰렛을 돌려봐야지.

난 언제나 운이 좋았으니까. ‘



그렇게 머리를 굴리며 자린이 확실하게

나간 것을 확인한 뒤 그림자에게 던컨의

그에게 이야기를 넣도록 지시 했다.




* 던컨




" 날 보자고 했다고. "


" 거래를 제안하려고. "


" 거래? 넌 이미 내게 하나 빚졌을 텐데. "


"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

서로에게 빚을 지운 것이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질기고 더러운 싹을

잘라내 준 대가로 풀어준 것이니. "



​뭐 어차피 배신이라면 손바닥 뒤집듯 할

자였으니 알아서 처리할 거 란걸 알지만

최소한 유리하게 이야기를 만들어야겠기에

이간질 했다. 역시나 걸러내기 좋은 먹잇감.



​" 흐음.. 좋아. 어디 어떤 제안을 해 보려는

건지 들어나 볼까. "


" 이중계약."


" 호오~ 어디 저들보다 더 근사한 게

있나보지? 하기야 제국 내 네 소문은 익히

들어 알지. 하지만 나도 만만치 않는

상대란 걸 예전부터 알잖아. 별게 없다면

조용히 사라질 각오는 하고 왔겠지? "


" 당신은 결코 푼돈을 받으려고 일을 하진

않아. 그건 어디까지나 철칙과도 같으니까.

그런데 고작 내 목숨 값을 노린다?

늙은 거라고 하기엔 아직 쌩쌩해보여서

말이지. "


" 훗. "



그래 이 자는 아직 그림을 다 그리지 않은

상태다. 확인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고 다음을 기약한 뒤

바깥으로 나왔을 때 마치 기다렸다는 듯

괴한들이 앞을 막아섰다. 이는 내가 걸었던

정면승부에 그 자의 맘이 동하지 않았다는

말일 테지.



‘ 젠장. ’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그렇게 끌려갔다.




* 정보상의 저택 앞




" 아직인가요? "


" 좀 더 기다려보세. 그림자를 대동하셨으니."


" 하녀장님~!! 저기~ 마차가 오고 있어요~!! "


" 주인님~~!!! "



모두들 날이 선 상태에서 마차가 도착하기

무섭게 자린이 거칠게 문을 여니 떨어지는 건

피투성이인 그림자였다. 그 뒤로 아무리 뒤져

봐도 주인님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 이..이 무슨.. 도대체가 너희들은 주인님이

나가시는 걸 멍청하게 보고만 있었던 게야~!!! "


" 저희들도 말려보았지만 아시잖아요.

주인님의 성격을... "


" 그걸 지금 내게 변명이라고 지껄여~!!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늘어졌어야지...

적어도 내가 올 때까지 만이라도!! "



불같이 화를 내던 자린은 그 자리에서 힘없이

주저앉았다. 어쩜 피 한 방울 하나 섞이지도

않은 남남인 데 이렇게나 판에 찍어내 듯

닮아있는지.

자린은 자신의 머릿속에 웃고 있는

모엘신부가 오늘따라 더더욱 원망스러울 수

없다.



“ 대부랍시고 어쩜 주인님을 이리 훌륭히도

키워 놓으셔서 제 속을 뒤집어놓으시나요

네~!!! "


" 자린... 주인님은 천방지축에 제멋대로

이긴 해도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할 만큼

어리석진 않아. 반드시 돌아올 거다.

그러니 그때까지 네가 정신을 차려

대리인으로서 저택을 지켜야지. 그래야

돌아오는 주인님에게 할 말이라도 할 게

아니겠어.

자자~ 너희들은 다친 이를 내 방으로

옮겨놓도록 해. “



그렇게 도리스는 눈물로 범벅이 된 자린을

다독이며 어두워진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 핏셔가




" 확인하였습니다. "


" 틀림없단 말이지? "


" 네. "



​드디어 눈엣가시가 사라졌다.

라올은 언제부터인가 썩은 곳만 노리고

파고드는 게 신경 쓰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정리되었다 하니 마치 로아도

의식불명인 지금이 적기인 듯 해 서재로

백작부인을 불렀다.



" 이제야 말로 손녀를 데려올 명분이

생기는구나. "


"로아가 어리석지만 않았어도 그 지옥 같은

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


" 그래도 파엘의 핏줄을 낳았으니 결과적으론

잘된 일이지. 이제 파엘에게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걸 알려서 핏셔가에 입적시켜야지. "


​" 그리고 제가 유언장에 법적대리인 서명까지

마무리한다면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거죠. "



모든 일이 제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니

모자의 입가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다음날

핏셔가 전담 변호사를 저택으로 부른 백작

부인은 파엘의 대리인으로 메어리의 입적을

위한 서류를 검토하였다. 그렇게 서류들을

확인하던 변호사는



" 아이의 출생신고가 빠져있군요. 제일 중요한

서류인데 불분명한 날짜만으로는 파엘영식의

자식임을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직접

대면해봐야 자세하게 알겠지만 그 외에

특징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빠져있으니. "


" 내가 날짜를 기억하고 있네. 직접 아이를

받았다던 산파를 찾았으니. 그를 증인으로

한다면 어느 정도 성립될 수 있는 게

아닌가. "


" 그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산파와 마님 외

제 3자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산파와

마님과는 관련이 없는 이여야 하구요. "



핏셔가의 오랜 고문이기도 한 이를 설득

하리란 건 진즉에 생각하지 않은 부분 그저

원하는 정보와 필요한 것을 재 확인하는

것으로 그를 떠본 뒤 간단하게 정리한 후

라올을 불렀다.



​"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머니. 아이를 낳을

시 산파는 이미 대기시켜놓은 상태고 리안은

던컨의 그 자가 직접 찾아갈 것입니다. “


" 그래. 일이 끝나고 나면 그 자에게 9년 전의

일까지 모두 원점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것도 함께 전해라. 그래야 계약이 마무리

된다고. "



"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9년 전

놓쳤던 부분까지 받으려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할 테니까요. "


" 능구렁이 같은 자다. 결코 약점을 잡혀선

안 될 것이니 명심 하 거라. "


" 네 알겠습니다. "



그렇게 모자의 치밀한 계획은 밤까지 이어져

서재의 불은 새벽녘이 되어서야 꺼졌다.




* 메어리의 집


메어리는 얼떨떨했다. 낯선 이들의 방문과

동시에 자신에게 이어지는 말들이 꿈만

같았다. 아무런 희망도 없을 거라고

엄마의 작은 기대마저도 사라지길

바랬는데...



" 저기 마님. "


" 마님이라니 아가. 할미란다 내 너를

찾으려고 백방으로 수소문을 했더랬지. "


" 정말 제 할머니세요? "


" 그럼~ 로아가 말을 해주지 않았나보구나.

숨긴다고 될 일이 아닌 것을. 어쩜 파엘의

눈매를 이리도 닮았니. 이젠 내가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 "



낡고 해진 옷이 부끄러워 뒤로 물러서는

자신을 꼬옥 안아주며 보고 싶었다는

백작부인의 따스한 한마디 한마디에 결국

메어리는 울음을 터트렸고 도닥이는

그녀의 손을 잡고 미련 없이 뒤도 돌아

보지 않은 채 마차에 올랐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멀찍이서 보고 있던

리안의 앞으로 던컨의 그가 모습을

드러냈다.



“ 오랜만이군. ”


“ 네 대장님. ”



듣고만 있어도 주눅이 드는 그의 목소리에

리안은 고개를 더 아래로 떨구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 지금부터 네가 할 일은 9년 전의 일을

마무리 한다 생각하고 핏셔가의 일가들

앞에서 시키는 대로 증언하면 될 일이다. “


" 로아만 제게 남겨주신다면 백작부인과 큰

도련님이 원하시는 대답을 한 뒤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 “


" 그래. 어차피 아이에겐 잘된 일이지. 너에겐

짐일 뿐이고. "


" 오히려 제가 짐 이였죠. "


“ 원점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알게 되다니

어리석긴. 그날 너의 어쭙잖은 행동에 대한

결과가 고작 이런 썩어빠진 곳에서 갇혀

사는 것이란 걸.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일지도. 조만간 입적문제로 인해

핏셔가로 부를 것이니 허튼 수작 부릴

생각말고 얌전히 기다리도록 해. “


" 네... "



​결국 모든 일들은 제자리를 찾아갔다.

로아만이 덩그러니 남겨진 채


‘ 아니 버려졌다는 게 맞겠지. ’



그렇게 아니라고 달래보고 화를 내 보았지만

망상에 사로잡혔던 그녀에 대한 화를 애꿎은

아이에게 퍼부었다. 노력 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어찌되었든 변명일 뿐.


차라리 자신을 미워하며 핏셔가로 떠난

것이 다행일지도 모른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리안은 헛웃음을 술과 함께 삼켰다.

잘한 일이라고 중얼거리며...




* 핏셔가




우아한 아침을 맞이하며 친지들에게 보낼

편지를 정리하던 백작부인 앞으로 익명의

서신이 도착했다.

​​

「파엘의 병세가 날로 좋아지는 듯 하네요.

아침부터 들렸던 거친 숨소리가 조용한걸

보면.」



[ 흠칫 ]



‘ 이게 무슨... ’


​" 유모 "


" 네 마님. "


" 혹시 요 며칠 아침에 나 말고 파엘의 방에

드나든 이가 있었나? "


" 그럴 리가요. 마님과 저 말고 그 누구도

들인 적 없습니다. "


" 그렇지. “



누군가가 장난을 친 것이다. 파엘의 상태를

가지고 자신을 떠보려는 그런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하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마치 아침마다 파엘을 보고

가기라도 하는 듯한 말투의 서신이 쌓여

가자 예민해진 부인은 유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내 편이라고는 하나

그 동안 지쳤을 테고 무엇보다 최근 큰

딸의 결혼식을 자신의 부재로 파엘 곁을

지키는 바람에 가지 못해 불만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러 떠보기로

했다.



​" 자네. 나 때문에 딸아이의 결혼식도 보지

못하고 파엘 곁을 지키느라 고생 많았지. "


" 아닙니다. 결혼식 장소와 피로연까지 마련

해주셨는걸요. 과분한 따름이죠. "


" 그래도 한번뿐인 식인 것을 내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아 괜시리 맘이 쓰이네. "


" 무슨 그런 말씀을 핏셔가에서 저희에게 베푼

은혜를 생각한다면야 당연한 것이니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마님. “



​유모는 헌신적 이였고 진심인 듯했다.

하지만 자꾸만 유모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나치게만 느껴지는 데다 하녀들이

방 앞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기까지 최근 정보상의 세작을

치워버렸음에도 불안함을 지울 수 없던

부인은 급히 라올을 불러들였다.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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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6 22.08.09 54 2 14쪽
72 72화 도를 넘은 연기의 부작용 +2 22.08.08 43 1 11쪽
71 71화 껄끄러운 만남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2 22.08.06 33 1 16쪽
70 70화 늙은 호랑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 22.08.05 34 1 13쪽
69 69화 주책을 끌어내기 위한 극적인 스토리 +2 22.08.04 30 0 14쪽
68 68화 제대로 적중한 예상 22.08.03 27 0 14쪽
67 67화 존재 가치가 드러나다. +2 22.08.02 27 1 14쪽
66 66화 알 듯 말 듯 미묘한 선 +2 22.08.01 29 0 12쪽
65 65화 달콤한 수확제와 새로운 인연 +2 22.07.28 27 1 11쪽
64 64화 어렵게 끼운 첫 단추 +2 22.07.27 29 1 11쪽
63 63화 불 필요한 신경전 22.07.26 24 0 12쪽
62 62화 토끼탈을 쓴 여우의 꿍꿍이 +2 22.07.25 40 0 12쪽
61 61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먹이. 22.07.22 39 0 13쪽
60 60화 남은 과제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 22.07.21 31 0 13쪽
59 59화 위험한 거래의 결말 +4 22.07.20 33 3 14쪽
58 58화 반전 22.07.19 34 0 11쪽
57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2 22.07.18 24 1 12쪽
56 56화 동아줄에 매달린 맹랑한 계약자 +4 22.07.15 29 2 14쪽
55 55화 마지막 동아줄을 쥔 자 +2 22.07.14 38 1 15쪽
54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2 22.07.13 32 1 13쪽
53 53화 마음을 두드리는 과정의 시작 22.07.12 30 0 12쪽
52 52화 호랑이굴에서 살아남기 +4 22.07.11 30 3 14쪽
51 51화 부자지간에 흐르는 것은 피가 아니라 계약이다. +4 22.07.08 35 3 11쪽
50 50화 유리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키 +2 22.07.07 41 2 12쪽
49 49화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 +8 22.07.06 42 4 12쪽
48 48화 쥐몰이는 끝났다 +2 22.07.05 31 2 12쪽
47 47화 즉흥적인 패는 내게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6 22.07.04 41 4 11쪽
46 46화 또 다른 목격자로 인해 사건이 리셋되다 +4 22.07.01 35 3 12쪽
45 45화 어리석은 두 마리 토끼 +2 22.06.30 36 3 11쪽
44 44화 탄탄한 증언의 이면 +4 22.06.29 31 3 12쪽
43 43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22.06.28 31 4 12쪽
42 42화 완전히 열리지 않은 문의 키를 쥔 자 +4 22.06.27 31 3 13쪽
41 41화 특별한 의뢰인 +4 22.06.26 31 3 12쪽
40 40화 의외의 목격자 +8 22.06.24 50 6 11쪽
39 39화 시작된 위험한 거래 +2 22.06.23 33 3 11쪽
38 38화 꼬여버린 실타래와 그 밑에 달리는 무거운 추 +4 22.06.22 34 5 13쪽
37 37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4 22.06.21 39 3 13쪽
36 36화 살아남기 위해 세운 전략 +6 22.06.20 41 4 13쪽
35 35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숨길 수 없게 된 비밀 +10 22.06.17 36 6 12쪽
34 34화 비밀을 드러내다. +6 22.06.16 43 6 13쪽
33 33화 괴짜신부님의 품 안에 빠져들다. 22.06.15 39 3 16쪽
32 32화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는 법 +4 22.06.14 35 4 12쪽
31 31화 끝난 의뢰와 이어질 미래에 대한 희망 22.06.13 34 3 11쪽
30 30화 녹슨 덫은 빠져나오기 쉽다 22.06.10 29 3 13쪽
29 29화 보이지 않던 진실은 풀었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2 22.06.09 36 3 13쪽
28 28화 장례식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4 22.06.08 41 4 13쪽
27 27화 반성의 시간 +2 22.06.07 37 3 12쪽
26 26화 숨길 수 없는 진실을 고백할 때다. +8 22.06.06 40 5 11쪽
25 25화 이제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 +12 22.06.03 51 9 13쪽
24 24화 위험한 선택의 실패와 엎어진 전개 +9 22.06.02 47 5 14쪽
23 23화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 +8 22.06.01 46 6 13쪽
22 22화 궁지에 몰린 쥐의 위험한 선택 +10 22.05.30 51 5 13쪽
21 21화 진심을 위해 두려움을 걷어 낸 용기 +9 22.05.27 46 6 13쪽
20 20화 진실만을 답하는 걸림돌 +6 22.05.26 44 5 14쪽
19 19화 동상이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6 22.05.25 42 7 15쪽
18 18화 갇혀 있던 틀을 끊어낸 자들의 반항 +7 22.05.24 43 7 14쪽
17 17화 보이는 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11 22.05.23 48 4 13쪽
16 16화 미끼를 문 그들의 성급한 진행 +10 22.05.23 43 5 13쪽
15 15화 예상치 못한 잡음 +8 22.05.21 50 7 11쪽
»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10 22.05.21 44 7 14쪽
13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10 22.05.20 45 6 12쪽
12 12화 흩어진 퍼즐과 맞지 않는 판 +12 22.05.19 42 5 11쪽
11 11화 뜻하지 않은 사고 +9 22.05.19 48 7 12쪽
10 10화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무거운 추 +10 22.05.18 47 5 12쪽
9 9화 거리에서 만난 어린 의뢰인 +12 22.05.18 52 7 14쪽
8 8화 간만에 달콤하게 끝난 첫 번째 의뢰 +9 22.05.17 52 4 11쪽
7 7화 불타는 썸으로 소문을 잠재우다. +9 22.05.17 49 6 12쪽
6 6화 붕어빵 꼭두각시의 활약예고 +12 22.05.16 65 7 11쪽
5 5화 소문이 진실이 되는 과정은 실로 험난하다. +6 22.05.16 52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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