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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연재수 :
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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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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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글자수 :
412,266

작성
22.07.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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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연회 참석을 시작으로 좀 더 각별한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 노림수를 만드

신다면 조금은 헥터백작님께서 흡족해

하시지 않을런지요. ”


“ 고작 말문을 텄을 뿐이다. ”


“ 헥터백작님께서도 이리 시작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을 이루셨지요.

처음부터 큰 그림은 그저 욕심일 뿐

입니다. ”


“ 하.. 심부름꾼이라도 하라는 소리인지. ”


“ 그것조차도 기회가 없으면 하늘의

별이나 마찬가지지요. 그 별이 떨어지길

바라는 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



마차 안에서 계속되는 헥터공의 투덜거림을

한귀로 흘린 나는 다음 계획을 준비했다.




* 연회 당일


“ 이런 옷은 딱 질색이다. 지금 가는 곳도

내가 너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이 아닌데. ”


“ 조금만 참으십시오. 큰 그림은 그냥

그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분명 말씀

드렸었지요. 곁에 계시는 동안만큼은

어떻게든 도와드리겠다고 말입니다. ”


“ 말은 번지르르하게 한다만 사용인이

안으로 따라 올 수도 없는데.. ”


“ 헥터공께선 오늘 하실 일은 그저 핏셔

백작님의 곁을 지키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의 일은 여기 비네영식께서 전해

드릴 터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


“ 비네영식이라...그새 입에 감기기라도

했나보구나. 굳이 여기서까지 나올 필요는

없을 듯한데. ”


“ 사방에는 숨겨진 눈과 귀가 많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게 될 법하니

입에 익숙한 것이 옳지요. ”



이런 나의 능청스러움에 헛웃음으로

답하더니 고개를 돌렸다.



* 연회 하루 전



“ 전달자역할을 해달라니? ”


“ 연회장소입구까진 사용인을 데려갈 수

있지만 안으로의 출입은 한정되어 있어.

특히나 황실은 더더욱 그래서 유일하게

내가 드나들 수 있고 대기할 수 있는 곳은

남녀를 구분해 놓은 대기실이야. ”



“ 내가 적당히 둘러보다 실수로 음료를

쏟아 대기실로 오면 내 옷을 가져와야 하니

너의 움직임이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네? ”


“ 응. 물론 옷을 미리 준비하는 게 맞지만

내가 실수로 깜빡했다고 하며 나가는 동안

넌 여기서 대기를 해줘야 최소한의 의심을

받지 않을 거야. 내가 올 때까지만 여기서

대기해줘. ”


“ 그래도 너무 위험해. 귀족가의 연회도

아니고 황실이야. 이건 아니야.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게... ”


“ 반드시 만나야 돼. 그 사람의 선택에

나를 비롯해 루이 너와 아이들의 목숨이

걸렸어. 정말 조심하면 문제없을 테니 너무

걱정마.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


“ 우선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어찌되었든

나도 주의를 끌어 보기는 하겠지만 너무

오래 끌지 않도록 해. ”



황실에서 움직임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사용인 홀로 돌아다니다가는 곧바로

황궁의 친위대에 붙잡히고도 남는다.

그래서 난 루이에게 음료를 자켓에

쏟으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해서 대기실로

온 루이에게서 자켓을 받은 뒤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가는 척 하여 돌아다니다

아슬란왕국 시찰단이 기거하는 내실

근처를 배회하여 아아를 찾으려는 것이다.

물론 내실을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거니와

우연찮게 아아를 만난다 하여도 그가

원치 않는다면 모든 일은 수포로 돌아

가고 오히려 샤말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 모르나 내겐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에 던컨의

그처럼 룰렛을 돌리기로 했다.




“ 멈춰라~! 이 곳은 황궁의 허락 없인

출입이 제한된 곳이다. 누구기에 이리

함부로 황성을 돌아다니는 것이냐~! ”



“ 아... 저..는 핏셔백작님의 동행이신

헥터공과 헥터영식의 사용인인 아펠이라고

합니다. 아슬란 왕국의 샤말왕자전하께서

이번 연회초청에 감사를 표하고자 제국

양식의 복식을 원하신다기에 핏셔백작님께서

친히 시종장에게 이것을 전달하라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긴장하여

백작님께서 전달하신 말씀을 다 기억하지

못하여 이리 길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냥 돌아간다면 죄를 물으실 텐데. 저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내실을 안내 받을 수

있을런지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


“ 이것이.. ”


“ 아실 테지만 샤말왕자님께선 먹는 것부터

왕국의 요리사를 대동할 정도로 까다로우신

분이시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핏셔백작님이

신신당부를 하였는데 만약 물건을 핏셔가의

사용인이 아닌 다른 이의 손을 탄다면

왕자께서 물리실 것이 분명한 데 이를 핏셔

백작님께서 아시기라도 하신다면... ”



내가 들고 있는 것을 보려 하기에 잽싸게

뒤로 물리며 샤말왕자의 까탈스러움을

다행히 알고 있던 상대방의 머릿속을 파고

들어 꾸지람을 한번 겪은 것까지 들쑤시니

귀찮다는 듯 손짓으로 간단히 길을 알려준

뒤 가던 길로 돌아섰다. 그렇게 가까스로

긴장한 가슴을 눌러 담은 나는 재빠르게

손으로 가리킨 방향으로 향하여 내실

근처에 도착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주변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있는 데 때마침 문을

열고 나오는 여자아이 하나가 있기에

급하게 불러 세웠다.



“ 저기~! ”


“ 어머나~! ”


“ 죄.. 죄송합니다. 놀라게 해드려서. ”


“ 여긴 함부로 드나드는 곳이 아닙니다. ”


“ 압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안에 아아께서

계시는지요? ”


“ 무슨 일로 그러십니까? ”


“ 하임성당에서 급한 전갈이 왔다고만 전달

해주시겠습니까? ”


“ 존함이.. ”



충심보다 목숨이 귀한 법이다. 조바심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무턱대고 출입을

하기엔 위험할 수밖에 없다. 혹여 누군가

지나다 이 광경을 목격이라도 한다면

곧바로 끌려가는 것 당연하였기에 발을

동동 구르며 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 나오거라. ”



아아였다. 다행히 샤말에게 들키지 않고

전달이 되었나보다.



“ 감사합니다. ”


“ 용건만. ”


“ 그럼 간단히만 여쭙고 돌아서겠습니다.

아아께서는 살아서 만인을 버리시겠습니까..

죽어서 만인을 구하시겠습니까..? ”


“ 그.. 무슨.. ”


“ 두 번 다시 물을 수 없는 문제이니

신중히 답변해주십시오. ”


“ 네가 선택한 길을 위한 답인 것이냐? ”


“ 네. 최대한 솔직하게 말씀해주십시오.

둘만이 들을 수 있는 방법이면 충분합니다. ”




* 대기실




“ 도련님~ 죄송합니다. 연회장소와 어울릴

만한 자켓을 준비하지 못해서 이것이라도..”


“ 이런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가르쳐야

겠느냐~! ”



정색하며 소리치는 루이는 정말~ 이지

멋져보였다. 어쩜 저리 도련님 뺨치는

연기를 해내는 것인지 박수갈채를 하고

싶은 마음을 겨우 꾹꾹 주워 담은 뒤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도련님~ 돌아오는 길에 헥터공께서

긴히 찾으셨습니다. ”


“ 뭐~! 내 그럴 줄 알았다. 진즉에 말을

할 것이지 이리 주거라~ 시간이 없으니. ”



거칠게 내게서 자켓을 빼앗은 루이는

대충 걸친 뒤 나를 앞세워 밖으로 나갔다.

핏셔백작이 다른 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옆에서 경청하며 피곤한

기색이 완연한 헥터공 앞에 나타나자

짜증과 안도의 두 가지 감정을 몰아서

내게 내미니 난 태연스럽게 뒤로 빠졌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 ”


“ 무얼 하다가 이제 온 것이냐?

핏셔백작님께서 너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하셔서 어태 기다리고 계셨거늘.”


“ 샤말왕자님과 선약이 있던 터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만..

결례로 인사를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



아슬란도 아니고 샤말이라는 이름이 입에서

자연스레 나오자 짐짓 찌푸렸던 핏셔백작의

눈썹이 둥그렇게 말리더니 상냥한 미소를

머금으며 질문하였다.



“ 샤말왕자님께선 일정 이외엔 사사로운

만남을 갖지 않으시다고 들었는데 어찌

된 것이지? ”


“ 그것이...며칠 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를 드리는 성당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이 마침 제국 내 타종교의

안식과 기도를 허락하는 몇 안 되는 곳

중에 하나이긴 했으나 그 곳에 휴식을

가지고 계실 거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


“ 그런 우연도 있었더냐. ”


“ 네. 마침 일정으로 심신이 지치시어

무료하던 차에 연배가 비슷한 저를 발견

하시고는 친히 저에게 말벗을 요청하셔서

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좋은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부족한 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시며 연회에 혹여 참석

하게 되면 좀 더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자

약조를 하였던 것입니다. ”



대공도 모자라 아슬란의 샤말과도 친분이

이어져 있다하니 군침이 절로 도는 모양이다.

다른 이들과의 만남도 미룬 채 루이와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는 걸 보면 보기보다

욕심이 많은 노인네인 듯. 옆에서 멀찌기

떨어져 있던 난 오래 머물 수 없는 입장

이기에 최대한 핏셔백작의 머릿속을

재빠르게 흝어 내린 뒤 뒤돌아서 나가니

귓가로 황제폐하의 입장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황제페하께서 입장 하시려나 봅니다. ”


“ 아.. 시간이 다 되었나보군. 좋은 대화였다.

아쉽지만 이쯤에서 하기로 하고 언제 한번

헥터공과 함께 오찬을 한번 가지도록 하지. ”


“ 제겐 더 없는 영광입니다. 백작님. ”



“ 아우~ 숨 막혀~~ ”



루이는 헥터가로 돌아오자마자 옷을 죄다

벗자마자 침대로 몸을 날렸다.



“ 고생했어~ ”


“ 이런 옷을 입고 어떻게 서 있는 거야?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귀족이라면서

따지기는 오죽 따져~ 하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하고 차라리 거지가 더 낫겠다.

휴우.. 근데 아펠 만나봐야겠다는 사람은

잘 만난거야? ”


“ 어. ”


“ 너... 괜찮은 거지? ”


“ 안 괜찮을 리 없잖아. ”


“ 그냥.. 지금 네 얼굴이 너무 위태로워

보여. 몬스터나 라쿤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상대를 만난 것 같긴 한데... 네가 말하기

전까진 궁금해 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불안까지 참기는 어렵네.. 정말 괜찮은 거

맞아? ”


“ 걱정마. 오늘 내가 만난 사람이 답을

주었으니 거기에 난 움직이기만 하면 돼.

우선 내일은 잠시 던컨에 다녀올까해. ”


“ 에? 거긴 왜? ”


“ 큰 건을 물었다고 했으니 엄청 근질근질

할 거 아니야. 이걸로 내가 치러야할 대가랑

퉁 치면 더 좋은 거고 ”


“ 으... 눈빛 정말 싫던데.. 잘생긴 것과는

별개로 너한테 들은 것도 있어서 그런지

좀... 거리를 둬야할 것 같단 생각이 가득

하네. 꼭 가야돼? ”


“ 내가 부탁해야 할 것도 있고 하니. ”



그 자의 정보라면 어쩜 앗산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이들과의 만남을 이뤄줄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괜시리 기대로

가득 찼다.



* 던컨


“ 사람 하나만 찾아주십시오. ”


“ 여기가 무슨 정보상이라도 되는 줄 아나

본데.. ”


“ 한낱 정보만을 수집하지는 않기에 드리는

청입니다. ”


“ 그렇게 치켜세워준다고 내가 동할

거라곤... ”


“ 다이아스포어광산 ”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성큼성큼 내게 걸어오더니 순식간에 멱살을

쥐었다.



“ 큭... 무..무..슨 짓입니까.. ”


“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


“ 이..이..거 놓고.. 이야기.. 으윽..

하십시오.. ”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다 입술이

새파래지는 것을 보던 그 는 곧 손을

털어 나를 내동댕이쳤다.



“ 헉..헉... 허억... ”


“ 시찰의 의미를 넌 잘 이해를 못하나보군. ”


“ 하아... 누구보다도 저만큼 잘 아는 이는...

휴우.. 없을 겁니다만.. ”


“ 그걸 아는 녀석이.. ”


“ 조건이었습니다. ”



그랬다. 아아가 목숨 값으로 건넨 담보.

어찌되었든 주인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기에 선택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을 좀

더 연명하고자 택을 하였으니 나는

거기에 맞춰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허나

나에겐 없는 정보력을 이 자에게 의지한

뒤 담보를 헥터공과 다 같이 공유하여

고위귀족층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만

있다면 충분한 것 같기에 난 겁도

없이 이 자에게 딜을 한 것이다.



“ 확실한 것이냐? ”


“ 측근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


“ 그럼 네가 찾으려는 이는 누구냐? ”


“ 앗산이라는 자입니다. 혹여 시간이

걸리거나 찾기 어렵다면 아슬란2왕자의

측근들이어도 좋습니다. 그들과 조금이라도

연결이 된다면 어쩜... ”


“ 이길 자신은 있고? ”


“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


“ 기한은? ”


“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시찰단이 돌아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



드러내 놓은 목적 외에 사악한 욕심이 배를

채우기 전에 막아야 한다. 그 욕심을 위해

희생 될 이들 중 나도 포함되어 있으니...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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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재주기 변경합니다. (--)(__) 22.05.24 80 0 -
73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6 22.08.09 54 2 14쪽
72 72화 도를 넘은 연기의 부작용 +2 22.08.08 41 1 11쪽
71 71화 껄끄러운 만남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2 22.08.06 32 1 16쪽
70 70화 늙은 호랑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 22.08.05 33 1 13쪽
69 69화 주책을 끌어내기 위한 극적인 스토리 +2 22.08.04 30 0 14쪽
68 68화 제대로 적중한 예상 22.08.03 26 0 14쪽
67 67화 존재 가치가 드러나다. +2 22.08.02 26 1 14쪽
66 66화 알 듯 말 듯 미묘한 선 +2 22.08.01 28 0 12쪽
65 65화 달콤한 수확제와 새로운 인연 +2 22.07.28 27 1 11쪽
64 64화 어렵게 끼운 첫 단추 +2 22.07.27 28 1 11쪽
63 63화 불 필요한 신경전 22.07.26 23 0 12쪽
62 62화 토끼탈을 쓴 여우의 꿍꿍이 +2 22.07.25 40 0 12쪽
61 61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먹이. 22.07.22 38 0 13쪽
60 60화 남은 과제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 22.07.21 30 0 13쪽
59 59화 위험한 거래의 결말 +4 22.07.20 33 3 14쪽
58 58화 반전 22.07.19 34 0 11쪽
57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2 22.07.18 23 1 12쪽
56 56화 동아줄에 매달린 맹랑한 계약자 +4 22.07.15 28 2 14쪽
55 55화 마지막 동아줄을 쥔 자 +2 22.07.14 37 1 15쪽
»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2 22.07.13 32 1 13쪽
53 53화 마음을 두드리는 과정의 시작 22.07.12 29 0 12쪽
52 52화 호랑이굴에서 살아남기 +4 22.07.11 30 3 14쪽
51 51화 부자지간에 흐르는 것은 피가 아니라 계약이다. +4 22.07.08 35 3 11쪽
50 50화 유리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키 +2 22.07.07 40 2 12쪽
49 49화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 +8 22.07.06 41 4 12쪽
48 48화 쥐몰이는 끝났다 +2 22.07.05 31 2 12쪽
47 47화 즉흥적인 패는 내게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6 22.07.04 40 4 11쪽
46 46화 또 다른 목격자로 인해 사건이 리셋되다 +4 22.07.01 35 3 12쪽
45 45화 어리석은 두 마리 토끼 +2 22.06.30 36 3 11쪽
44 44화 탄탄한 증언의 이면 +4 22.06.29 31 3 12쪽
43 43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22.06.28 30 4 12쪽
42 42화 완전히 열리지 않은 문의 키를 쥔 자 +4 22.06.27 31 3 13쪽
41 41화 특별한 의뢰인 +4 22.06.26 30 3 12쪽
40 40화 의외의 목격자 +8 22.06.24 49 6 11쪽
39 39화 시작된 위험한 거래 +2 22.06.23 33 3 11쪽
38 38화 꼬여버린 실타래와 그 밑에 달리는 무거운 추 +4 22.06.22 34 5 13쪽
37 37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4 22.06.21 39 3 13쪽
36 36화 살아남기 위해 세운 전략 +6 22.06.20 41 4 13쪽
35 35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숨길 수 없게 된 비밀 +10 22.06.17 35 6 12쪽
34 34화 비밀을 드러내다. +6 22.06.16 42 6 13쪽
33 33화 괴짜신부님의 품 안에 빠져들다. 22.06.15 39 3 16쪽
32 32화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는 법 +4 22.06.14 35 4 12쪽
31 31화 끝난 의뢰와 이어질 미래에 대한 희망 22.06.13 34 3 11쪽
30 30화 녹슨 덫은 빠져나오기 쉽다 22.06.10 29 3 13쪽
29 29화 보이지 않던 진실은 풀었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2 22.06.09 36 3 13쪽
28 28화 장례식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4 22.06.08 41 4 13쪽
27 27화 반성의 시간 +2 22.06.07 37 3 12쪽
26 26화 숨길 수 없는 진실을 고백할 때다. +8 22.06.06 39 5 11쪽
25 25화 이제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 +12 22.06.03 50 9 13쪽
24 24화 위험한 선택의 실패와 엎어진 전개 +9 22.06.02 47 5 14쪽
23 23화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 +8 22.06.01 45 6 13쪽
22 22화 궁지에 몰린 쥐의 위험한 선택 +10 22.05.30 50 5 13쪽
21 21화 진심을 위해 두려움을 걷어 낸 용기 +9 22.05.27 46 6 13쪽
20 20화 진실만을 답하는 걸림돌 +6 22.05.26 43 5 14쪽
19 19화 동상이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6 22.05.25 41 7 15쪽
18 18화 갇혀 있던 틀을 끊어낸 자들의 반항 +7 22.05.24 42 7 14쪽
17 17화 보이는 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11 22.05.23 48 4 13쪽
16 16화 미끼를 문 그들의 성급한 진행 +10 22.05.23 43 5 13쪽
15 15화 예상치 못한 잡음 +8 22.05.21 50 7 11쪽
14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10 22.05.21 43 7 14쪽
13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10 22.05.20 45 6 12쪽
12 12화 흩어진 퍼즐과 맞지 않는 판 +12 22.05.19 42 5 11쪽
11 11화 뜻하지 않은 사고 +9 22.05.19 48 7 12쪽
10 10화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무거운 추 +10 22.05.18 46 5 12쪽
9 9화 거리에서 만난 어린 의뢰인 +12 22.05.18 51 7 14쪽
8 8화 간만에 달콤하게 끝난 첫 번째 의뢰 +9 22.05.17 52 4 11쪽
7 7화 불타는 썸으로 소문을 잠재우다. +9 22.05.17 48 6 12쪽
6 6화 붕어빵 꼭두각시의 활약예고 +12 22.05.16 65 7 11쪽
5 5화 소문이 진실이 되는 과정은 실로 험난하다. +6 22.05.16 51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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