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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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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1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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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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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이튿날.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가운 데 헥터가에서

조용히 머리를 굴리려는 데



“ 아펠~ 아펠~ ”


루이가 멀리서부터 내 이름을 불러대며 뛰어

왔다.


“ 다른 사람이 듣기라도 하면 어쩌려구~ ”


“ 걱정 마 오는 내내 아무도 없었어. ”


“ 그래도 조심 좀 해. 기계도 착용하지

않고 겁도 없이. ”


“ 아무튼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지금

헥터백작님 방을 지나다가 굉장한 걸

들었어~ “


“ 무슨 말을? ”


“ 아슬란왕국의 왕태자가 서거했다는

소식이야. ”


“ 뭐~~!!! ”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 나는 잠시 침묵

하다 조용히 말을 꺼냈다.



“ 이젠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겠군. ”


“ 무슨.. 왕자들끼리 싸움이라도 한다는

소리야? ”


“ 이제 눈치 볼 게 사라졌으니 마음 놓고

피터지게 싸우겠지. “


“ 그래도 왕태자가 죽은 거지 왕이 죽은 건

아니잖아~ 그들의 싸움을 보고만 있진 않을

텐데. ”


“ 아슬란이라는 왕국은 호전적인 것으로

유명해. 오죽하면 왕이 자식들의 싸움을

부추기기까지 했다는 말이 나오기 까지

하겠냐. 잔인하기 그지없다니까. ”


“ 그럼 지금부터의 싸움에서 우린 어디를

지지해야 살 수 있는 거야? ”


“ 신경 꺼. 너랑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야. ”


“ 너 혼자 돌을 안고 물에 가라앉을 생각

인가본데. 애들도 이제 쉴 곳을 찾았으니

지금부턴 우리 살길을 도모해야 할 거

아니야. 너 죽는다고 해서 나는 무사 할

거란 생각 마. ”


“ 고집하고는 아무리 그래도 죽는 건 나

혼자야. 절대 끼어들 생각 마. ”



현재 아슬란 왕인 무하마드 파디샤는 역대

왕들 중 가장 잔인한 이로 유명하다. 전대

파디샤의 네 번째로 태어난 그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갖난쟁이까지 포함되어 있던

자신의 형제들과 그들의 외척들까지 모조리

숙청하여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다. 그런

이가 고작 시찰을 온다는 것부터가 이해

되지 않았다. 그래서 항간에는 시찰은

명목일 뿐 진짜 목적은 정찰하기 위함

일 것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 그런 와중에

왕태자가 죽었다. 보통의 경우라면 형제가

죽었으니 다른 형제들을 불러 예우를 다

하도록 하는 것이 정상적인 부모일 텐데

돌아오라는 전언 한마디가 없다.


두 왕자 역시 반응이 같다. 어쩜 호전적인

아비의 그 자식들이어서 인지. 아무튼

시찰을 빨리 끝내지도 제국으로 숨어

들었던 2왕자 측근들의 움직임도 없다.

어쩌면 여태껏 눈치를 보던 각 왕자들의

지지 세력들이 왕태자의 죽음을 시작으로

태자자리를 대놓고 드러내기를 기다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명분을 만들 게 될 테니.



* 하임성당



조용히 차를 내려 아펠에게 건네는 신부의

손만 바라보다



“ 아무래도 아슬란 왕은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 ”


“ 무슨 말이냐? ”


“ 우선 고국으로 불러 형제의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하는 게 맞는 데 오히려 둘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 보는 느낌이 들어서요. ”


“ 일반적인 가정에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황성이나 왕국 내에서 일어나는 건 모두다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지. 물론 제국은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이 지정되어

있지만 아슬란에선 법보다는 힘이 더

우세하는 기운이니. 그리고 우리들에겐

야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들 세계에선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것일 수 있으니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나쁘게만 볼 순 없어.

너무 편견을 갖진 말거라. ”


“ 그래도 제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먼

이야기 같네요. ”


“ 정 답답하다면 먼저 운을 띄워보는 건

어떠니? ”


“ 누가 더 우위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잘못 선택해서 벼랑 끝으로 몰리면 어떡해요?”


“ 항상 사람은 뒤를 생각하지. 만약에 벼랑

끝에 몰렸다 해도 적과 거리가 있다면 박찰

기회를 만들면 되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밑으로 길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

테지. ”


“ 신부님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얘기

하시네요. ”


“ 넌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다. 내 눈이

정확하다면 ”



신부님은 정말 나를 믿는 것일까. 너무나도

단언하는 말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결국

답은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니 받아든

차를 단숨에 들이킨 후 말씀대로 한번 직접

부딪혀 보기로 했다.



“ 에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뭐~!

까짓것~ 평생 쓸 운을 죄다 끌어 모아

보자고~!!! ”




* 던컨



“ 무슨 일로 오셨을까요? ”


“ 용병대 대장을 만나러 왔네. ”


“ 죄송하지만, 던컨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확인을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예약은 하지 않았네만 시간을 다투는

일이다 보니 양해를 해 줄 순 없나? ”


“ 약속부터 잡으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


“ 무례하다~! 이 분이 누구 신 줄 알고~ ”


“ 되었다. 이 곳의 규칙을 미리 알고 오지

않은 우리의 잘못이지. 수입독점권이

아니라 광산 계약권을 들고 올 걸 그랬군.

그럼 일이 좀 더 쉽게 풀릴 텐데. ”



옆을 지나가고 있던 자가 들을 수 있을

만큼의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돌아서서

나가려는 데



“ 잠깐. 계약수정을 하기 위해서라고

진즉에 말할 것이지. 손님을 들이도록

해라. ”



꽤 묵직한 저음으로 명령하는 이의 말에

앞을 가로막던 자는 재빠르게 바로 길을

터주며 방으로 안내했다. 이에 베이대장은

남은 일행에게 밖에서 대기할 것을 명한 뒤

2왕자를 보필하여 안으로 들었다. 암갈색

카펫을 밟고 들어선 공간은 묵직한 공기로

가득 찼다.



“ 자리하시지요. 곧 차를 내오도록

하겠습니다. ”



던컨의 그.

아펠과의 만남과는 사뭇 다른 태도이다.

어쩜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이리도 뚜렷

하게 달라지는 모습이라니. 약한 자에겐

강하고 강한 자에겐 꼬리를 내리는 전형

적인 타입이다.



“ 내가 누구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테고. 어디 계약 조건을 조금 수정할까

하는 데 어떤가? ”


“ 2왕자님께선 어떻게 바꾸시길

원하십니까? ”


“ 계약조건에 나의 안전을 포함할까 하네.

만약 응해준다면 수입독점권을 광산

계약권으로 수정 하지. 물론 아이의

친필사인이 들어가야지만 효력이 발생 하는

건 그대로고 말이야. ”


“ 저희에게 곁을 지켜달라는 말씀이신데

규모는 얼마나 원하십니까? ”


“ 타국에서 이목을 굳이 끌 필요까진

있겠나. 되도록 배에 오르기 전에 잡을

생각이니 거기에 맞게 적당히 준비해주게. ”


“ 아아~ 보호가 아니라 쿡.. 알겠습니다.

그럼 집결지와 시간은 정하셨습니까? ”


“ 그들이 출발할 날짜와 시간은 모레 오전

7시다. 이른 시간이라 전날은 항구근처

숙소에서 묵을 테니 근처 술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들이 보이면 바로 들이닥치도록

해 주게. ”


“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제대로 전달

받았습니다. ”



이야기를 끝낸 2왕자와 베이대장은 던컨

수장의 배웅을 자리를 급히 떠났다. 그런데

그들 중 누군가 왕자의 뒤를 바로 따르지

않고 조심스레 던컨으로 다시 들어가

사라졌다. 하지만 이를 미처 보지 못한

베이대장은 왕자가 마차에 오르는 것을

확인 한 뒤 마부를 재촉하여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 약속장소.



“ 좀 전에 식당가로 향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


“ 얼마 안 있어서 그럼 이 곳으로 납시겠군.

다들 준비하도록 해. 셋은 내가 지시한대로

먼저 난동을 피우고 나머지 넷은 신호를

받는 대로 들어간다. ”


“ 넷! ”


“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장~ 일 잘 되면

여기서 밤새도록 술 마시게 해준다는 거

잊지 않으셨죠? ”


“ 살아남는다면야 실컷 먹도록 해주지.

계집도 포함해서. ”


“ 이야~ 오랜만에 몸 좀 풀겠는 걸. 마크~

리안! 그 인간들이 나타나면 바로 말해.

알겠어? ”


“ 네 알겠어요. ”



구석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들은 곧바로

주점 문을 밀고 밖으로 나가 자리를 잡았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마크는 리안이 여전히

그림을 들고 있는 걸 확인하고선 말을 했다.



“ 지금부터는 그림을 꺼내지 말고 외워. ”


“ 이 사람이 왕자야? ”


“ 바보야 마차 안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확인해. 당연히 아니지. 왕자를 지키는

시종이야. ”


“ 그럼 우리는 이 사람만 찾으면

되는 거야? ”



재차 물어오는 리안이 귀찮은 마크는 다그

치듯 말했다.



“ 몇 번을 얘기 하냐! 굳이 안 찾아도 여길

지나갈 거니까 보이는 대로 대장에게 알려

주면 돼. 숙소로 가는 길은 여기 하나니까. ”



마크는 더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을 듯 해.

같이 움직이기로 하고 과일수레 옆에

알짱거리며 배회했다. 붉은 구름이 서서히

강 위로 피어오르자 곧 해가 질 시간을

알렸다. 이에 초조해진 아이들은 어두워지기

전에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렸다.

그렇게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 조용히

움직이는 마차 한 대와 호위가 보였다.

아이들은 놓칠세라 눈이 빠지게 그쪽을 향하다

하얀 터번을 쓴 이를 발견하자마자 후 곧바로

주점으로 뛰어갔다.



“ 왔어요~!! ”



마크와 리안이 동시에 소리치며 들어오자



“ 이 녀석들이~ 조용히 들어오라고 그랬지! ”


“ 죄... 죄송해요. ”


“ 그럼 대장님 저희들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


“ 그래. 우선 그 곳에서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시간을 끌도록 해. ”



그렇게 선두로 출발한 3명은 조심히 발자취를

감추며 움직였다. 샤말왕자일행은 바니아스

대장군을 제외한 이들이 모여서 숙소를 향하고

있었다. 창문조차 열지 않은 채 조용히 있는

샤말이 걱정되어 아아는 살짝 두드려 말을

걸었다.



“ 왕자님 혹시 필요하신 것이 있으십니까? ”


“ 아니. ”


“ 이제 내일이면 제국을 떠나야 합니다.

혹여 잊으신 게 있다면... ”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뿐이다. 괜한

걱정은 말거라. ”


“ 네. 알겠습니다. ”



원래도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기분이 나쁘면 자신에게는 곧바로 드러내던

왕자가 말을 아끼며 남들과 같이 대하는

것에서부터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거기다

왕자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듯 해

불안해진 아아였다.


그도 그럴 것이 숙소를 갑자기 변경

한 것부터가 이상했다. 제국에 도착하여

묵었던 곳은 황실 안 이였기에 문제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밤을 제국과 가까운

곳에서 하고 싶다는 말씀에 위험을 재차

설명 드렸으나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셔서 최대한 치안에도 걱정 없고

산책 하실 것을 대비하여 주변에

야시장과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공원

쪽을 추천 드렸으나 외지고 어두운

이 곳을 고집한 것도 그랬다. 거기다

호위를 해야 할 바니아스의 부재는

불안감을 더 키웠다. 혹시 모를 것을

대비하여 곁을 지켜야 할 사람이

무엇보다 샤말의 안위를 제일 걱정하던

이가 급한 볼일을 핑계로 없다는 게

자꾸만 석연치 않은 기분을 만들었다.



“ 왕자님 밤이 많이 늦었습니다. 내일

새벽에 나서시려면 이제 주무셔야

합니다. ”


“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피곤하면

먼저 자도록 해. ”


귀찮다는 듯 책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말해 더 붙이려다 입을 다물었다. 어차피

더 이야기를 해 보아야 돌아오는 답은

같을 테니. 창문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에 초가 일렁거리는 것을 보다 깜빡

잠이 든 아아의 귓가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부리나케 눈을 떠 일어나니 눈앞에

복면을 쓴 사내들이 검을 빼어들어 왕자를

겨누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에 서둘러

왕자의 앞을 막은 아아는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 누구길래 감히 아슬란왕국의 왕자님에게

무례를 범하는 것이냐~!! ”



복면을 쓴 이들 중 우두머리 격인 자는

무기도 없이 소리만 높이는 아아를 한심

한 듯 쳐다보다 왕자에게로 눈을 돌린

뒤 말했다.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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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6 22.08.09 54 2 14쪽
72 72화 도를 넘은 연기의 부작용 +2 22.08.08 41 1 11쪽
71 71화 껄끄러운 만남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2 22.08.06 32 1 16쪽
70 70화 늙은 호랑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 22.08.05 33 1 13쪽
69 69화 주책을 끌어내기 위한 극적인 스토리 +2 22.08.04 30 0 14쪽
68 68화 제대로 적중한 예상 22.08.03 27 0 14쪽
67 67화 존재 가치가 드러나다. +2 22.08.02 26 1 14쪽
66 66화 알 듯 말 듯 미묘한 선 +2 22.08.01 29 0 12쪽
65 65화 달콤한 수확제와 새로운 인연 +2 22.07.28 27 1 11쪽
64 64화 어렵게 끼운 첫 단추 +2 22.07.27 28 1 11쪽
63 63화 불 필요한 신경전 22.07.26 24 0 12쪽
62 62화 토끼탈을 쓴 여우의 꿍꿍이 +2 22.07.25 40 0 12쪽
61 61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먹이. 22.07.22 39 0 13쪽
60 60화 남은 과제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 22.07.21 30 0 13쪽
59 59화 위험한 거래의 결말 +4 22.07.20 33 3 14쪽
58 58화 반전 22.07.19 34 0 11쪽
»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2 22.07.18 24 1 12쪽
56 56화 동아줄에 매달린 맹랑한 계약자 +4 22.07.15 28 2 14쪽
55 55화 마지막 동아줄을 쥔 자 +2 22.07.14 38 1 15쪽
54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2 22.07.13 32 1 13쪽
53 53화 마음을 두드리는 과정의 시작 22.07.12 29 0 12쪽
52 52화 호랑이굴에서 살아남기 +4 22.07.11 30 3 14쪽
51 51화 부자지간에 흐르는 것은 피가 아니라 계약이다. +4 22.07.08 35 3 11쪽
50 50화 유리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키 +2 22.07.07 40 2 12쪽
49 49화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 +8 22.07.06 41 4 12쪽
48 48화 쥐몰이는 끝났다 +2 22.07.05 31 2 12쪽
47 47화 즉흥적인 패는 내게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6 22.07.04 40 4 11쪽
46 46화 또 다른 목격자로 인해 사건이 리셋되다 +4 22.07.01 35 3 12쪽
45 45화 어리석은 두 마리 토끼 +2 22.06.30 36 3 11쪽
44 44화 탄탄한 증언의 이면 +4 22.06.29 31 3 12쪽
43 43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22.06.28 30 4 12쪽
42 42화 완전히 열리지 않은 문의 키를 쥔 자 +4 22.06.27 31 3 13쪽
41 41화 특별한 의뢰인 +4 22.06.26 30 3 12쪽
40 40화 의외의 목격자 +8 22.06.24 49 6 11쪽
39 39화 시작된 위험한 거래 +2 22.06.23 33 3 11쪽
38 38화 꼬여버린 실타래와 그 밑에 달리는 무거운 추 +4 22.06.22 34 5 13쪽
37 37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4 22.06.21 39 3 13쪽
36 36화 살아남기 위해 세운 전략 +6 22.06.20 41 4 13쪽
35 35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숨길 수 없게 된 비밀 +10 22.06.17 35 6 12쪽
34 34화 비밀을 드러내다. +6 22.06.16 42 6 13쪽
33 33화 괴짜신부님의 품 안에 빠져들다. 22.06.15 39 3 16쪽
32 32화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는 법 +4 22.06.14 35 4 12쪽
31 31화 끝난 의뢰와 이어질 미래에 대한 희망 22.06.13 34 3 11쪽
30 30화 녹슨 덫은 빠져나오기 쉽다 22.06.10 29 3 13쪽
29 29화 보이지 않던 진실은 풀었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2 22.06.09 36 3 13쪽
28 28화 장례식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4 22.06.08 41 4 13쪽
27 27화 반성의 시간 +2 22.06.07 37 3 12쪽
26 26화 숨길 수 없는 진실을 고백할 때다. +8 22.06.06 40 5 11쪽
25 25화 이제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 +12 22.06.03 50 9 13쪽
24 24화 위험한 선택의 실패와 엎어진 전개 +9 22.06.02 47 5 14쪽
23 23화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 +8 22.06.01 45 6 13쪽
22 22화 궁지에 몰린 쥐의 위험한 선택 +10 22.05.30 50 5 13쪽
21 21화 진심을 위해 두려움을 걷어 낸 용기 +9 22.05.27 46 6 13쪽
20 20화 진실만을 답하는 걸림돌 +6 22.05.26 43 5 14쪽
19 19화 동상이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6 22.05.25 41 7 15쪽
18 18화 갇혀 있던 틀을 끊어낸 자들의 반항 +7 22.05.24 43 7 14쪽
17 17화 보이는 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11 22.05.23 48 4 13쪽
16 16화 미끼를 문 그들의 성급한 진행 +10 22.05.23 43 5 13쪽
15 15화 예상치 못한 잡음 +8 22.05.21 50 7 11쪽
14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10 22.05.21 43 7 14쪽
13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10 22.05.20 45 6 12쪽
12 12화 흩어진 퍼즐과 맞지 않는 판 +12 22.05.19 42 5 11쪽
11 11화 뜻하지 않은 사고 +9 22.05.19 48 7 12쪽
10 10화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무거운 추 +10 22.05.18 47 5 12쪽
9 9화 거리에서 만난 어린 의뢰인 +12 22.05.18 52 7 14쪽
8 8화 간만에 달콤하게 끝난 첫 번째 의뢰 +9 22.05.17 52 4 11쪽
7 7화 불타는 썸으로 소문을 잠재우다. +9 22.05.17 48 6 12쪽
6 6화 붕어빵 꼭두각시의 활약예고 +12 22.05.16 65 7 11쪽
5 5화 소문이 진실이 되는 과정은 실로 험난하다. +6 22.05.16 51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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