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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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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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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1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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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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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헥터백작님께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하시는군요. ”


“ 그런 셈이지. 페이가와 같은 이들에게

멸시를 받지 않기 위해선 핏셔가와

우연히 이어진 관계를 지속시킬 필요가

있는 데 마침 비네가 브리제영애에게

마음이 있다는 늬앙스를 전달하는

바람에 그것까지 해결되지 않을 까

하는 눈치셨다. 물론 성년식을 치루고

나서 언제가 될지 모르나 한번은 나올

문제라 각오는 했었지만 이리 빨리

이야기를 꺼내실 줄은 몰랐구나. “


“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헥터백작님께선

당신께서 건재하실 때 비네의 짝을

만들어 줄 생각이셨을 겁니다. 아무래도

헥터영식이 몸이 불편하다고 되어 있다

보니 쉽사리 혼처가 나오지 않을 거라

여겼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좋은

배경인 핏셔가와 재판건과 보석경매로

이어진 데다 그것을 견고히 할 방법까지

나왔으니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시려고

하실 테지요. ”


“ 그렇지. 지금 핏셔가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다이아스포어를 향후 2년간 경매에

제한을 걸어 조건을 만족시킨 이에게만

낙찰 받도록 조정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핏셔가에

조언을 하면서 브리제가와 혼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실 테지. 그렇게

하여 약혼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되는 것이고. ”



“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의 마음

이지 않습니까? 만약 브리제영애가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모시는 가주의 명이라고

하여도 쉽게 성사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안 그래 루이? ”



우리는 몰라도 루이만큼은 브리제영애의

마음을 알 것이다. 수확제연회를 따라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나였지만 그 날만큼은

부모뿐만 아니라 부모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사용인들로부터도 자유로워지는

날이기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려고

했다하더라도 안 될 일이었다. 그래서

온전히 루이에게 물어봐야 하므로 그날

브리제영애와의 사이에서 별일이 없었

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재촉하였다.

그런 나의 재촉에 루이는 마치 화를

내 듯 쏟아내기 시작 했다.



“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데 모른 척 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보았어도 알아 챌

만큼 얼굴에 다 드러나던 걸. 사람이

마음을 숨길 줄도 모르고 너무 순수해. ”


“ 너 그걸 말이라고 해? 적당히 했어야지.

연기를 진심으로 하면 어쩌냐? ”


“ 제대로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할 땐

언제고 뭐!! ”


“ 그만~ 그만! ”



그렇게 루이와 아펠이 옥신각신 다투기

시작하자 헥터공은 목소리를 높여 우리를

조용히 시켰다.



“ 지금 너희들끼리 다툰다고 하여 해결이

나는 것이 아니잖느냐 아펠~ 어떻게 일을

수습할 방법은 없겠나? ”


“ 지금으로선 좀 고민을 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게 없네요.

이렇게 꼬일 거라곤 전혀 예상 못했던

것이라. 죄송합니다. ”


“ 그래 알았다.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보고하도록 해라. ”


“ 네에. ”



그렇게 풀이 죽은 난 루이와 함께 방을

나선 뒤 루이 방으로 올라갈 때까지

생각에 빠져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 이젠 어떡할 거야? ”



침묵 속에서 먼저 말을 꺼낸 건 루이였다.

솔직히 이것을 예상한 건 루이 혼자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한 나의

실수이기에 어떻게든 수습을 해야 하는 데

답이 당장 떠오르지 않아 속상할 뿐이다.



“ 모르겠다. 진짜 이렇게 일이 꼬이냐

하아~ ”


“ 내가 적당히를 몰라서도 있긴 하지만

설마 나를 상대로 마음이 동할 거라곤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데 둔한 네가 봤어도

딱 나한테 넘어 온 걸 알아챘을 거야. ”


“ 우선 루이 헥터공이 제대로 소백작

작위를 받은 뒤에 생각을 해보자. ”


“ 그러다 받기 무섭게 일을 진행시키려고

하면 어쩌려고 그땐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된단 말이야. 차라리 지금이라도 영애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하는 게 더 나을 거야. ”


“ 그치만 헥터백작님이 한번 일을 하면

끝까지 밀어 붙이는 성격이라 쉽사리

포기 하지 않으실 거야. 게다가 사랑하는

손자 일이잖아. 어떻게든 브리제자작을

설득하시려고 하겠지. 그저 영애께서

진심이 없으시길 널 그냥 순진한 남동생

정도로 봐주길 손 모아 기대해 보는 수

밖에. ”



산 넘어 산이다.

상대의 마음을 생각지도 않고 함부로

이용한 것에 대한 대가인 것이니 무어라

말도 못하고 어디가서 하소연할 길 없는

난 성당으로 돌아가는 내내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쥐어짜며 헝클어진 실타래를

주워들었다.



드디어 헥터공이 소백작이 되었다.

불필요한 연회는 생략하고 친인척들만

초대하여 헥터공을 가주후계자로 지목

하였음을 알리며 축하를 나누었는데

생각지 못하게 핏셔가와 던컨, 그리고

대공가에서 선물을 보내어 이를 본

친척들의 입으로 삽시간에 소문이 퍼졌고

사교계에선 헥터가의 입지가 자연스레

올라갔다.



“ 너희들 덕분이다. ”


“ 아닙니다. 헥터공..

아니 헥터소백작님께서 선택을 하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나의 축하인사에 한층 들뜬 소백작을 바라

보며 난 이제 슬슬 작별을 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 조용히 말을 이었다.



“ 헥터백작님께서 친히 유언장에도 후계

문제를 분명히 하였으니 걱정할 일은

줄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들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 아니 소백작 자리에 오른 지 겨우

이틀이다. 너무 빠른 인사가 아니냐 ”


“ 원래 저와 소백작님 간의 계약입니다.

확실히 자리를 마련해드렸으니 그것을

유지하고 지키시는 것은 소백작님의

몫이지요. ”


“ 내가 소백작 자리를 이어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이들에 대한 견제는

어찌해야할지 내가 정말 이 자리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구나.

조금이나마 자리를 굳힐 동안만이라도

함께 해 줄 순 없겠느냐? ”



약한 소리는 진심으로 내는 것이다.

이렇게 속이 훤히 비치는 말이 아닌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진심으로 잡고

싶다는 말을 하였어도 잡혀주지 않을

생각이기에 단칼에 거절하였다.



“ 그것까지 저희들에게 요구 할 만큼

소백작님께선 약하지 않습니다. 약하셔도

안 되지만 말입니다. 이젠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진짜 가정을 꾸려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십시오. 저와

루이가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이니 헥터

백작님께는 해외유학을 떠나는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


“ 만약 안 된다고 하면 어찌할 것이냐? ”


“ 그곳이 아슬란이라고 하면 따로 말씀

하시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인맥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반기실 수도 있을 테지요. ”


“ 그런 뒤... ”


“ 안타깝게도 아슬란왕국은 호전적인

나라입니다. 그것을 이용한다면 안타까운

사고로 위장하는 것이 제일이겠지요. ”


“ 꼭 그렇게 해야겠느냐. 아버님이 크게

상심하실 터인데.”


“ 헥터소백작님과 저 사이에 맺어진

계약에는 오로지 소백작님에 대한 안위와

입지만이 있었을 뿐,

주변인물까지 아우른다는 것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계약을 지금이라도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 그래. 그랬었지. 내가 조금이라도 현명

했더라면 그런 허술한 계약은 없었을 테지. “


“ 그랬다면 저희들의 힘도 필요 없으셨을

겁니다. ”



여전히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질척일 수

있을지 머릿속이 훤하도록 보이는 게 혀를

찰만했지만 더 이상 말이 이어지지 않도록

곧바로 루이와 함께 집무실에서 나와

방으로 올랐다.



“ 이젠 진짜로 이 곳을 나가는 거야? ”


“ 그래. 그 동안 고생했어. 나가자마자

크라바트는 그 자에게 반납하고 당분간은

성당에서 나오지 말자고 혹시라도 헥터

소백작이나 던컨의 그 자가 마음을 바꾸어

우리에게 들러붙을 틈을 주지 않으려면

말이지. ”


“ 우리에게 더 이상 머물 이유는 이제

없잖아. 헥터소백작과 맺은 계약으로 인해

생긴 모든 대가는 고스란히 던컨으로 들어

갈 테고 던컨의 수장은 너로 인해 다이

아스포어계약을 할 수 있었으니 입이 열두

개라도 말 못하지. ”


“ 헥터소백작은 몰라도 그 자는 뱀처럼

욕심이 끊임없어 당분간은 눈에 띄지

않던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돼. 정말

소름끼치는 시선으로 날 바라보는 게

어떻게 애를 저렇게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으~!! ”



드디어 일이 마무리 되었다.

아슬란으로 떠나겠다 결심한 비네에게

헥터백작은 한층 성장할 손자가 사뭇

아쉬웠으나 누군가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이가 되어 돌아오고 싶다는

비네의 마음을 꺽지는 못하였다.

가문의 힘이 아닌 스스로 얻어 보겠다

하는 녀석을 진심 믿게 된 것인지도

그렇게 헥터가를 뒤로 하며 나오는

루이는 울었다. 모든 것이 잘 되어 나가는

것인데도 녀석은 그 동안 정이라도

들었던 것일까 나는 괜시리 미안해져

그럴 거면 그냥 눌러앉지 따라

나오냐며 마음에도 없는 소릴 했다.



“ 미쳤냐? 그냥 미안해서 헥터백작님을

속인 게 미안해서 그런 거뿐이야.

다른 건 없어. ”


“ 천재 루이에게 속은 사람이 어디

한둘이냐? ”


“ 그 사람들은 진심이 아니었으니까 양심이

이렇게 떨리지 않았으니까 가능했던 거고

에이~ 이런 일은 당분간은 사양이다. ”


“ 오호~ 안하겠다는 소리는 아니네? ”


“ 하아... 너 언젠가 내 손에 제대로 맞는

날 올 꺼다 기필코~!! ”



울음 섞인 목소리가 다시금 경쾌하게

울리고 나서야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

나는 솜방망이 같은 녀석의 주먹을

고스란히 맞아주며 깔깔거렸다.

참 길고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조금 더

성장하고 커다래지면 추억으로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좀 더 양심을 단단히 만들

필요가 있다. 일이 생길 때마다 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렇게 나는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성당으로 향했다.




* 헥터가문묘당




[바토 루브 헥터 이 곳에서 안식하다]




쓸어내리는 비석의 손길은 익숙한 듯

글자를 하나하나 짚은 뒤 늘 그러했듯이

비석 위로 조심스럽게 페고니아를 올렸다.

그리고 돌아서려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 어이~ 에스프리마담 ”


“ 왔어? ”



의뢰도 끝나고 크렌백작이 귀찮게도 하지

않아 오랜만에 루이와 바람이라도 쐬려고

에스프리에 들렸더니 직원의 말



“ 마담께선 중요한 일이 있어 나가셨습니다. ”


“ 중요한 일? 아... 벌써 그날인가.”



도착하니 녀석은 페고니아 한 무더기를

올려놓은 뒤였다.



“ 루이 내가 매번 얘기하지만 말이지. 전대

백작님은 장미를 더 좋아하셨어. ”


“ 나도 그 대답에 꼬박꼬박 대꾸를 하지만

말이지 이젠 좀 들어먹을 때도 되지 않았어? ”


“ 페고니아를 누가 좋아했는지 안다면 분명

찾으려고 할 텐데 넌 친구가 말을 하면 좀

들어. ”


“ 내가 잊어버리면 안 되는 거야. ”


“ 고집하고는 내가 미안하다고 천만번을

말해도 계속 이렇게 할 거야? ”


“ 응. ”



그때 난 그저 몇 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그렇게 정이 붙었겠나싶어 너무나도 쉽게

비네의 죽음을 헥터가로 전하였다. 그저

잠시 슬퍼할 거라고 집에서 기르던 개도

죽으면 눈물이 나니 그 정도일거라고 짧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헥터백작의

가슴에 비네로 산 루이에 대한 마음이 제법

크게 자라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은 헥터백작은

식음을 전폐하고 직접 시신을 확인 해야만

한다며 고집을 부리셨고 결국 뱃전에 내린

시신을 저택으로 가져가기도 전에 확인한

뒤 그 길로 쓰러지시더니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달리 하셨다. 이를 뒤늦게 안

루이는 한동안 나와 이야기는커녕 눈조차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었기에

난 루이가 먼저 말을 걸어 줄때까지

기다렸고 몇 년 뒤 사건 하나를 계기로

루이를 구해주면서 겨우 다시 친구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 그래도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해줄 게

이거 밖에 없지만. ”


“ 이미 지나간 이야기야. 단지 그분에게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대한 보답이 이거뿐

이라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어쩜 내가 편할려고 오는지도 후후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마 ”



“ 그럼 네가 좋아하는 로제레스토랑 예약

해놨는데 어찌 잠시 산책 좀 하다가? ”


“ 어머~ 아펠 은근 센스가 느는데? 레이가

이런 널 본다면 눈이 더 빛날 텐데 ”



내가 더 미안해 할까봐 금세 에스프리의

콧대 높은 마담으로 돌아 온 루이.

덕분에 우리는 그렇게 옛이야기로 산책을

마무리했다. 그나저나 레이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좋은 곳으로 입양되었

다기에 찾아갔을 땐 우리와 마주하면

떠나지 못할 것 같다며 그렇게 말도

없이 떠나 섭섭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눈물만큼이나 겁이 많던 우리의 레이만이

기억되어 여전히 루이와 걱정을 하지만

다른 동생들의 성장을 보면서 걱정을

덜기로 했다. 어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 거라면서 그렇게

웃으면서 다음 타깃은 누구냐는 루이의

짖궂은 물음에 오랜만에 어깨를 올려봤다.

거칠게 꽈악~




그때 그들을 바라보던 누군가가 그늘

아래에서 슬며시 미소 지으며 중얼거렸다.


“ 여전하네. ”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작가의말

주인공 아펠의 과거를 끝으로 

허락받지 않은 이야기는 마무리합니다.

조금은 더 여정을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지금은 다른 이야기에 전념하고파

여기까지 쓰기로 하고 나중에 여건이 

생기는 대로 외전으로 조금 더 들어가고

싶네요. ^^ 그 동안 허락받지 않은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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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화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행복한 결말(완결) +6 22.08.09 54 2 14쪽
72 72화 도를 넘은 연기의 부작용 +2 22.08.08 41 1 11쪽
71 71화 껄끄러운 만남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2 22.08.06 32 1 16쪽
70 70화 늙은 호랑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 22.08.05 33 1 13쪽
69 69화 주책을 끌어내기 위한 극적인 스토리 +2 22.08.04 30 0 14쪽
68 68화 제대로 적중한 예상 22.08.03 26 0 14쪽
67 67화 존재 가치가 드러나다. +2 22.08.02 26 1 14쪽
66 66화 알 듯 말 듯 미묘한 선 +2 22.08.01 28 0 12쪽
65 65화 달콤한 수확제와 새로운 인연 +2 22.07.28 27 1 11쪽
64 64화 어렵게 끼운 첫 단추 +2 22.07.27 28 1 11쪽
63 63화 불 필요한 신경전 22.07.26 23 0 12쪽
62 62화 토끼탈을 쓴 여우의 꿍꿍이 +2 22.07.25 40 0 12쪽
61 61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먹이. 22.07.22 38 0 13쪽
60 60화 남은 과제와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 22.07.21 30 0 13쪽
59 59화 위험한 거래의 결말 +4 22.07.20 33 3 14쪽
58 58화 반전 22.07.19 34 0 11쪽
57 57화 폭풍전야 & 이중 덫 +2 22.07.18 23 1 12쪽
56 56화 동아줄에 매달린 맹랑한 계약자 +4 22.07.15 28 2 14쪽
55 55화 마지막 동아줄을 쥔 자 +2 22.07.14 37 1 15쪽
54 54화 위험한 거래를 위해 룰렛을 돌리다. +2 22.07.13 31 1 13쪽
53 53화 마음을 두드리는 과정의 시작 22.07.12 29 0 12쪽
52 52화 호랑이굴에서 살아남기 +4 22.07.11 30 3 14쪽
51 51화 부자지간에 흐르는 것은 피가 아니라 계약이다. +4 22.07.08 35 3 11쪽
50 50화 유리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키 +2 22.07.07 40 2 12쪽
49 49화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 +8 22.07.06 41 4 12쪽
48 48화 쥐몰이는 끝났다 +2 22.07.05 31 2 12쪽
47 47화 즉흥적인 패는 내게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6 22.07.04 40 4 11쪽
46 46화 또 다른 목격자로 인해 사건이 리셋되다 +4 22.07.01 35 3 12쪽
45 45화 어리석은 두 마리 토끼 +2 22.06.30 36 3 11쪽
44 44화 탄탄한 증언의 이면 +4 22.06.29 31 3 12쪽
43 43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22.06.28 30 4 12쪽
42 42화 완전히 열리지 않은 문의 키를 쥔 자 +4 22.06.27 31 3 13쪽
41 41화 특별한 의뢰인 +4 22.06.26 30 3 12쪽
40 40화 의외의 목격자 +8 22.06.24 49 6 11쪽
39 39화 시작된 위험한 거래 +2 22.06.23 33 3 11쪽
38 38화 꼬여버린 실타래와 그 밑에 달리는 무거운 추 +4 22.06.22 34 5 13쪽
37 37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위험한 거래 +4 22.06.21 39 3 13쪽
36 36화 살아남기 위해 세운 전략 +6 22.06.20 41 4 13쪽
35 35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숨길 수 없게 된 비밀 +10 22.06.17 35 6 12쪽
34 34화 비밀을 드러내다. +6 22.06.16 42 6 13쪽
33 33화 괴짜신부님의 품 안에 빠져들다. 22.06.15 39 3 16쪽
32 32화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는 법 +4 22.06.14 35 4 12쪽
31 31화 끝난 의뢰와 이어질 미래에 대한 희망 22.06.13 34 3 11쪽
30 30화 녹슨 덫은 빠져나오기 쉽다 22.06.10 29 3 13쪽
29 29화 보이지 않던 진실은 풀었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2 22.06.09 35 3 13쪽
28 28화 장례식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4 22.06.08 41 4 13쪽
27 27화 반성의 시간 +2 22.06.07 37 3 12쪽
26 26화 숨길 수 없는 진실을 고백할 때다. +8 22.06.06 39 5 11쪽
25 25화 이제 남은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 +12 22.06.03 50 9 13쪽
24 24화 위험한 선택의 실패와 엎어진 전개 +9 22.06.02 47 5 14쪽
23 23화 위험한 선택이 불러온 결과 +8 22.06.01 45 6 13쪽
22 22화 궁지에 몰린 쥐의 위험한 선택 +10 22.05.30 50 5 13쪽
21 21화 진심을 위해 두려움을 걷어 낸 용기 +9 22.05.27 46 6 13쪽
20 20화 진실만을 답하는 걸림돌 +6 22.05.26 43 5 14쪽
19 19화 동상이몽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6 22.05.25 41 7 15쪽
18 18화 갇혀 있던 틀을 끊어낸 자들의 반항 +7 22.05.24 42 7 14쪽
17 17화 보이는 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11 22.05.23 48 4 13쪽
16 16화 미끼를 문 그들의 성급한 진행 +10 22.05.23 43 5 13쪽
15 15화 예상치 못한 잡음 +8 22.05.21 49 7 11쪽
14 14화 가면을 벗은 자들의 계획 +10 22.05.21 43 7 14쪽
13 13화 겉과 속의 결이 완벽하게 다른 그들 +10 22.05.20 45 6 12쪽
12 12화 흩어진 퍼즐과 맞지 않는 판 +12 22.05.19 42 5 11쪽
11 11화 뜻하지 않은 사고 +9 22.05.19 48 7 12쪽
10 10화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무거운 추 +10 22.05.18 46 5 12쪽
9 9화 거리에서 만난 어린 의뢰인 +12 22.05.18 51 7 14쪽
8 8화 간만에 달콤하게 끝난 첫 번째 의뢰 +9 22.05.17 52 4 11쪽
7 7화 불타는 썸으로 소문을 잠재우다. +9 22.05.17 48 6 12쪽
6 6화 붕어빵 꼭두각시의 활약예고 +12 22.05.16 65 7 11쪽
5 5화 소문이 진실이 되는 과정은 실로 험난하다. +6 22.05.16 51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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