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시골집에 닭들을 지켜주는 진돗개믹스네요. 한 배에서
제일 먼저 태어난 녀석이라 아버지께서 이리 지어주셨어요ㅋ
끝까지 함께 가면 좋겠는데 녀석들과 사람의 시간이 다르다보니
야속한 마음을 참 어쩔 수 없네요. ㅜ 그래서 있을 때 정말 원 없이
주려구요. 꿈설작가님의 유월이도 분명 담뿍 사랑 받아서
위에 예쁘게 웃어주고 있을꺼에요 ^^
일요일 아침이면 무슨 약속이라도 하듯 아이들과 함께 동물농장을
보네요. ㅎㅎ 그러다 야~! 하며 하울링을 하는데 독특한ㅋ 망이도
어쩜 내가 제일이야, 나 오늘따라 더 이쁘지 않아? 등등의 의사표현을
작게 말하면 못 들을까봐 후후 왠지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일 듯요.^^
시골에는 유난히 큰 개들을 키우는 집들이 많아요. 세컨드하우스로
쓰기도 하고 닭과 같이 작은 동물들을 키우는 집은 더더욱 ㅎㅎ
그래서 작은 녀석들은 보면 더 이뻐보이네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