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최근연재일 :
2021.05.15 23:43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443,246
추천수 :
7,319
글자수 :
852,585

작성
21.05.15 23:43
조회
677
추천
10
글자
11쪽

아. 무림맹(3)

DUMMY

아! 무림맹(3).




-쿵......쿵....쿵....쿵...쿵..쿵..!


천지를 은은하게 울리는 북소리.....!

거침없이 부숴버리고 돌진하고 있는 삼인의 앞을 누가 막을 것인가?

세상천지에는 오직 혈마만이 그들의 장군보를 멈추게 하리라!


“으....으악.....! 저....저....저놈들을 막아라.....!”


-쿵쿵쿵쿵쿵쿵......쿵......!


은은하던 북소리의 박자가 빨라졌다.


하림등은 은연중에 그음에 맞춰 발을 내려찍고 있었다.

바위가 부셔져 나가고 단단한 흙은 사방으로 비산했다.

격렬한 몸놀림은 허공을 격하고, 겁을 잔뜩 먹은 혈방총관의 파리하게 죽은 면상이 그들의 눈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푸화화화화......확.....!


순식간에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날카로운 검강에 화염을 품은 도, 거기에 새하얀 수강....!


“으....으..으....아아아아악.......!”


-꽈과과과과......꽈광....!


“으아아아악....!”

“아아악......!”


혈방총관이 있던 근처에 있던 군소 마두들 또한, 이 천지재앙에 버금가는 벼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움푹 파인 구덩이 안에는 단지 몇 개의 핏덩어리만 곳곳에 흩어져있고, 영욕의 세상을 살다간 그들은 아무것도 남길 수 없었다.


-쿵.....쿵,,,,,,!


빨라졌던 북소리가 다시 박자를 맞춰 제자리를 찾아갔다.


_꽝....! 꽝......!


하지만 세 사람은 멈추지 않았다.

오직 무표정한 표정으로 지축을 뒤흔드는 장군보를 밟아가며 독수를 전개하고 있을 뿐.


“으악.......!”

“아악.....!”

“악......악귀들이다....!”

“모두 피해라! 총관이 사라졌다."

“이....이놈아, 총관은 죽었단 말이다."

“허억....정말인가? 본방의 총관이 죽다니......!”


비교적 뒤쪽에 있던 자들은 창졸간에 일어난 상황에 도망도 못가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총관이 분시 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던 것이다.


“모두들 저 악귀로 부터 도망쳐라...!”

“우우우우.....이쪽으로 온다....빨리 달아나자....!”


-쿵...쿵..쿵.쿵......!


느려졌던 북소리가 마치 현장을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박자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혈방의 마두들의 사기는 오히려 무지막지한 공포를 불러 들었다.


-쿵......꽝......쿵.......꽝!


“으....아악....! 살려주.....!”


혈방의 마두들은 죽어라 달아났다.

민첩한 그들의 행동은 빨랐다.

하지만 하림은 그들을 끝까지 쫒아간다.

그들이 휘두르는 무공에 즐비한 시체들이 지나갈 길을 막고 있었다.

애초에 혈방의 인원은 삼백 정도였다.

단, 삼백 명으로 칠백 명 가까이 되는, 사기조차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무림맹을 뒤 쫒았던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사람의 사기가 얼마나 몇 곱의 일을 가능케 하는지 능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

삽시간에 단 세 명에 의해 백여 명의 마두들이 폭사해버렸다.

혈방의 마두들은 저 세 인간이 자신들처럼 피륙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제는 온몸에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저 악마들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도망가는 것만이 자신들의 일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사실만 머릿속에 가득할 뿐이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정반대인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세 사람의 엄청난 무위를 보고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렬하게 호응했지만, 어느새 자신들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조차 잊어버리고, 장엄한 장군보를 펼치고 있는 세 사람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무언가 가슴속에서 풀어져 나가는 것을 느끼던 그들은, 그것이 눈물로 변해 눈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빨을 깨물며 하림등이 만들어놓은 구릉에 내려서는 자들이 있었다.


“모두, 마두들을 쫒읍시다. 한 놈이라도 제거를 하는 것이 훗날 역조창생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잘들 알고 있을 것이오.”


그는 한쪽 팔을 잃은 도경진인 현 무림 맹주였다.

그의 곁에는 어느새 구파일방의 수뇌들까지 같이 하고 있었다.


“옳소....! 맹주님 말씀대로 저놈들을 어서 쳐 죽입시다!”

“와아아아아아......!”

“우와와와와...!”


군웅들이 움직인다.

아까와는 사뭇 다른 몸놀림에 이제는 쫒기는 자가 아닌, 쫒는 집행자의 입장으로 바뀐 몸을 날래게 움직인다.


“와아! 죽여라.....!”

“복수다....이놈들.....어서 내게 오너라! 껍질조차 남기지 않으리라....!”


전장은 또다시 참혹한 혈전장으로 바뀌었다.

다만 아까처럼 죽는 자들이 백팔십도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하림은 군웅들이 난립하자,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손을 멈추었다.

그의 곁을 지나 마두를 쫒는 무림맹의 무사들은, 하림 등을 향해 간략한 포권으로 경외심을 드러냈고, 하림은 그들을 향해 활짝 웃어주었다.


“앗..! 주공의 머리가......!”


운령이 뾰족하게 소리치며 놀란 눈을 치켜떴다.


“으응.....? 내 머리....?”


하림은 등 뒤의 긴 머리를 손으로 잡아 돌려보더니 눈빛을 가라앉혔다.

긴 흑발에 윤기까지 찰랑거렸던 탐스런 하림의 머리가 어느 사이에 새하얀 백발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백발의 하림....!

조금은 중성의 무시할 수없는 기이한 매력을 띤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누구나 한번 마주친다면 그가 흘려내는 기이한 매력을 평생 동안 잊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운령, 괜찮아! 이것은 환골탈태했을 때 외형이 변하는 것처럼, 내 몸에 들어있는 음기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증거이니 놀랄 것 없어.”

“아....! 그렇습니까?”

“주공! 감축 드립니다. 드디어 음공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군요.”

“하하...! 고마워, 도림! 이제 양기를 끌어다가 이놈 옆에 붙들어 매줘야겠지....”

“감축 드립니다.”

“고마워, 운령! 지금부터 잠시 호위 좀 부탁해!”

“아.....예!”


하림은 장군보를 펼치면서 얻었던 음기의 족적을 따라 서서히 운기 해 들어갔다.

서서 조용히 눈을 감고 운기를 하는 하림의 모습은 거대해보였다.

그리고 그의 주위를 스멀스멀 감싸는 새하얀 광채는 그를 더욱 거대하게 만들고 남음이 있었다.

멀찍이서 바라보는 군웅들 중에는 그런 하림의 모습에 합장까지 하며 감격해 하였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지만, 서서히 그 열기가 잠잠해지고 있었다.

군웅들은 장엄한 기세로 이제는 새하얀 광채로 몸을 반쯤 가려진 하림일행을 눈부시게 바라봤다.


******


하림은 무아의 경지에서 끓어오르는 음기를 갈무리하는데 총력을 쏟았다.

사납게 굴던 음기는 하림에 의해 순순히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안색에 내천 자를 그리고 있던 하림의 표정이 수시로 그것을 전해준다.

하림은 내친김에 기승을 부리는 음기덕분에 잠잠해진 양기를 끌어 올렸다.



-우우우우우웅......!


순식간의 그의 주위로 붉은 화기가 치솟아 올랐다.

갑작스런 소음과 급격한 온도차이로 도림 등이 뒤 돌아 보았지만, 이내 고개를 돌리고 거대한 바위처럼 전방을 노려보았다.

아까와는 달리 화염에 휩싸이는 듯, 그런 모습으로 전방을 향해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하림 쪽을 향해서, 싸움을 끝낸 무림맹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 아닌가?

그러나 그들은 이내 그 자리에서 걸음을 멈춰서야만 했다.

도림과 운령이 무형의 강기를 그들에게로 쏘아낸 것이다.

그것을 도경진인이 감지하고 하나 남은 왼손을 들어 올렸고, 곧, 모든 사람들은 더 이상 다가올 수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분명히 두 눈을 크게 뜨고 목격할 수밖에 없었다.

장엄한 서기와 화염에 휩싸여 있는 하림의 모습을......!

그리고 두려움이 섞인 경외감에 잔뜩 놀란 눈으로 주위를 둘려보더니, 누구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나 합장을 하는 이가 대부분이다.

한사람의 행동이 동행심리를 불러 엄청난 경외감에 이끌려 자신들도 모르게 같은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주위는 바늘하나 떨어지는 소리도 없이 정적에 휩싸여 갔다.

서쪽하늘로 떨어져가는 낙조와 어울려 도림과 운령이 호목을 번뜩이고, 낙조의 빛으로 화한 하림이 거대한 서광을 뿜어내고 있다.

아.....!

그것은 엄청난 광경이었다.

훗날, 하림의 일화중 하나로 남게 되는 그의 안휘성의 광휘라는 일화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시간이 점점 흘러 낙조가 완전히 서산너머로 넘어갈 때, 하림의 전신을 뒤덮던 화염도 서서히 줄어드는 것 같았다.


“아.....!”

“와아....!”

“아....하오문주가 깨어났나 보다.......!”

“와아아아.....!”


숨이 막히는 정적에 숨소리한번 크게 내지 못하던 중인들의 숨통이 일시에 터져 나왔다.

도림도 그들의 반응에 고개를 자신의 주군에게로 돌리다 급히 다가섰다.

하림이 어느새 눈을 뜨고 깊이를 알 수없는 눈으로 전방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주공, 일어 나섰군요.”“아....주공.....깨어나셨군요.”


하림은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그가 움직임에 따라 도림과 운령의 두 눈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


(달.......달라 지셨어.....엄청난 저 신위.....!)

(아! 주공께서 또 한 단계를 넘으셨구나!)


“두 사람, 수고했어! 나 때문에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나보군. 모두가 저기서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니 어서가자!”

“주공! 대공을 축하드립니다!”

“주공, 감축 드립니다.”

“하하....축하...? 그래, 어찌 보면 그럴 수도......고마워!”


앞을 휘적휘적 걸어가는 하림,

그 뒤를 따르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하림의 등에서 머리로 시선을 옮기다가 깜짝 놀랐다.

하림의 머리가 새하얀 백색이 섞인 붉은 빛을 띠었기 때문이다.


“주공...! 머리 결 색이.......?”

“하하! 또 변했어...? 괜찮아, 아마도 평생 이대로 일 것이야!”

“아.....! 그렇다면 드디어 음양합일을 하셨군요?”

“하하하....! 아마도 그렇다고 보아야겠지....!”

“아아아아...!”

“아.....!”


두 사람의 감탄사가 등 뒤에서 흘러나올 때, 하림은 모여 있는 무림맹 사람들 앞에 다가서고 있었다.


“맹주님, 힘이 드실 텐데 여기서 이러고 있다니 저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하셨군요. 불초가 민망스럽습니다.”

“하하하.....! 역시 본도의 예상이 딱 맞아 떨어 졌소. 문주, 어느새 눈앞에 벽을 허물었군요.”

“하하....! 맹주님, 그런가요? 운기하고 났더니 웬 지 속이 따뜻하군요.”

“허허....! 이사람 장문주, 그 한마디 농이 본도의 피곤했던 여정을 싹 밀어내주는 구료.”

“하하하하.....! 그런가요? 맹주님, 아주 큰 다행입니다.”

“하하하하하하....!”

“하하하....!”

“허허허.....!”


하림의 익살스런 표정에 모두들 대소를 터트렸다.

그것은 그동안 잔뜩 억눌러있던 압박감이 내부에서 터져 나온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따라 웃고 있는 하림의 두 눈이 더욱 깊어져 갔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대하오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가 이어집니다. 21.04.25 457 0 -
» 아. 무림맹(3) 21.05.15 678 10 11쪽
144 아. 무림맹(2) 21.05.09 594 10 11쪽
143 아! 무림맹(1). 21.05.04 691 11 11쪽
142 비보(悲報). +2 21.04.30 710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4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4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9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5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3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4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41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7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20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20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42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4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2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6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50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33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71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6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7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19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2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2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80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2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82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8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7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6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6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4 36 12쪽
111 우린 한 형제. +4 20.10.29 1,745 37 13쪽
110 기(氣) 싸움(?) +9 20.10.26 1,798 33 13쪽
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6 34 16쪽
108 혈마를 찾아서(2) --> 5권 완 +6 20.10.22 1,710 35 13쪽
107 혈마를 찾아서(1) +4 20.10.20 1,686 34 13쪽
106 혈왕이시여. +5 20.10.19 1,773 29 11쪽
105 영혼을 팔려는 자. +6 20.10.15 1,956 33 13쪽
104 격돌. +4 20.10.12 1,996 41 14쪽
103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3). +4 20.10.06 2,284 37 13쪽
102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2). +5 20.10.03 2,245 42 12쪽
101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1) +5 20.10.01 2,467 39 15쪽
100 하오이십일웅. +6 20.09.30 2,247 43 12쪽
99 제갈가 비련(悲戀). +10 20.09.29 2,302 46 14쪽
98 하오문의 위세(2). +6 20.09.26 2,357 43 13쪽
97 하오문의 위세(1) +8 20.09.24 2,432 42 14쪽
96 천룡대(4). +6 20.09.23 2,353 42 12쪽
95 천룡대(3). +7 20.09.22 2,498 47 13쪽
94 천룡대(2). +7 20.09.20 2,589 45 14쪽
93 천룡대(1). +7 20.09.15 2,725 54 13쪽
92 몰려드는 전운(戰雲). +7 20.09.14 2,703 49 19쪽
91 대하오문(2) +6 20.09.11 2,737 48 11쪽
90 대하오문(1) +6 20.09.09 2,658 47 13쪽
89 마령구궁천뢰옥(3) +6 20.09.08 2,681 49 12쪽
88 마령구궁천뢰옥(2)--> 5권시작. +6 20.09.07 2,583 47 12쪽
87 마령구궁천뢰옥(1) --> 4권 완. +9 20.09.06 2,536 48 13쪽
86 해월장에 돌아오다(4) +6 20.09.05 2,474 47 12쪽
85 해월장에 돌아오다(3) +7 20.09.04 2,549 41 12쪽
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9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9 44 14쪽
82 마두들(3) +6 20.09.01 2,563 44 14쪽
81 마두들(2) +7 20.08.30 2,655 45 13쪽
80 마두들(1) +5 20.08.25 2,768 48 15쪽
79 도왕(4) +7 20.08.24 2,641 54 13쪽
78 도왕(3) +5 20.08.23 2,655 47 13쪽
77 도왕(2) +7 20.08.22 2,575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5 44 12쪽
75 무림탕마대(5) +5 20.08.20 2,653 46 11쪽
74 무림탕마대(4) +9 20.08.19 2,624 46 14쪽
73 무림탕마대(3) +5 20.08.17 2,802 48 12쪽
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90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64 45 14쪽
70 무림대회(9) +7 20.08.13 2,850 43 14쪽
69 무림대회(8) +5 20.08.11 2,883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5 50 12쪽
67 무림대회(6) +5 20.08.05 2,937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5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79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2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8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6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3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3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4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4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3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3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8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09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3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4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8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6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29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30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8 5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