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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최근연재일 :
2021.05.15 23:43
연재수 :
1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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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2.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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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마교혈전(3).

DUMMY

마교혈전(3).



-히이이이잉!

-촤라라라락!

-휘리리리릭!


섬전처럼 쏘아져나간 스물한개의 신형이 까만 점으로 변했다.

하림은 시선 끝에 엉켜있는 많은 사람들의 그림자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기회에 마교와는 끝을 볼 터이다.


“이얍.....! 마교라면 한 놈도 살려 두지 마라!”

“존명!”

“존명.....!”


한 번의 도약으로 하림의 신형이 순식간에 멀어지며 사라져버린다.

그의 뒤를 따르는 일행들도 짧은 기합을 발하며 하림의 뒤를 쫓는다.


대부분의 마교의 무인들은 가슴에 붉은 글씨로 마(魔)자가 새겨져있는 흑의를 입고 있다.

그러다보니 옷의 색깔만으로도 두개의 진형으로 확연하게 나누어져 있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흑의을 입고 찐득한 마기를 스멀스멀 뿜어내고 있는 자들.

그들 앞으로 입안에 피가 고일만큼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는 자들.

보물쟁탈전에서 순식간에 마교를 상대로 정사대전이 벌어져버린 것이다.


하림도 어금니를 굳게 물었다.

이런 수 싸움은 처음이 중요하다.

아예 질려서 달려들 생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파괴시켜야 할 것이다.


-쓰르르르르릉......!


허공에서 등에 맨 월공묵검을 꺼내들던 하림의 눈에 신광이 반뜩였다.


“엇! 저분들이.....?”


마교와 맞붙은 제일 앞줄에 길게 자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고수들 몇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


“강호팔협.....?”


하림의 신형이 그쪽으로 한 번 더 뒤집어졌다.


“음, 맞는군, 남궁대형도 있는 것을 보니 강남팔협이 분명하구나. 이곳까지 웬일이지?”


하림은 더 이상의 생각을 접고 내기를 끌어 모아 마교도 속으로 파고들었다.


-휘리리리릭....!

-쩌렁.....!

-쩍...!


“크악.......컥...!”


그들의 비명을 필두로 천제께서 벌을 내리듯, 허공에서 수많은 검이 날아든다.

마교인들은 천지가 갈라지는 고통을 느끼며, 암흑 속에서 처절한 비명을 질러댄다.


-휘리리리릭...!


크아아아악......!“


마교의 기세에 속절없이 뒤로 물러나던 정파의 군웅들은 그제야 누군가 자신들을 돕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신출귀몰하게 움직이는 그들을, 내공이 미천한 자들은 아예 알 수도 없는 일이다.


“크악.....악......!

”컥.....커컥......!

“아아아악....!”


장내에는 순식간에 마교인들의 비명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허허.....누군가 우리를 돕고 있소....무량수불......!”

“그러게요, 사형.....혹시 장문주가 아닐 런지.....?”

“흠....그랬으면 좋으련만, 사제도 봤잖은가. 갈라지는 땅속으로 속절없이 떨어지는 장문주를 말일세.”

“휴우....그랬지요......그거야......!”


말끝을 흐리는 장성자의 눈에 흐릿하게 변해서 움직이는 신형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 저들의 무공이 놀랍기만 하구나..”


그 신형 하나하나가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빠르기에, 꽉 움켜진 장성자의 주먹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신출귀몰(神出鬼沒).


그들이 허공에 뜬 채로 지상에 일 검을 내려치면 땅이 갈라지고 땅거죽이 허공을 분분했다


“크아아아악.....!


던져낸 도는 허공을 양단하며 그 순간 단단한 바위들이 폭탄 터지듯 터져나갔다.


-꽈르르르릉.....꽈꽝....!


“으악......커허헉...!

”이게 무슨 일이냐, 상제(上帝)가 노한 것인가?”

“커헉....!”


절대의 우위, 그들은 이미 마교도들의 상대가 아니었다.

전방에서 지휘를 해야 할 마교소교주 천잔살 냉소혼은 느긋하게 뒤에 있었다.

그는 자신의 지휘가 아니어도 충분히 백도 떨거지들을 가볍게 요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싸움이 길어져만 가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던 차였다.

하지만 단말마의 비명이 연거푸 터져 나오면서 전방이 술렁거리자, 그제야 안색이 서서히 풀려나갔다.


“그럼 그렇지.....저까짓 떨거지들로 헤매서야 천년마교의 제자들이 아닌 것이지.....!”

“저어...그것이......!”


옆에 있던 소교주의 호위로 보이는 자가 얼굴이 점점 사색이 되어 조심스럽게 입을 열다 멈춘다.


“마수, 무슨 말을 하다 마느냐?”

“소교주님, 아무래도 강적들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얼른 몸을 피해야 할지도...모릅니다.”

“뭐어...?”


그는 넓은 태사의에 비스듬히 앉아 있다가 튕기듯 일어났다.

작어도 자신의 호위, 마수라는 자는 저렇듯 쉽게 헛소리를 내뱉는 자가 아니었다.


“헛....이게 어찌된 일이냐?......저....들이 누구란 말이냐...?”


냉소혼은 한마디로 눈이 튀어 나올 만큼 놀라서 제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그동안 절치부심하며 최강의 제자들을 만들었다.

이제는 백도의 떨거지들 쯤은 한마디로 한입거리도 안될 것이라고 자신했던 터였다.

적어도 어젯밤만 하더라도 지리멸렬하던 놈들을 직접 목격하고, 파안대소를 터트렸지 않았는가?

물론 강남팔협이라는 놈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뒤로 물러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저건 어디서 튀어나온 자들이기에, 천지개벽이라도 한 듯이 마교제자들을 속수무책으로 몰아 부친다는 말인가?

흑의를 입은 마교도들이 팔다리가 끊긴 채로 허공을 날고 땅으로 사정없이 패대기쳐졌다.

자신의 마교제자들을 태풍이 몰아쳐 쓰러져가는 볏단꼴로 만들고 있는 저들, 적어도 수십으로 보이는 놈들의 무공이 예사롭지가 않다.

일견 보아도 일대종사급의 무공을 쓰지 않는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냉소혼은 급격하게 투지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저건 부딪치면 무조건 죽는다. 마수, 큰일 났다. 후퇴를 명하라!”

“후퇴.....후퇴하라! 각조 대장들은 속히 후퇴를 명하시오.”

“후퇴....후퇴하라...!”

“후퇴....하라!”


마수의 커다란 외침에 때마침 기다렸다는 듯, 마교제자들 사이에서 연신 후퇴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그때 하림의 눈에 사색이 되서 마구 팔을 휘두르는 냉소혼이 눈에 들어왔다.


“후후....후퇴라고....흥...! 네놈만은 곱게 보내줄 수 없지. 유(唯)!”


-쩌러러러렁......!


“크아아아악.!”

“아아악....!”


그와 냉소혼의 사이에 깊은 고랑이 패였다.

그 고랑만큼 거리도 좁혀지고 사이에 있던 마교제자들은 때 아닌 횡액을 당했다.


“흐억....!”


자신을 향해 봇물처럼 밀려오는 검강을 마치 남의 일처럼 멍하게 바라보다가, 목전에 이른 뒤에야 그것을 발견하고 냉소혼은 소스라치며 물러났다.

대경한 그의 눈에 처음으로 땅을 딛고 서있는 상대가 눈에 들어왔다.


“허엇.....네...네놈은 하...하오문주.....장하림......?”

“쥐새끼 같은 놈! 이곳에 숨어 있었구나!”


하림의 입에서 예의 거친 음색이 터져 나왔다.


“네.....네놈이 어떻게....?”


냉소혼은 현실감 떨어지게 나타난 하림의 등장에 대경실색해서 마음속 동요를 어찌하지 못했다.

이 순간 백도 쪽에서도 땅위에 내려선 하림을 발견하고 격한 환호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림이 땅을 밟자, 그의 주위를 둥그렇게 호위하며 스물한명의 무인들이 몸을 나타낸다.


“아...! 환사 장하림이다,우리는 살았다.!”

“환사와 하오이십일영웅대가 나타났다!”

“아아.....!”

“와아아아아!”


완전히 꺾였다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백도인들의 사기는 곧 살육으로 나타났다.

하림의 등장만으로 급격하게 사기가 오른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 앞에서 마귀처럼 도를 휘두르던 마교인들을 역으로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악....!”

“커헉...!”


단말마의 비명 속에서 감남팔협과 곤륜오자의 귀에도 하림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초췌하게 어두웠던 그들의 얼굴이 일순 환하게 빛나면서, 바닥이 드러날 뻔했던 내공이 다시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너나 할 것 없이 고함을 질렀다.


“지금이다! 전방으로 돌진!”

“걸리는 것은 무조건 베어라!”

“무량수불....! 장문주가 살아있다, 곤룬제자들은 힘을 내라!”

“앞으로 돌진, 마교도를 섬멸하자....!”

“우와와와아아아....!”

“와아아아아...!”

“죽여라...마교도를 죽여라!”


-저벅저벅......!


하림의 발길이 핏물 가득한 바위 위를 걷는다.

그의 발걸음에 핏물이 솟아오르고 앞을 막는 마교도들이 양분되어 사라진다.

하림의 손에 의해서가 아닌 도림과 운령에 의해서 그들이 가는 길은 환하게 넓어지고 있었다.


-챙....!


언제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을 것 같았던 냄소혼의 검이 드디어 뽑혔다.


“놈...! 오너라...!”


그러나 비록 입에서는 그렇게 중얼거렸지만, 전방에서 서서히 걸어오는 하림과 또, 그를 둘러싸고 닥치는 대로 검강을 뿌리며 들어오는 이십일웅의 기세는 너무도 파괴적이다.

부딪쳐보기도 전에 하체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냉소혼의 이마에 비 오듯 땀이 흐른다.


“소교주님.....아무래도....저자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마...마수.....우리도 후퇴하자, 길을 만들어라.....!”

“옛, 소교주님, 죽음으로 모시겠습니다!”


마수의 각진 사각얼굴에 비장한 각오가 서린다.


(흑혈대, 우리의 죽음으로 소교주를 무사하게 탈출시킨다. 내세에 보자!)

(존명...!)

(존명.....그동안..고마웠소, 대장!)

(존.......!)

(막내는 배를 띄워라! 각본대로 끝까지 소교주를 모셔라!)

(옛! 대장!)


냉소혼의 주위에 있던 자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그를 물샐틈없이 에워싼다.

이제 적의 칼받이 신세가 돼버린 그들이었지만 그들의 얼굴에 한 치의 두려움도 없다.

이런 상황이 바로 자신들의 생존 목적이 있었던 탓이다.

목숨을 바쳐서 소교주를 보호해라!

실패하면 어차피 책임을 물어 살 수없는 목숨이다.

뒤로 빠르게 물러나는 냉소혼.

그의 주위를 덮을 듯이 보호하며 따르는 냉소혼의 친위대는 이미 수많은 마교제자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일단은 후퇴명령만 내려놓고 자신들의 살길을 찾아서 도망치기 시작한 것이다.

사기절하, 뚝 떨어져버린 사기는 마교제자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고, 반면에 백도인들의 도검은 그 기세가 살벌해졌다.

이 판도를 뒤집는 괴현상은 딱 스물두명의 인물이 나타난 뒤에 생겨난 현상이다.

단 스물두명이 말이다.

그만큼 그들의 무공은 패도적이었고 무서운 것이었다.

잔인하기가 하늘을 뒤흔든다는 마교 소교주 냉소혼이 꼬리를 말 정도로 말이다.


“아악.....!"

“커흑...!”


하림은 서둘지 않고 걸었다.

냉소혼의 검은 눈동자를 시종일관 주시하면서 검조차 뽑지 않고 걸었다.


-저벅저벅.....!

-저벅저벅.....!


어느새 그의 옆으로 일자진을 형성한 채 스물한명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그들이 뿜어내는 위압의경지가 마교제자들을 튕겨나게 했고, 가볍게 휘두르는 도검에 그들은 힘없이 잘려 나갔다.


-우우우우웅......!

-스르르르르.....!


하림의 어깨에 낮은 울림이 점차 커지면서 드디어 그가 월광묵검을 빼들었다.


“주위 것들을 베라! 냉가는 내가 직접 벤다.”

“존명!”

“존명!”


짧게 고개를 숙이는 이십일웅을 뒤로 하고 하림이 몸을 띄웠다.


“냉가야! 이승에서 본좌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천상천(天上天).......!”


-슈아아아앙.....!


거대한 검이 불덩이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작가의말

행복한 저녁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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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 무림맹(3) 21.05.15 678 10 11쪽
144 아. 무림맹(2) 21.05.09 594 10 11쪽
143 아! 무림맹(1). 21.05.04 691 11 11쪽
142 비보(悲報). +2 21.04.30 711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5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5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9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5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4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5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41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8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20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20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43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5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3 16 11쪽
» 마교혈전(3). +3 21.02.01 1,117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51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34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72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6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7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20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3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3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80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3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82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9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7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6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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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4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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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6 3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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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40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9 44 14쪽
82 마두들(3) +6 20.09.01 2,564 44 14쪽
81 마두들(2) +7 20.08.30 2,655 45 13쪽
80 마두들(1) +5 20.08.25 2,768 48 15쪽
79 도왕(4) +7 20.08.24 2,641 54 13쪽
78 도왕(3) +5 20.08.23 2,655 47 13쪽
77 도왕(2) +7 20.08.22 2,575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5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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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90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64 4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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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무림대회(8) +5 20.08.11 2,884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6 50 12쪽
67 무림대회(6) +5 20.08.05 2,938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5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80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3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9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9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5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5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6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6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5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4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9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10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4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6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9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8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31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32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9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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