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최근연재일 :
2021.05.15 23:43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443,375
추천수 :
7,319
글자수 :
852,585

작성
20.08.05 14:10
조회
2,937
추천
49
글자
12쪽

무림대회(6)

DUMMY

<무림대회(5)>


-쓔아악!

-츄릿!


“으아아악!”

“아악!”


하림이 가는 곳에 처절한 단발마의 비명이 끊이지 않고 일었다.

독하게 마음먹고 적아를 휘두르는 하림의 도에는 사정이 없었다.

어느 곳을 가던지 화산의 제자라 하면 모두가 나서 알아 모신다.

그런 타성에 젖어 설렁설렁 무예를 익히고 목과 양어깨에 힘주는 법만 배웠다.

물론 그렇지 않고 사고가 제대로 박혀있는 제자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전자의 제자들과 어울리지 못하여 배척당하기가 일쑤였다.

미처 피눈물을 흘릴 사이도 없이 하림의 적아가 훑고 지나간다.

그리고 전신에 팔다리며 내장이 허공을 날고 쏟아져 내린다.

장내는 순식간에 참혹하게 변해간다.

진한 피비린내에 하림이 코를 벌름거린다.


정상 넓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던 육가부자는 생각보다 가공스런 하림의 무위에 할 말조차 잃고서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저 정도 무위라니.......저 나이에 너무 가공스럽지 않은가?”


육대본의 영혼 없는 뇌까림이 육금황에게도 들려왔었지만, 그는 한마디도 거들지 못하고 있었다.

육금황은 이미 넋이 나간 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저...저.....저....저........!”


육대본이 미친 듯이 치고 올라오는 하림의 신형을 보면서 말문을 더듬거리며 할 말을 찾지 못한다.


“안되겠구나! 구궁팔괘매화연환진을 펼쳐라!”

“예엣!”


우렁찬 목소리가 육씨부자의 뒤쪽 숲에서 들려오더니, 무려 오십 명이 넘는 각양각색의 무복을 입은 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순식간에 하림을 에워싸며 질서정연하게 대오를 갖추었다.

하림은 살심을 억누르며 전신에 묻은 화산제자들의 피를 내려다보았다.

오늘 저녁에 이피를 얼마나 더 보게 될 것인지, 예감은 할 수 없지만 이미 이곳으로 들어올 때 강하게 마음먹지 않았던가?

하림은 고개를 들어 드디어 육씨부자를 올려다 볼 수 있었다.


“육노괴,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무고한 화산의 제자들을 희생시키려하다니 정말 인면수심이라 안할 수 없구나.”

“닥쳐라, 이놈! 뭣들 하느냐! 개진!”


-우우우웅!

-휘리리릭!

-챙.....챙......챙!


하림을 중앙에 두고 잘 맞는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하림을 삼중으로 둘러싼 검진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우우우우웅!


웅웅거리는 소리가 더욱 거세게 날 때, 하림을 향한 옥죄어옴이 더욱 강해지면서 그의 행동의 민첩성을 떨어뜨렸다.


구궁팔괘매화연환진.

당금에 화산에서 심혈을 기울여 창안해낸 검진으로, 이는 소림의 백팔나한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냈다는 후문이 있었다.

오십 일인으로 만들어진 검진은 구궁팔괘를 점하고, 서로간의 내공의 차력(借力)과 전이(轉移)가 용이해서 검진의 위력이 몇 배의 효율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고, 그 위력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


당장에 하림만 보더라도 오십일 인이 펼쳐내는 연환진은, 중심에 있는 일인을 상대로 하림이 도를 거누는데 그가 내품는 도기는 연환진을 압도하지 못했다.

순식간에 뒤뚱거리며 뒤로 물러나며 팔과 어깨에 깊은 검상을 입은 하림을 바라보던 육씨부자의 입이 길게 벌어진다.


“으하하하하.....이놈, 맛이 어떠냐? 어서 저놈을 죽여 버려라! 아니 사지를 잘라서 내 앞에 데려오너라!”

“아버님, 우리 연환진이 정말 무섭군요.”

“흐흐흐....누가 만들어냈는데 안 그러겠느냐......흐흐흐....!”


하림은 진에서 내뿜는 예리한 검기들로 순식간에 곤경에 빠져버렸다.

시간이 흘러 갈수록 사지육신에 검상이 깊어져 갔고 위에 걸치고 있던 장삼은 걸레가 되어갔다.

하림은 입술을 강하게 깨물었다.


-챙!


들고 있던 적아를 등 뒤로 보내는 순간 그의 권갑에서 하얀 미소 같은 백색의 검 날이 튀어 나온다.


“지옥을 보여주지.”


-휘루루룽!


순간이었을까?

하림의 주위에 바람이 불어오더니 그의 신형이 찰라간 사라졌다.


“헛......! 저...저...놈이......!”

“앗.......!”

“멈추지 마라! 놈은 그곳에 있다.”


하림의 신형이 사라지고 난후 연환진이 중심을 잃고 멈추려하자, 육대본이 악을 썼다.


“흐흐....육노괴, 눈 크게 뜨고 잘 봐! 이게 바로 나 장하림의 선물이야!”


-푹...!


“으악!”


하림의 얼굴이 얼핏 비춘다 싶었을 때 갑자기 중앙에 있던 자가 목에서 피를 뿜어내며 쓰러진다.

그리고 그것은 순간이었다.

빠르게 돌아가는 검진 안에서 순식간에 다섯 명이 목을 잡고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갔다.


“앗... 저놈이....! 방진.....방진하라.....!”


육대본의 명령에 따라 검진의 진영이 빠르게 바뀌어갔다.

둥그렇던 검진이 이제 넓게 퍼지면서 보이지 않는 하림을 향해 검을 찔러댄다.

하림의 신형은 그들 사이에서 얼핏 그림자를 비추고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여지없이 목을 부여잡고 쓰러져가는 화산의 제자들.

검진은 혼란이 오고 육대본은 길길이 날뛰면서 검진을 지휘해보지만, 그렇다고 목을 잡고 쓰러져가는 제자들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림의 손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져가는 제자들의 수가 서른에 가까워 졌을 때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대갈일성을 터트린다.


“멈춰....!멈추어라.....! 당장 멈추지 않으면 이놈을 당장 죽여 버리겠다!”


-뚝!


하림의 몸이 거짓말처럼 멈춘다.

서서히 본신을 드러내는 하림의 주위로 서있는 화산의 제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 짧은 시간에 서른이 넘는 인원이 주검으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악귀 같은 놈....!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다.”


악을 쓰는 육대본 뒤로 고문을 심하게 받은 듯 상체에 심한상처들이 가득한 팽도림이 결박을 당한채로 나무에 묶여 있었다.

그런데 그의 혓바닥이 악문 이빨사이로 길게 빠져나와 있고, 혀끝에서는 선혈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림의 눈가에 진한 살기가 금방이라도 독니를 드러낼 것처럼 넘실거린다.


“육노괴, 기어코 요단강을 건넜군, 그는 팽가의 사람이야!”

“후후......애송아, 누가 모르겠느냐? 하지만 저놈을 내가 죽였다고 어느 누가 짐작이나 하겠느냐, 저놈은 너를 졸래졸래 따라다니지 않았느냐?”

“흥, 그러니 내가 의심받을 것이다?”

“으하하하....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적어도 본 장문인을 의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지.”

“자신만만하군. 그런데 누가 저렇게 고문을 했지?”

“하하하....누구이겠느냐. 네놈의 약점을 캐내려 본 장문인이 친히 수고했노라, 하지만 저놈이 의외로 충성심이 강하더군. 결정적인 순간에 혀를 빼물고 자결을 시도하는 것을 아혈을 눌러뒀지.”

“그건 잘 한일이야. 도림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면 천명의 화산목숨으로 갚아야 했을 것이니....”

“이놈, 광오 하구나!”


육대본의 쌍심지가 하늘높이 치솟으면서 하림을 향해 고함을 지른다.

하지만 하림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왜, 내가 못할 것 같아?”

“흥, 큰소리치기 전에 저놈 목숨을 건지려거든 무기를 버리고 무릎을 꿇어라!”


육대본이 음침하게 웃으면서 뒤쪽의 팽도림을 바라본다.

하림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그를 따라 이동했다.

단검을 꼬나 쥔 육금황이 팽도림의 목을 겨누고 있다.


“황아, 놈이 움직일 기세만 보이면 바로 그놈의 목을 따버려라!”

“하는 짓이 사파는 저리 가라하는구나.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가?”

“흥, 네놈만 그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다면 모두 천하태평 할 수 있었다.”


하림은 육대본의 음침한 얼굴을 역겹다는 듯이 바라보고 고개를 흔들었다.


“육노괴의 오판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화산은 이제 설자리를 잃게 되고 말거야!”

“이놈, 그 입 다물라! 네놈이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다.”

“마교에서 던져준 그 반쪽짜리 일월신공이 그렇게 탐이 났었나?”

“이놈, 알면 제대로 말하라! 나는 탐을 낸 것이 아니고 연구를 한 것이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느냐?”

“뭐어...? 푸하하하하.....! 궤변이 정말 어이없구나, 몸속에 이미 마기까지 심어놓고 연구를 했다고?”

“이놈, 닥쳐라! 누구 몸에 마기가 있다는 것이냐?”

“누군 누구야, 영감부자지간이지.”


-두둥.....!


하림의 한마디에 주위에 있던 화산파 제자들의 안색이 일제히 대경실색했다.

장문인과 대사형한테 마기라니...

그것도 일월신공이라면 마교의 무공 아니던가?

그들의 얼굴에 짙은 의혹이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닥쳐! 이놈아! 황아, 다섯을 셀 테니, 끝까지 저놈이 무기를 버리고 스스로 마혈을 짚어 무릎을 꿇지 않는다면 즉각 그놈의 목을 베어버려라!”

“옛! 아버님!”

“하나...!”


육대본의 입에서 구령이 흘러나오자, 마침 혼절해있던 팽도림의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으음......!”


그는 눈앞에 서있는 하림을 알아보고 힘겹게 뜬눈에서 세찬떨림이 일어났다.

하지만 아혈이 집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다만 하림의 웃고 있는 눈만 바라보며 격동을 참고 있을 뿐이었다.

하림의 전신에 흐르는 피를 본 것이다.

하림의 피와 남의 피가 잔뜩 섞이고 누더기가 다 돼버린 그의 백의를 보고 그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팽도림은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하림은 그러지 말라하며 포근히 웃고 있다.


“두울....!

“........!”

“셋!”


하림은 팽도림만 바라보고 웃고 있을 뿐이다.

무슨 상황인 줄 이제는 확연하게 알게 된 팽도림이 고개를 흔들려 노력해봤지만, 마혈이 집힌 그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네엣!”


-털썩....!


등 뒤에서 적아를 끌러낸 하림이 육대본 앞으로 던져 놓는다.

순간 육대본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다시 피워 오른다.

그러면 그렇지 제 깐 놈이 별 수 있나, 그의 눈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스스로 마혈을 집어라!”

“우우우욱......!”


육대본의 말을 들은 팽도림이 혀까지 입 밖으로 내놓은 상황이었지만 기성(奇聲)을 발한다.

하지만 여전히 하림의 눈은 웃고 있다.


“육노괴, 약속은 분명히 지키겠지?”

“이놈, 아직 단검은 버리지 않았잖느냐?”


도룡비의 존재를 짐작조차 못하는 육대본은 그저 단검으로 인식한 것 같았다.


“단검? 아...아...아까 창졸간에 손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땅에 떨구어 버렸지. 의심나면 사람 시켜 찾아보던지?”

“정말이냐?”

“아님 내 품을 뒤져보던지?”

“좋다, 네놈, 품에 있는 것도 모조리 꺼내놓아라.”

“햐아...영감탱이, 주도면밀하군.”


하림은 품속에서 전대와 약병들을 주섬주섬 꺼내놓는다.


“자, 이제는 믿겠어..?”

“이놈, 이제는 마혈을 짚어라.”


-타...타닥!


하림은 지체 없이 상체의 마혈을 짚어버렸다.

육대본의 득의에 찬 입술이 길쭉하게 벌어졌다.


“확인해보아라!”

“예, 장문인.”


삼십대 제자하나가 튀어나오면서 화림의 마혈을 짚어서 확인해보고 육대본을 향해 고개를 끄덕거렸다.


“흐흐흐....좋군, 역시 남자라 이건가? 그러나 역시 세상을 덜 살아본 애송이들은 이래서 안 돼, 적을 한 번에 믿다니 말이야!”

“무....무슨 말이지?”


하림은 이상한 낌새에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하핫......아직도 이해가 안가나? 그럼 단번에 이해하기 쉬게 만들어주지. 다아....서...”

“노괴, 잠깐..!”

“왜 그러느냐!”

“그러니까, 설마 약속을 어기고......?”

“으하하하하.....잘 보았다. 우선 팽가 아이부터 먼저 보내고, 네놈을 죽여주마!”

“왜......?”

“왜라니....? 이런 일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좋을 것 없지. 하나의 입이라도 줄이는 것이 상수다, 이놈아! 으하하하하...”

“정말 악귀 같은 노인네군, 곡 후회하게 될 거야!”

“후회? 하하핫...그럴지도 모르겠군...네놈이 본 화산천하를 이루는 것을 보지 못하게 미리 보내는 것을 말이야!”

“일월마공을 익히더니 이미 골수까지 마기가 침범해버린 모양이구나!”

“하하하....더 씨 부려보아라! 황아야! 그놈을 죽여랏!”

“예에.......!”


-쉐엑........!


“감히, 네놈들이........!


작가의말

4권시작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대하오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가 이어집니다. 21.04.25 457 0 -
145 아. 무림맹(3) 21.05.15 678 10 11쪽
144 아. 무림맹(2) 21.05.09 594 10 11쪽
143 아! 무림맹(1). 21.05.04 691 11 11쪽
142 비보(悲報). +2 21.04.30 711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5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5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9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5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4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5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41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8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20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20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43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5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3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6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51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34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72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6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7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20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2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2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80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3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82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8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7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6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7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4 36 12쪽
111 우린 한 형제. +4 20.10.29 1,745 37 13쪽
110 기(氣) 싸움(?) +9 20.10.26 1,799 33 13쪽
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6 34 16쪽
108 혈마를 찾아서(2) --> 5권 완 +6 20.10.22 1,711 35 13쪽
107 혈마를 찾아서(1) +4 20.10.20 1,686 34 13쪽
106 혈왕이시여. +5 20.10.19 1,774 29 11쪽
105 영혼을 팔려는 자. +6 20.10.15 1,956 33 13쪽
104 격돌. +4 20.10.12 1,996 41 14쪽
103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3). +4 20.10.06 2,284 37 13쪽
102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2). +5 20.10.03 2,246 42 12쪽
101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1) +5 20.10.01 2,469 39 15쪽
100 하오이십일웅. +6 20.09.30 2,248 43 12쪽
99 제갈가 비련(悲戀). +10 20.09.29 2,303 46 14쪽
98 하오문의 위세(2). +6 20.09.26 2,358 43 13쪽
97 하오문의 위세(1) +8 20.09.24 2,434 42 14쪽
96 천룡대(4). +6 20.09.23 2,354 42 12쪽
95 천룡대(3). +7 20.09.22 2,500 47 13쪽
94 천룡대(2). +7 20.09.20 2,590 45 14쪽
93 천룡대(1). +7 20.09.15 2,727 54 13쪽
92 몰려드는 전운(戰雲). +7 20.09.14 2,704 49 19쪽
91 대하오문(2) +6 20.09.11 2,738 48 11쪽
90 대하오문(1) +6 20.09.09 2,659 47 13쪽
89 마령구궁천뢰옥(3) +6 20.09.08 2,681 49 12쪽
88 마령구궁천뢰옥(2)--> 5권시작. +6 20.09.07 2,583 47 12쪽
87 마령구궁천뢰옥(1) --> 4권 완. +9 20.09.06 2,536 48 13쪽
86 해월장에 돌아오다(4) +6 20.09.05 2,475 47 12쪽
85 해월장에 돌아오다(3) +7 20.09.04 2,550 41 12쪽
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9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9 44 14쪽
82 마두들(3) +6 20.09.01 2,563 44 14쪽
81 마두들(2) +7 20.08.30 2,655 45 13쪽
80 마두들(1) +5 20.08.25 2,768 48 15쪽
79 도왕(4) +7 20.08.24 2,641 54 13쪽
78 도왕(3) +5 20.08.23 2,655 47 13쪽
77 도왕(2) +7 20.08.22 2,575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5 44 12쪽
75 무림탕마대(5) +5 20.08.20 2,654 46 11쪽
74 무림탕마대(4) +9 20.08.19 2,624 46 14쪽
73 무림탕마대(3) +5 20.08.17 2,802 48 12쪽
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90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64 45 14쪽
70 무림대회(9) +7 20.08.13 2,851 43 14쪽
69 무림대회(8) +5 20.08.11 2,884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6 50 12쪽
» 무림대회(6) +5 20.08.05 2,938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5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80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2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8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7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4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4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4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6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5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4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9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10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4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6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9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8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31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31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9 59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