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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최근연재일 :
2021.05.15 23:43
연재수 :
1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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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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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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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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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아. 무림맹(2)

DUMMY

아! 무림맹(2).


허공에서는 들리지 않으나 희미하게 병장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눈 아래 펼쳐진 참상은 지옥도를 방불케 하였다.

일곱 무리로 흩어진 군웅들은 새빨간 혈의를 입은 자들과 어울려 혈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하림은 나직이 금아를 부른다.


“금아.....!”


-까아아아악....!


하림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금아는 그의 본심을 꿰뚫고 있었던 듯 거대한 상체를 기울였다.

-까아아아악!


“이야야야얍!”

“야아아아얍!”

“멈추어랏!“


순식간에 기울어진 금아의 등위에서 세 사람의 신형이 사라졌다.

금아는 곧장 높은 허공으로 솟구쳐 올라갔고, 난데없는 허공에서는 벼락이 내려 꽂혔다.


-우르르르릉.....꽈과과과꽝!

-꽈과과과과.......꽝!


“앗! 모두 피해라!”

“헉! 이게 웬 날벼락인가?”

“아아아아아악!”

“까아아아악!”

“으아악.....!”


하늘도 지상에서 펼쳐지는 지옥도에 노했음인가, 온 하늘을 덮은 벼락은 지상을 한꺼번에 땅거죽까지 뒤집어 버렸다.

이것은 하림을 포함한 세 사람이 만들어낸 재앙이었다.

도림과 운령은 하림의 언질을 들었던 터라, 망설임 없이 자신들의 절기 중에 가장 강한 것으로 쏟아낸 것이다.


-쿵....!

-쿵....!

_쿵....!


허공에서 하림 일행이 자욱한 먼지 구름을 만들어내며 소리 나게 내려섰다.

그 육중한 소리는 혈의인들의 안색을 무겁게 만들었고, 무림맹 사람들에게는 한줄기 희망의 구명줄이 놓이는 소리로 들려 왔다.


안개가 모두 내려앉고 시야가 밝아옴에 따라 중인들의 입이 쩍 벌어지는 것을 사방에서 볼 수 있었다.

어느새 혈의인들과 무림맹 사람들 사이에 깊은 고랑이 파여, 마치 결계를 만들어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사이에 끼어 있던 백마방의 주구들은 속절없이 피 떡이 되고 말았다.


“.........?”

“.........?”


먼지구름이 서서히 잦아들었지만 넓은 장내는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

아마 바늘하나 떨어져도 그 소리가 우뇌와 같을 정도로....!

이때, 갑자기 사방을 뒤흔드는 환호가 이어졌다.


“우와와와와와! 하오문주 장하림소협이다.”

“아아아아! 환사닷..........!”

“오오오오......대하오문의 천하제일인 장하림 대협이라고....?”

“오우아아아아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하림을 알아보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치 무림의 구성이라도 되는 듯이, 그들의 얼굴에는 안도와 한숨, 또, 경이와 감탄 등이 떠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때 몇 사람의 신형이 하림을 향해 날아왔다.


“환사!”

“아....맹주님.....!”


허공에서 내리는 맹주 무당일선 도경진인임을 알아챈 하림이 반색을 하며 맞았다.

그 뒤로 각파의 장문인들과 수뇌들, 그리고 군사 천하문성 제갈성곡이 침중한 얼굴로 들어선다.


“아......역시 환사, 맞구려.....!”

“맹주님, 환난을 겪으셨습니다.”


하림은 도경진인을 향해 두 손을 맞잡고 포권을 했다.

도겅 진인 역시 하림의 공수를 받고 자신도 두 손을 마주잡아 들어 올렸다.

한눈에 보기에도 온몸에 입은 검상과 핏자국들이 맹주를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 모두가 그동안 도주로 극심한 고초를 겪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들의 고초를 알아본 하림의 얼굴에 숙연함이 깃든다.


“모두 본도의 불민한 탓으로 겪는 환난 아니겠소, 무림 동도들의 얼굴 볼 낮이 없구료.”

“휴우....그것이 어찌 맹주님만의 탓이겠습니까? 혈마 밑에 기생하고 있는 육가라는 쥐새끼 같은 자가 주동을 한 탓이겠지요.”

“아아.....마침 환사도 알고 계시는 구료?”

“하하....이 정도는 본문의 정보통이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오...대단 대단하오.”

“하하....! 과찬이십니다, 그보다 군사께서도 무사하시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하림은 제갈성곡과 많은 무림수뇌들에게도 일일이 포권을 해보였다.

물론 그들도 하림을 향해 두 손을 마주 잡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제 무림에서 대하오문주이자, 환사 장하림의 인사를 거절할만한 사람은 없다.

그만큼 하림의 위신이 끝을 모르게 올라간 것이리라.

한동안 인사가 끝없이 이어지고 제갈성곡이 하림에게 다가왔다,

그의 얼굴에도 그동안 심적인 고뇌와 온몸에 입은 검상들이, 그가 누구보다도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었는지 잘 보여 주고 있었다.


“고생하셨어요, 제갈군사님!”

“문주, 고맙소, 그렇지 않아도 쫒기는 와중에, 제발 문주가 와주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모를 것이오.”

“그렇습니까. 다행이 본문의 정보가 늦지 않는 바람에 이렇게 뵙게 되는군요.”

“저 백마방 놈들이 이제는 혈마의 마기에 물들어 예전과 같지 않소. 어떤 자는 검에 베어도 상처가 금 새 아무는 현상까지 보여 줍디다.”

“큰 일 이군요, 백마방 놈들까지 마기에 휩싸이다니.......!”

“휴우....그러게 말이요,”


이때였다.

큰 고랑을 넘어 이쪽을 지켜보던 백마방 마두들 중에서 큰소리가 터져 나왔다.


“웬 놈이냐? 네놈이 저놈들이 말하는 하오문주 환사라는 애송이냐?”

“...........?”

“으카카카카카......! 난 혈방 총관이시다. 과연 애송이 네놈이 이곳으로 넘어 올 수 있겠느냐? 으카카카카....!”


괴상하게 쇳소리 나는 웃음을 흘러 넘기면서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혈방이라고,,,,? 혈마가 이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구나...!”

“아마도 그의 곁에 육금황이 있어서 혈마의 야욕에 부채질을 한 것 같소.”

“역시 제갈군사님의 고견도 그러시군요.....!”


하림의 얼굴이 침중해졌다.

육금황이 도발한다면 그가 예측한대로 황궁도 바람 앞에 촛불이다.

한동안 자신의 말을 듣고 가만히 서있는 하림을 보고, 혈방의 총관이란 자가 다시 한 번 괴상한 대소를 터트렸다.


“우카카카카.....! 역시 애송이, 본 마에게 겁먹었구나! 우카카카.....!”

“뭐래....저 시끼...? 맹주님, 우선 저들에게 다녀와야겠네요.”

“그럼 같이 갑시다......”


도경진인이 잘려나간 오른손 대신에 왼손에 검을 들어 올린다.


“아.....! 맹주님....팔이....! 보고는 들었지만 잘못된 정보이길 바랐는데.....!”


하림의 말에 도경진인이 씁쓸하게 미소 짓는다.


“환사! 이 나이에 한쪽 팔이 있고 없음이 무에 상관이겠소, 도경을 읽는 것은 한 팔이면 충분하다오.”

“아아......!”


하림은 그가 맹주자리를 내놓고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금니를 소리 나게 꽉 물은 다음 비장하게 몸을 돌렸다.

내심 크게 탄식한 하림이 도경진인과 제갈군사를 향해 다소 큰소리로 말했다.


“모두들 이곳에서 지켜보세요, 우리 세 사람이 지금부터 걷는 길은, 곧 그동안 여러분이 겪었던 고초요, 그에 따른 보상이 될 것이에요. 가자!”


-휘이이이잉.....!


하림이 신위가 달라졌다.

깊은 골을 뛰어 넘는 그의 상의가 풍선처럼 불어나 있었다.

그 기세는 옆을 따르는 도림도 마찬가지였으나, 하림의 또 다른 거대함을 따르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하림이 꽤 왜소해 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하림을 필두로 날아가는 삼인의 기세는, 전방을 지키고 있는 혈방총관의 안색에 심상치 않은 줄을 내리긋고 있었다.


“저.....저....저놈이 아까 그놈 맞느냐?”

“...........?”

“이놈들이 왜 말이 없어.....?”

“총....총관마님......! 아마도 맞는.......듯하오....!”


마지못한 듯 대꾸하는 졸개를 째려보면서 혈방 총관은 침을 꼴깍 삼킨다.


“어린놈이 바뀌어봐야 애송이지....뭐...환사라고....큭...! 여봐라, 저놈을 최대한 잔인하게 죽여라!”


-쿵......!

-쿠궁,,,,!

-꽝....!


그것은 진각이었다.

순간적으로 땅이 울리고 혈방마두들의 신형이 흔들릴 지경이었다.


“애.....애송이놈.....! 한.......한 가닥....하...하는구나!”

“대화는 불용! 지금부터 앞뒤 분간 못하고, 혈마에게 놀아나는 네놈들에게 본좌가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겠다.”

“뭐라고.....이...이놈이....! 이...익....!”

“군자가 나가는 대로에 거침없는 바람이 휘몰아친다! 군자대로행!”


-쿵....쿵.....쿵.....쿵......!


돌연, 하림의 한마디에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은은한 북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으싸....! 으싸......!”


-꽝...꽝.........!


도림과 운령의 입에서는 기합 같은 함성이 터져 나오고, 그들은 기마자세보다 낮은 자세로 한발씩 전진했다.

그럴 때마다 그들이 내 딛는 발밑은 움푹 파이면서 모조리 부서져 나갔다.


순간,


-우르르르르꽝....꽝!

-후아아아아악!


전방을 향해 삼인이 펼치는 검과 도에서 뇌전과 불덩이, 그리고 새하얀 강기가 흉험하게 혈방의 마두들을 사정없이 덮쳐가는 것이 아닌가?


“아.....! 저것은 장군보(將軍步)....!”

“장군보라니.....?

“우와......! 미쳤다, 저런 신위라니......!”

“과연 천하제일인을 넘보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의 수하들조차 저런 경지라니.....이건 정말 말이 안 된다. 저 어린 나이에...........!”


누군가의 입에서는 경탄이, 또 다른 누군가의 입에서는 시기어린 경악이 쏟아져 나왔다.


“아아아악....!”

“으아악....!”

“살....살려주.....! 아아아악.....!”


그들 삼인의 앞에는 거칠 것이 없었다.

운령의 검에 걸리면 여지없이 사지가 떨어져 나가면서 불귀의 혼이 되어 버렸고, 도림의 도에 걸리면 그나마 시신조차 온전하지 못했다.

더욱이 중인들이 경악하고 적과 아군을 나눌 것 없이,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에 떨게 만든 사람은 하림이다.

그의 손에서 뻗어나간 새하얀 수강은 혈방의 주구들을 새하얗게 얼려서 산산조각을 내버렸다.

극음지강이 그의 온몸을 끝없이 순환하고 있다.


“아아아악......!”

“아아악.....!”


세 사람의 무위는 놀라웠다

흔히들 관군에서 장군보를 연마한다고 하지만, 이들 세 사람에게서 시전 되는 장군보는 그 위세가 달랐다.


-둥....둥....둥.....!


여전히 하늘에서는 북소리가 은은하게 박자를 맞추고, 세 사람은 기합과 노래 비슷한 것을 부르면서 적진을 휘젓고 있었다.

아까 혈방 총관이라는 자는 여러 호위들에게 휩싸여서 우왕좌왕만 하고 있을 뿐, 이미 제대로 된 지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하림을 처음부터 너무 띄엄띄엄 안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

그런 그를 향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세 사람이 몸을 날렸다.

날카롭게 벼린 검기와 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덩이,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보다 차갑고도 무서운 새하얀 수강이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우르르르릉.......쿠쿠쿠쿠쿠쿠.........웅.....!


몸을 사리고 있던 혈방총관의 안색이 썩어버린 돼지 간색으로 물들어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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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 무림맹(3) 21.05.15 678 10 11쪽
» 아. 무림맹(2) 21.05.09 595 10 11쪽
143 아! 무림맹(1). 21.05.04 691 11 11쪽
142 비보(悲報). +2 21.04.30 711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5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5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9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5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4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5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41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8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20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20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43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5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3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7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51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34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72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6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7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20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3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3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80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3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83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9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7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6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7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4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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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40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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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마두들(2) +7 20.08.30 2,655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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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도왕(3) +5 20.08.23 2,656 47 13쪽
77 도왕(2) +7 20.08.22 2,576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7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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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무림탕마대(4) +9 20.08.19 2,625 46 14쪽
73 무림탕마대(3) +5 20.08.17 2,803 48 12쪽
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91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65 45 14쪽
70 무림대회(9) +7 20.08.13 2,852 43 14쪽
69 무림대회(8) +5 20.08.11 2,885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7 50 12쪽
67 무림대회(6) +5 20.08.05 2,939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6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81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4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61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9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5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5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6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6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5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5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9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10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4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6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9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8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31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32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9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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