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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님의 서재입니다.

대하오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일오
작품등록일 :
2020.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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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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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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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마두들(1)

DUMMY

<마두들(1)>



“천룡대주, 맹에서 준비한 것은 바로 이것이오.”


제갈성곡의 손이 바르르 떨리는 것처럼 보인다.

내놓기가 아까운가?

하긴, 것들 중에는 범상치 않은 그윽한 약재냄새를 풍기는 것도 들어있는 모양이다.

가만, 그런데 이 냄새는 대환단 같은데......?

하림은 활짝 웃는 얼굴을 보였지만 내심은 상당히 의아스럽다.


“감사드립니다, 이게 다 무엇인가요.”

“맹주께서 힘 좀 쓰셨소이다....그리고 소림 광해대사께서 사정을 들으시고, 천룡대주에게 선뜻 대환단 두 알을 내놓으셨소.”

“아.....역시....!”


하림은 인자한 모습의 광해대사가 떠올랐다.

유독 하림에게 선의를 가지고 대했던 사람이기도 했고, 사심 없는 얼굴에 호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만년화리 내단과 묵린철갑망, 그리고 삼목섬와라는 것이오. 무림맹의 약왕전주께서는 대환단과 이 세 가지를 섞어 조재를 한다면, 스무 알 정도는 십년에서 이십년의 공력을 가질 수 있는 영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하였소.”

“고맙습니다, 총군사님,”


고맙긴 하지만 약효가 그 정도 가지고는 하림의 성이 차지 않는다.

그러나 하림은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고맙긴요, 강호를 위해서 애를 쓰는 여러분들이 더 고생이지요. 부디 억조창생을 살피는 영웅이 돼주기만 바랄뿐이오.”

“최선을 다하겠어요, 총군사님께서도 보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소, 그리고 내 질녀도 잘 부탁드리겠소. 대주.”


하림은 밝은 미소로 답했다.

이제 곧 날이 저물 것이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오면 하림의 무림천룡대는 정식으로 강호에 출두(出頭)하게 된다.

무림천룡대.

그전설은 이제 서서히 시작될 것이다.

훗날 두고두고 회자되는 환사이십웅이라는 불세출의 영웅들 이야기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무림맹의 정문이 활짝 열리면서 스무 기가 넘는 말들이 달려 나온다.

마상의 인물들은 한 결 같이 비범한 신색의 무림인들로 남녀가 혼합되어 있다.

그렇다.

이들은 바로 하림이 이끄는 무림천룡대들이다.


“이랴...!”

“이랴...이랴....!”


-두두두두두.....!


이십여 기의 말들은 삽시간에 무림맹에서 멀어져버렸다.

그들이 사라지고 멈추었던 시간이 다시 흐르듯, 많은 사람들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활짝 열렸던 무림맹의 정문도 이제 서서히 닫히기 시작했다.


***


점심때가 다가오자, 하림은 달리는 말을 멈추고 그늘진 숲속을 찾아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모두 모여 앉아 가져온 건량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었다.


“운령, 검조장한테 온 소식은?”

“예, 안휘성 와양(渦陽)입니다.”

“와양현?”

“예,”

“와양이면 작은 현 아닌가?”

“맞습니다. 그곳 산채 중에 금호채라는 산적들이 있는 곳인데, 그곳에 고루마존이란 자가 고루삼살과 함께 은신해 있다는 보고입니다.”

“고루마존?”

“삼십 년 전에 맹에 의해 뇌옥에 갇힌 자로, 고루방이라는 방을 만들어 극악의 악명이 높았다 합니다.”

“삼십년씩이나...지금까지 용케도 살아 있었나보네. 금호채는 어떤 놈들이지?”

“산적들이긴 하지만 인명을 해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주로 산길을 지나는 보따리장수들한테 통행료를 받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 푼돈으로 어떻게 산채를 꾸려가나?”

“잘은 모르지만 화전을 일구던 양민들이 가뭄에 흉년이 들어 산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주.”

“좋아, 그럼 산적들의 목숨은 보전, 고루머시기, 그것들만 잡는다.”

“대주, 그럼 죽입니까?”

“맹의 법은 간단하다, 뇌옥을 탈출한 뒤에 살인을 한자는 무조건 죽일 것, 살인을 하지 않은 자는 무공을 폐하고 관(官)으로 보낼 것!”

“알겠습니다. 대주.”

“자아.....갈 길이 멀다. 출발하자.”

“옛, 대주......!”


그들은 풍찬노숙도 마다하지 않고 달리고 또 달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림이 좀처럼 쉴 틈을 주지 않았다.

임무를 완수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해월장에 도착하여야한다.

그래야 자신을 따르는 대원들의 무공을 손봐줄 수가 있다.


하오문에도 영양을 만들 수 있는 자들은 부지기수로 많단다.

전횡에게 연락이 온 내용은, 비축해 놓은 영단과 영초등이 많으니, 대환단 급은 아니더라도 소환단정도 효과는 충분히 장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영약은 이미 해월장으로 보내 놨으니 자신들이 도착할 때쯤이면, 하오문에서도 준비한 영물, 영초등, 배합한 영약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하림은 혈마 사도옥의 종적을 찾을 수없는 것에 대하여 심한 조바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아니 필연적으로 평생의 숙적이 될 혈마 사도옥이다.

그러기 위해서 성승께서 나를 선택한 것이리라.

하림은 입술을 굳게 깨문다.


또 한 가지는 해월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는 대원들의 근성을 시험해 보아야한다.

절대로 근성이 무딘 자는 같이 갈수가 없다.

동료의 등을 책임져야 될 자가 근성이 부족하다면, 그건 이미 볼 장 다본 것이나 마찬가지리라.

호남성 정주에서 안휘성 와양까지 불과 삼일 만에 경계를 넘었다.

와양현 내에서 금호채가 있는 산중까지는 약 삼십 리 정도, 말은 객잔에 맡긴 채 하림은 검안추의 안내를 받으며, 대원들을 데리고 경공으로 몸을 날렸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금호채.

산적의 소굴이라기보다는 산중의 조그만 마을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모옥들이 오십여 채 모여 있는 곳이었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금호채 입구에서 일행은 담에 붙어서 안을 들여다보며 살핀다.



-퍽.....!


“윽....!”


구레나룻 수염에 얼굴과 몸은 이미 선혈로 뒤덮여 용모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어 있는 자가 모옥 문을 부수고 마당으로 나가떨어진다.


-쿵.....!


그 주위로 삼십여 명의 장한들이 발을 동동 굴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아.....채주님....저러다 채주님이 죽겠다. 누가 어떻게 좀 해봐.”

“뭘 어떻게, 그럼 자네가 뒷산에 숨어있는 제수씨라도 갖다 바칠 텐가?”

“이....이......에...잇...!”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주름진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모두가 싸구려 당목으로 옷들을 해 입은 것으로 봐서는, 궁핍한 살림이 어지간히 눈에 보인다.

그나마 군데군데 헤어져서 기워 입은 데가 더 많은 옷차림들.....


이때 떨어져 나간 방문으로 세 사람의 인영이 걸어 나왔다.

전신에 비단으로 된 흑의를 걸치고 사지 육신은 하나같이 비쩍 마른 자들...

그러나 깡마른 얼굴에서 이글거리는 광기와 잔혹한 독사 같은 눈빛은, 남루한 장한들로 하여금 온몸을 오싹하게 했다.

그들을 바라보는 장한들의 얼굴에는 떠오른 공포는, 그들이 그동안 이 금호채에서 어떤 행위를 해왔는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산채 채주라는 자가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서야, 그러니 평생 빌어먹는 산적이나 하고 있겠지”

“흐흐흐.....아우야, 그런 것이야 우리가 알바 아니고, 이 얼간이 채주 놈아! 얼른 계집들을 대령하라고, 며칠 전에 데려온 계집들은 이제 질려서 재미가 없다. 몇 번을 말해야 알겠는가?”


-퍼퍽....!


“으윽.......!”

“아....채주......!”


황의인영하나가 흑의인의 발에 채여서 멀리 나동그라지는 채주를 안은 채 눈물을 흘린다.

전신이 피투성이로 성한 곳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채주라는 자는, 이미 생을 포기한 듯이 눈빛마저 흐릿하게 죽어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악마들이 점찍은 여자들은 채주와 부채주의 부인과 딸들이었으니, 어느 사내가 자신의 마누라와 딸이 눈앞에서 윤간 당하는 것을 보고 살아갈 마음이 생기겠는가?


“네놈은 누구냐.....!”

“저...저는....이곳 총....총관이오.”

“총관? 잘됐군. 진즉에 네놈하고 말할 것을, 저 벽창호 같은 놈은 말이 안통해서 말이지. 총관, 밤이 오기 전에 네 명의 계집들과 소한마리를 잡아오라.”

“불,,,,불가하오....이미 산채에 있는 금전은 대협들 손에 바친 지 오래돼서 바닥이 났고, 그저께 대협들 방으로 들여보낸 여자들은, 채주와 부채주의 부인과 딸들이었소. 우리산채는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없으니 제발 떠나주시오. 대협.”

“뭐라..? 없으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만들어오고, 계집이 없으면 현에 가서 보쌈이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 네놈마저 우리말을 거역하다 못해 날로 씹어 먹고, 뭐라....이제 아무것도 없으니 배 째라 이 말이렸다, 그래, 그 툭 튀어나온 똥배, 이 몸이 아주 길게 째주마!”


-퍽.....!“


“으악.....!”


-퍼,퍽,퍽...!


“윽.......으악...! 살...살려줘...”


“삼살....!”

“예, 마존님!”


총관을 죽일 것처럼 패던 사내들의 행동이 일시에 약속이나 한 듯이 멈췄다.

방안에서 들려온 나직한 목소리는 날카롭고 사이해서, 귀를 막고 싶을 정도로 듣기 거북한 소리였다.

마치 쇠끼리 갈리는 소리랄까?


“이곳에서 쉴 만큼 쉬었다. 산중이라 재미도 없으니 모두 죽이고 합비로 간다.”

“존명!”

“존명!”

“흐흐흐....아우들....모두 죽여라. 합비로 가자신다.”


그들은 넓은 뜰로 내려서며 사방으로 쌍장을 날리기 시작했다.


-펑....!

-펑...펑....!


“윽....”

“으....악....!”

“이놈들...멈추어랏!”


-투두두두둑...!

-휘리리리릭....!


“웬 놈들이냐!”


스무 명의 천룡대가 허공에서 떨어져 내린다.

세 명의 흑의인들은 범상치 않은 자들이 허공을 쏘아오며 장을 날리자, 대경해서 뒤로 물러 난다.


“무림맹 천룡대!”

“헉...! 무...무림맹.....?”


사마갈이 짧은 도를 빙빙 돌리면서 능글맞게 웃는다.

무림맹이란 소리에 대경실색한 세 흑의인들, 그들은 뒤쪽을 힐끔거리며 두어 발짝 물러난다.

바로 이때,


-퍼펑...!


문짝까지 날려버린 방에서 그나마 한쪽 벽이 무너져 내리며, 커다란 거인이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마르기는 세 흑의인처럼 깡말랐으나 키는 팔 척이 넘어 보일정도로 컸다.

그가 내밀고 있는 손바닥이 어지간한 사람의 머리통보다 더 커보였으니 대충 짐작이 가는 거인이리라.


“흐흐흐....무림맹이라고.....? 죽을 자리를 찾아서 용케도 찾아 왔구나.”


음소를 터트리는 그의 입이 좌우로 길게 찢어지며 누런 이가 반짝거린다.


“크......크다......!”


청풍비도 야장명이 제일 앞에 서 있다가 뒤로 주춤 물러났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주름살이 그의 본 모습을 가리고 있었으나, 살가죽 밖으로 비치는 두 눈은 매섭기 짝이 없었다.


“흐흐....무림맹의 잡졸들이구나....흐흐....!”

“시체같은 영감탱이, 관속으로 보내주마, 목을 내밀어라, 야아아압...!”


팽도림이 거도를 빼들고 허공으로 뛰어 오른다.


“얍.....!”

“하아....압...!”


그 뒤를 천룡대들이 동시에 뒤따른다.


-꽈광!

-챙....챙..!



순식간에 혈풍이 난무하고 부딪치는 병장기에서 튀는 불꽃들은, 찾아드는 어둠을 환하게 비쳐온다.


“삼살, 고루독을 뿌려라! 한 놈도 놓치지 말고 죽여라!”

“예, 마존님..!”

“독, 모두 조심해라!”


천풍대에서도 일갈이 터져 나온다.


-팡...! 팡..!


고루삼살은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품에 든 독을 뿌려내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더구나 무림맹에서도 무식하게 덩치 큰 놈이 있었는데, 이놈이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드는 바람에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일반인의 두 배가 넘는 덩치를 가진 천룡대원, 그는 딱 한사람밖에 없다.

바로 흑웅 황충,

하림이 두 눈을 반짝이며 마지막 열여섯 번째로 심사에서 발탁했다.

그의 특기는 권이었는데 마치 철포삼이라도 익혔는지, 날아오는 도검조차 맨손으로 상대하는 황충이다.

지금 그가 고루삼살이란 자들을 한꺼번에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그의 손과 발에서 공기를 가르고, 그 공기가 한꺼번에 폭발하듯 터져나가는 소리가 장내에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진다.

그의 좌우 양쪽으로는 팽도림과 사마갈등이 달려들고 있다.

고루삼살은 연신 뒤로 밀리고 급기야 고루마존이 서있는 곳까지 뒷걸음치고 있었다.


“이런. 시러배들.....!”


-휘루루룽......!

-꽈과과과꽝.......!


“우와와왁!”


갑자기 뛰어든 고루마존의 장이 황충의 가슴이 그대로 작렬했다.

괴상한 비명과 함께 그 커다란 덩치가 뒤로 날아간다.

그 순간 여러 명의 천룡대들이 고루마존을 향해 달려든다.


“이익......모두 죽이리라...!”


너 댓 명도 아닌 무려 스무명의 무림맹 정예들이다.

아무리 고루마존이라 하여도 처음부터 쉽게 제압할 수 없을 터였다.


-쿠웅....!


“컥...!”


고루마존에 의해 뒤로 날아간 황충이 떨어진 충격에 의해 입에서 피를 토해낸다.

고개를 좌우로 흔든 그가 자신의 가슴팍의 걸레가 된 옷을 보면서 이빨을 깨문다.

어찌 보면 순박한 얼굴의 그였지만, 지금은 마치 가면이라도 쓴 사람처럼 딱딱하고 표정이 없다.

가슴이 부서져버렸나, 숨도 못 쉬게 아프다.

하지만 피가 뚝뚝 떨어져 내릴 정도로 입술을 깨문 그가 벌떡 일어났다.


“하아아아얍!”


때마침 고루마존의 쌍장이 조소접과 제갈송령을 향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는 본능적으로 몸을 날리고 있다.

뚱뚱한 체형에서 어찌 저런 비호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을까 의문이 될 정도로 빠르게 고루마군을 향해 육탄 공격으로 몸을 던진 것이다.


-쿵.....쿵......꽝,,,,!


“커헉.....!”


황충의 커다란 몸이 제갈송령과 조소접에게 떨어지는 고루마존의 장을 그대로 받아내며, 덮쳐가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뒤로 날아간다.


“앗....소...협...!”

“어머.....황소협?”


제갈송령과 조소접은 영락없이 고루마존의 장력에 노출되어, 그대로 적중당할 찰나에 몸을 던져 막아서는 황충의 거대한 그림자를 보았다.

뾰족한 비명을 지른 그녀들이 황충을 향해 몸을 날린다.


“크으으으.....윽!”


-쿵...!


“황소협,,,괜찮아요?”

“황소협......?”


두 소녀는 자신들의 우려와 달리 몸을 일으키려 버둥거리는 황충을 부축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이미 황천길을 넘나들고 있을 것이다.

고루마존의 장은 결코 가볍지 않다.

두 사람은 서서히 안정을 찾고 몸을 일으키고 있는 황충을 쳐다보며,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다.


“낭자들, 이 황충은 괜찮소, 어서 저놈을 죽이러 갑시다. 저기 대주가 보고 있잖소,”


두 소녀는 지금까지 황충이 천룡대에 들어와서 했던 모든 말보다, 지금 이 순간에 한말이 가장 많고 길다고 느꼈다.

다시 고루마존을 향해 몸을 날리는 황충을 바라보며, 두 소녀가 동시에 똑같은 말을 내뱉었다.


“뭐야....쟤도 괴물이잖아......?”


작가의말

제가 내일부터 삼일 정도의 지방 출장이 잡혀 있습니다.

부득이 연재를 올릴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돌아와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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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비보(悲報). +2 21.04.30 710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4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4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9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5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3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4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40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7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20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20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42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4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2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6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50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33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71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6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7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19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2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2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80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2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82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8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7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6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6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4 36 12쪽
111 우린 한 형제. +4 20.10.29 1,744 37 13쪽
110 기(氣) 싸움(?) +9 20.10.26 1,798 33 13쪽
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6 34 16쪽
108 혈마를 찾아서(2) --> 5권 완 +6 20.10.22 1,710 35 13쪽
107 혈마를 찾아서(1) +4 20.10.20 1,686 34 13쪽
106 혈왕이시여. +5 20.10.19 1,773 29 11쪽
105 영혼을 팔려는 자. +6 20.10.15 1,956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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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해월장에 돌아오다(3) +7 20.09.04 2,549 41 12쪽
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9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9 44 14쪽
82 마두들(3) +6 20.09.01 2,563 44 14쪽
81 마두들(2) +7 20.08.30 2,655 45 13쪽
» 마두들(1) +5 20.08.25 2,768 48 15쪽
79 도왕(4) +7 20.08.24 2,641 54 13쪽
78 도왕(3) +5 20.08.23 2,655 47 13쪽
77 도왕(2) +7 20.08.22 2,574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5 44 12쪽
75 무림탕마대(5) +5 20.08.20 2,653 46 11쪽
74 무림탕마대(4) +9 20.08.19 2,624 46 14쪽
73 무림탕마대(3) +5 20.08.17 2,802 48 12쪽
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90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64 45 14쪽
70 무림대회(9) +7 20.08.13 2,850 43 14쪽
69 무림대회(8) +5 20.08.11 2,883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5 50 12쪽
67 무림대회(6) +5 20.08.05 2,937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5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79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2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8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6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3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3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4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4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3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3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8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09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3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4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8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6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29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30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8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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