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색향 님의 서재입니다.

엔쿠라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색향
작품등록일 :
2012.11.05 05:04
최근연재일 :
2017.11.18 19:07
연재수 :
665 회
조회수 :
1,541,535
추천수 :
11,851
글자수 :
3,890,122

작성
11.05.26 23:53
조회
1,196
추천
19
글자
14쪽

엔쿠라스 409화-유로(渝路)

DUMMY

연철장을 나선 벤하르트는 일단 세프로 마을에서 다시 정비를 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마을로 내려가자 마을사람들이 벤하르트와 레니아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다. 벤하르트는 영문도 모른채 그 인사에 답하듯 인사를 했다.

"왜 인사를 하는거지?"

그는 곧 그 이유을 알수 있었다. 그들은 레니아에게 인사를 한 것이다. 매일같이 내려와서 기란과 붙어 있는 레니아는 언제부터인가 마을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아 졌던 것이다. 기란은 마을에서도 싹싹하기로 유명해 좋은 평이 자자했고, 레니아는 그런 기란을 자주 가르치다 보니 붙어있는 시간이 많았다. 레니아의 외모는 마을 사람들이 느끼기에도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들사이에서는 소문이 흘려지기 시작했고, 작은 마을이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의 대부분이 레니아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마을에 내려가면 인기인이라는건 허언이 아니었던 건가.'

벤하르트는 왠지 모를 찝찝함을 느꼈다.

"여관에 가면 해야 할 일이 있어."

기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마을 유일의 여관으로 향하는 도중 레니아는 벤하르트에게 말했다.

"해야 할 일? 그게 뭔데,"

"기간의 보고."

"뭐야 그게?"

"와보면 알아."

벤하르트는 레니아를 따라 여관으로 향했다. 그리고 여관 근처에 이르렀을때 한 그림자가 벤하르트를 덮쳤다. 꽤나 재빠른 공격에 벤하르트는 검을 뽑아 반응하고 나서야 상대가 누구인지를 파악할수 있었다.

"기란. 너였구나."

"이야 역시 벤하르트 형은 대단하네요. 저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정황상 기란일것이라고 머릿속으로는 순간적으로 생각했지만, 살짝 움직임을 맞대었을때 벤하르트는 도저히 그 움직임이 기란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기란은 정중하게 검을 들어 벤하르트에게 도전했다. 그 검은 벤하르트가 레니아에게 만들어 주었던 영검이었다. 보통의 작대나 검으로는 기란의 미숙한 실력에 벤하르트의 검을 감당하지 못해 대는것만으로도 잘릴게 뻔했기 때문에 레니아는 특별히 빌려줬던 것이었지만, 벤하르트의 개인적인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레니아가 말했던 보고 라는 것은 기란을 가르친것에 대한 성과를 보이고 싶다는것을 그는 눈치채고 검을 바로 잡았다.

'성과라기 보다는 잘난척에 가까운것 같지만,'

벤하르트가 살짝 검을 휘둘러 시작을 알리자 기란이 움직이고 둘은 검을 섞었다. 기란은 진검을 사용하는건 처음이었는지 벤하르트에게 검을 휘두를때마다 확실히 망설이는 구석이 눈에 띄였고, 벤하르트는 그 틈을 일부러 놓치면서 나름대로의 공방전을 오갔다. 한달여 전에는 상상도 못할 움직임에도 기란은 공격하는것에는 서툴렀지만 방어하는것에는 벤하르트가 생각한 만큼 따라와 주고 있었다.

"진짜 놀랍군."

중얼거리는 벤하르트를 보면서 레니아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놀라기는 아직 이를텐데,'

순간 벤하르트는 뒷걸음질을 쳐 거리를 벌려야만 했다. 기습적으로 기란이 마법까지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마법을 쓰고 검술을 익힌다고 해도 기란의 실력은 벤하르트에 비하면 상대도 안되었고, 리핀과 비교해도 손색이 너무도 많았지만, 처음과 비교해 생각하면 지렁이와 독수리 만큼의 차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벤하르트는 새삼스럽게도 레니아에 대해 놀랄수밖에 없었다.

벤하르트나 레니아 리핀정도에 비하면 강하다고는 할수 없었지만, 일반 학생의 범주로 생각하면 너무 과하다고 해도 될정도로 기란은 강해져 있었다.

'저 실력이면 유슬딘에서는 당해낼 애들이 없겠군.'

"후우 후우."

벤하르트를 상대하느라 진을 다 뺀 기란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대단하구나 기란. 아니 레니아에게 대단하다고 말해야 하나?"

"벤하르트 형이야 말로 정말 대단한 사람이셨네요. 옛날에는 알지 못했는데, 조금 힘이 붙어선지 이제는 형이 얼마나 대단한 검사인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가늠 할수 있을만한 위치에 오른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강해졌음에도 벤하르트의 강함을 가늠하지 못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얼마만큼의 격차인지 알려주는 좋은 예라고 할수 있었다.

기란과 함께 여관으로 돌아오면서 마을 어르신들은 또 한번씩 레니아에게 인사를 해대었다.

"어서와요 레니아."

"예 아주머니."

레니아는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기란의 어머니는 지나가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색시로 들어오면 참 좋겠어."

"엄마!"

기란은 급격하게 당황해 했다.

"왜 그러니? 나이차도 얼마 나지 않고, 나는 그랬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해본건데, 어때요 레니아?"

"하하. 그건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

레니아는 웃음으로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여관방으로 올라왔다.




방에 들어온 벤하르트는 약간 불만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니, 정말 재밌는 말을 하시는군. 그나저나 이곳 분위기는 왜이런거야?"

"이곳 세프로 마을은 조금 대가족적인 분위기가 있는 모양이야. 작은 마을이고 하다보니 개인적인 경사가 마을의 경사고 개인적인 악재가 마을의 악재라고 생각 되는것 같아."

"그런데 저 반응은 뭔데?"

"그거야 농담이겠지. 혹시나 하고 묻는거지만 질투가 난다거나?"

레니아는 반은 지나가는 말로 반은 살짝 기대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말했다. 벤하르트는 그녀의 눈을 보고 순간 그 자태에 놀랐지만, 그것에 놀람과 동시에 얼굴을 푹 숙이고 말했다.

"크윽."

벤하르트의 그 신음성은 진짜 고통의 신음성이었다. 리스가 손을 써서 몸이 저려듯 아파온 것이다.

"그 그렇진 않아. 아니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경계는 정해놓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그건 신경은 쓰일수 밖에 없는 일 아니냐?"

레니아는 벤하르트가 그렇게 직접적이게 말할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터라 살짝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그럴지도. 하지만 아무일도 없었어. 그냥 최근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기란과 함께 보냈으니까, 마을사람들이 제멋대로 넘겨 짚으면서 헛소문이 나돌고 있는거지."

"내 인생경험상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그런일은 확실하게 해두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툴툴 거리면서 벤하르트가 말했다. 왠지 입이 삐죽 나와 있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것만 같은 행동이어서 레니아는 저도 모르게 풋 하고 웃어보이며 말했다.

"뭐 그렇기도 하겠지만 얼마 안있어 마을을 나가게 될텐데 뭘."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우리야 어떤 일이 있던간에 상관 없겠지만, 기란의 심정도 생각해줘야 하는것 아니냐?"

"기란이 뭘?"

"후우, 기란이 널 좋아한다거나 하면 어쩌려고 그래? 다른 사람이야 소문에 휘둘렸다고 해도 그녀석은 직접적인 당사자 아니냐."

"에이 설마. 내가 너와 여행을 다닌다는걸 알면서 그럴리가 있겠어? 그정도의 사리분별은 하는 아이잖아?"

레니아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기란의 성격을 알고 있는 벤하르트는 그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기사."

뚱한 얼굴로 벤하르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눈을 감았다.




벤하르트와 레니아는 앞으로 해야 할 여행에 대한 토론을 해야만 했다. 닐스를 만나겠다는 목표로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올수 있었지만, 앞으로의 여행길에 대해서는 생각해두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벤.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이야?"

레니아가 물었다.

"글세. 닐스를 만나러 여기까지 온것은 좋았지만, 그 뒷일은 생각을 못했어. 현재까지 찾은 영석은 두개 남은 영석은 어떻게 찾아야 할지 꽤나 막막한데,"

"영석이라는것은 얻는건 둘째로 치더라도 그 정보 또한 쉽게 얻을수 있는게 아니니까, 사실 이 두번째 영석은 얻은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볼수 있지."

레니아는 조심스레 천을 살짝 풀어 영석을 보았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이런 여관은 삽시간에 박살이 날수도 있었기 때문에 영석의 취급은 조심해야만 했다.

"그래 아오이스가 영석을 가지고 있었다는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대단한건 원래 생각했던 곳에서 얻은게 아니라는것이 가장 놀랍다고 할수 있겠지."

"혹시 더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까?"

레니아는 기대에 찬 고양이 같은 눈을 해보이며 말했다.

"아서. 그런 생각은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본다. 아오이스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위험한 집단이라는것 정도는 몸서리가 칠정도로 확실하고도 남지. 이성도 감각도 확실하게 예고 하고 있잖아. '아오이스는 위험하다'라고, 애초에 그쪽에서 우리를 노리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가 아오이스에 관심을 가진다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 영석을 더 가지고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렇긴 하지, 하지만 그녀석들이라면 왠지 영석 정도는 더 가지고 있을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 든단 말이지."

"듣기로는 신물을 수집하는 녀석들이라니까, 영석보다 더 대단한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이상할것은 없겠지."

둘의 아오이스에 대한 평가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미묘하게 올라가 있었다.

"대체 정확하게는 무슨짓을 하는 집단인걸까?"

둘은 머리를 맞대로 생각해 보았지만, 아오이스에 대해 그들이 경험한것은 거진 습격을 당한일 위주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떤 추리도 할만한 여건이 갖추어 지지 않았다.

"라군델까지와서 이 밑으로 내려온것은 어디까지나 닐스를 만나러 온것이었지. 닐스를 만난 이상 더 라군델에 꼭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돼."

"그래서? 그럼 어디로 가야 하는건데?"

레니아가 묻자 벤하르트는 신음성을 내면서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 눈을 뜨고 아 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벤?"

"생각났다."

"뭐가?"

"우리가 가야할곳 말야."

그는 지도를 꺼내 바닥에 펴냈다. 레니아가 묻자 그의 손가락은 지도의 윗쪽으로 계속해서 향해 산맥을 넘었다.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경계를 넘은 혹한의 땅.

"일전에 루크형님한테 들은 적이 있지? 원래 우리가 먼저 여행을 가기로 했던 곳은 이곳 라군델이 아니었잖아. 그 그곳에 어디었더라.."

"아아. 라스펠을 말하는거지?"

머리가 좋은 레니아는 곧 그 이름을 기억해냈다.

"그래 라스펠. 그곳에 가면 아마 영석의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루크 형님이 추천한 곳이니까, 기대할만 하지 않겠어? 원래는 라스펠을 먼저 갈 생각을 했었지만 말야."

"결과적으로는 훨씬 좋았다고 생각해."

카몬왕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브렌모스를 통해 북쪽 경계를 넘게 되었을 것이 틀림 없었고, 그렇게 되었다면 라질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라질을 만나지 못했다면 닐스에 대한 일도 영석에 대한 일도 듣지 못해 라군델에 오지 못했을테니 찬티아를 통해 영석을 얻을수도 없었을 것이었다.

"정보가 없는 지금 가야할곳은 역시 라스펠이 아닐까 싶어."

"정말 잘도 기억해 냈네. 나도 그곳은 조금 잊고 있었는데 말야."

레니아는 벤하르트보다 늦게 떠올린것에 살짝 분개해하며 말했다.

"그런데 경계너머라.. 마법도시 같이 문화가 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르다는 이야기려나."

"글세. 나는 인간세상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니까, 바로 내가 속해 있던 샤이 한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데, 그런 곳이라고 알까."

"루크 형님 말로는 위험하다고도 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목표가 정해졌다면 가야겠지."

"그래 네가 생각한 아오이스보다야 훨씬 현실적이고 이상적이니까 말야."

"그건 실없는 소리였잖아."

레니아의 주먹이 벤하르트의 복부를 살짝 치고 지나갔다.

"혹한의 땅이라.."

벤하르트는 지도에 적혀 있는 해골 표식을 이룬 혹한의 땅 부근을 보며 다시 그 이름을 곱씹었다.




세프로마을에서 그들은 다음 여행지로 가기위한 준비를 했다. 그들은 북쪽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제대로 길을 잡아 간다면 다시 도네스쪽으로 향해야 했지만 같은 곳을 반복해서 가는것은 재미 없다는 레니아의 의견에 세프로의 오른쪽으로 통하는 길을 통해 북으로 향하기로 했다.

라군델에 있는 한은 흑백공간에 대한 조사도 해두어야 했기 때문에 그는 조금 여유롭게 식사를 준비했다.

벤하르트가 준비를 하고 있는 도중에 레니아는 방문을 열고 들어와 구석으로 향해 약간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다.

"레니아 무슨 일 있냐? 표정이 왜 똥 씹은 얼굴이야? 음식 사러 가야 하는데 같이 갈래?"

"됐어. 나는."

얼굴을 보면 정말 미묘해서 화가난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고민있어 보이는것 같기도 한게 애매모호한 표정이었다. 레니아의 경우 표정의 성격이 확실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표정 화나면 화난 표정 놀릴때에는 놀리는 표정등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얼굴을 해서 나름대로 그녀에게서 기분을 읽는것은 쉬운 것이었기에, 그런 애매한 표정은 쉽사리 볼수 있는게 아니었다.

'뭔 일이래 저녀석. 보통이면 같이 가자고 했을텐데,'

괜시리 저기압인 레니아를 건들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벤하르트는 조용히 문을 닫고 밖으로 나왔다. 일층으로 내려가니 상기된 얼굴로 서 있는 기란이 있었다. 그 모습에 벤하르트는 약간 의아함을 느끼며 물었다.

"기란 너 레니아에게 무슨 말을 했냐?"

"예? 으음.."

기란은 당황해하다가 곧 굳은 얼굴을 하고 말했다.

"저 레니아 누나에게 고백했습니다."

"뭐어!?"

설마했던일이 현실로 일어난 순간이었다.


작가의말

저는 과거에 나왔던 사람들을 복선으로 깔아두는것을 회수하는것을 참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거의 확실시 하게요..
지금껏 나왔던 사람들 (나오지 않았던 사람들) 은 쓸 당시에 거의 대부분 정해진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하도 길어지니 저도 헷갈려서 전으로 되돌아 보곤 한답니다... 어떻게 보면 한심한 일이기도,,
그러니 시간 남을때 꼭 정리를 해둬야 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엔쿠라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68 엔쿠라스 463화-대형(13) +7 11.11.15 1,566 18 18쪽
467 엔쿠라스 462화-대형(12) +5 11.11.14 1,570 12 16쪽
466 엔쿠라스 461화-대형(11) +8 11.11.12 1,780 14 10쪽
465 엔쿠라스 460화-대형(10) +6 11.11.11 1,437 17 19쪽
464 엔쿠라스 459화-대형(9) +7 11.11.10 1,299 18 13쪽
463 엔쿠라스 458화-대형(8) +11 11.10.31 1,333 14 16쪽
462 엔쿠라스 457화-대형(7) +15 11.09.30 1,542 12 13쪽
461 엔쿠라스 456화-대형(6) +10 11.09.29 1,196 20 18쪽
460 엔쿠라스 455화-대형(5) +10 11.09.28 1,313 13 15쪽
459 엔쿠라스 454화-대형(4) +11 11.09.27 1,555 20 18쪽
458 엔쿠라스 453화-대형(3) +9 11.09.26 1,355 13 14쪽
457 엔쿠라스 452화-대형(3) +16 11.09.24 1,391 26 22쪽
456 엔쿠라스 451화-대형(2) +13 11.09.23 1,236 16 18쪽
455 엔쿠라스 450화-대형(1) +16 11.09.22 1,235 21 15쪽
454 엔쿠라스 449화-유린(3) +10 11.09.21 1,206 13 19쪽
453 엔쿠라스 448화-유린(2) +9 11.09.20 1,322 18 19쪽
452 엔쿠라스 447화-유린(1) +8 11.09.19 1,201 20 14쪽
451 엔쿠라스 446화-쉬이루(3) +6 11.09.17 1,274 15 12쪽
450 엔쿠라스 445화-쉬이루(2) +6 11.09.16 1,242 23 17쪽
449 엔쿠라스 444화-쉬이루(1) +6 11.09.15 1,291 13 12쪽
448 엔쿠라스 443화-보완 +6 11.09.14 1,226 20 16쪽
447 엔쿠라스 442화-거인 +8 11.09.13 1,412 14 14쪽
446 엔쿠라스 441화-췌펜(8) +4 11.09.12 1,577 23 12쪽
445 엔쿠라스 440화-췌펜(7) +6 11.09.10 1,490 17 12쪽
444 엔쿠라스 439화-췌펜(6) +4 11.08.29 1,179 9 9쪽
443 엔쿠라스 438화-췌펜(5) +5 11.08.28 1,252 12 13쪽
442 엔쿠라스 437화-췌펜(4) +7 11.08.19 1,283 14 14쪽
441 엔쿠라스 436화-췌펜(3) +3 11.08.19 1,314 15 15쪽
440 엔쿠라스 435화-췌펜(2) +4 11.07.30 1,458 17 13쪽
439 엔쿠라스 434화-췌펜(1) +3 11.07.29 1,392 18 10쪽
438 엔쿠라스 433화-에린델(6) +4 11.07.28 1,540 12 12쪽
437 엔쿠라스 432화-에린델(5) +4 11.07.27 1,123 15 11쪽
436 엔쿠라스 431화-에린델(4) +6 11.07.26 1,224 27 12쪽
435 엔쿠라스 430화-에린델(3) +4 11.07.25 1,283 23 12쪽
434 엔쿠라스 429화-에린델(2) +4 11.07.23 1,297 13 14쪽
433 엔쿠라스 428화-에린델(1) +5 11.07.22 1,274 14 13쪽
432 엔쿠라스 427화-경계(4) +5 11.07.21 1,292 23 11쪽
431 엔쿠라스 426화-경계(3) +9 11.07.20 1,221 20 18쪽
430 엔쿠라스 425화-경계(2) +4 11.07.19 1,212 14 15쪽
429 엔쿠라스 424화-경계(1) +5 11.07.18 1,176 24 14쪽
428 엔쿠라스 423화-혈문(血聞)(7) +4 11.07.16 1,018 12 14쪽
427 엔쿠라스 422화-혈문(血聞)(6) +6 11.07.15 1,046 17 15쪽
426 엔쿠라스 421화-혈문(血聞)(5)//- +3 11.07.14 1,180 19 12쪽
425 엔쿠라스 420화-혈문(血聞)(3) +8 11.07.13 1,214 14 12쪽
424 엔쿠라스 419화-혈문(血聞)(3) +5 11.07.12 1,204 17 13쪽
423 엔쿠라스 418화-혈문(血聞)(2) +6 11.07.11 1,277 21 14쪽
422 엔쿠라스 417화-혈문(血聞)(1) +4 11.07.09 1,294 14 12쪽
421 엔쿠라스 416화- +6 11.07.07 1,106 21 9쪽
420 엔쿠라스 415화- +6 11.07.05 1,572 15 14쪽
419 엔쿠라스 414화- +5 11.07.02 1,007 24 10쪽
418 엔쿠라스 413화- +7 11.05.31 1,303 15 9쪽
417 엔쿠라스 412화-유로(渝路)(4) +4 11.05.30 1,174 16 20쪽
416 엔쿠라스 411화-유로(渝路)(3) +4 11.05.28 1,155 14 10쪽
415 엔쿠라스 410화-유로(渝路)(2) +4 11.05.27 1,229 22 16쪽
» 엔쿠라스 409화-유로(渝路) +6 11.05.26 1,196 19 14쪽
413 엔쿠라스 408화-사연(死緣)(11) +6 11.05.25 1,118 13 13쪽
412 엔쿠라스 407화-사연(死緣)(10) +5 11.05.24 1,122 14 16쪽
411 엔쿠라스 406화-사연(死緣)(9) +5 11.05.23 1,184 22 12쪽
410 엔쿠라스 405화-사연(死緣)(8) +5 11.05.21 934 12 15쪽
409 엔쿠라스 404화-사연(死緣)(7) +5 11.05.20 1,139 17 10쪽
408 엔쿠라스 403화-사연(死緣)(6) +4 11.05.19 1,670 18 11쪽
407 엔쿠라스 402화-사연(死緣)(5) +3 11.05.18 832 12 15쪽
406 엔쿠라스 401화-사연(死緣)(4) +4 11.05.17 965 14 10쪽
405 엔쿠라스 400화-사연(死緣)(3) +5 11.05.16 1,016 14 12쪽
404 엔쿠라스 399화-사연(死緣)(2) +3 11.05.14 1,435 27 11쪽
403 엔쿠라스 398화-사연(死緣)(1) +7 11.05.13 1,128 13 12쪽
402 엔쿠라스 398화-세프로(3) +3 11.05.12 1,043 17 10쪽
401 엔쿠라스 397화-세프로(2) +3 11.05.11 1,140 13 11쪽
400 엔쿠라스 396화-세프로(1) +6 11.05.10 1,163 13 12쪽
399 엔쿠라스 395화-청탁(請託)(5) +9 11.03.31 1,096 15 15쪽
398 엔쿠라스 394화-청탁(請託)(4) +4 11.03.30 1,093 20 10쪽
397 엔쿠라스 393화-청탁(請託)(3) +3 11.03.29 1,114 12 15쪽
396 엔쿠라스 392화-청탁(請託)(2) +3 11.03.28 1,039 10 10쪽
395 엔쿠라스 391화-청탁(請託)(1) +4 11.03.26 1,185 12 12쪽
394 엔쿠라스 390화-비(仳) +3 11.03.25 1,179 14 14쪽
393 엔쿠라스 389화-아오이스 +3 11.03.24 1,050 13 13쪽
392 엔쿠라스 388화-혼검(魂劍)(1) +4 11.03.23 1,071 14 11쪽
391 엔쿠라스 387화-전언(傳言) +4 11.03.22 1,152 15 13쪽
390 엔쿠라스 386화-역용(易用)(4) +3 11.03.21 1,048 11 13쪽
389 엔쿠라스 385화-역용(易用)(2) +4 11.03.19 1,198 21 10쪽
388 엔쿠라스 384화-역용(易用)(1) +5 11.03.18 1,062 14 11쪽
387 엔쿠라스 383화-난중(亂中)(6) +3 11.03.17 1,123 13 11쪽
386 엔쿠라스 382화-난중(亂中)(5) +4 11.03.16 927 22 12쪽
385 엔쿠라스 381화-난중(亂中)(4) +2 11.03.15 1,166 15 9쪽
384 엔쿠라스 380화-난중(亂中)(3) +5 11.03.14 1,311 19 12쪽
383 엔쿠라스 379화-난중(亂中)(2) +4 11.03.12 1,092 11 11쪽
382 엔쿠라스 378화-난중(亂中)(1) +2 11.03.11 982 14 10쪽
381 엔쿠라스 377화-찬티아(8) +5 11.03.10 1,201 15 17쪽
380 엔쿠라스 376화-찬티아(7) +5 11.03.02 1,281 15 9쪽
379 엔쿠라스 375화-찬티아(6) +7 11.02.26 1,230 15 10쪽
378 엔쿠라스 374화-찬티아(5) +6 11.02.19 1,098 24 10쪽
377 엔쿠라스 373화-찬티아(4) +3 11.02.17 1,172 12 11쪽
376 엔쿠라스 372화-찬티아(3) +6 11.01.31 977 18 10쪽
375 엔쿠라스 371화-찬티아(2) +3 11.01.29 1,298 11 13쪽
374 엔쿠라스 370화-찬티아(1) +2 11.01.28 1,037 13 11쪽
373 엔쿠라스 369화-도네스(2) +7 11.01.27 1,044 16 13쪽
372 엔쿠라스 368화-도네스(1) +2 11.01.26 1,116 22 11쪽
371 엔쿠라스 367화-괴마(3) +6 11.01.25 1,034 19 11쪽
370 엔쿠라스 366화-괴마(2) +6 11.01.24 1,017 17 12쪽
369 엔쿠라스 365화-괴마(1) +4 11.01.22 1,094 14 12쪽
368 엔쿠라스 364화-뎁스(2) +3 11.01.21 1,236 15 13쪽
367 엔쿠라스 363화-뎁스(1) +2 11.01.20 1,225 14 11쪽
366 엔쿠라스 362화-환마의숲(2) +4 11.01.19 1,226 16 9쪽
365 엔쿠라스 361화-환마의숲(1) +4 11.01.18 1,038 14 12쪽
364 엔쿠라스 360화-도로호우이(13) +2 11.01.17 1,201 16 13쪽
363 엔쿠라스 359화-도로호우이(12) +3 11.01.15 1,071 14 10쪽
362 엔쿠라스 357화-도로호우이(11) +4 11.01.14 977 16 13쪽
361 엔쿠라스 356화-도로호우이(10) +4 11.01.13 1,221 18 11쪽
360 엔쿠라스 355화-도로호우이(9) +4 11.01.12 1,038 26 9쪽
359 엔쿠라스 354화-도로호우이(8) +4 11.01.11 1,125 20 13쪽
358 엔쿠라스 353화-도로호우이(7) +5 11.01.10 1,287 21 11쪽
357 엔쿠라스 352화-도로호우이(6) +6 11.01.02 992 16 10쪽
356 엔쿠라스 351화-도로호우이(5) +5 10.12.15 1,094 26 9쪽
355 엔쿠라스 396화-도로호우이(4) +4 10.12.14 1,067 17 13쪽
354 엔쿠라스 395화-도로호우이(3) +4 10.12.13 1,116 21 10쪽
353 엔쿠라스 394화-도로호우이(2) +4 10.12.12 1,111 25 9쪽
352 엔쿠라스 348화-도로호우이(1) +5 10.12.09 1,124 18 12쪽
351 엔쿠라스 347화-히얄(3) +4 10.12.03 1,138 13 10쪽
350 엔쿠라스 346화-히얄(2) +4 10.11.28 1,273 12 11쪽
349 엔쿠라스 345화-히얄(1) +3 10.11.24 1,187 15 9쪽
348 엔쿠라스 344화-프노스(2) +3 10.11.23 1,377 26 11쪽
347 엔쿠라스 343화-프노스(1) +4 10.11.21 1,188 16 13쪽
346 엔쿠라스 342화-인정(3) +6 10.11.17 1,295 13 11쪽
345 엔쿠라스 341화-인정(2) +9 10.11.13 1,206 10 10쪽
344 엔쿠라스 340화-인정(1) +5 10.11.12 1,282 13 11쪽
343 엔쿠라스 339화-강 +10 10.11.10 1,164 19 22쪽
342 엔쿠라스 338화-교환(5) +8 10.09.30 1,270 10 23쪽
341 엔쿠라스 337화-교환(4) +4 10.09.29 1,048 11 11쪽
340 엔쿠라스 336화-교환(3) +4 10.09.28 1,375 12 13쪽
339 엔쿠라스 335화-교환(2) +5 10.09.27 1,847 11 16쪽
338 엔쿠라스 334화-교환(1) +5 10.09.25 1,198 9 12쪽
337 엔쿠라스 333화-심경(2) +4 10.09.24 1,316 25 19쪽
336 엔쿠라스 332화-심경(1) +5 10.09.23 1,381 12 15쪽
335 엔쿠라스 331화-준비(3) +4 10.09.21 1,250 13 12쪽
334 엔쿠라스 330화-준비(2) +6 10.09.20 1,186 14 14쪽
333 엔쿠라스 329화-준비(1) +4 10.09.18 1,268 10 16쪽
332 엔쿠라스 328화-계략(5) +6 10.09.17 1,380 15 14쪽
331 엔쿠라스 327화-계략(4) +4 10.09.16 1,054 9 17쪽
330 엔쿠라스 326화-계략(3) +5 10.09.15 1,558 17 11쪽
329 엔쿠라스 325화-계략(2) +4 10.09.14 1,236 18 15쪽
328 엔쿠라스 324화-계략(1) +5 10.09.13 1,287 11 14쪽
327 엔쿠라스 323화-극도문(5) +6 10.09.11 1,288 11 12쪽
326 엔쿠라스 322화-극도문(4) +4 10.09.10 1,121 26 12쪽
325 엔쿠라스 321화-극도문(3) +4 10.09.09 1,287 13 9쪽
324 엔쿠라스 320화-극도문(2) +6 10.09.06 1,278 23 10쪽
323 엔쿠라스 319화-극도문(1) +2 10.09.05 1,261 10 12쪽
322 엔쿠라스 318화-파편 +4 10.09.02 1,164 14 9쪽
321 엔쿠라스 317화-호감(2) +5 10.08.31 1,337 21 8쪽
320 엔쿠라스 316화-호감(1) +3 10.08.27 1,378 33 9쪽
319 엔쿠라스 315화-청부(4) +4 10.08.26 1,010 9 12쪽
318 엔쿠라스 314화-청부(3) +2 10.08.24 1,254 15 9쪽
317 엔쿠라스 313화-청부(2) +3 10.08.23 913 7 9쪽
316 엔쿠라스 312화-청부(1) +4 10.08.20 1,388 13 13쪽
315 엔쿠라스 311화-라프티(5) +8 10.07.31 1,184 12 14쪽
314 엔쿠라스 311화-라프티(4) +2 10.07.30 1,195 8 13쪽
313 엔쿠라스 310화-라프티(3) +2 10.07.29 1,229 12 17쪽
312 엔쿠라스 309화-라프티(2) +3 10.07.28 1,178 10 15쪽
311 엔쿠라스 308화-라프티(1) +2 10.07.27 1,304 10 13쪽
310 엔쿠라스 307화-방침 +2 10.07.26 1,147 5 12쪽
309 엔쿠라스 306화-마법사(2) +5 10.07.24 1,363 10 17쪽
308 엔쿠라스 305화-마법사(1) +3 10.07.23 1,559 7 14쪽
307 엔쿠라스 304화-결(結)(5) +4 10.07.22 1,205 7 11쪽
306 엔쿠라스 303화-결(結)(4) +4 10.07.21 1,351 19 17쪽
305 엔쿠라스 302화-결(結)(3) +5 10.07.20 1,580 14 14쪽
304 엔쿠라스 301화-결(結)(2) +3 10.07.19 1,155 13 14쪽
303 엔쿠라스 300화-결(結)(1) +8 10.07.17 1,248 11 15쪽
302 엔쿠라스 299화-난(亂)(6) +3 10.07.16 1,238 11 13쪽
301 엔쿠라스 298화-난(亂)(5) +3 10.07.15 1,281 17 19쪽
300 엔쿠라스 297화-난(亂)(4)[수 정!] +8 10.07.14 1,264 10 17쪽
299 엔쿠라스 296화-난(亂)(3) +5 10.07.13 1,112 13 12쪽
298 엔쿠라스 295화-난(亂)(2) +3 10.07.12 1,195 16 15쪽
297 엔쿠라스 294화-난(亂)(1) +9 10.07.10 1,193 16 13쪽
296 엔쿠라스 293화-나가샤(3) +3 10.06.29 1,249 12 20쪽
295 엔쿠라스 292화-나가샤(2) +6 10.06.14 1,344 11 14쪽
294 엔쿠라스 291화-나가샤(1) +3 10.06.07 1,276 14 10쪽
293 엔쿠라스 290화-신산(神山)(4) +4 10.05.31 1,387 17 13쪽
292 엔쿠라스 289화-신산(神山)(3) +2 10.05.29 1,248 10 14쪽
291 엔쿠라스 288화-신산(神山)(2) +5 10.05.28 1,200 12 19쪽
290 엔쿠라스 287화-신산(神山)(1) +5 10.05.27 1,384 10 19쪽
289 엔쿠라스 28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3) +5 10.05.26 1,349 6 14쪽
288 엔쿠라스 28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2) +2 10.05.25 1,302 13 17쪽
287 엔쿠라스 284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1) +2 10.05.24 1,195 23 14쪽
286 엔쿠라스 283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0) +4 10.05.22 1,070 12 20쪽
285 엔쿠라스 282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9) +2 10.05.21 1,234 8 13쪽
284 엔쿠라스 281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8) +2 10.05.20 1,248 11 18쪽
283 엔쿠라스 280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7) +2 10.05.19 1,275 13 13쪽
282 엔쿠라스 279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6) +2 10.05.18 1,486 14 16쪽
281 엔쿠라스 278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5) +4 10.05.17 1,312 8 13쪽
280 엔쿠라스 277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4) +2 10.05.15 1,301 19 15쪽
279 엔쿠라스 27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3) +2 10.05.14 1,311 7 18쪽
278 엔쿠라스 27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2) +2 10.05.13 1,343 9 17쪽
277 엔쿠라스 274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1) +3 10.05.12 1,312 14 15쪽
276 엔쿠라스 273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0) +3 10.05.11 1,381 12 18쪽
275 엔쿠라스 272화-신등장(神燈將)의 제(祭)(9) +2 10.05.10 1,296 12 14쪽
274 엔쿠라스 271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8) +2 10.04.30 1,203 18 13쪽
273 엔쿠라스 270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7) +2 10.04.24 1,255 6 12쪽
272 엔쿠라스 269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6) +2 10.04.20 1,453 13 14쪽
271 엔쿠라스 268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5) +5 10.04.13 1,321 7 14쪽
270 엔쿠라스 26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4) +2 10.04.09 1,442 7 9쪽
269 엔쿠라스 26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3) +1 10.04.06 1,498 13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