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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향 님의 서재입니다.

엔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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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향
작품등록일 :
2012.11.0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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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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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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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엔쿠라스 332화-심경(1)

DUMMY

르바의 행색은 별로 좋지 못했다. 옷매무새는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그녀의 상태는 겉으로 슬쩍 보기에도 좋은것이 아니었다.

'쉽지 않겠는데,'

그녀의 얼굴을 보고 레니아는 생각했다.

창백한 얼굴과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태도는 거짓이다. 결코 그 상태가 거짓이라는것은 아닌데다가 속이려 하는것도 아니지만, 겉모습에 현혹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레니아의 예상대로 라질은 르바가 레니아보다 약하다는것을 진즉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후 일주일동안의 훈련을 하지 않았을리 없었다. 벤하르트를 얻는것이야 말로 그가 생각하는 극도문에 있어서는 이상. 그렇다면 하다 못해 르바가 이길수 있는 수준까지는 끌어 올렸을 것이 틀림 없는 것이다.

그런 훈련에 초췌해진 얼굴이라고 해도, 실제 그런 체력적인 약점을 가지고 이 비무장에 올라왔을리는 없다. 라질에게 있어서 그정도의 관리를 못한다는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레니아는 강해졌다.

르바도 강해졌다.

그 어느정도를 서로는 가늠할수 없다.

가늠할수 없기에 비로소 내기는 확실하게 성립되어 버렸다. 레니아의 터무니 없는 자신감에 여기까지 왔지만, 역시나 졌을때의 상황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가슴을 치고 레니아를 지켜보았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중 레니아의 편이 되어 줄수 있는것은 벤하르트 자신 밖에 없는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떨고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요."

라질의 손짓으로 비무는 시작되었다. 곧장 르바의 몸이 빠르게 이동했다. 극도문의 보법에도 레니아는 당황하지 않고 르바와 맞붙었다. 레니아도 그간 벤하르트에게 배운 로엔의 기술들이 많았기 때문에 단순한 박투에도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극도문의 권법과 레니아의 팔이 뒤엉키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그들은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비무장의 사람들도 그 움직임에 놀란 탄식이나 감탄을 내뱉었다. 그들은 레니아의 실력을 잘 알지 못하지만, 르바의 실력은 대충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정도로 강해진 실력에 대단함을 표하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소문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극도문에 나도는 소문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내문주인 라질 본인이 벤하르트를 극도문의 사위로 들이려 한다는것과 다른 하나는 벤하르트가 도장약탈을 하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는것. 당연히 일섬류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극도문원들은 후자쪽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기의 내용. 라질이 이긴다면 벤하르트가 사위가 된다와. 벤하르트가 이기면 그 일을 없던것으로 한다. 무언가 맞지 않는다는것을 은연중에 그들도 알고 있었지만, 애써 후자쪽일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르바의 실력이 향상한것과 레니아가 일부러 지려 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것은 전자의 소문에 가까운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은 라질이 벤하르트를 사위로 들이고 싶어한다는것을 뜻하고 있었다.



르바의 성장한 실력을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정도일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럴수도 있다고 대비는 할지언정 싸우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보다는 약할것이라고 임하고 맞붙었던 것이다.

"과연 이정도 까지는 왔다 이거로군."

레니아는 영검을 들어 자세를 취했다. 그녀는 벤하르트의 일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할수 없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애초에 알고 있었던 검술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다. 벤하르트도 특정 기술을 제외하면 단순한 대련으로 익힌 검술이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녀도 벤하르트와 형을 비슷하게 익혀 버렸다.

"후우."

첫번째 맞붙기 전까지만 해도 약간 지친 몽롱한 눈이었지만 르바는 원래 대련이나 비무를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레니아와의 한수로 재미를 느꼈는지 생기를 되찾았다. 그녀는 장검을 뽑아 레니아와 맞섰다.

극도문의 검술은 극의로 파고 들수록 일섬류와 비슷했다. 물론 그것을 알아차릴수 있는것은 서로의 검술을 잘 알고 있는 라질과 벤하르트 뿐이었다. 극도문의 검술과 일섬류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하나의 섬격을 목적으로 하는 일섬류와 다르게 극도문의 검술은 다채적인 형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형에 이은 공격과 검기를 섞고 들어가자 레니아는 조금씩 밀릴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검사가 아니고 권사도 아니다. 마법사에 가깝지만 근접전도 할줄 아는것 뿐이었기에 직접 난전으로 치닫게 되고 서로와의 실력이 '비등'하다면 르바쪽이 더 강할수밖에 없는것이다.

'.....'

레니아는 르바의 검을 끝까지 보면서 영검을 휘둘렀다. 비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레니아는 마법을 보여준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르바는 그에 관한것은 제하고 싸우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보법을 밟을때 레니아는 바닥을 얼음으로 바꾼 것이다.

"아."

일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그녀는 공격을 가했고 필사적으로 피했지만 르바는 조금 상처를 입고 말았다.

검술의 경험이라면 르바가 압도적으로 위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실전의 경험이라면 레니아가 또 압도적으로 위인 것이다. 다채적인 검술을 사용한다면 다채적인 '방법'의 공격을 사용할수 있는 레니아. 르바와 레니아의 능력 자체는 그렇게 까지 차이를 지니지 않기에, 현재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어쨋든 비무이기에 레니아는 상대가 승복할만한 방법으로 승리를 거머쥐지 않으면 안되었다. 공중에서 마법을 이용한 승부라거나 단순하게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행동만으로 이기는것은 내기에 성립될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육탄전. 마법을 사용한다 해도 육탄전에서는 르바나 레니아는 그렇게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마법'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금이라면 레니아가 아직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레니아와 르바가 맞붙는다. 르바는 마법을 쓰지 않는 레니아를 상대로도 조금씩 밀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섞이는 마법에 대해 경계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공격을 다채적으로 할수 없었던 것이다.

'확실히 이기고 있겠지. 하지만 그것으로 안심하기에는 이를것이다.'

라질은 레니아를 보면서 미소지었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단련시킨 딸은 그정도로는 집어 삼켜지지 않는다는 자신감. 그 승부에서 조차도 그는 이길것을 의심치 않았다. 그것은 막연한 자신감만은 아니었다.

레니아가 승리를 위해 모든 방법을 이용할수 없다는것은 르바에게는 기회나 다름 없었다. 검술이라는것은 기를 제한 형만으로도 굉장히 무시무시한 것이었기 때문에 한수를 잘못읽으면 그것으로 승부가 나는 일 같은것도 별로 무리수가 아닌 것이다.

우위에 점하고 있는것은 '마법'이 아니었다. 다채적으로 노릴수 있는 빈틈에 의한 공격. 그것의 모든 공격방식을 보여주게 되면 그때에 밀리는것은 레니아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위태위태하고 하나하나가 분명 일격필살이 될수 있지만, 하나를 피하면 같은것에는 또 당하지 않는다. 공격을 제한 당하는 약점이 있다 해도 그것을 뒤집을수 있을만한 검술이 있었다.

서로 이기고 지는 싸움만을 하는 싸움이라면 레니아가 질리 없는 승부였지만, 이것은 비무이자 자신들을 걸고 하는 내기였다.

'큭.'

네번째 마법으로 인한 공격을 간반의 차이로 르바가 피해 냈다. 비무라는 검술만을 위한게 아니라면 몇백가지라도 만들수 있었지만, 이런 한정된 상황에서는 기껏해야 몇가지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가지수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허공을 가로지르는 르바의 검술에 레니아는 한발자국 물러섰다.

"과연.."

"후우.. 하아."

이제와서야 르바의 지친 음성은 레니아의 우위를 점하는게 아니게 되어버렸다.

검의 내구를 버리는 검술과 검의 내구를 아끼는 검술. 르바는 그 두가지중 후자를 사용해 비무에 임하고 있었다. 레니아의 마법에 의한 견제의 공격이 예상한것의 범주가 되자 그녀는 검술을 전자로 바꾸어 맹공을 가했다. 그 둘의 공격력적인 특성은 전혀 달라서 레니아는 더 막아내지 못하고 거리를 벌렸다.

'칠엽화.'

아직까지 익힌적이 없었던 극도문의 검기를 아낌없이 내며 그녀는 레니아를 몰아 붙혔다. 금방이라도 이길것 같았던 레니아의 승기는 이미 온데간데 없어져 있었다. 벤하르트라면 그정도의 검술이라면 쉽사리 반응할정도로 지금껏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레니아는 짧은 시간안에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 익힐수는 없었다. 거기에 내기라는 속박에 그녀다운 결투를 할수 없다는 약점또한 무시할수 없는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흰 살에 붉은 선이 하나씩 늘어나고 한방울식 줄이 되어 피가 떨어져 내렸다.

"당신으로는 무리에요."

"하 뭐가 무리라는 거지?"

"그정도의 각오나 노력으로는 저를 이길수 없다는 말이에요."

"이길수 없다고?"

"어설프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라질에게서 받은 혹독한 수련은 지금까지의 르바의 상식을 월등히 초월한 것이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게 무엇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의 수련. 벤하르트와 희희낙낙한 수련을 했다고 생각한 그녀는 레니아가 어느정도의 노력을 했는지 예상을 못하고 있었다.

"어설프다라. 그렇게 느꼈다면 그건 너희들이 어설픈거야."

"!?"

자신이 검술을 완벽하게 방어하지 못한다는 것을 레니아가 모를리 없었다. 만에 하나 자신이 이정도까지 몰릴 가능성을 그녀는 몇번이고 염두해 두었다. 이길수 있을때 이길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았지만, 없다면 이런 가능성도 나올수 있을 것이다.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을 그녀만큼 잘할수 있는 자는 드물 것이다.

"뭘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는거죠?"

"네 허풍과 다르게 나는 이길거니까 말야."

"그 상황으로?"

다분히 도발적인 어조로 르바가 말했다. 레니아는 웃으면서 검을 들었다.

"르바. 천천히 해라."

라질이 르바에게 말했다. 르바와 레니아의 대화는 그렇게 큰게 아니었고 시끌시끌한 분위기때문에 듣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르바의 상태가 달라졌다는것을 눈치 챘기 때문이었다. 르바의 말은 들리지 않아도 라질의 말은 주변의 모두가 들을수 있었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 되었다.

"레니아.."

'이 소란보다도 승리를 우선시 하겠다는 말이겠지만, 너희의 그런 생각으로 나에게 승리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너희가 얼마나 '어설펐는지' 알게 해주지.'

르바는 라질의 말을 듣고 침착함을 되찾아 레니아를 몰아 붙였다.

레니아는 검을 휘둘렀다. 그 움직임이 너무도 형편 없어서 르바는 속으로 허탈감을 느낄정도로 힘이 탁 풀릴 정도였다. 그에 이은 레니아의 공격도 아까와는 다르게 너무 어설펐던 것이다.

"자포자기 한건가요?"

"....."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하군.'

'레니아!'

라질이나 르바가 눈치채지 못했던 사각. 아니 인지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게 옳았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비무 정도의 의미로 실력대 실력의 의미로 생각한것은 그들 뿐만은 아니었다. 벤하르트조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빈틈을 향하는 르바의 일격. 그리고 그와 함께 벤하르트와 라질은 동시에 깨달았다.



그 빈틈은 한쪽 팔. 목숨을 빼앗지는 않아야 하는 비무에서 그만한 먹이는 없었다. 한쪽팔에 심한 상처를 입고 더 싸울수는 없을테니까, 하지만 '그래서' 레니아는 한쪽팔을 보여 주었다. 본래 궤도는 상처만 줄수 있을 정도의 공격이었다. 피한다 해도 상처를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레니아는 몸을 들이 밀었다. 한쪽팔은 찢기고 그와 동시에 레니아는 자신의 영검으로 르바의 팔을 찌르고 동시에 손을 놓아 그 손과 한쪽의 다리로 르바의 다른쪽 팔을 걸어 꺽어 버렸다.

"크으읏."

르바는 신음했다.

비무정도의 실력대 실력의 의미가 아니었다. 레니아의 태도에서 라질은 바로 그녀가 어느정도의 각오로 임했는지를 알수 있었다. 한쪽팔 정도가 아니라 필요하다면 더한것도 내어줄 정도의 위험을 각오한 것이다.

'비무라는 허울에 묶여 있던것은 이쪽 뿐이었나.'

"나는 말이지 별로 질 생각은 없었고 지지 않기위해 노력도 했지만, 이 비무에서만큼은 절대로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지."

"으읏."

"각오가 달라."

"각오라면!"

르바는 큰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힌 한쪽의 팔을 들어 입으로 레니아의 영검을 물어 뽑아내었다.

"각오라면 지지 않아."

양쪽 팔은 둘다 쓸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부러진 한쪽 팔이 아닌 다른 팔은 아직 움직일수 있었다. 그 아직으로 그녀는 영검을 들어 레니아에게 달려 들었다.

'하지만 네 각오와 내 각오는 그 종류가 틀려.'

서로 모든것을 걸었다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레니아도 르바도 진심으로 임한것은 분명 진실. 하지만 그 대상이 다르다. 그 상황이 다르다. 르바는 극도문의 '번영'을 위해, 레니아는 벤하르트라는 자신의 동반자를 위해. 다수를 위해 개인을 위해 라는 정도의 차이는 서로에게 있을리 없다. 그런 논리는 언제나 강한쪽의 의견으로 넘어갈수 있는것이니까, 각오라는 점에서 차이가 생겼다고 한다면 르바는 진다고 할때의 위기의식이 적었다. 지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느낌을 인간인이상 안받을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레니아는 그것이 '전부'였다. 벤하르트가 전부였던 것이다.

둘의 실력은 호각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지만, 그 각오라는 면에서는 레니아를 넘어설수는 없었다.

르바의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저건?'

그 검술을 안것은 벤하르트와 라질 둘뿐이었다. 수십개의 검기의 세례가 레니아를 통과해 지나갔다.

'저런.'

이미 다쳐 있었던 다른 한손과 마법을 방패로 삼아 피를 튀기며 레니아는 그 검기를 막아내었다. 벤하르트는 실전에서 보여줄수 없었지만, 한번 당한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칠천장화에 대해서 그녀에게 설명해 주었던 것이다. 이 상황에서 칠천장화가 아니더라도 분명 그에 필적할만한 기술이 나올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팔 하나를 제물로 삼아 당연한것처럼 그녀는 막아낸것이다. 팔은 뼈가 보일정도로 너덜너덜하게 축 늘어져 있었다.

그와 동시에 생생한 팔에 마력을 불어 넣어 르바와 박투전으로 끌고 들어갔다. 분명 패색이 짙었음에도 르바는 결코 항복을 하지 않았다. 레니아에게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정도까지 왔다면 아까 레니아가 벌인것과 같은 반전은 절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항복의 의사를 표하지 않는다. 항복의 의사를 표하지 않으면 레니아는 '절대' 그녀를 봐주지 않는다. 그녀는 벤하르트같지 않으니까, 승기를 잡았을때 놓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

"설마.."

벤하르트는 묵묵히 르바를 보는 라질에게 시선을 돌렸다.

======================================

아마 저는 절단 마공 같은건 절대 못할겁니다 --;;

그나저나 이 부분은 제가 쓰고 싶었던 부분의 일이었지만, 쓰고 보니.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0.09.23 23:56
    No. 1

    원래 생각했던게 한 8점 정도의 점수를 가진다면 지금은 1~2점정도가 빈달까요. 좀 적어 둘걸 그랬습니다. ㅠㅠ 이 편에 쓸 말들을 몇가지 잊어 먹어서 재구성해서 쓰느라, 시간도 소비하고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구요. 생각나면 좀 고쳐볼까요? ^^;;;
    그나저나 모두들 추석 잘들 지내셨는지.. 저는 뭐 그러저럭 일까요.
    추석이 끝나니 즐거운 주말이 코앞에 닥쳤네요. 이리저리 올해 추석연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공휴일 숫자는 작년과 더불어 최악이었다고 전해지지만,,
    서글픈인형님
    앤드류님
    더룰러님 답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0.09.24 00:00
    No. 2

    아 죄송합니다. 중간에 글이 깨져 나오는데, 3시가 되면 고치겠습니다.
    이거 참 뒤늦게 발견하고 고쳤는데 수정 시간을 보시면 알다시피 시간이 없어서 전부 못고쳤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더룰러
    작성일
    10.09.24 00:11
    No. 3

    오옷! 첫 댓글!! 색향님 잘 읽고 갑니다. 이번에 고향에서 올라서 지금에서야 읽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서글픈인형
    작성일
    10.09.24 17:46
    No. 4

    으음.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꼭 한 쪽이 이기라는 법은 없지만...?

    아니면 이긴다 손 처도 라질이..가만히 있으련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앤드류
    작성일
    10.09.26 03:02
    No. 5

    추석연휴가 끝나가네요^^

    마무리 잘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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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엔쿠라스 422화-혈문(血聞)(6) +6 11.07.15 1,046 17 15쪽
426 엔쿠라스 421화-혈문(血聞)(5)//- +3 11.07.14 1,181 19 12쪽
425 엔쿠라스 420화-혈문(血聞)(3) +8 11.07.13 1,214 14 12쪽
424 엔쿠라스 419화-혈문(血聞)(3) +5 11.07.12 1,204 17 13쪽
423 엔쿠라스 418화-혈문(血聞)(2) +6 11.07.11 1,277 21 14쪽
422 엔쿠라스 417화-혈문(血聞)(1) +4 11.07.09 1,294 14 12쪽
421 엔쿠라스 416화- +6 11.07.07 1,106 21 9쪽
420 엔쿠라스 415화- +6 11.07.05 1,573 15 14쪽
419 엔쿠라스 414화- +5 11.07.02 1,007 24 10쪽
418 엔쿠라스 413화- +7 11.05.31 1,303 15 9쪽
417 엔쿠라스 412화-유로(渝路)(4) +4 11.05.30 1,175 16 20쪽
416 엔쿠라스 411화-유로(渝路)(3) +4 11.05.28 1,155 14 10쪽
415 엔쿠라스 410화-유로(渝路)(2) +4 11.05.27 1,229 22 16쪽
414 엔쿠라스 409화-유로(渝路) +6 11.05.26 1,197 19 14쪽
413 엔쿠라스 408화-사연(死緣)(11) +6 11.05.25 1,118 13 13쪽
412 엔쿠라스 407화-사연(死緣)(10) +5 11.05.24 1,122 14 16쪽
411 엔쿠라스 406화-사연(死緣)(9) +5 11.05.23 1,184 22 12쪽
410 엔쿠라스 405화-사연(死緣)(8) +5 11.05.21 934 12 15쪽
409 엔쿠라스 404화-사연(死緣)(7) +5 11.05.20 1,139 17 10쪽
408 엔쿠라스 403화-사연(死緣)(6) +4 11.05.19 1,670 18 11쪽
407 엔쿠라스 402화-사연(死緣)(5) +3 11.05.18 832 12 15쪽
406 엔쿠라스 401화-사연(死緣)(4) +4 11.05.17 966 14 10쪽
405 엔쿠라스 400화-사연(死緣)(3) +5 11.05.16 1,016 14 12쪽
404 엔쿠라스 399화-사연(死緣)(2) +3 11.05.14 1,435 27 11쪽
403 엔쿠라스 398화-사연(死緣)(1) +7 11.05.13 1,128 13 12쪽
402 엔쿠라스 398화-세프로(3) +3 11.05.12 1,043 17 10쪽
401 엔쿠라스 397화-세프로(2) +3 11.05.11 1,140 13 11쪽
400 엔쿠라스 396화-세프로(1) +6 11.05.10 1,163 13 12쪽
399 엔쿠라스 395화-청탁(請託)(5) +9 11.03.31 1,097 15 15쪽
398 엔쿠라스 394화-청탁(請託)(4) +4 11.03.30 1,093 20 10쪽
397 엔쿠라스 393화-청탁(請託)(3) +3 11.03.29 1,114 12 15쪽
396 엔쿠라스 392화-청탁(請託)(2) +3 11.03.28 1,039 10 10쪽
395 엔쿠라스 391화-청탁(請託)(1) +4 11.03.26 1,185 12 12쪽
394 엔쿠라스 390화-비(仳) +3 11.03.25 1,179 14 14쪽
393 엔쿠라스 389화-아오이스 +3 11.03.24 1,050 13 13쪽
392 엔쿠라스 388화-혼검(魂劍)(1) +4 11.03.23 1,071 14 11쪽
391 엔쿠라스 387화-전언(傳言) +4 11.03.22 1,152 15 13쪽
390 엔쿠라스 386화-역용(易用)(4) +3 11.03.21 1,048 11 13쪽
389 엔쿠라스 385화-역용(易用)(2) +4 11.03.19 1,199 21 10쪽
388 엔쿠라스 384화-역용(易用)(1) +5 11.03.18 1,063 14 11쪽
387 엔쿠라스 383화-난중(亂中)(6) +3 11.03.17 1,123 13 11쪽
386 엔쿠라스 382화-난중(亂中)(5) +4 11.03.16 927 22 12쪽
385 엔쿠라스 381화-난중(亂中)(4) +2 11.03.15 1,166 15 9쪽
384 엔쿠라스 380화-난중(亂中)(3) +5 11.03.14 1,311 19 12쪽
383 엔쿠라스 379화-난중(亂中)(2) +4 11.03.12 1,092 11 11쪽
382 엔쿠라스 378화-난중(亂中)(1) +2 11.03.11 983 14 10쪽
381 엔쿠라스 377화-찬티아(8) +5 11.03.10 1,201 15 17쪽
380 엔쿠라스 376화-찬티아(7) +5 11.03.02 1,281 15 9쪽
379 엔쿠라스 375화-찬티아(6) +7 11.02.26 1,230 15 10쪽
378 엔쿠라스 374화-찬티아(5) +6 11.02.19 1,098 24 10쪽
377 엔쿠라스 373화-찬티아(4) +3 11.02.17 1,173 12 11쪽
376 엔쿠라스 372화-찬티아(3) +6 11.01.31 977 18 10쪽
375 엔쿠라스 371화-찬티아(2) +3 11.01.29 1,298 11 13쪽
374 엔쿠라스 370화-찬티아(1) +2 11.01.28 1,037 13 11쪽
373 엔쿠라스 369화-도네스(2) +7 11.01.27 1,045 16 13쪽
372 엔쿠라스 368화-도네스(1) +2 11.01.26 1,116 22 11쪽
371 엔쿠라스 367화-괴마(3) +6 11.01.25 1,034 19 11쪽
370 엔쿠라스 366화-괴마(2) +6 11.01.24 1,017 17 12쪽
369 엔쿠라스 365화-괴마(1) +4 11.01.22 1,095 14 12쪽
368 엔쿠라스 364화-뎁스(2) +3 11.01.21 1,236 15 13쪽
367 엔쿠라스 363화-뎁스(1) +2 11.01.20 1,225 14 11쪽
366 엔쿠라스 362화-환마의숲(2) +4 11.01.19 1,226 16 9쪽
365 엔쿠라스 361화-환마의숲(1) +4 11.01.18 1,038 14 12쪽
364 엔쿠라스 360화-도로호우이(13) +2 11.01.17 1,201 16 13쪽
363 엔쿠라스 359화-도로호우이(12) +3 11.01.15 1,071 14 10쪽
362 엔쿠라스 357화-도로호우이(11) +4 11.01.14 977 16 13쪽
361 엔쿠라스 356화-도로호우이(10) +4 11.01.13 1,221 18 11쪽
360 엔쿠라스 355화-도로호우이(9) +4 11.01.12 1,038 26 9쪽
359 엔쿠라스 354화-도로호우이(8) +4 11.01.11 1,125 20 13쪽
358 엔쿠라스 353화-도로호우이(7) +5 11.01.10 1,287 21 11쪽
357 엔쿠라스 352화-도로호우이(6) +6 11.01.02 993 16 10쪽
356 엔쿠라스 351화-도로호우이(5) +5 10.12.15 1,095 26 9쪽
355 엔쿠라스 396화-도로호우이(4) +4 10.12.14 1,067 17 13쪽
354 엔쿠라스 395화-도로호우이(3) +4 10.12.13 1,117 21 10쪽
353 엔쿠라스 394화-도로호우이(2) +4 10.12.12 1,111 25 9쪽
352 엔쿠라스 348화-도로호우이(1) +5 10.12.09 1,125 18 12쪽
351 엔쿠라스 347화-히얄(3) +4 10.12.03 1,138 13 10쪽
350 엔쿠라스 346화-히얄(2) +4 10.11.28 1,273 12 11쪽
349 엔쿠라스 345화-히얄(1) +3 10.11.24 1,187 15 9쪽
348 엔쿠라스 344화-프노스(2) +3 10.11.23 1,377 26 11쪽
347 엔쿠라스 343화-프노스(1) +4 10.11.21 1,188 16 13쪽
346 엔쿠라스 342화-인정(3) +6 10.11.17 1,296 13 11쪽
345 엔쿠라스 341화-인정(2) +9 10.11.13 1,207 10 10쪽
344 엔쿠라스 340화-인정(1) +5 10.11.12 1,282 13 11쪽
343 엔쿠라스 339화-강 +10 10.11.10 1,165 19 22쪽
342 엔쿠라스 338화-교환(5) +8 10.09.30 1,270 10 23쪽
341 엔쿠라스 337화-교환(4) +4 10.09.29 1,048 11 11쪽
340 엔쿠라스 336화-교환(3) +4 10.09.28 1,375 12 13쪽
339 엔쿠라스 335화-교환(2) +5 10.09.27 1,847 11 16쪽
338 엔쿠라스 334화-교환(1) +5 10.09.25 1,198 9 12쪽
337 엔쿠라스 333화-심경(2) +4 10.09.24 1,316 25 19쪽
» 엔쿠라스 332화-심경(1) +5 10.09.23 1,382 12 15쪽
335 엔쿠라스 331화-준비(3) +4 10.09.21 1,250 13 12쪽
334 엔쿠라스 330화-준비(2) +6 10.09.20 1,186 14 14쪽
333 엔쿠라스 329화-준비(1) +4 10.09.18 1,268 10 16쪽
332 엔쿠라스 328화-계략(5) +6 10.09.17 1,380 15 14쪽
331 엔쿠라스 327화-계략(4) +4 10.09.16 1,054 9 17쪽
330 엔쿠라스 326화-계략(3) +5 10.09.15 1,558 17 11쪽
329 엔쿠라스 325화-계략(2) +4 10.09.14 1,236 18 15쪽
328 엔쿠라스 324화-계략(1) +5 10.09.13 1,287 11 14쪽
327 엔쿠라스 323화-극도문(5) +6 10.09.11 1,288 11 12쪽
326 엔쿠라스 322화-극도문(4) +4 10.09.10 1,122 26 12쪽
325 엔쿠라스 321화-극도문(3) +4 10.09.09 1,287 13 9쪽
324 엔쿠라스 320화-극도문(2) +6 10.09.06 1,279 23 10쪽
323 엔쿠라스 319화-극도문(1) +2 10.09.05 1,261 10 12쪽
322 엔쿠라스 318화-파편 +4 10.09.02 1,164 14 9쪽
321 엔쿠라스 317화-호감(2) +5 10.08.31 1,337 21 8쪽
320 엔쿠라스 316화-호감(1) +3 10.08.27 1,378 33 9쪽
319 엔쿠라스 315화-청부(4) +4 10.08.26 1,010 9 12쪽
318 엔쿠라스 314화-청부(3) +2 10.08.24 1,254 15 9쪽
317 엔쿠라스 313화-청부(2) +3 10.08.23 913 7 9쪽
316 엔쿠라스 312화-청부(1) +4 10.08.20 1,388 13 13쪽
315 엔쿠라스 311화-라프티(5) +8 10.07.31 1,185 12 14쪽
314 엔쿠라스 311화-라프티(4) +2 10.07.30 1,196 8 13쪽
313 엔쿠라스 310화-라프티(3) +2 10.07.29 1,229 12 17쪽
312 엔쿠라스 309화-라프티(2) +3 10.07.28 1,178 10 15쪽
311 엔쿠라스 308화-라프티(1) +2 10.07.27 1,304 10 13쪽
310 엔쿠라스 307화-방침 +2 10.07.26 1,147 5 12쪽
309 엔쿠라스 306화-마법사(2) +5 10.07.24 1,363 10 17쪽
308 엔쿠라스 305화-마법사(1) +3 10.07.23 1,559 7 14쪽
307 엔쿠라스 304화-결(結)(5) +4 10.07.22 1,205 7 11쪽
306 엔쿠라스 303화-결(結)(4) +4 10.07.21 1,351 19 17쪽
305 엔쿠라스 302화-결(結)(3) +5 10.07.20 1,580 14 14쪽
304 엔쿠라스 301화-결(結)(2) +3 10.07.19 1,155 13 14쪽
303 엔쿠라스 300화-결(結)(1) +8 10.07.17 1,249 11 15쪽
302 엔쿠라스 299화-난(亂)(6) +3 10.07.16 1,238 11 13쪽
301 엔쿠라스 298화-난(亂)(5) +3 10.07.15 1,281 17 19쪽
300 엔쿠라스 297화-난(亂)(4)[수 정!] +8 10.07.14 1,264 10 17쪽
299 엔쿠라스 296화-난(亂)(3) +5 10.07.13 1,112 13 12쪽
298 엔쿠라스 295화-난(亂)(2) +3 10.07.12 1,195 16 15쪽
297 엔쿠라스 294화-난(亂)(1) +9 10.07.10 1,194 16 13쪽
296 엔쿠라스 293화-나가샤(3) +3 10.06.29 1,249 12 20쪽
295 엔쿠라스 292화-나가샤(2) +6 10.06.14 1,344 11 14쪽
294 엔쿠라스 291화-나가샤(1) +3 10.06.07 1,276 14 10쪽
293 엔쿠라스 290화-신산(神山)(4) +4 10.05.31 1,387 17 13쪽
292 엔쿠라스 289화-신산(神山)(3) +2 10.05.29 1,248 10 14쪽
291 엔쿠라스 288화-신산(神山)(2) +5 10.05.28 1,200 12 19쪽
290 엔쿠라스 287화-신산(神山)(1) +5 10.05.27 1,385 10 19쪽
289 엔쿠라스 28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3) +5 10.05.26 1,350 6 14쪽
288 엔쿠라스 28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2) +2 10.05.25 1,303 13 17쪽
287 엔쿠라스 284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1) +2 10.05.24 1,195 23 14쪽
286 엔쿠라스 283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20) +4 10.05.22 1,071 12 20쪽
285 엔쿠라스 282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9) +2 10.05.21 1,235 8 13쪽
284 엔쿠라스 281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8) +2 10.05.20 1,248 11 18쪽
283 엔쿠라스 280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7) +2 10.05.19 1,275 13 13쪽
282 엔쿠라스 279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6) +2 10.05.18 1,486 14 16쪽
281 엔쿠라스 278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5) +4 10.05.17 1,313 8 13쪽
280 엔쿠라스 277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4) +2 10.05.15 1,301 19 15쪽
279 엔쿠라스 27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3) +2 10.05.14 1,311 7 18쪽
278 엔쿠라스 27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2) +2 10.05.13 1,343 9 17쪽
277 엔쿠라스 274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1) +3 10.05.12 1,312 14 15쪽
276 엔쿠라스 273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10) +3 10.05.11 1,381 12 18쪽
275 엔쿠라스 272화-신등장(神燈將)의 제(祭)(9) +2 10.05.10 1,296 12 14쪽
274 엔쿠라스 271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8) +2 10.04.30 1,203 18 13쪽
273 엔쿠라스 270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7) +2 10.04.24 1,255 6 12쪽
272 엔쿠라스 269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6) +2 10.04.20 1,453 13 14쪽
271 엔쿠라스 268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5) +5 10.04.13 1,322 7 14쪽
270 엔쿠라스 266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4) +2 10.04.09 1,442 7 9쪽
269 엔쿠라스 265화-신등장(神登將)의 제(祭)(3) +1 10.04.06 1,498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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