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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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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최근연재일 :
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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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5.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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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전쟁준비 Ⅰ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카라코롬에서 돌아오자마자 최고회의를 소집했다.

아니 확대 최고회의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네 사람 외에 한울루스의 권력을 쥐고 있는 고위층들 열이 추가로 회의에 참석을 했으니까.

물론 참석할 자격을 가진 몇은 참석을 못했다. 가령 우수리같은 경우 말이다.


“그렇게 해서 일본 정벌에 대한 안을 내가 만들기로 했네.

그러니 각자가 생각한 바를 말해 보도록 하지.

물론 우리가 일본 땅을 밟을 필요는 없다지만 병력의 수송이나 물자의 수송은 우리 한울루스가 담당해야 할 거야.

모두 알듯이 고려가 그런 일을 하기에는 그들이 가진 배라는 게 너무 작아 자칫 큰바람에 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야.

뭐, 맘에 안 들기는 하지만 기왕에 일본 원정을 하기로 했으니 일은 성공을 해야 하지 않겠나.”


“일단 몽골에서는 어느 정도의 병력을 파견할 생각이라고 하는지요?”

아무래도 확대회의라 보는 눈이 있어선지 호다다드가 평소보다 말에 격식을 갖춰 질문을 했다.

“칸이시여, 병력 파견에 앞서 몽골이 이 전쟁을 벌이는 목적을 먼저 확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옵니다.

그래야 전쟁의 규모를 확정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파견할 병력의 규모 역시 확정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뜨겅 역시 평소와는 달리 하는 말이 듣기 거북할 정도로 격식을 갖추고 있었다.


“오! 오뜨겅이 전쟁을 제대로 알고 있는데. 나도 오뜨겅의 의견에 찬성.

일본과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역시 수송이 가장 중요한 문제야.

현재 한울루스가 가진 대형 함선은 바다호를 빼고 대양급 함선이 9척에 졸본급 함선이 14척이 있어.

물론 한울루스의 사정상 새졸본을 왕래하는 대양급 함선 2척은 필수고 또 거기에 딸린 졸본급 함선 2척도 뺄 수는 없는 처지야.

또 바다호는 그 상징성으로 전쟁에 휘말려들게 해서는 안 될 것이고.

그렇게 따지면 현재 가용 가능한 함선을 최대로 뽑을 때 대양급 6척에 졸본급 12척이지만 역시 예비대 성격으로 한 척씩은 빼야 할 필요가 있으니 5척에 11척이 최대치라 할 수 있지.

그 정도 배라면 한번에 수송할 인원은 선원을 제외하고 기본으로는 1,520명 최대로 잡았을 때 2,600명이지.

다만 최대인원은 1인당 1달치의 식량만 가지고 승선했을 때라는 걸 명심하고.

물론 작은 구조선을 동원하고 또 고려에 있는 구조선급의 배들을 동원한다면 수송능력이 어느 정도까지 늘어날지는 모르지만 그 배들을 운용할 선원을 생각한다면 그 재정적 부담은 말로 할 수 없을 거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군.

더구나 고려와 일본을 가르는 해협은 수시로 큰바람이 부는 곳.

작은 구조선이 다니기에는 하늘이 도와야만 가능하다는 것도 명심하고.”


그렇지만 치기야는 여전히 변함이 없는 말투다.

뭐 아랫사람과도 그렇게 말을 한다니 호다다드나 오뜨겅도 포기한지 오래다.

“치기야는 전쟁이 맘에 안 드는 모양이군. 대뜸 재정적 부담부터 꺼내니 말이야.

그렇지만 우리 한울루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할 능력이 없는 이상, 그래서 몽골과 전쟁을 하고 싶지 않은 이상, 그 대가를 치기야 말대로 돈으로 싸발라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일단 내가 새졸본에 글을 쓰도록 하지.

최온에게 알려 새졸본에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식량을 모아두도록 말이야.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게 하나 있는데 우리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최악이라는 사실이야.

아무래도 우리땅에서의 전쟁은 백성들의 수난으로 이어질 테니까.

그리고 그것은 고려땅도 마찬가지야.

고려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 역시 거기에 휘말릴 수밖에 없을 테니까.

돈은 벌면 되고 부족한 식량은 조금씩 나눠먹으면 돼.

그렇지만 백성들이 죽는다는 것은, 혹 누구 죽은 사람을 살릴 재주가 있지 않는 이상, 그런 전쟁은 용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

몽케는 맘에 안 들면 우리땅으로 발길을 돌리기에 충분한 인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니까.”


그 말을 하고 나는 나머지 회의를 호다다드에게 맡기고 자리를 떠났다.

아무래도 내가 없어야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가 편할 듯하니 말이다.

“자 자, 들었지요. 칸께서는 우리땅에서의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혹 우리가 몽골로 쳐들어갈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몽골과의 전쟁은 생각해 둔 안건에서 완전히 빼버리고 각자의 의견을 내놓기 바랍니다.”


문틈으로 호다다드가 사람들에게 안건의 전제조건을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확실히 전쟁은 그 전쟁을 치르는 자나 그 전쟁을 옆에서 도와야 하는 자나 혹은 그 전쟁을 구경하는 자나 피가 마르는 일임에 분명하다.

그래도 가장 좋은 안은 역시나 전쟁을 구경하는 것이다.

비록 그 관람비가 아무리 많이 들더라도 말이다.

그러니 우리땅에서의 전쟁은 없어야 한다.


나는 내 방으로 와 전생에 몽골이 일본을 침략했던 일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그 전쟁은 몽케가 아니라 쿠빌라이가 일으켰고 또 전쟁의 목적도 정복이 아니라 외교적 성과가 목적이었으며 막상 전쟁의 결과도 실패로 끝나고 일본에게 배를 통한 침략이라는 방법만 알려준 꼴이 되었다.

그로 인해, 물론 이유가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본은 14C부터 그전까지의 몇몇에 의한 해적질이 아니라 사략함대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고려와 대륙 해안에 대한 약탈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몽골이 일본 규슈 해안을 약탈했듯이.


따라서 안 한다면 모르지만 전쟁을 벌였을 때는 오뜨겅 말대로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또 그 목적은 기어이 달성해야지 그렇지 않을 때는 그 후폭풍이 인접한 나라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고려에 말이다.

더구나 전쟁이라는 것은 고인 물을 흩어버리고 새로운 물로 채우듯이 고려나 일본, 몽골, 한울루스간 물자와 인력의 유통을 일으키는 일이고 이는 각 나라에 없던 물건이나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아마 기어이 전쟁이 일어나면 고려는 또 일본은 한울루스의 선박건조 기술을 익힐 것이고 또 그 선박에 있는 여러 기술들, 가령 거중기와 그곳에 쓰인 도르래의 원리 등 한울루스의 선진기술이 두 나라에 퍼질 것은 자명하다.

거기에 아직 일본에 전파되지 않은 목화나 사탕 등의 재배방법이 전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한울루스 입장에서 이번 전쟁은 득보다 실이 많은 전쟁인 것이다.


‘후, 이번 전쟁으로 인해 자칫 동아시아가 유럽보다 이르게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그것도 아직 유럽은 잠에서 깨지도 않은 시점에서 수백년은 앞서서 말이야.

서세동점西勢東漸(서양의 세력이 동양으로 옮겨진다는 말로 유럽이 차츰차츰 동양을 지배하는 것을 이름)이 아니라 東勢西漸이 일어날 수도 있단 말이군.

나는 그저 고려가 주위의 나라들 눈치보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갖기를 바랐는데 말이야.’


한울루스가 기술과 지식의 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전쟁은 그런 노력을 비웃는 일이다.

그것은 조용히 흐르던 물을 뒤집어 윗물과 아랫물이 섞이게 하는 일인 것이다.

한바탕 휘저으면 당연 처음에는 흙탕물이 되어 좋지 않지만 그 휘저음으로 인해 물속의 영양분이 넓게 퍼져 결국 나중에는 수생생물들에게 이롭듯이 전쟁은 그 당사자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그 고통이 잊힐 시점에는 발전이라는 달콤한 열매 역시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회의에 참석하는 이들이 충분히 그런 문제를 알고 있다고 믿으니 그 결론이 한울루스에 최소한의 피해로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래도 회의의 결론이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확대 최고회의는 기어이 가오리섬에 있는 우수리까지 불러들였는데 우수리는 며칠간 회의에 참석하더니 내게 인사를 한다고 찾아왔다.

그리고 나는 그를 따로 불러 몇 가지 지시를 내렸다.

“자네가 내가 지시한 이 일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성패도 또 가오리섬의 안녕도 담보할 수 있으니 이 일에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야.”

“목숨을 걸고 일을 완수하겠습니다.”

그 후 전에 우수리가 잡아왔던 일본인 승려나 중국계 하카타 상인에 대한 심문이, 아니 신문訊問이 다시 벌어졌다. 그리고 신문은 당연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은 불문가지로 이 시대 신문은 고신拷訊(=고문)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들뿐 아니라 다른 일본인 선원들에 대한 신문도 벌어졌는데 그 신문을 맡은 이가 오뜨겅 휘하이니 그들의 고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것은 뻔하다.

아마도 우수리가 획득한 정보와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한 검증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일련의 일을 한 확대회의는 그 동안의 회의의 결론에 대한 1차 보고를 내게 올렸는데 먼저 이번 전쟁의 목적을 일본왕의 몽골에의 입조로 잡고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의 도읍인 헤이안쿄(平安京, 이 당시 일본의 도읍, 현 교토)에 대한 점령까지를 목표로 설정했다.

거기에 가장 군사력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 막부의 근거지인 가마쿠라까지 전쟁이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가마쿠라 막부의 근거지를 치는 일은 단기간의 전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인 것이다.

‘하긴 일본도 작은 나라는 아니니까. 아니 헤이안쿄까지 쳐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을 거야. 물론 몽골의 기동력을 잘 살린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거야. 가마쿠라는 동쪽 끝에 있으니까.’

헤이안쿄는 전생의 교토고 가마쿠라는 전생의 요코하마니 몽골군이 비록 지리적으로 손해를 본다고 해도 그 장점인 기동력을 살린다면 지리적인 약점을 시간이라는 장점으로 막을 수는 있어 보였다.

물론 가마쿠라까지 진군한다면 당장 보급의 문제로 인해 기동력까지 잃게 되겠지만.


확대회의가 잡은 전쟁 기간은 일본 상륙 후 3년이고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서 다시 3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전쟁에 직접적으로 동원되는 군사의 수를 8만으로 하고 수송에 필요한 인원까지 총인원 9만의 병사가 필요하다는 결론과 이를 위해 대양급 함선 50척과 졸본급 함선 50척의 추가적인 진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만한 함선들의 제조를 마치겠다는 말인 것이다.

그러는 중에 이미 한울루스내 박작시와 염주시에서는 이미 대양급과 졸본급의 건조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는 이미 한울루스 내 계속되는 함선의 수요를 확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일단 내게 보고된 전쟁에 대한 사항을 오뜨겅으로 하여금 카라코롬으로 가 몽케에게 보고를 하도록 했다.


한편 우수리는 급작스럽게 소집된 확대 최고회의에 참석한 후 쉬지도 못하고 바로 가오리섬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데리고 있는 사람을 조직해 내가 지시한 일에 착수를 했다. 그것은 오로지 구조선을 통해 일본 서해안의 몇몇 지방에 대한 정탐이었는데, 파견을 보낸 곳은 우스케시가 거래를 하는 데와쿠니(出羽國)와 사도섬(佐渡島), 도오고섬(島後島) 그리고 이키섬(壹岐島)이었다.

‘그나마 칸께서 지난번 조난시에 한번씩 들렀던 섬에 대해 조사를 하라고 하셔서 다행이구나. 난데없는 섬을 조사하라고 하셨으면 곤란할 뻔했는데.’

데와쿠니로 보낸 이는 카무이모시와 우스케시의 청년들로 데와쿠니와 약간의 거래를 하면서 쿠니의 군세를 살피도록 했고 사도섬이나 도오고섬에 보낸 이들에게는 일본어를 하는 학생들을 같이 보내 섬의 허실과 중요한 곳에 대한 정보 그리고 일본 본토와 어느 정도나 자주 교류가 있는지에 대한 것을 알아 오도록 했으며 이키섬에 보낸 이들은 고려의 상인으로 위장한 후 조난을 핑계로 섬에 상륙해 역시 앞에 말한 여러 사항에 대한 염탐을 하도록 한 것이다.

한마디로 각 곳의 허실을 탐할 세작을 파견한 것이다.


그런 후 그동안 섬의 개발을 위해 조직된 건설과 토목 조직을 빠르게 군대로 편성한 후 군사훈련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칸으로부터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확답을 듣고 왔을 뿐 아니라 가오리섬에 몽골의 군사들이 상륙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는 얘기도 들은 참이다.

그리고 칸의 말이 아니더라도 기왕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면 전쟁은 이겨야 하는 것이고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한 자가 이길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일이니 우수리는 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그러면서 칸의 지시대로 가오리섬에서도 구조선급의 선박 제조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구조선급의 선박이라면 가오리섬에서도 충분히 선박제조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칸의 말씀대로 이곳에서라면 굳이 대형함선이 필요하지도 않지.

거점만 만들어 놓으면 구조선으로도 얼마든지 인원과 물자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여기 가오리섬이니까.

대신 구조선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나저나 전쟁이 끝난 후가 문제가 되겠군.

이제 가오리섬과 일본은 철천지원수가 될 터인데 가까운 곳에 대적을 두는 일은 가오리섬 입장에서 아주 곤혹스런 일이건만.

하긴 칸께서 이미 생각하고 있으신 바가 있을 테니까. 곧 섬의 자원을 찾을 탐사팀도 보낸다고 했고.’


우수리가 보기에 지금 한창 개발되다 중단된 농지 확보사업만 끝난다면 가오리섬은 스스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섬으로 판단이 되었다.

이미 섬에 화탄이 있는 광산도 찾았고 작지만 철광석이 있는 광산도 찾았으니 쌀을 얻을 수 있는 농지만 확보된다면 이 섬은 그 자체 하나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판단인 것이다.

물론 기술과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한울루스와 떨어질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그러던 중 다시 졸본에서 확대 최고회의의 호출을 받게 되었다.

편지에는 그 동안 일본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모두 가지고 오라는 전갈이 있었고 또 오뜨겅 장군이 몽골에 들어가 대칸에게 보고한 전쟁 계획이 거절당했다는 소식도 같이 있었다.

‘후, 3년, 3년, 9만이라는 계획이 거부당한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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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39 발주나
    작성일
    19.05.09 00:05
    No. 1

    떠밀려서 하는거긴 하지만 드디어 연재후 첫 전쟁이 나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초류공자
    작성일
    19.05.09 03:32
    No. 2

    대마도, 사도 등의 섬은 주인공이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마도에 군항을 짓고 중계 무역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영토 점령 없이 단순한 입조라면 먼저 사신을 보내 어르는 게 어떨런지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구주 정도는 한울루스 영역으로 만들어야
    차후 왜구 등의 범람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lsurel
    작성일
    19.05.09 21:01
    No. 3

    전쟁을 겁내는 설정이라니? 딱 조선의 쓉선비각임 그러니 왜구들의 노예가되고 박살났지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5 몽1239
    작성일
    19.05.12 17:34
    No. 4

    초반 흡입력이 사라졌어요
    주인공 없이 진행되는 부분이 많아졌는데 집중력도 떨어지고 산만한 느낌
    영토나 세력 문명의 발전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도 않고 주인공이 매번 등장할순 없다는것도압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소소한 재미가 빠졌습니다
    성공하는 이야기에서 성공하는 내용만 나오면 재미없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1 동기진
    작성일
    19.05.13 14:50
    No. 5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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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아아! 때가 아닌가 보구나! +2 19.05.15 1,603 52 14쪽
96 최항의 제안 +1 19.05.14 1,662 45 13쪽
95 출병 19.05.13 1,554 49 14쪽
94 정동성征東省 +2 19.05.11 1,665 47 12쪽
93 박작 +2 19.05.10 1,682 52 14쪽
92 전쟁준비 Ⅱ +1 19.05.09 1,654 53 13쪽
» 전쟁준비 Ⅰ +5 19.05.08 1,751 50 14쪽
90 입조 +4 19.05.07 1,700 51 13쪽
89 도량형 +2 19.05.06 1,740 57 13쪽
88 바투의 선물 +2 19.05.04 1,803 54 13쪽
87 2차 순례 +7 19.05.03 1,785 53 13쪽
86 성姓을 가지다 +1 19.05.02 1,883 54 13쪽
85 호패 +4 19.05.01 1,728 50 13쪽
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8 55 13쪽
83 무위로 돌아간 암살 작전 +4 19.04.29 1,790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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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소문 +1 19.04.15 2,104 65 14쪽
71 새졸본 +5 19.04.13 2,102 6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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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계획 +6 19.04.11 2,182 76 13쪽
68 하카타 상인 19.04.10 2,155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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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쿠릴타이 +2 19.03.02 2,990 70 13쪽
35 한울루스 +2 19.03.01 2,998 71 13쪽
34 테무친 19.02.28 2,989 72 13쪽
33 이야기를 퍼뜨리다 +2 19.02.27 2,914 76 13쪽
32 텝텡게르 +1 19.02.26 2,876 71 13쪽
31 사기詐欺의 이유 +6 19.02.25 2,983 74 13쪽
30 기도를 하고 의례를 만들다 +7 19.02.23 3,072 78 14쪽
29 테무게 +2 19.02.22 3,073 74 13쪽
28 유덕용 +3 19.02.21 3,083 73 19쪽
27 졸본 +2 19.02.20 3,176 75 17쪽
26 터를 잡다 +2 19.02.19 3,192 71 16쪽
25 고향 19.02.18 3,156 71 15쪽
24 대만 +2 19.02.16 3,087 68 13쪽
23 사탕 19.02.15 2,993 68 13쪽
22 여정 +5 19.02.14 3,043 65 14쪽
21 선물 +3 19.02.13 3,090 73 14쪽
20 바스라를 떠나다 19.02.12 3,085 75 13쪽
19 탈출 +1 19.02.11 3,146 73 14쪽
18 중독 +2 19.02.09 3,156 64 13쪽
17 바부 +4 19.02.08 3,194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8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6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11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8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9 74 13쪽
11 대고구려 +8 19.02.01 4,077 71 13쪽
10 사명을 가지다 +3 19.01.31 4,033 76 13쪽
9 번민 +3 19.01.30 4,319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9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4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2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53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7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33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44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39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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