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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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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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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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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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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탐험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우수리에 의해 새섬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에 요양의 군사학교에서도 오뜨겅에 의해 이른바 탐험대라는 두 개의 부대가 만들어졌다.

제1부대는 부여시(하얼빈)를 그 거점으로 삼아 서쪽으로 이동해 한울루스의 경계인 암바힝간까지 간 후 암바힝간을 따라 북상해 약수를 찾고 약수를 따라 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1차 목표였다.

물론 이동 중에 만나는 여진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또 지금의 나라이름이 무엇인지를 알리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이동하기를 권유하는 것은 당연히 주어진 일이었다.

여기에는 1개 백인대의 기마병과 3개 백인대의 보병이 합류를 했는데 보병 중 2개 백인대는 치중대의 역할일 정도로 가지고 움직이는 식량의 양이 많았다.

아무래도 혹여라도 굶주리는 이들을 만나면 식량을 이용해 사람들을 모으기 위함이었다.

거기에 여차하면 부여시에서 부족한 식량을 공급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제2부대는 발해시(무단장시)를 거점으로 삼아 내흥안령을 넘어 소문에 들리는 바다에까지 가는 것이 목표였다.

물론 그들 역시 규모는 제1부대와 같았고 식량 역시 같은 규모로 지원이 되었으며 발해시에서 유사시 지원을 하기로 한 것도 마찬가지였다.


제1부대의 이동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였다.

요양이나 박작에 사는 여진인들이야 저 위 북쪽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여에만 가도 약수를 수시로 드나들던 씨족들이 있으니 정보는 충분하리라 본 것이다.

더구나 이제까지 기마대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이들이 지도를 그린다고 부여시 근동을 헤집고 다녔기에 웬만한 지역은 지도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커다란 오산이었다.

지도를 그린다고 파견한 소수의 인원과는 달리 어느 정도 규모의 인원이 움직이기는 매우 불편한 곳이 바로 그곳이었던 것이다.

먼저 날이 풀리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길을 안내하기로 한 부여시에 사는 주민의 말에 따르면 아예 겨울에 이동을 하면 춥기야 하지만 길은 편하다는 것이다.

모든 게 얼어 있으니 딛는 곳이 단단하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이 날이 풀리는 1년의 반 정도는 땅에 발을 대기만 하면 발이 천근이 될 정도로 진흙이 달라붙어 움직이기에 아주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 여진인의 안내에 따라 좀 더 단단한 땅을 골라 움직이는데 이제는 수레가 다닐 수 없는 길이라 가지고 다니는 짐이 문제가 되었다.

결국 제1부대는 거점을 만들고 그곳에 치중대를 비롯한 보병 모두를 주저앉힌 후 기마병만으로 근동을 움직인 후 거점을 이동하는 식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데 그렇게 기마병만으로 움직이는 것은 또 만나는 여진인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일이 되어 전해야 하는 말을 제대로 전하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아무튼 그런 고생을 해 가며 처음 부여에서 출발하다 거점으로 잡은 곳이 치치하얼이라는 곳이었는데 이미 그곳은 몽골인과 거란인들이 얼마간 모여 살고 있는 곳으로 치치하얼은 그곳에 사는 다우르라는 거란족 말로 목장이라는 뜻이란다.

그리고 제1부대가 그곳에 치중대와 보병들을 놔두고 떠난 후 같이 움직이던 학생이 마을의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오래전에 두막루(=대막루, 대막로, 부여의 잔존세력)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요나라 시기 거란인들이 차지한 후 치치하얼로 불리며 지금은 몽골인들이 모이고 있다는 전갈이다.

나는 내가 참으로 한심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제 영역 하나 간수를 못하고 있으니 벌써 몽골인들이 들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아마도 옷치긴 울루스에서 암바힝간을 넘은 몽골인들로 보였는데 학생의 말에 따르면 이곳이 한울루스의 영역인 것을 그들도 알고는 있다고 한다.

다만 근처에 유목을 하는 거란인들이 줄고 있고 또 치치하얼을 흐르는 요하의 지류인 눈강과 치치하얼 아래쪽으로 흩어져 있는 수많은 호수로 인해 몽골인들이 탐을 내는 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하여 여름에는 얼마간 농사도 지을 정도는 되는 날씨라고 한다.


그런 소식을 전령을 통해 듣다가 문득 전생에 하얼빈과 치치하얼의 중간이 바로 다칭大慶시가 있는 곳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다.

스스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니, 내가 왜 다칭시를 생각하지 못했지. 당장이야 누구도 이 땅의 가치를 모른다지만 이곳을 절대 몽골에게 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아무리 형제라도 말이야.’

결국 나는 지도에 부여시에서 치치하얼에 이르는 줄을 긋고 도로라는 말을 적어 넣었다.

치치하얼에 몽골인들이 느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인 것이다.


암바힝간을 북상해 약수를 따라 동진한 제1부대는 약수와 숭가리(만주어로 송화강)가 만나는 지점까지 갈 수 있었는데 그 추운 곳에서 마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 발해의 백성으로 스스로를 여진이 아닌 말갈(흑수말갈, 흑수는 아무르강을 이른다)이라 칭하고 마을 이름은 달주達州(현 흑룡강성 퉁장同江시)라고 한다는 것을 알고 부여시로 돌아온 것은 1년하고도 서너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 탐험으로 인해 나는 전생에 흑룡강성이라는 곳의 대부분의 지도를 가지게 되었고 또한 중요한 다칭을 기억해 내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물론 부여나 발해의 유민들이 모여 사는 몇몇 마을 역시 찾을 수 있었고 말이다.

물론 그 마을에 사는 이들 중 대개는 내게서 무엇이라도 도움을 받기 위해 부여나 발해를 파는 이들이 있을 것은 분명하지만 그러면 어쩌랴.

그렇게 그들 스스로 한울루스와의 인연을 강조한다는 게 이미 나의 백성이 될 뜻이 있다는 의미니 나야 좋기만 한 것이 아니겠는가.


제2부대가 발해시를 출발한 것 역시 제1부대와 같은 4월의 봄날이었다.

그들이 발해시를 떠나 동으로 이동한 후 처음으로 내게 보낸 전령이 전한 소식은 바다같이 넓은 호수를 만났다는 전갈이었다.

이제야 내게 미타호(=힝가호의 발해시대 표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나는 이미 그 미타호의 남쪽에 블라디보스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들에게 호수를 둘러본 후 그 크기를 측정하고 주위의 토질에 대해 조사한 후 남쪽으로 가 과연 바다가 나오는지 또 그 바다에 항구를 건설할 적지가 있는지를 조사한 후 바다를 따라 북상해 약수로 추정될 만한 큰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까지 조사하라고 일렀다.


결국 제2부대는 전체 부대를 셋으로 나눠 하나는 미타호를 조사한 후 내흥안령을 넘어 바다까지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조사하기로 하고 다른 하나는 남으로 내려가며 내가 말한 항구의 적지를 찾기로 했으며 또 다른 하나는 바다를 만나 북상해 큰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찾기로 했다.


결국 제2부대의 1진은 미타호에 대한 조사와 내흥안령에 대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조사를 해 내게 보고를 했는데 미타호 주변은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만 벼농사에 대해서는 아주 회의적이라는 보고였고 2진은 미타호 남쪽의 땅을 둘러본 후 항구 최적지로 몇 곳을 내게 보고했는데 사람 눈이 거기서 거기인지 역시나 과거 불라디보스톡이었던 곳이 ‘개다리 지형’이라는 이름으로 보고가 되었는데 확실히 그 말을 듣고 그들이 그려온 지형을 보니 바다가 육지 안쪽으로 꺾인 것이 개뒷다리 같아 보이기는 했다.

그들은 그 밖에도 여러 곳의 항구 최적지를 보고했는데 사실 블라디보스톡 주위로는 크고 작은 만이 많아 항구의 입지로 적당한 곳은 여러 곳이니 나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다만 그들이 보고한 바에 의하면 그 모든 곳들은 겨울에 바다가 얼어 1년 내내 항구로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아 더 남쪽으로 내려가 찾은 곳이 있다며 보고를 했는데 그곳은 두만강 바로 위에 있는 전생에 러시아의 포시에트라는 곳이었다.

더구나 그곳은 발해보다 연길이 더욱 가깝고 두만강을 넘으면 함주와도 멀지 않은 지역으로 겨울에도 바다가 얼지 않는 지역이라고 하니 내 관심은 그곳으로 급격히 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3진은 모두 기마병으로 식량까지 말에 실어 장거리 이동에 대비를 한 후 내흥안령을 넘어 바다를 만난 후 북상을 했는데 바닷가를 따라 오르며 종종 여진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몇몇은 이미 한울루스에 대한 소식도 알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곧 한울루스에서 이곳의 바다 어딘가에 도시를 만든다는 말에 좋아하는 이도 있었고 싫어하는 이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만나는 여진인들에게 큰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물어 올라가다 보니 이미 계절은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이었는데 그나마 커다란 강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곳을 목격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주위의 지형에 대해 기록을 한 후 다시 바닷가를 따라 내려오다 한 떼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들은 분명 여진인과 같이 그저 가죽으로 몸을 두르고 사는 이들이지만 그 모습은 여진인과는 달리 광대가 유독 크고 또 눈은 움푹 들어가 있으며 털이 많고 귀볼이 무척 컸다.

그렇지만 제2부대 3진의 인원들이 이런 모습의 사람을 처음 보는 게 아니다.

이미 졸본에서 숱하게 보았고 또 지난번 칸께서 카라코롬에 갔다가 돌아올 때는 이런 모습의 사람을 100명(20가구) 가까이 데리고 온 적도 있어 낯설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그 만난 장소가 전혀 의외여서 놀라기는 했지만.


그들 역시 수렵만으로 살아가는 여진인들처럼 보여 말을 걸어보나 그 말이 여진인과는 전혀 달라 조금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사람이 말만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니 약간의 음식과 또 약간의 술로 서로가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는데 아무리 들어도 바다를 건너왔다는 소리로 들렸다.

그래서 다음날 날이 좋은 때에 오뜨겅 장군이 꼭 필요할 때만 꺼내 보라고 준 망원경을 꺼내 바다를 살피는데 바다 건너에 과연 또 다른 땅이 있는 것이 아닌가.

대낮이 되자 안개도 사라져 무리 중에 가장 눈이 좋은 이에게 바다 건너를 살펴보라고 하니 과연 그 역시도 바다 건너에 또 다른 땅이 있다고 한다.

그에게 망원경을 주고 그곳을 살피라고 하니 확실히 뭍인지 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큰 땅이 바다 건너에 있다는 보고다.


물론 바다는 이미 꽁꽁 얼어 있어 두 다리로도 건너 멀리 있는 땅에 가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곳에 갔다가 무슨 일이 있을 줄 알고 가겠는가.

혹 혼자라거나 그저 여진인들처럼 사냥이나 하면서 다닌다면 한번 가 봐도 상관은 없을 테지만 지금은 임무를 맡아 일을 하고 있으니 그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결국 책임자는 이 문제는 자신이 함부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말이 다른 그들을 먹을 것으로 살살 꼬드겨 졸본으로 데리고 가기로 결심을 했다.

만약에 꼬드김이 통하지 않으면 몇 되지 않는 이들을 모두 포박할 생각까지 하고서 말이다.

그나마 그들 중 몇이 같이 가기로 했는데 표정을 보니 무언가 신기한 구경을 하는 아이들과 같은 표정이다.


그렇게 탐험대 제2부대 역시 1년 5개월 만에 요양으로 돌아왔고 곧 바로 그 성과가 내가 있는 졸본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제2탐험대 3진이 데려온 누군지 알 수 없는 종족 역시 졸본으로 들어왔다.

그렇지만 나라고 해서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재간은 없는 법.

결국 내 밑에서 배우는 학생 중에 특별히 언어에 재간이 있는 몇몇 학생으로 하여금 그들의 말을 배우고 또 가능하면 그들에게 고려말과 한글을 가르치도록 했다.


물론 나야 그들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는 바는 있었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떠들 수는 없는 일이다.

내가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 학생들이 아는 게 중요하고 또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니 말이다.

그렇게 6개월 정도가 지나서 학생 중에 드디어 그들의 말을 깨친 이가 나타났다.

문명을 가지지 못한 이들의 언어라는 게 대개가 함축어인 게 많다.

같은 발음의 말이 이렇게도 쓰이고 또 저렇게도 쓰인다는 말이다.

따라서 배워야 할 단어의 수는 많지 않지만 한 단어가 나타내는 뜻은 외려 많은 법이어서 눈치가 없는 이는 배우기 어렵지만 또 눈치가 빠른 이는 말을 배우는 게 빠른 것이 이들의 말인 것이다.

6개월 만에 스스로를 엔추라고 부르는 이들의 말모음집이 완성될 정도였다.


말을 배운 이와 스스로를 엔추라고 부른다는 이가 내 앞에 나타났다.

이미 한울루스의 풍습을 배웠는지 내게 절을 한 이는 스스로를 ‘쿠우카르쿠르’라고 한다는데 그 뜻은 ‘활을 만들 줄 아는 이’라는 뜻이란다.

그리고 그들의 말을 배운 이가 설명하기를 엔추라는 말은 그들 부족의 사람을 뜻하기도 하고 또 일반적으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단다.

이들에게는 보통명사로써의 사람이라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아니 그들 부족만 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르지만.


또 그들이 사는 곳은 분명 커다란 섬이고 다만 그 이름은 없는데 그곳을 다녀온 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근처의 여진인들이 그 섬을 '사할리얀 울라 앙가 하다'라고 한다는데 그 뜻은 ‘검은 강 어귀의 산봉우리’라는 말로 결국 ‘사할린’은 ‘검다’는 의미라는 말이다.

한동안 그 사할린에서 왔다는 이와 얘기를 나누고 그에게 전에 같이 온 이와 함께 그곳을 방문하기를 바라니 그러마하기에 나는 그 제2탐험대 3진의 조장을 불러 그를 치하하고 육지와 사할린 섬 사이의 긴 해협을 그의 성을 빌어 ‘부차하카 해협’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의 공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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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최항의 제안 +1 19.05.14 1,660 45 13쪽
95 출병 19.05.13 1,552 49 14쪽
94 정동성征東省 +2 19.05.11 1,664 47 12쪽
93 박작 +2 19.05.10 1,679 52 14쪽
92 전쟁준비 Ⅱ +1 19.05.09 1,653 53 13쪽
91 전쟁준비 Ⅰ +5 19.05.08 1,749 50 14쪽
90 입조 +4 19.05.07 1,697 51 13쪽
89 도량형 +2 19.05.06 1,738 57 13쪽
88 바투의 선물 +2 19.05.04 1,802 54 13쪽
87 2차 순례 +7 19.05.03 1,783 53 13쪽
86 성姓을 가지다 +1 19.05.02 1,881 54 13쪽
85 호패 +4 19.05.01 1,727 50 13쪽
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6 55 13쪽
83 무위로 돌아간 암살 작전 +4 19.04.29 1,788 57 13쪽
82 정보조직 +3 19.04.26 1,776 51 13쪽
81 제안 +4 19.04.25 1,769 55 13쪽
80 모의 +4 19.04.24 1,770 62 14쪽
79 복귀 19.04.23 1,847 49 13쪽
78 접촉 II +3 19.04.22 1,869 65 15쪽
77 아이누 모시와 아페시르 열도 +1 19.04.20 1,957 60 14쪽
76 좌초 +1 19.04.19 1,888 61 13쪽
75 이안사 +5 19.04.18 1,996 56 14쪽
74 항로 개척 +3 19.04.17 2,035 62 13쪽
» 탐험 +8 19.04.16 2,057 69 14쪽
72 소문 +1 19.04.15 2,101 65 14쪽
71 새졸본 +5 19.04.13 2,100 62 13쪽
70 카라코롬 +2 19.04.12 2,138 66 13쪽
69 계획 +6 19.04.11 2,179 76 13쪽
68 하카타 상인 19.04.10 2,154 68 13쪽
67 류큐 +4 19.04.09 2,223 67 14쪽
66 탐라를 가다 19.04.08 2,226 67 13쪽
65 탐라 진출 19.04.06 2,332 75 13쪽
64 과학과 기술의 발전 +4 19.04.05 2,381 7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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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부 +4 19.02.08 3,192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2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4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08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6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7 74 13쪽
11 대고구려 +8 19.02.01 4,075 71 13쪽
10 사명을 가지다 +3 19.01.31 4,020 76 13쪽
9 번민 +3 19.01.30 4,316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7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1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0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49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1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25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38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29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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