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는 고려와 몽골이 큰 전쟁없이 끝나긴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결과가 매우 씁쓸합니다
싸우지도 않고 상대에게 겁먹고 꼬리를 내려버리다니...
전쟁을 피하고 신하국으로 들어간 이유가 강화도로 천도해도
지배층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서라니...
당시의 고려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겠네... 생각되는군요
어릴때 봤던 교과서에서 몽골의 칩입을 9 차례나 막어냈다고 나오는데
나중에 진실을 알고나서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려하는것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고
우리가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웃을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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