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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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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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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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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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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계획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하카타의 상인인 사국명을 심문하면서 얻은 내용 중에 일본에는 금이 흔해 송나라에 가 금을 주고 송의 동전을 구입하거나 그릇이나 비단 역시 금을 주고 구입했다는 말을 듣고 하는 호다다드의 계획이다.

한마디로 일본의 금을 얻자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알기로 아직 일본에 대규모의 금광개발은 없다. 물론 그런 기술도 없고 말이다.

그렇지만 일본이 금이 많은 나라인 건 맞는 말이다.


온천이 많다는 것은 지하수가 마그마와 여러 곳에서 만나 솟구친다는 것이니 그 솟구치는 천열수淺熱水에는 분명 마그마가 품고 있던 금속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테니 말이다.

그 말은 일본에서 나오는 금이라는 게 아직까지는 사금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온천 지역에서 작은 금광맥을 찾았을 수도 있지만.


일본 최초의 대형금광이라는 사도(佐渡)금광이 발견되려면 아직은 시간이 있다.

사도 금광이 개발되는 시기는 에도 막부가 들어선 이후니 말이다.

지금은 가마쿠라 막부의 슈고(守護)인 혼다 씨가 사도섬(佐渡島)을 다스리기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물론 사도 금광이 있는 곳 근처에서는 이미 사금이 나오고 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나는 호다다드와는 달리 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일본의 해상봉쇄에 혹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오키나와 지역을 일본 규슈의 사스마번과 단절시켜 후에 생길 류큐를 친한울루스 혹은 친고려 왕국으로 만드는 일이다.


호다다드 말대로 토카라 열도를 우리가 차지하고 일본에서 나오는 배를 단속한다고 일본을 해상봉쇄할 수 있으리라고 믿지는 않는다.

‘열 포졸 도둑 하나 못 잡는다.’라는 말처럼 한울루스에서 아무리 해로를 지키고 있다 해도 구멍은 있게 마련이고 또 사람이 하는 일이라 누군가 배를 통과시키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다만 한울루스가 토카라 열도를 지키면서 계속적으로 사스마번의 남하를 막는다면 그것은 사스마 나아가 일본 조정과 현재의 슌텐 왕국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또 일본과 한울루스 사이에 묵시적인 해상국경을 만드는 일이 된다.

아직 각 나라가 국경이라는 개념이 없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나라의 지배력이 미치는 곳까지는 영토이고 영해라고 할 수 있고 또 그것은 상대편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니까.


그리고 그런 관례가 만들어진다면 일본의 상인이 아니라 일본의 조정에서 보내는 배나 사스마번에서 공식적으로 보내는 배라면 반드시 우리 한울루스의 허락을 받고서야 송나라든 슌텐왕국이든 찾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관례는 시간이 흐를수록 굳어지게 될 것은 분명하다.

한울루스가 없어지고 고려가 없어지더라도 그 토가라 열도와 인근의 바다는 저 한반도와 그 주변의 족속들이 차지한 곳이라는 인식이 생길 테니까.


문제는 역시나 그런 사업을 진행할 정도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느냐하는 문젠데 이 시대 경제적 여유라는 것은 곧 식량에서 나오는 것이니 한울루스에 그런 여유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더구나 현재까지의 역사적 근거에 있어서도 토카라 열도는 아직 일본의 땅이 아니다.

오스미 제도에 속한 야쿠시마 같은 경우는 이미 일본서기나 속일본기에 그곳에 사는 이들 몇이 찾아왔다는 기록이 있지만 토카라 열도가 일본 역사에 등장하는 최초의 시기는 에도 막부 때부터니 지금은 그저 누구도 모르는 섬일 뿐인 것이다.

비록 그곳에 사는 몇몇의 사람이 일본인이라 해도 말이다.


나는 토카라 열도의 가운데에 있는 섬, 그 위치대로 내 전생에 나가노시마中之島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섬을 가운데섬이라는 이름으로 정하고 그곳을 한울루스의 대일거점 초소로 삼기로 했다.

뭐 토카라 열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 그 섬이어서 정한 것뿐이다.

그래봐야 사람이 기거할 만한 곳이 많지는 않겠지만.


20C 미군이 류큐를 통치할 때는 토카라열도 주민들의 심한 반대로 결국 토카라 열도는 일본에 반환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반대할 사람도 명분도 없는 지경이고 또 그곳에 있는 몇몇 주민 역시도 우리 한울루스에 편입이 되는 게 살아가기는 더욱 좋을 것임은 분명하다.

초소가 있으면 지서도 있어야 한다.

초소에야 그저 작은 배 한 두 척을 파견하는 정도로 그치지만 지서에는 제대로 된 군대가 주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정도로 땅이 있는 곳은 역시 아마미 섬뿐이다.

아마미 섬의 크기는 탐라의 4할 정도 크기니 말이다.


아마미군도 역시 아직 일본에 속하지도 않았고 또 슌텐왕국에 속하지도 않은 지역이니 내가 그 섬을 한울루스로 편입을 한다고 뭐라 할 세력은 없다.

본래 역사대로라면 아마미 군도가 어디에 소속이 된 것은 오키나와에 류큐 왕국이 생기면서부터일 뿐이니까.

또 우수리의 말에 따르면 마을에 있는 글을 아는 이가 섬의 이름을 암미奄美라고 했다고 하는 걸 보면 이미 아마미 섬으로 불리는 모양이지만 나는 그 이름을 버리고 새섬으로 이름을 고쳐부르기로 했다.

이는 이 섬의 생태를 살펴보라고 보낸 탐라의 청년이 섬에 진귀한 새가 많다고 보고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생에 아마미 시가 있었던 곳에 항구를 건설하기로 했다.

그곳이 한울루스 대일 거점 지서가 자리할 지역이 되는 것이다.


호다다드를 비롯한 세 명의 동료이자 신하들을 불러 내가 생각한 바를 알리고 사업을 천천히 시행하도록 명했다.

“중요한 건 그 새섬에 있는 주민들에게 우리의 한글과 한교를 전파하는 것이야. 강제로 할 필요도 없어.

그저 새졸본이나 오키나와처럼 건물을 짓고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르치다 보면 세대가 바뀌면서 점점 우리의 말과 글이 그곳의 언어와 글로 자리를 잡을 테니까.

다만 한울루스에서 그곳으로 가는 이들이 그들의 말에 동화되지 않는 게 중요해.

우리말을 가르치러 가서 그들의 말에 익어버린다면 말짱 헛일이 되는 것이니.”


“알겠습니다. 새졸본이야 최온에게 일임을 했고 그 오키나와라는 섬은 우리의 영토가 아니지만 새섬과 가운데섬을 중심으로 하는 열도들은 이제 우리의 영역으로 확실히 편입하기로 했으니 여기 한울루스에서 제대로 준비해 사람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그리고 내가 탐라에서 사람을 보내 각 섬들의 생태를 알아보라고 했지만 기간이 너무 짧았어.

학생들 중에 그런 일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있는지 찾아봐서 그 새섬을 중심으로 주위 섬들의 생태를 알아보도록 하라고 해.

사람에게 소용이 되는 물건은 세상에 널려 있지만 우리가 바스라에서 오면서 보았듯이 저 따듯한 남쪽에는 얼마나 신기한 식물과 짐승들이 많던가.

지금부터라도 그것들을 연구해 우리가 이용해야 하지 않겠어.

오뜨겅은 군사학교에서 학생들을 잘 꼬셔봐. 따듯한 남쪽에서 추위에 걱정하지 않고 보낼 수 있다고 말야.

원한다면 가족 모두 보내주겠다고 해.

거기 상주하는 주민들보다 우리의 세가 더 커야지 사람들을 다스리기도 좋을 테니.”


“알았다, 칸. 그런데 그곳으로 가는 병사들의 소속은 누구 소속이 되는 건가?

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치기야에게 빼앗기기만 하는 거 같아.”

“오뜨겅 좀 만 참아. 그렇지 않아도 곧 바다나 강에서 일하는 것을 배우는 학교도 만들 생각이야.

아무래도 뭍에서 창칼을 쓰는 것과는 다르니 별도로 가르칠 필요가 있겠어.

더구나 배를 다룰 줄도 알아야 하고.”

“한, 그거 정말이야. 그럼 내가 그 군사학교의 장이 돼야 하겠네.

내가 오뜨겅을 보면서 항상 부러웠는데 이제야 그 한을 풀겠구만.

곧 나도 내가 가르친 병사들로 배를 몰 수 있겠어.”


“그나저나, 칸. 일본과 고려와의 무역을 막는 일은 어찌 하려 하십니까?

우리가 일본의 남쪽 항로를 들어쥔다고 해도 일본은 고려를 통한다면 송과 간접적으로 교역이 가능할 텐데요.”

“그건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야.

우리가 고려에 그런 압력을 넣는다면 자칫 고려의 반발을 부를 가능성이 높아.

그러면 고려는 카라코롬에 가 있는 안경공을 통해 대칸에게 사정을 알릴 수가 있어. 우리의 사업을 대칸이 아는 것은 아직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게 내 판단이거든.”

“그러면 우리가 하는 그 대일거점 사업이 별 실효를 거두기 힘들 텐데요.”


“그래서 말인데 나는 이번 대일거점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항로개척 사업도 할 생각이야.

너희들 새로 지은 석조건물 학교 정면에 내가 뭐라고 쓴 줄 알지.”

“알지. 『앎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써 있잖아.

또 학생들은 매일 아침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 글귀를 한번씩 읽고 들어가는 게 관례가 되어 있고.”


“맞아. 나 역시 그 고려와 일본의 무역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답이 없더라고.

그러다 결국 답이 없는 게 아니라 내가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지. 왜 답을 찾지 못할까?”

“답을 찾지 못한다는 건 모른다는 얘기지.”

“맞아. 치기야가 제대로 알고 있군.

우리가 답을 찾지 못하는 건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럼 우리는 뭘 모르고 있을까?

나는 아직 우리가 일본도 모르고 일본에 있는 그 막부나 각 번에 대해서도 모르고 또 일본에서 고려로 오는 항로도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어.

이번의 그 대일거점 사업 역시 우수리가 우연찮게 일본이 송으로 가는 항로를 알게 되면서 이 일이 벌어진 거잖아.

그러니 우리는 일단 일본의 항로를 알아야 해.

나아가 일본의 크기나 흩어져 있는 각 섬들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그러자면 뭘 해야 할까?”

“간단하군. 일단 배를 타고 일본을 둘러보며 그 위치부터 알아야 하겠군.”


“역시 바다를 담당하는 치기야가 이런 쪽으로는 잘 알고 있군.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것만으로는 안 돼.

중국의 손자가 한 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지.

생각해 보면 나나 여기 있는 모두 역시 일본도 모르지만 우리 한울루스도 모르고 있다는 말이야.

지난 번 나의 순례 때 우리가 우리의 영역을 살핀 게 고작 부여(하얼빈)와 발해(무단장시)까지가 전부야.

아직 약수에도 한번 가보지 못했고 발해 너머에 있다는 그 내흥안령도 넘어보지 못했지.

그 너머에 땅이 있는지 바다가 있는지 우리 중에 아는 이가 누가 있나.

물론 그곳을 우리 모두 둘러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그곳이 어디인지, 그곳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소문에는 내흥안령을 넘으면 바다가 나온다는데 정말인지 그리고 바다가 나온다면 거기에 박작과 같은 도시를 건설할 수는 없는지, 우리 중 누구도 모른다는 거지.

그러니 치기야의 주도로 선단을 하나 꾸려.

지난번 말한 것처럼 대중소의 배로 선단을 꾸리자고.

다만 아직 항로를 모르는 점을 생각해 소형 배는 큰 배에 실어 다니는 쪽으로 하고. 마치 처음 바스라에서 이곳으로 올 때처럼.

그 선단으로 고려를 돌아 북으로 또 동으로 가 일본과 그 주위를 살펴보라고 하자고.

또 오뜨겅 주도로 인마人馬를 꾸려 동으로 가 내흥안령을 넘어 보라고 하고 또 북으로 가 약수의 물도 마셔보라고 하자고.

물론 동쪽의 바다 너머에 또 북쪽의 약수 너머에 무엇이 더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또 나중에 할 일로 남겨두고 일단은 요하와 약수를 경계로 그 아래쪽의 우리 땅을 모두 살피고 지도도 만들도록 하며 바다로는 일본을 탐색하고 또 과연 고려를 따라 오르면 내흥안령 너머로 올 수 있는지도 확인을 하자고.

그러면서 바다에 있는 섬들에 대해 조사도 하고.

그리고 이 사업의 총책임자는 호다다드가 맡아 두 친구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도록 하고 치기야와 오뜨겅은 바다와 육지의 사업을 책임지도록 해.”


“칸, 재원이 상당히 들 텐데요.”

“그러겠지. 그러니 일단 새졸본에의 무력 투사를 서둘러 그곳을 안정시켜 보다 넓은 토지에서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해야 해.

그래야 내부에 소란이 없어지고 식량의 부족을 이길 수 있을 테니까.

그게 이 사업의 시작점이야.

그러니 치기야와 오뜨겅은 잘 협의를 해서 새졸본의 일부터 정리를 하도록 하라고.

그곳이 얼마나 안정이 되느냐에 따라 두 사람의 사업 역시 그 속도를 올릴 수 있을 테니까.”

“쳇, 결국은 새졸본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구만. 뭐 어차피 그 일은 오뜨겅의 몫이니까.

나야 운반이나 해 주면 끝이지.”

“야! 치기야. 그 운반이 가장 중요하단 걸 알아야 해.

바다에서 풍랑이라도 만났다간 싸우기 전에 이미 병사들의 태반이 병신들이 돼 있을 테니.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언제 배를 타보기라도 한 줄 알아.”

“그럼 일단 계획을 세우는 중에 박작시 앞에서 배를 타고 다니며 배타는 훈련이라도 시켜보는 게 어때?”

“그거 좋은 생각이다. 일단 경험을 한번이라도 하는 게 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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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입조 +4 19.05.07 1,699 51 13쪽
89 도량형 +2 19.05.06 1,738 57 13쪽
88 바투의 선물 +2 19.05.04 1,802 54 13쪽
87 2차 순례 +7 19.05.03 1,784 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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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안사 +5 19.04.18 1,997 56 14쪽
74 항로 개척 +3 19.04.17 2,038 62 13쪽
73 탐험 +8 19.04.16 2,057 69 14쪽
72 소문 +1 19.04.15 2,103 65 14쪽
71 새졸본 +5 19.04.13 2,101 62 13쪽
70 카라코롬 +2 19.04.12 2,139 66 13쪽
» 계획 +6 19.04.11 2,181 76 13쪽
68 하카타 상인 19.04.10 2,154 68 13쪽
67 류큐 +4 19.04.09 2,226 67 14쪽
66 탐라를 가다 19.04.08 2,228 67 13쪽
65 탐라 진출 19.04.06 2,332 7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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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부 +4 19.02.08 3,193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7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5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10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7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8 7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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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번민 +3 19.01.30 4,318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8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2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1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52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5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31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43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37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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