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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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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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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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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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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박작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정말 오랜만에 박작으로 공식적인 행차를 한다.

졸본에서 박작으로 가는 길이야 그리 멀지는 않지만 공식적인 행차라 그런지 오뜨겅은 8두마차를 준비했는데 한울루스 칸만이 탈 수 있는 마차가 바로 이 8두마차다.

곧게 뻗은 길을 따라 가는데 앞에서 말을 탄 군사들이 다른 마차들을 옆길로 유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내려 고개를 숙이곤 행렬의 8두마차를 지켜보며 그 위용에 모두 놀라는 중이다.


내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박작에 가는 이유는 박작의 선창을 둘러보기 위함이 실질적인 이유지만 둘째는 곧 전쟁을 앞두고 한울루스 백성들에게 칸의 위엄을 보이기 위함이다.

그 방법으로 8두마차를 타고 박작시내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계획에 있다.

아무래도 한울루스 최대의 도시는 박작이니 이들에게 칸의 위엄과 한울루스의 부를 과시할 필요가 있다는 호다다드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리고 박작에서의 일이 끝나면 바로 카라코롬으로 갈 예정이다.

물론 그때는 말을 타고 갈 것이지만.

작년(1255) 바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몽케의 호출로 카라코롬에 갈 때는 모두 말리던 이들이 지금은 어서 가서 일을 매조지라며 등을 떠밀고 있으니 마차도 사치인 것이다.

그런 재촉은 특히 오뜨겅이 심했는데 아무래도 전쟁이 벌어질 때의 최고 책임자라서 자신을 보낼까 봐 두려운 모양이다.


박작의 선창을 둘러보고 몇 가지 지시를 내려 두었다.

일단 은밀히 여진기마병을 소집해 가오리섬으로 보낼 것과 필요한 보병전력 역시 가오리섬으로 보내라는 명령이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몽골 기마병은 한울루스에서 훈련을 하다가 전쟁이 발발하면 염주에서 바로 일본의 각 지역으로 파견을 보낼 것이기에 남아있는 편이 좋다.

몽골의 눈도 있으니 말이다.


두 번째 지시는 가오리섬의 우스케시가 아닌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섬의 몸체와 꼬리가 연결되는 지점- 현지에서는 그곳을 전생과 같이 삿포로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는 아이누 말로 건조하고 넓은 곳이라는 말이란다.- 에 항구를 건설하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전략적으로 보아 우스케시는 일인들이 배를 타고 나오면 바로 드러나는 곳이니 한울루스군을 일본에 숨기기 위함이다.

이 항구는 후에 우수리에 의해 항구로 삼을 곳이 정해졌는데 역시 인간의 눈이라는 것이 시대가 달라도 비슷한지 전생에 항구가 있던 오타루 지역이 항구로 지정이 되었고 그곳의 이름은 ‘모래강’이라고 정했다는데 이는 아이누어 오타루의 어원인 것이니 시대는 달라도 지역에서 오는 지명은 바뀌지 않는 모양이다.


마지막 지시는 선박의 건조에 있었다.

이로 인해 내가 박작의 선창을 둘러보는 것이고 그래서 박작과 염주의 선창이 부산스러워지는 것이다.

더구나 기존의 대양호와 졸본호 외에 말만을 실어 나를 별도의 선박을 건조하도록 했기에 더 정신이 없을 것이다.

만들어야 하는 배가 세 종류로 늘었으니 말이다.

일본에 상륙할 말의 수가 장난이 아닐 것이기에 특별히 내린 명이다.

한울루스에서만도 기병 전략을 2개 천인대로 잡고 있으니 몽골의 기병과 합치면 운반해야 할 말의 두수가 2만 마리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허, 전쟁에 지기라도 하면 일본의 귀족과 무사들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말로 인해 얼굴이 활짝 펴겠구나.’


일본은 예부터(701년) 마정馬政이라는 관직까지 두면서 말의 관리에 힘을 쓰고 있었다.

마정이 관리하는 목장에서 말과 소가 늘면서 비로소 가마쿠라 막부시대에 일본에서 우경牛耕이 널리 퍼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기내畿內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나 우경을 행하고 지방으로 가면 대부분의 농사는 사람이 멍에를 지고 논밭을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뭐, 일본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고려 역시 아직까지 소의 두수가 부족해 많은 지역에서 사람이 논밭을 가는 일은 흔한 일이긴 하다.

그래도 고려는 한울루스의 영향으로 목화의 재배와 이양법이 확장으로 농부들의 소출이 늘고 그로 인해 우경을 행하는 농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고 보면 나로 인해 한울루스나 새졸본은 우경이나 마경이 상당히 빨리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지.

특히 한울루스는 이제는 논밭에서 소나 말을 보는 게 흔한 광경이니 말이야.’

여기 박작에 와 시내를 둘러보니 처음 졸본에 자리잡았을 때와 비교가 되고 그를 생각하면 천지가 번복했다할 정도로 한울루스는 많은 것이 변했다.

늘어난 농지뿐이 아니라 이제는 보편적인 일이 된 우경과 집집마다 들어선 닭장이나 토끼장 그리고 돼지우리는 한울루스의 중산층이 두터워진 것을 대변한다 할 것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탐라나 고려의 남해안 그리고 새섬 등에서 수확하는 목화의 주소비지가 한울루스인 것이다.


그리고 그 늘어난 면직물로 인해 옷의 형태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박작시다.

아마 이 지구에서 가장 첨단의 유행을 만드는 곳이 박작시일 것이다.

물론 그래봐야 넉넉했던 소매가 줄어들면서 옷에 주머니를 만들기 시작했고 펑퍼짐했던 바짓단이 좁아지면서 면으로 만든 속바지가 유행하고 바지춤을 매는 허리띠를 가죽으로 만드는 정도지만 어쨌든 박작에는 전문적으로 옷만 만드는 상점까지 등장했고 또 그런 풍습이 한풍이라는 이름으로 고려에 퍼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 외에도 한울루스로 인해 고려가 바뀐 것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가령 종이만 하더라도 고려에서 생산하는 종이는 고려지라고 해서 아주 고급으로 취급되면서 이제는 붓을 이용한 그림이나 글씨에 사용하고 평상시 글을 쓰는데 사용하는 종이는 한지라고 해서 한울루스에서 만든 또는 한울루스 방식으로 만든 값싼 종이로, 고려에도 널리 퍼졌는데 이 종이는 붓을 사용하기 보다는 철필이라는 것과 기름먹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문방사우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된 데에도 당연 경제적 요인이 있었는데 한지가 고려지보다 싸기도 하지만 철필을 이용해 쓰는 글은 그 크기를 더욱 작게 할 수 있어 같은 크기의 종이에 더 많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고려 개경의 귀족이 아닌 상인이나 일반 평민 등은 한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말이다.

물론 사용하면서도 종이질이 어떻다며 궁시렁거리기는 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런 정도로 한지가 퍼지기 시작하면 종이산업도 더욱 발전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종이의 질도 더욱 좋아질 것이니 종이질을 탓하는 고려 백성들의 투덜거림이 내게는 더욱 기술을 발전시키라는 북돋움으로 들리는 것이다.

또 그 한지의 사용이 늘면서 기름먹의 사용 역시 느니 이곳 한반도에 언젠가는 잉크산업이이 발전하고 또 문화적으로 유화 역시 등장할 것은 자명하지 않겠는가.


먹거리에서의 변화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요동을 치고 있다.

그것은 당연 소금과 설탕에서 시작했다.

거기에 식량사정이 나아지면서 지금에서는 소나 말의 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콩을 본 내가 기계로 압착을 해 기름을 빼낸 후에 사료로 사용하라고 지시를 함으로써 한울루스에 콩기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콩기름은 가장 먼저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한울루스나 고려의 음식에 여태까지 기름이라고는 귀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전부였고 간혹 돼지기름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그것을 튀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지간한 집안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

그런 차에 마침내 어느 정도 대량생산이 가능한 튀김용의 기름이 박작에 등장하고 또 서경-의주간 도로의 음식점들에서 그 기름을 이용해 지지미를 만들어 팔기 시작하니 콩기름의 소비가 늘기 시작한 것이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

더구나 한울루스는 어마어마한 콩의 산지가 아니겠는가.


비록 아직까지는 압착 방식으로 콩기름을 얻기 때문에 그 효율이 좋지는 않지만 그러면 어떤가.

언젠가 또 누군가가 분명 용매를 통한 콩기름 추출방식을 찾을 텐데 말이다.

중요한 건 일단 산업화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그 분야의 발전이 있을 테니 말이다.

물론 아직 먹을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려에서는 콩은 콩나물을 만들어 배를 채우는 용도로 쓰는 것이지 그것으로 기름을 짠다는 생각은 못하겠지만.


건축에 있어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처음 졸본에 왔을 때 만든 건축재료가 황토에 짚을 섞어 틀에 넣고 다져 만든 벽돌이었다.

초창기 지어진 졸본의 집들은 대개 이 벽들을 사용해 지어진 집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모래와 석회를 섞어 만든 회벽돌을 사용하는데 흙벽돌은 시간이 가면서 쉽게 갈라진다는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물론 나야 그 흙벽돌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을 알지만 아직 이곳은 그런 것으로 건강을 생각할 정도가 아니라 단단한 회벽돌을 더 쳐주는 것이다.

거기에 회반죽(콘크리트)의 사용이 늘면서 중요한 시설은 그 회반죽으로 벽체를 만드는 일도 생기고 있다.

물론 아직 철근을 삽입한 회반죽은 없지만 뭐 그것도 시간이 해결하지 않겠는가.


건축 양식에서도 온돌과 벽난로의 두 가지 양식이 모두 널리 알려지고 있다.

아무래도 좀 더 추운 지방인 부여같은 경우는 온돌이 더욱 유행이고 덜 추운 박작같은 경우는 벽난로를 이용한 난방이 유행이다.

온돌에는 화탄을 사용하는데 몇 번 그 화탄을 이용한 온돌로 사람이 죽거나 병신이 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또 박작에 2층집이 들어서면서 박작에서는 벽난로로 난방을 하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는 중이다.


건물의 주재료도 목재 위주에서 석재로 넓어지고 있다.

그것은 졸본에 지은 학교건물로 인한 것인데 학교건물은 비록 돌로 지었지만 거기에 들어간 조각은 충분히 나무로 지은 여타의 건물 못지않으니 돈이 많은 자나 박작의 관청이 학교 건물을 따라 돌로 건물을 짓기 시작하면서 석조건물 역시 늘고 있는 중이다.


한울루스에는 또한 새로운 탈 것이 등장했다.

물론 기존에 이미 말을 타고 또 마차를 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만 말이나 마차는 아무래도 부유하거나 권력이 있는 이들이 타고 다니는 게 일반적이다.

누구나 말을 가질 정도로 말의 값이 싼 건 아니니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박작시가 커지고 또 복잡해지면서 박작시내에서 탈 것의 필요성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서경-의주간 도로에서 짐마차 사업을 하던 여진인이 제 사업장을 그만 두는 고향 사람들에게 박작시내에서 사람이 끄는 수레에 대한 사업을 얘기하고 이에 그들이 이른바 인력거라는 것을 만들어 박작시내에서 짐을 실어나르는 일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 당시 박작시는 여러 공장이 있었고 그 공장에서 물건을 사는 이들은 대부분 물건을 낱개가 아닌 뭉치로 사는 상인들이니 그 짐들을 항구나 다른 곳으로 운반할 도구와 사람을 구하는 일에 애를 먹고 있었던 것이니 그 인력거 일이 때를 아주 잘 맞춘 것이다.


거기다 당시에 박작시는 시내에서 누구나 극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상설극장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그 극장에서 공연하는 극의 여배우들이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짐을 운반하는 인력거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이 사람을 운반하는 인력거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박작이나 졸본 또 요양에서는 대륙이나 고려에서 무일푼으로 한울루스에 들어온 이들이 처음으로 가지는 직업의 대명사가 바로 인력거꾼이 되었다.

오로지 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재수가 있어 극을 하는 여배우라도 태우게 되는 날이면 여배우도 보고 또 그녀들이 수고했다는 인사말과 함께 건네는 작은 철이나 동 부스러기라도 받는 날이면 횡재를 하는 날이니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일인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상설극장의 등장으로 한울루스에서 극이라는 새로운 문화사조가 점점 성장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극이라는 문화에는 단순히 극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미술과 음악까지 거기에 참여해야 완성도가 높아지니 극의 규모가 커진 건 당연하다.

가령 전에는 하나의 배경 그림만을 가지고 하던 극이 극을 몇 단계로 나누면서 단계마다 배경그림을 바꾸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다른 극단은 거기에 극의 분위기를 살릴 만한 악기 연주를 삽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졸본의 학교에서 시작한 원근법과 더불어 그림에 사실주의적 요소를 강하게 넣기 시작했고 다중을 상대로 악기 연주를 가르치다 보니 악보라는 것의 필요성을 불러오기 시작했다.


특히 악기나 악보에서 피타고라스를 배운 졸본의 학생들에 의해 소리의 높낮이 원리가 밝혀지면서 기존 고려가 가진 5음계에서 7음계 나아가 8음계가 만들어져 각각의 극단마다 자신들의 음계로 극을 구성하는 음계의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든 상태인 것이다.

그래서 같은 음악이라도 이 극단의 연주와 저 극단의 연주가 사뭇 다르고 또 그 분위기 역시 달라 박작에서 잘난 부모를 둔 한량들은 그것을 듣고 선술집에서 이에 대해 친구들과 분석하며 떠드는 것이 현 박작시의 유행이기도 한 것이다.


다만 문제도 있는데 일단 박작같은 경우 사람이 늘기 시작하면서 위생에 대한 위험성이 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것은 물의 오염을 불러오고 그에 따라 박작에서는 물을 끓여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 가고 있다.

하루빨리 상하수도 설비에 대한 공사가 있어야 되는 부분인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기존에 졸본에서 만들어 유통시킨 전표들에 비해 작은 가치의 돈이 없다는 문제다.

큰 가치의 전표는 갑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미 유통이 되기 시작했는데 박작에 상설시장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아주 작은 가치의 돈이 필요해진 것이다.

박작의 사람들은 많은 수가 농사와는 관계가 없는 일을 하기에 하다못해 콩나물 한 줌, 간장 한종지도 돈을 주고 사야 하는데 그때마다 곡식을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백성들은 알아서 아주 작은 철조각으로 그런 셈을 치르고 있지만 불편한 것은 사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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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출병 19.05.13 1,553 49 14쪽
94 정동성征東省 +2 19.05.11 1,664 47 12쪽
» 박작 +2 19.05.10 1,681 52 14쪽
92 전쟁준비 Ⅱ +1 19.05.09 1,653 53 13쪽
91 전쟁준비 Ⅰ +5 19.05.08 1,749 50 14쪽
90 입조 +4 19.05.07 1,699 51 13쪽
89 도량형 +2 19.05.06 1,738 57 13쪽
88 바투의 선물 +2 19.05.04 1,802 54 13쪽
87 2차 순례 +7 19.05.03 1,784 53 13쪽
86 성姓을 가지다 +1 19.05.02 1,881 54 13쪽
85 호패 +4 19.05.01 1,727 50 13쪽
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6 55 13쪽
83 무위로 돌아간 암살 작전 +4 19.04.29 1,789 57 13쪽
82 정보조직 +3 19.04.26 1,776 51 13쪽
81 제안 +4 19.04.25 1,770 55 13쪽
80 모의 +4 19.04.24 1,773 62 14쪽
79 복귀 19.04.23 1,849 49 13쪽
78 접촉 II +3 19.04.22 1,870 65 15쪽
77 아이누 모시와 아페시르 열도 +1 19.04.20 1,958 60 14쪽
76 좌초 +1 19.04.19 1,888 61 13쪽
75 이안사 +5 19.04.18 1,997 56 14쪽
74 항로 개척 +3 19.04.17 2,038 62 13쪽
73 탐험 +8 19.04.16 2,057 69 14쪽
72 소문 +1 19.04.15 2,103 65 14쪽
71 새졸본 +5 19.04.13 2,101 62 13쪽
70 카라코롬 +2 19.04.12 2,139 66 13쪽
69 계획 +6 19.04.11 2,181 76 13쪽
68 하카타 상인 19.04.10 2,154 68 13쪽
67 류큐 +4 19.04.09 2,226 67 14쪽
66 탐라를 가다 19.04.08 2,228 67 13쪽
65 탐라 진출 19.04.06 2,332 75 13쪽
64 과학과 기술의 발전 +4 19.04.05 2,383 75 13쪽
63 1차 순례 +2 19.04.03 2,406 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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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고향 19.02.18 3,155 71 15쪽
24 대만 +2 19.02.16 3,086 68 13쪽
23 사탕 19.02.15 2,991 68 13쪽
22 여정 +5 19.02.14 3,041 65 14쪽
21 선물 +3 19.02.13 3,088 73 14쪽
20 바스라를 떠나다 19.02.12 3,084 75 13쪽
19 탈출 +1 19.02.11 3,145 73 14쪽
18 중독 +2 19.02.09 3,155 64 13쪽
17 바부 +4 19.02.08 3,193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7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5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10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7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8 74 13쪽
11 대고구려 +8 19.02.01 4,075 71 13쪽
10 사명을 가지다 +3 19.01.31 4,032 76 13쪽
9 번민 +3 19.01.30 4,318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8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2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1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52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5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31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43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37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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