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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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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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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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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탐라 진출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본래 문명의 발전이란 어느 한 분야의 발전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파츠OOPARTS라는 것도 이미 사라진 문명의 발전 정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단지 시간이라는 잣대로 미리 짐작하고 제 마음대로 재단해 부르는 호칭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아마 나로 인해 만들어지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후대의 사람들은 무슨 오파츠니 외계인이니 하면서 떠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게 불리지 않으려면 증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바그다드에서 가져온 많은 서적들이다.

문명이, 이 시대의 과학과 기술이 먼 지역이지만 중동의 사막에서 여기 한울루스의 촌구석으로 이동되었다는 증거 말이다.

한반도에서 중국을 거치지 않고 갑자기 야쓰(양파)나 가자르(당근)가 등장하고 설탕이라는 조미료가 나타난 것이 무슨 외계인의 수작질이 아니라 어떤 계기로 중동에 떨어진 고려인이 그것들을 수집해 고려로 무사히 돌아왔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필요한 이유인 것이다.


더하여 그 고려인에게 마침 마고와 세형제의 이야기같은 민족사적인 사명이 있었다면 그 고려인이 역경을 견디고 바스라에서 고려까지 온 이유도 설명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과 기술만 발전이 있다면 또 자칫 오파츠로 오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문화 역시 그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에 버금가게 발전을 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문화라는 것은 무슨 거창한 것은 아니다.

인간의 의식주에서 시작하는 것이 문화니 말이다.

졸본에서 시작한 식문화의 발전이 그 출발점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알타미라 동굴에 그림을 그린 것은 단지 사냥의 성공을 기원한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그런 그림을 남길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 것이다.

즉 배가 불렀다는 말이다.

마치 현재의 졸본과 한울루스처럼 말이다.


시작은 역시나 나의 학교에서부터였다.

본래 동아시아인들의 그림이라는 것은 그들이 가진 밑바닥의 사상(연기론적 세계관)처럼 조감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북송의 소동파가 묵죽필선득성죽어흉중墨竹必先得成竹於胸中(대나무를 그리려면 반드시 마음속에 완성된 대나무를 먼저 얻어야 한다.)이라고 했듯이 이 동아시아의 그림은 사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풍경을 본 후 집에 와 마음속에 있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이들의 그림인 것이다.

그래서 풍경화는 마치 하늘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원근법이라는 과학적 접근법은 필요가 없다.

그저 사물이 내게 전한 그 의미를 그리면 되니 말이다.


그러던 것이 내가 학생들에게 해부를 시킨 후 그것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리라고 하면서 그리는 방법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해부도라는 명칭처럼 아주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위치나 크기, 모양 모두가 아주 정확해야지 해당 동물이나 인간의 장기를 정확히 알 수 있고 그래야 후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풍조가 서서히 풍경화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보이는 대로 그리는 풍조를 만들었다.

원근법이 나타난 것이다.

거기에 현미경이 등장하면서 학생들 사이에 광학열풍이 불면서 빛에 따른 사물의 변화를 그림에 반영하려는 풍조까지 등장을 했다.


또한 내가 『마고와 세형제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들고 그 극이 내가 내놓은 다른 여러 책으로 번지면서 극과 함께 음악 역시 발전하기 시작했다.

아야와 파신이 만든 악기 역시 처음에는 그저 서구의 류트와 비슷했던 악기였지만 내가 프랫이라는 개념을 전하면서 초기의 기타와 비슷한 악기로 변했고 음악을 담당하던 아야는 동양의 5음계를 대신해 7음계를 사용했는데 여기에 김갑돌이 내가 바그다드에서 가져온 피타고라스를 읽은 후 간섭을 하면서 화음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극에서 연주가 되면서 음악과 악기 역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극이라는 시장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즉 극을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할 인간들이 늘었고 또 그런 극이나 그 극에서 사용되는 음악이나 그림에 따라 극의 완성도가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음악과 그림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에 대한 수요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느 시대나 그런 쪽으로 재주가 있는 이들은 있게 마련이고 말이다.


또한 요양의 군사학교에서는 군사훈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축국이나 기마전같은 단체놀이와 세계공통의 스포츠인 씨름을 수업의 하나로 채택해 가르쳤는데 이들 학생들이 학교를 나와 그것이 점차 민간으로 퍼지게 되었다.

씨름이야 그전부터 놀이로 또는 투전판의 대상으로도 존재했던 것이고 축국이나 기마전 역시 신라시대에도 있던 것이지만 그때와는 달리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규칙에 따르도록 함으로써 놀이에서 벗어나 운동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거기에 몽골의 기마병들 역시 나름의 운동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말을 타고 누가 먼저 들어오는지를 겨루는 놀이로 요양에서 졸본의 가도를 달리는 경주로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가도가 하나씩 만들어질 때마다 나의 지시로 무슨 가도 개통 기념 경주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었는데 나는 그런 대회 때마다 상품을 걸어 많은 이들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유도를 했다.

그리고 그건 그것대로 또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사람들의 눈요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문화 역시 고려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


본래 고려는 문화적으로든 산업적으로든 여진인들이 모여 살던 압록 이북 지역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나은 상태였지만 이제는 산업에서나 문화면에서나 한울루스보다 나은 게 없게 되었다.

물론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여전히 고려의 것이 낫다면서 한울루스의 것을 경시하기 바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젊은 사람들은 한울루스의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열심이었다.

마치 한국의 청년들이 20C 중반 미국의 통기타와 청바지를 받아들이는데 열심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림은 정확히 그리기 시작했고 집안이 좀 부유한 이는 졸본에서 퍼지는 기턴이라는 악기 하나씩은 준비했으며 천막을 치고 입장료를 받는 극단의 극을 보지 않고는 대화가 되지 않는 풍조가 개경과 서경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그런 극단에서 상영할 극을 한번쯤 쓰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고 말이다.

물론 성공하는 이는 거의 없었지만 또 전혀 없지는 않았는데 극본을 써 성공한 이의 얘기가 도시의 괴담처럼 개경과 서경을 휘돌고 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시점에 유경이 나를 찾아와 사무역폐지론을 거론한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에게 목화를 건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목화를 고려에 무작정 넘긴 것이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이다.

나는 이번에는 유경의 아비인 외무사 유택을 졸본으로 불러들였다.


“유공, 고려와 탐라의 관계는 어찌 되는 것이오?”

“탐라요? 이미 탐라는 태조 때에 고려 조정에 입조를 했고 지난 숙종 연간에는(1105년) 탐라국을 폐하고 탐라군으로 그 명칭마저 고쳐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고려의 영토라는 말이지요. 어찌 그것을 묻습니까?”

“나도 이미 탐라가 고려의 영토라는 것은 알고 있으니 너무 나를 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탐라에 대해 문의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먼저 한울루스에 있는 말을 고려의 탐라에서 키워볼까 하는 것이 하나고, 둘째는 내가 가진 몇몇 씨앗은 따듯한 곳에서만 발아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탐라에서 키워볼까 하는 것이 둘째요 마지막으로 탐라에 가서 그 귤이라는 것을 사들여 졸본에 풀까 하는 것이 셋째입니다.”


“탐라와 무역을 할 요량이시군요?”

“무역이라? 탐라에서 내가 사올 것이 있기나 하고 또 탐라가 우리 졸본의 물건을 살만큼 여유가 있기나 하답니까?

내 듣기로 탐라는 먹을 것이 부족해 항시 고려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저 따듯한 탐라에서 키울 만한 게 있어 잠시 탐라의 땅을 사용했으면 할 뿐입니다.

뭐 그러다보면 탐라의 백성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고요.”

”흠, 일단 조정에서 상의를 해봐야 할 일인 듯 하군요.

다만 탐라는 고려의 지방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탐라에서 올리는 성주를 고려에서 군수로 임명할 정도로 탐라는 지방 호족 취급을 하고 있는 정도죠.“


그렇게 유택이 고려에 한울루스와 탐라의 사무역에 대한 안을 올렸을 때 가장 반대가 심한 측은 진양후측의 인물들이었지만 이제는 고려조정이 진양후의 독재가 이루어지는 곳이 아닌지라 논란 끝에 한울루스와 탐라의 사무역에 대한 허락이 떨어지게 되었다.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그저 절차일 뿐이기는 했다.

내가 탐라와 통교한다는데 고려조정이 내게 뭐라 할 처지는 아니니 말이다.

결국 고려와 한울루스의 사무역 창구는 의주와 탐라로 늘게 된 것이다.


이때는 이미 대양2호의 진수가 끝나 대양2호가 새졸본까지 항해를 마친 상태였다.

대양2호의 선장은 여진인으로 치기야의 부관을 했던 우수리가 맡고 있었는데 우수리는 스스로 발해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이였다.

그의 성인 우수리 역시 내흥안령(시호테알린)에서 발원해 약수(아무르)로 빠지는 강의 이름에서 온 것이니 발해의 유민이라는 말이 완전한 거짓은 아닐 것이다.

나는 우수리를 불러 탐라의 성주에게 보내는 문권을 전하며 몽골의 말 수십 필과 양과 염소를 선물로 보냈다.

물론 선물만 보낸 것은 아니다.

한울루스의 백성들이 탐라에 가 작물을 재배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농토가 아니어도 좋으니 땅을 내려달라는 청도 함께 했던 것이다.


이미 탐라에는 말이나 소가 있고 또 염소도 가축으로 기르고 있던 때라 탐라의 성주星主(城主가 아니다.)인 고적髙適은 한울루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마도 고려 조정에서 파견보내는 경래관京來官들에 대한 견제의 목적이 있는 듯하다는 우수리 선장이 전언이다.


가까운 탐라까지의 여정이어서 대양2호는 굳이 때를 기다려 박작시로 올 필요가 없었다.

1차로 선물을 주고 성주인 고적으로부터 받은 땅을 확인하고 돌아왔는데 내가 요구한 대로 한라산의 북쪽 곧 성주가 있는 곳이 아니라 남쪽의 너른 땅을 얻을 수 있었다.

내 전생의 역사에서는 대정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지역이 바로 그곳이었다.


이 당시 탐라의 주민 대다수는 한라산의 북쪽 지방에 대부분 거주하고 있었고 남쪽에는 살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았지만 대부분 채집과 어로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상태였다.

21C에도 기껏 밭에서 짓는 농사라고는 고구마와 약간의 보리농사가 전부고 논은 눈을 씻고 찾으려도 찾을 수 없는 곳이 제주다.

화산섬의 영향으로 물이 쉽게 빠져 벼농사가 가능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지금의 탐라 역시 짓고 있는 농사라고는 대부분이 조(좁쌀)고 어쩌다 겉보리농사를 짓는 정도니 식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더구나 그 보리농사도 한라산 남쪽에서는 날씨가 맞지 않아 짓지도 못한단다.


나는 대양2호에 상당수의 고려인과 여진인을 싣고 또 상당량의 일소와 식량을 실어 다시 탐라로 보냈다.

물론 본격적으로 또한 최소한으로 5년간의 투자를 목적으로 탐라의 남쪽에 면화단지를 조성을 계획을 가지고 말이다.

그리고 탐라의 남쪽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루 보리 반 되의 품꾼들을 모아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나무를 베고 소를 이용해 밭을 갈아 목화를 심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내가 유경을 통해 전라도 광주에서 행하고 있는 작업을 한 해 뒤에는 탐라에서도 행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목화의 인위적인 수분을 통한 새로운 목화종자의 생산 말이다.


물론 그 새로운 목화 종자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나 역시 졸본에서 놀고만 있던 것은 아니다.

전생 언젠가 박물관에서 보았던 제니방적기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이 방적기의 장점이라면 한 번에 다량의 실을 자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여전히 인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아직 가축이 많은 것도 아니고 또 수차를 쉽게 이용할 정도로 물이 풍부한 것도 아닌 고려나 한울루스 그리고 탐라에서는 그것이 단점이랄 수도 없는 처지니 안성맞춤이라 할 것이다.


제니방적기는 기존 물레의 확장판에 불과하니 이미 한 번 본 적이 있는 내가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제니방적기 곧 다축방적기가 만들어졌을 때는 이미 광주에서 솜의 수확이 마쳐진 시점이었다.

그리고 그 솜을 가져다 다축방적기에 돌려보았지만 역시나 아사아면이라는 이 솜으로는 실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이 솜으로 면직물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를 생각하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솜에서 나오는 면의 길이는 짧았고 그것들을 가닥가닥 풀어 한줄기 실이라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종일 눈에 힘을 주고 살아야 할 판인 것이다.

씨를 제거하는 일을 제외하더라도 말이다.

역시 아시아면은 솜으로나 써야 할 판인 것이다.

‘빨리 육지면이나 해도면의 종자가 나타나야 할 텐데.’가 근래 내가 매양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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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차 순례 +7 19.05.03 1,783 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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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6 5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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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좌초 +1 19.04.19 1,888 61 13쪽
75 이안사 +5 19.04.18 1,996 56 14쪽
74 항로 개척 +3 19.04.17 2,035 62 13쪽
73 탐험 +8 19.04.16 2,056 69 14쪽
72 소문 +1 19.04.15 2,101 65 14쪽
71 새졸본 +5 19.04.13 2,100 62 13쪽
70 카라코롬 +2 19.04.12 2,138 66 13쪽
69 계획 +6 19.04.11 2,179 76 13쪽
68 하카타 상인 19.04.10 2,154 68 13쪽
67 류큐 +4 19.04.09 2,223 67 14쪽
66 탐라를 가다 19.04.08 2,226 67 13쪽
» 탐라 진출 19.04.06 2,332 75 13쪽
64 과학과 기술의 발전 +4 19.04.05 2,381 75 13쪽
63 1차 순례 +2 19.04.03 2,406 73 13쪽
62 목화와 경제가 +1 19.04.02 2,379 74 13쪽
61 길에서 +6 19.04.01 2,439 8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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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부 +4 19.02.08 3,192 6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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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4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08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6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7 7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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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7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1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0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49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1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25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38 95 7쪽
1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29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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