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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고려제국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19.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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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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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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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전면 수정

오·탈자 지적을 바랍니다.




DUMMY

고려제국사 서문


역사서를 쓴다는 것은 다른 여타의 저술과는 다른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것은 고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다른 이가 한 고증에 대한 검증까지 한다고 하면 그 일의 방대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처음 필자가 출판사로부터 고려사에 대한 집필을 요구받았을 때 한 고민 역시 이 검증에 대한 부분이었다.


우리가 고려사-아니 우리 역사 전체를 생각하더라도-하면 처음 떠올리는 인물은 당연히 김한돌님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아니 적어도 후기 고려사의 출발은, 그 후기의 시점을 어디에 두던지 상관없이, 김한돌님이 관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학계뿐 아니라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출판사에서의 요구는 김한돌님에 대한 역사를 써달라고 한 것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사 외에 김한돌님을 중심소재로 한 역사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 이유는 종교적 경건함으로 인해 감히 누구도 김한돌님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하는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시다시피 한교의 경전 자체가 김한돌님에 대한 기록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자칫 필자의 글이 경전과 배치된다던가. 혹은 경전에 없는 부분을 기술한다던가 해서 나라에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낳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 역사에서 김한돌님에 대한 기록을 김한돌님의 시각에서 정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출판사 사장의 말에 필자는 붓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김한돌님께서 사시던 시대는, 적어도 고려에 국한해서는, 기록의 시대였다.

물론 그 기록의 시작도, 이설이 있지만, 김한돌님에 의해 출발했다고 필자는 믿고 있다.


그것은 김한돌님에 대한 기록이 다른 역사적 인물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김한돌님 본인의 저술 역시 엄청난 양이다.

이 지구의 역사를 통틀어 일 개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렇게나 많은 저술을 남긴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초창기 한교의 탄생 과정에서 벌어진 참화로 인해 김한돌님이 직접 쓰신 것으로 알려진 『치기야의 여행기』의 원본이 불타 없어진 점이다.

물론 그 사본은 수십 종에 이를 정도로 많지만 각 사본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점으로 인해 더욱 원본의 소실이 필자와 우리 사학계에 미련을 남기고 있다.

그나마 한교의 경전인 한경에 있는 세 분 사도님들이 각각 쓰신 『김한돌행장』이 있기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다만 독자제현들도 아시다시피 김한돌님의 신하 혹은 동료라 할 수 있는 세 분의 사도들은 당시의 고려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당시에는 여진인이라고 부르는 이와 몽골인 그리고 투르크인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김한돌님과 함께 여행을 하며 기록한 내용들은 그분들이 직접 밝혔듯 김한돌님 사후에 작성된 것이다.

즉 그것들의 역사적 가치와는 별개로 시간적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그 참화로 인해 이후 모든 도서의 보관을 돌집(석조건축물)으로 한다는 법령이 제정된 것은

우리 역사를 위해서는 다행한 일이었다.


김한돌님 생전에 김한돌님에 대해 기록한 것은 당시의 백성들이 김한돌님의 말씀이나 행적에 대해 기술한 것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는 정사에 기록된 것이 별로 없다할 것이다.

그러나 김한돌님 생전 고려 조정과 김한돌님의 관계는 그리 나쁜 관계는 아니어서 당시의 고려 조정에 남아 있는 기록을 참조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고증이 필요했다.

필자가 면밀히 조사한 바로는 일반 백성들의 기록과 고려정사의 기록에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한돌님께서 이 땅과 나라에 끼친 영향을 필설로 나타내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김한돌님은 결코 과학을 말한 적이 없지만 고려에 과학을 알려주었고, 신에 대한 말씀을 크게 하지 않았지만 이 땅에 신과 이 땅의 종교를 불러왔으며, 백성에 대한 교육이라는 말을 하신 적이 없지만 이 땅의 많은 선각자들에게 백성에 대한 교육을 말하게 했고, 이 지구라는 별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없지만 김한돌님 사후 발견된 김한돌님께서 여행을 하시며 그린 많은 지도로 인해 많은 고려의 인물들이 지구 곳곳을 돌아다녔다. -구라파에서는 이를 지리상의 발견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후인들이 돌아다닌 것의 시작은 사실 김한돌님이 남기신 지도에 대한 검증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앞서도 말했지만 역사에는 반드시 고증이 필요하다.

그것이 비록 종교적 경건함으로 인해 다루기 어려운 인물에 대한 것이라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김한돌님 스스로도 말씀하셨듯 증명되지 않은 사실은 다만 가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명이라는 것은, 특히 그것이 어떤 물리적 성질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행적에 대한 것이라면,

진실을 호도하는 수단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증명이 없다는 말로 사실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부식이 삼국사기에 우리 민족의 유래와 깊은 관련이 있는 단군에 대한 얘기를 뺐던 것도 단지 전하는 얘기는 증명되지 않는다는 사실때문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단군에 대한 얘기를 믿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이라는 것은 진실에 접근하는 수단이라고 보기에는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김한돌님에 대한 행적을 필두로 쓸 고려의 여러 인물에 대해 역사서의 형식이 아닌 소설의 형식을 취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처음에 출판사에서는 조금 미적거리기도 했지만, 결국 필자의 견해를 받아들여 이 소설 『고려제국사-신의 파편』이라는 소설이 만들어진 것이다.


거기에 필자는 과감히 고려 전기의 인물에 대해서는 어떤 인물에 대해서도 쓰지 않기로 했다.

고려 전기는 시대로 따지면 중세에 해당할 것이다.

그리고 고려 후기 곧 김한돌님께서 다시 고려로 돌아오셨던 시점부터 근대로 보는 것에 대해 대다수의 학자들은 인정을 한다.


물론 김한돌님께서 활동하던 시기를 근세라는 다른 개념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도 근세가 근대로 가는 길목이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많은 지표들이 있다.

구라파 그네들은 가장 뚜렷한 지표로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바뀐 점을 든다.


그러나 우리는 김한돌님 전후로 신 중심에서 신 중심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 바뀐 신이 우리의 신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 신은 흩어져 있던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더구나 하나로 뭉친 우리에게 하나의 민족 곧 한겨레라는 신념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한겨레라는 것을 하나의 종교로 표현할 수 있었다.


구라파가 신을 버림으로써 중세를 버렸다면 우리는 신을 모심으로써 중세를 버릴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필자는 그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김한돌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수의 학자들은 당시 세가 불리해진 불교계가 김한돌님을 이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세 분 사도님들의 편에 서면서 만들어진 종교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그 전의 불교가 각종 종교행사로 종교단체의 이익에 혈안이 된 집단이라면 그 후의 종교 곧 한교가 걸어온 길은 오히려 초기 불교의 모습과 같이 수행과 베품의 한길을 걷고 있음을 본다면 소수의 학자들의 주장을 어찌해야 할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


아무튼 필자는 고려 전기의 인물에 대해서는 다른 많은 역사서를 보기를 독자들에게 권한다.

필자는 오로지 이 책에서 고려 후기의 몇몇 인물에 대해서만 말하기로 결심을 한 것이다.


그 첫 인물로는 당연히 김한돌님을 선택했다.

처음 소설의 초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았을 때를 생각하면 순진한 학자가 하릴없이 소설계에 발을 디딘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도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편집국장은 나의 초고를 읽고는 역사서와 역사소설의 차이를 전혀 알 수 없다며 퇴짜를 놓았다.

이에 여러 지인들에게 그 차이를 문의하고 출판사의 편집부원들과 상의를 하니 소설적 허구성이 너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민 중에 조카들이 근래 읽는 소설-매우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을 보게 되었고 그 소설들이 근래 유행하는 비현실적 세계관에 기반하면서도 개연성을 추구하는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역사소설을 비현실적 세계관에 기반을 둘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소설을 현실적 세계관에 개연성이 없는 인물을 집어넣어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오게 하였다.


물론 그런 필자의 시도가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필자는 독자들이 필자가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지구 둘레의 네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움직였다는 사실은 알아주길 바란다.


김한돌님의 행적을 쫓아 추운 겨울 고원을 헤매다 죽을 위기를 겪은 것도 수차례였다.

아직까지 우리의 발달된 문명이 전파되지 않은 힌더스 지방을 돌아다니다 위생의 문제로 앓아누운 것 역시 수차례였다.

페르시아의 뜨거운 사막지대를 오로지 두 발로 걸어 이동한 것은 그저 추억일 뿐이었다.


그런 여정 중에도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일의 성과는 김한돌님이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기적을 보았다고 전해지는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그 추운 고원(파미르고원)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오뜨겅자르갈 사도의 『김한돌행장』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동굴과 그 동굴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만들어진 샘을 찾은 것은 필자가 여행 중에 얻은 매우 커다란 소득이었다.


황실에서도 이 발견에 대해 매우 크게 상찬해 주었다.

독자들이 그곳을 둘러보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현재 그 지역은 황실 친위군이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실에서 성역화 작업에 들어가 당분간 그 지역에 대한 출입이 전세계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작업이 끝나 한교의 관할로 넘어가면 언제든 출입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쓰는 숫자의 기원이 이번 여행에서 드러났다.

그동안 김한돌님께서 아라비아를 다녀오면서 그 지역에서 쓰는 숫자를 고려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던 우리의 한수는 치기야 사도와 호다다드 사도의 『김한돌행장』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힌더스의 우자인에 있는 사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었다.


필자는 우자인의 사원에서 브라마굽타의 베다를 찾을 수 있었고 그가 사용한 숫자들을 볼 수 있었다.

거기에는 현재 우리가 쓰는 한수의 원형이 있었을 뿐 아니라 김한돌님 당시 아라비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숫자 ‘0‘의 사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사칙연산에 대한 기호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마도 그 기호들은 역사의 정설대로 김한돌님의 발명이라 생각한다.


필자가 이 소설을 쓰기 위해 김한돌님의 행적을 필자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쫓았지만 소수 학자(특히 일본의)들이 주장하는 『한글 원형 외래 유입설』을 뒷받침 할 우리의 글인 한글의 원형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다만 힌더스 지역의 어느 가문이 보유하고 있던 베다에서 김한돌님이 쓰신 것으로 보이는 글을 찾았는데 거기에는 신기하게도 우리가 지금도 쓰는 고려고약에 대한 제조법이 적혀 있었고 특히 『고려고약』이라는 글은 우리의 한글로 적혀 있어 현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발견은 필자의 학자로서의 자긍심과 위대한 선인의 발자취에 처음으로 접근한 한 명의 탐험가로서의 탐구심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물론 역시 황실과 한교의 총단에서의 관심 역시 대단했다.


필자는 김한돌님에 이어 다른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도 소설 형식의 글을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필자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소설을 한 권 쓰기 위해서는 필자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증거할 수 있는 많은 고증이 필요하다. 즉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오로지 출판사의 지원에 힘입을 수밖에 없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이번의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필자는 근 5년 동안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 5년 동안 필자의 장남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일원이 되었으며 필자의 막내는 제 어미의 품을 떠나 학교의 품으로 들어갔다.


어느 날 집에 왔을 때 막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필자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옳은가.』하는 회의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필자의 내자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이렇게 한 권의 책을 낼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응원의 결실임을 밝힌다.

아마 내자의 응원이 없었다면 탈고를 위해서는 더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한우리출판사의 지원 역시 이 지면을 빌어 밝히지 않을 수 없다.

고증에 대한 필자의 고집으로 인해 출판사는 재정적 압박을 받기까지 했다.

생각해 보면 근 5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책 한 권의 고증을 위해 그 많은 지출을 한다는 것은 어떤 사명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이우근 한우리출판사 사장님의 사명감에 경의를 보낸다.


많은 자료에 대한 열람을 허락해 주시고 각국에 수많은 협조를 당부해 주신 황실과 한교의 총단 및 정부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글은 이외에도 많은 이들의 도움에 힘입은 바 있다.

그들 모두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드린다.


한기 500년 12월

김한돌 탄생 500년을 기리며.

동기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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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출병 19.05.13 1,553 49 14쪽
94 정동성征東省 +2 19.05.11 1,664 47 12쪽
93 박작 +2 19.05.10 1,680 52 14쪽
92 전쟁준비 Ⅱ +1 19.05.09 1,653 53 13쪽
91 전쟁준비 Ⅰ +5 19.05.08 1,749 50 14쪽
90 입조 +4 19.05.07 1,699 51 13쪽
89 도량형 +2 19.05.06 1,738 57 13쪽
88 바투의 선물 +2 19.05.04 1,802 54 13쪽
87 2차 순례 +7 19.05.03 1,783 53 13쪽
86 성姓을 가지다 +1 19.05.02 1,881 54 13쪽
85 호패 +4 19.05.01 1,727 50 13쪽
84 각자의 생각 +3 19.04.30 1,726 5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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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안사 +5 19.04.18 1,997 56 14쪽
74 항로 개척 +3 19.04.17 2,037 62 13쪽
73 탐험 +8 19.04.16 2,057 6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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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바스라를 떠나다 19.02.12 3,084 75 13쪽
19 탈출 +1 19.02.11 3,145 73 14쪽
18 중독 +2 19.02.09 3,155 64 13쪽
17 바부 +4 19.02.08 3,192 60 13쪽
16 고려 마을 +2 19.02.07 3,317 82 13쪽
15 바스라로 옮기다 +4 19.02.06 3,305 67 13쪽
14 아랍으로 가다 19.02.05 3,409 73 13쪽
13 신화를 만들다 +1 19.02.04 3,587 74 12쪽
12 베다 +2 19.02.02 3,757 74 13쪽
11 대고구려 +8 19.02.01 4,075 71 13쪽
10 사명을 가지다 +3 19.01.31 4,032 76 13쪽
9 번민 +3 19.01.30 4,318 71 12쪽
8 이적을 보이다 +2 19.01.29 4,538 78 12쪽
7 고려고약 +5 19.01.28 4,912 85 12쪽
6 영靈을 단련하다 +1 19.01.26 5,221 80 13쪽
5 파미르 탈출 +2 19.01.25 5,952 82 13쪽
4 몸을 차지하다 +1 19.01.24 6,965 93 13쪽
3 다른 차원의 지구 +2 19.01.23 7,931 86 13쪽
2 역사의 변곡점 +5 19.01.22 9,543 95 7쪽
» 프롤로그-전면 수정 +6 19.01.21 12,035 10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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