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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건님의 서재입니다.

만렙 작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필건
그림/삽화
정남매
작품등록일 :
2016.10.04 21:44
최근연재일 :
2017.05.30 14:45
연재수 :
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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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450

작성
16.10.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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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화. 작가의 원석

DUMMY

3화. 작가의 원석.


태성은 홀로 거리를 걸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그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지금 그가 가지고 있는 레벨증에는 큰 에러가 있다. 직업은 작가지만 레벨이 1인 것. 지금 그에게 필요한건 빠른 레벨 업이었다.


그렇다면 책을 읽거나 글을 써 야만 했다. 지금 태성에 겐 작업할 공간이 없었기에 그가 할 수 있는 건 도서관으로 향해 책을 읽는 일이었다.


어차피 책을 얼마나 읽어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지 몰랐다. 이 참에 경험치 획득을 경험할 겸 태성은 도서관으로 향했다.


다행히 도서관 입장에는 레벨의 제약이 없었다. 안에 들어온 태성은 책장에 진열된 책들을 살폈다.


자신이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이었다니... 태성은 기분이 이상했다. 자신이 무슨 책을 썼는지 혹은 어떤 장르를 좋아했는지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과거를 기억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빨리 현실에 적응할 필요가 있었다.


태성은 기왕 읽는 거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법서를 꺼냈다. 무려 600장이 넘는 책이었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다 읽게 된다면 분명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책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그는 곧바로 책을 펼쳐 책을 읽어 내려갔다. 책의 첫 장은 작가의 기본 소양에 관한 내용이었다.


세상에 관심이 많아야하며 관찰력이 좋아야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는 게 중요 내용이었다.


약 20분 동안 작법서의 첫 장을 끝냈다. 태성은 곧바로 자신의 레벨증을 꺼내 확인했다.


[이름: 한태성]

[나이: 35살]

[직업: 작가]

[레벨: 2 (4.25/34)]


레벨이 올라있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해지는 태성이었다.


“근데... 레벨 옆에 있는 이 숫자는 뭘까?”


아무리 숫자를 보며 생각을 해봐도 4.25와 34가 뜻하는 바를 몰랐다. 혼자 머리를 굴려봐도 숫자의 의미를 깨닫지 못할 거 같았다. 그렇기에 그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로 결정했다.


“저기요.”


태성은 작은 목소리로 옆 테이블에 앉은 아저씨를 불렀다. 홀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논문을 읽고 있던 아저씨는 인상을 지으며 태성을 바라봤다.


“뭐요?”


“죄송합니다.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예의바른 태성의 말투에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태성은 자신의 레벨증을 보이며 물었다.


“레벨 옆에 나와 있는 이 숫자는 무슨 숫자 입니까?”


그의 질문에 어이가 없었는지 아저씨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정말 몰라서 묻는 거요?”


“네. 정말 몰라서 묻는 겁니다. 이 숫자들은 뭡니까?”


“경험치 아니오. 경험치. 레벨을 올릴 때 필요한 경험치.”


경험치?!


그 순간 안 박사가 얘기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렇구나! 이 숫자가 경험치였어!


“정말 감사합니다.”


태성은 아저씨에게 인사를 한 후 자리로 돌아왔다. 약 20분 정도 책을 읽고 레벨이 2로 올랐다. 그렇다면 책을 얼마나 더 읽으면 레벨이 3으로 올라갈까? 안 박사는 말했다. 레벨이 높을수록 경험치를 얻기 힘들다고.


“어디 한번 실험 해볼까?”


태성은 작법서의 2장을 펼쳤다. 이번에는 이야기의 구성에 관한 내용이었다. 책의 분량은 1장의 분량보다 두 배는 많았다. 2장을 다 읽으면 얼마나 많은 경험치를 얻게 될지 기대가 되었다.


그는 자리에 앉아 책에 집중했다. 약 40분의 시간이 흘렀다. 태성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레벨증을 꺼냈다.


[이름: 한태성]

[나이: 35살]

[직업: 작가]

[레벨: 3 (8.75/57)]


이번에도 레벨 1이 올랐다. 아까보다 두 배의 노력을 했건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레벨은 1이 올랐다.


박사의 말이 사실이었다. 레벨 옆에 나오는 경험치의 숫자도 커졌다. 35였던 경험치가 57이 되었다. 그렇다면 레벨 4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했던 노력의 약 2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런 식으로라면 레벨 60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이 속도라면 레벨 60이 되는 건 힘들겠는데...?”


35살이라는 나이로 레벨 1에서 부터 시작하여 세상 속에서 사는 건 결코 만만치 않아 보였다.


보통의 경우 레벨1의 아기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 자란다. 그리고 그들은 천천히 레벨을 올려 독립을 준비한다. 하지만 태성 에게 그런 준비 과정은 전혀 없었다.


레벨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태성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었다. 강해지는 것.


태성은 결심한 듯 주머니에서 스마트 폰을 꺼내 화면을 터치했다. 그러자 화면이 다시 밝아졌다. 곧이어 태성은 왼쪽 바닥에 위치한 전화 어플을 눌렀다. 그리고 가장 먼저 보이는 연구실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릉.


통화 연결 음이 끊기더니 곧이어 안 박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생각보다 늦게 전화 했구나.]


뭐야? 애초에 문을 열어줄 때부터 내가 전화를 걸 줄 알았던 거야? 태성은 박사에게 놀아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박사님의 실험체가 되면 강해집니까?”


안 박사의 웃음소리가 먼저 들렸다.


[아마 그렇겠지. 보통의 경우,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면 강해지니. 혹시 아는가? 나의 도움으로 패시브 스킬이 발동이 되면 자네가 엄청나게 강해질 지 말이야.]


“좋습니다. 한 번 더 박사님의 실험체가 되겠습니다.”



.

.

.


띵.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그 안에서 태성이 안 박사를 따라 나왔다.


“그나저나 밖에서 쇼핑도 한 건가? 제법 적응이 빠르구먼.”


“박사님의 돈 좀 썼습니다.”


“그 정도는 문제없네.”


“그나저나 이곳은 어디 입니까?”


“지하실에 숨겨진 나의 공간일세.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니 영광으로 생각하게나.”


안 박사는 태성을 자신의 방 안으로 데리고 갔다. 방안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희귀한 모습의 동물들이 많았다.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개도 있었으며 문어의 다리를 가진 고양이도 있었다.


“내 애완동물 이네. 귀엽지 않은가?”


안 박사는 몬스터 처럼 생긴 동물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몬스터 처럼 생긴 동물들을 지나자 이번엔 똑같은 얼굴을 가진 여자 세 명이 서 있었다.


분명 예쁜 얼굴 이었지만 가면과도 같은 그들의 얼굴에는 표정 변화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기괴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들 모두 핑크색 앞치마를 입은 채로 박사에게 인사를 했다.


“박사님 오셨습니다.”


그들의 환영에 박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긴밀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 잠시만 나가 주겠는가?”


“알겠습니다. 박사님.”


희한하게 세 여자는 같은 말투로 동시에 말을 했다. 그들이 방을 나가자 태성은 입을 열었다.


“방금 저들은 누구입니까?”


“내 애인이라고 하지.”


박사는 정상이 아닌 게 분명했다.


태성은 박사를 따라 방의 가장 안쪽으로 향했다. 그곳에 위치한 의자를 가리키며 박사가 입을 열었다.


“여기에 앉으시게.”


병원 수술실 침대처럼 생긴 의자의 모습에 의심이 들었다.


“꼭 저 의자에 앉아야 합니까?”


“그렇다네. 그게 자네도 편하고 나도 편할 게야.”


“알겠습니다.”


결국, 태성은 박사의 말대로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휙 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의자에서 은색 고리들이 나왔다. 그 고리들은 순식간에 태성의 양팔과 양다리를 의자에 고정시켰다.


“윽!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안전을 위해 잠시 고정하는 거네. 긴장할 필요 없네.”


안 박사는 태성의 몸에 여러 가지 패드를 부착했다. 그러자 큰 화면 위로 태성의 몸 상태가 나오기 시작했다.


태성의 심장 박동수, 혈압 그리고 호흡이 그래프 화 되었다. 현재 그의 상태는 모두 정상이었다.


곧이어 안 박사는 자신의 테이블 위로 손을 올려놓았다. 그러자 테이블의 센서가 박사의 손을 스캔 했다.


[일치.]


우우웅.


뭔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테이블 위로 녹색의 액체가 담긴 주사기가 올라왔다.


“이 액체를 쓰는 날이 오게 될 줄이야. 믿기지 않는구먼.”


박사는 주사기를 들어 태성에게 다가왔다.


그를 보며 태성은 날카롭게 물었다.


“뭡니까? 그 액체.”


“이 안에 들어있는 게 바로 작가의 원석 이네..”


안 박사는 주사기 안에든 녹색의 용액을 보며 씨익 웃었다.


“자네의 스킬창을 보고 매우 놀랐네. 작가의 원석으로 활성화가 되는 스킬이 있다니. 그런 스킬은 처음 봤거든.”


“도대체 그 작가의 원석이 뭡니까?”


“궁금하다면 알려줘야지.”


박사는 자각의 원석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설명은 이러했다.


몇 년 전부터 직업의 성향과 같은 성향의 원석이 발견되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원석의 힘으로 더 강해질 수 있을 거라며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원석의 힘을 추출하여 인간에게 대입하는 실험이 시작되었다. 많은 회사에서는 다들 연구에 돌입했다. 하지만 쉽지 만은 않은 일이었다. 원석을 구하는 일은 어려웠으며 사용하기는 더욱 어려웠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몸에서 원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전부 숨을 거두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험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안 박사 역시 열심히 연구했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 그 앞에 원석의 힘으로만 스킬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었다. 그렇기에 안 박사는 분명 태성은 원석의 힘을 견딜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태성은 최초로 눈을 뜬 냉동인간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존재는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이 용액을 주입하면 그가 다시 죽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안 박사는 실험을 하고 싶었다. 그는 알고 싶었다. 정말 인간이 원석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지 말이다.


“많이 아플 수도 있네.”


안 박사는 주사기 바늘의 끝을 태성의 오른쪽 팔목에 보이는 핏줄에 꽂았다.


“아아아악!!!”


태성의 외침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말하지 않았나. 많이 아플 거라고. 이제 몸 안에서 고통이 시작 될 걸세. 그동안 원석을 주입한 사람들은 모두 죽었네. 그러니 자내는 부디 살아남아 주시게.”


그 말을 들은 순간 태성의 눈이 커졌다.


“그, 그 말으...아아아아악!!! 흐허억...그 말은 제가 죽을 수도 크으어억!”


“그렇다네. 하지만 너무 억울해 하지는 말게. 어차피 죽었던 몸이지 않은가?.”


온몸의 핏줄이 터질 거 같은 고통이었다.


“아아아아악!!!”


태성의 몸 상태가 나오는 스크린의 그래프가 급변했다. 요동치는 그래프의 색깔은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변했다.


그래프 위로 위험이라는 글씨가 크게 보였다.


“자네라면 분명 참을 수 있을 걸 세.”


곧이어 위험이라는 글씨는 매우 위험으로 바뀌었다.


현재 태성은 온몸이 화염에 휩싸인 듯 고통스러웠다. 온몸의 뼈가 으스러지는 것 같았으며 근육이 터져버릴 거 같았다.


심장은 뜨거웠고 호흡은 빨라졌다.


“당장 멈춰!!!”


태성의 외침에 안 박사는 고개를 저었다.


“이미 원석을 혈관에 주입 했네. 미안하지만 멈출 길 은 없다네.”


태성은 머리가 아파왔다. 뇌가 흔들리는 거 같았다. 눈의 시야가 흐려졌다. 그는 죽을 거 같았다.


그는 어차피 죽은 목숨이었다. 다시 죽어도 억울하지 않았다. 바로 그때였다.


“아빠! 가지마!!”


어린 꼬마 소녀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목소리의 주인은 누굴까? 누구한테 아빠라고 부르는 걸까? 설마 나? 내가 아빠였나?


그 순간, 태성은 생각을 바꾸었다. 그는 살고 싶었다. 온 몸에 힘을 쥐어 짜며 견뎌냈다.


“허어억.”


삐이입. 삐이입. 삐이입...


스크린으로 보이던 요동치는 그래프가 잠잠해 졌다. 곧이어 그래프 위로 글씨가 떠올랐다.


[주입 성공.]


“오호!!”


안 박사는 매우 흥분한 목소리로 태성을 흔들었다.


“일어나 보시게.”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적어도 죽을 수 도 있다는 말은 해줘 야 하는 거 아닙니까?”


“멀쩡 하구만. 대신 내가 확실히 보상해주겠네. 그럼 자네의 패시브 스킬을 한번 확인해 볼까?”


안 박사는 태성의 레벨증을 꺼냈다. 그리고 기대에 찬 눈으로 그의 스킬창을 확인했다.


활성화 된 스킬을 확인하자 안 박사는 매우 놀란 듯 보였다.


“이거였군. 자내의 숨겨진 능력이.”


“그래서 제 능력이 뭡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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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95화. 후기 +14 17.05.30 2,169 25 3쪽
95 94화. 에필로그 17.05.30 2,023 37 4쪽
94 93화. 우리가 사는 세상 (3) +3 17.05.30 1,772 36 13쪽
93 92화. 우리가 사는 세상 (2) +3 17.05.27 1,898 44 11쪽
92 91화. 우리가 사는 세상 (1) +4 17.05.25 2,024 38 11쪽
91 90화. 걱정하지 말아요 +2 17.05.24 1,935 44 12쪽
90 89화. 낭만 학교 +3 17.05.23 2,013 45 12쪽
89 88화. 새로운 도전 (2) +4 17.05.20 2,067 48 12쪽
88 87화. 새로운 도전 (1) +2 17.05.18 2,337 48 12쪽
87 86화. 하고 싶은 이야기 (2) +2 17.05.17 2,495 55 12쪽
86 85화. 하고 싶은 이야기 (1) +4 17.05.16 2,486 68 13쪽
85 84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2) +3 17.05.13 2,756 76 12쪽
84 83화.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1) +6 17.05.11 2,680 64 12쪽
83 82화. 상대성 이론 +7 17.05.10 2,772 70 12쪽
82 81화. 아빠와 딸 +10 17.05.09 2,841 77 12쪽
81 80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2) +14 17.05.06 2,759 84 12쪽
80 79화. 보이지 않는 관계의 끈 (1) +5 17.05.06 2,707 64 12쪽
79 78화. 욕심 +8 17.05.04 2,673 67 14쪽
78 77화. 알 수 없는 편안함 혹은 그리움 +7 17.05.03 2,557 74 12쪽
77 76화. 시청률 대전 (3) +5 17.05.02 3,125 65 12쪽
76 75화. 시청률 대전 (2) +5 17.04.29 2,628 76 14쪽
75 74화. 시청률 대전 (1) +1 17.04.27 2,679 71 13쪽
74 73화. 첫 방송 +6 17.04.25 2,883 68 12쪽
73 72화. 아레스 +4 17.04.22 2,785 70 12쪽
72 71화. 봄 +6 17.04.20 2,740 62 12쪽
71 70화. 드라마 전쟁 (4) +8 17.04.18 2,798 63 14쪽
70 69화. 드라마 전쟁 (3) +7 17.04.15 2,820 68 12쪽
69 68화. 드라마 전쟁 (2) +2 17.04.13 2,886 61 13쪽
68 67화. 드라마 전쟁 (1) +6 17.04.11 2,941 69 12쪽
67 66화. 드라마 편성 (2) +8 17.04.08 2,867 62 12쪽
66 65화. 드라마 편성 (1) +7 17.04.06 3,068 62 12쪽
65 64화. 전쟁의 서막 +5 17.04.04 2,961 64 13쪽
64 63화. 제안 (2) +5 17.04.01 3,027 70 12쪽
63 62화. 제안 (1) +6 17.03.30 2,962 68 11쪽
62 61화. 자존심 (2) +4 17.03.28 3,028 64 12쪽
61 60화. 자존심 +4 17.03.25 3,086 67 12쪽
60 59화. 할아버지의 유산 +9 17.03.21 3,159 76 12쪽
59 58화. 작품 구성 (2) +6 17.03.18 3,063 73 13쪽
58 57화. 작품 구성 (1) +5 17.03.14 3,286 75 12쪽
57 56화. 레벨 금수저 +3 17.03.11 4,126 81 12쪽
56 55화. 모차르트와 베토벤 +7 17.03.07 3,733 75 13쪽
55 54화. 미녀 작가 (2) +6 17.03.05 3,568 74 14쪽
54 53화. 미녀 작가 (1) +7 17.02.28 3,763 77 13쪽
53 52화. 새로운 시작 (2) +4 17.02.25 3,804 77 12쪽
52 51화. 새로운 시작 (1) +4 17.02.21 4,135 80 14쪽
51 50화. 태성의 책략 +6 17.02.18 4,083 84 13쪽
50 49화. 증거를 찾아라! +4 17.02.14 4,027 90 12쪽
49 48화. 그날의 기억 (2) +10 17.02.12 4,299 84 13쪽
48 47화. 그날의 기억 (1) +3 17.02.07 4,425 82 12쪽
47 46화. 대면 (2) +7 17.02.01 4,351 88 13쪽
46 45화. 대면 (1) +8 17.01.29 4,634 91 13쪽
45 44화. 힐링타임 (2) +6 17.01.27 5,050 88 11쪽
44 43화. 힐링타임 (1) +3 17.01.19 4,823 99 12쪽
43 42화. 변화의 시작 +5 17.01.17 4,701 100 12쪽
42 41화. 뜻밖의 만남 +7 17.01.14 4,756 103 13쪽
41 40화. 크리스마스의 아침 +5 17.01.10 4,658 100 13쪽
40 39화. 선물 +4 17.01.07 4,882 103 13쪽
39 38화. 크리스마스이브 +3 17.01.03 4,829 92 11쪽
38 37화. 공동의 적 +7 16.12.31 4,746 97 13쪽
37 36화. 피노키오 +5 16.12.27 4,713 92 11쪽
36 35화. 죄와 벌 +4 16.12.24 4,667 100 13쪽
35 34화. 이 소설의 끝 (2) +1 16.12.20 5,131 89 12쪽
34 33화. 이 소설의 끝 (1) +3 16.12.16 5,104 94 13쪽
33 32화. 누군가의 성장 +3 16.12.14 5,019 107 12쪽
32 31화. 약점 +2 16.12.12 4,929 109 13쪽
31 30화. 극복 +6 16.12.09 5,032 111 12쪽
30 29화. 악마의 유혹 (2) +2 16.12.07 5,061 101 16쪽
29 28화. 악마의 유혹 (1) +3 16.12.07 5,918 91 13쪽
28 27화. 로맨스의 시작 (2) +4 16.11.15 5,969 114 13쪽
27 26화. 로맨스의 시작 (1) +7 16.11.14 6,313 130 13쪽
26 25화. 뮤즈 - 예술의 여신 +6 16.11.12 6,600 135 13쪽
25 24화. 돌풍 (2) +7 16.11.11 6,719 135 13쪽
24 23화. 돌풍 (1) +7 16.11.10 7,235 133 13쪽
23 22화. 반격의 시작 +4 16.11.09 7,065 138 14쪽
22 21화 .돌파구 +5 16.11.08 7,143 135 15쪽
21 20화. 출판 작업 (2) +3 16.11.07 7,562 147 12쪽
20 19화. 출판 작업 (1) +3 16.11.05 7,837 149 14쪽
19 18화. 가족의 탄생 +11 16.11.04 8,041 148 11쪽
18 17화. 기억의 조각 +10 16.11.03 8,168 152 12쪽
17 16화. 인천으로 가는 길 +4 16.11.02 8,394 168 11쪽
16 15화. 진실 +2 16.11.01 8,537 157 11쪽
15 14화. 후폭풍 +9 16.10.28 9,069 168 14쪽
14 13화. 에디터의 일 +4 16.10.26 9,376 175 13쪽
13 12화. 계약 조건 +6 16.10.24 9,450 166 11쪽
12 11화. 두 개의 계약서 +9 16.10.21 9,635 174 12쪽
11 10화. 순위 전쟁 (3) +4 16.10.19 10,103 189 13쪽
10 9화. 순위 전쟁 (2) +9 16.10.17 9,893 211 14쪽
9 8화. 순위 전쟁 (1) +4 16.10.14 10,993 189 15쪽
8 7화. 스킬 포션 +10 16.10.12 11,117 199 13쪽
7 6화. 웹소설 (2) +6 16.10.12 11,804 200 15쪽
6 5화. 웹소설 (1) +9 16.10.10 12,497 198 15쪽
5 4화. 독서왕 +9 16.10.07 13,500 232 12쪽
» 3화. 작가의 원석 +12 16.10.05 14,892 234 13쪽
3 2화. 레벨이 지배하는 세상 +23 16.10.05 18,382 274 16쪽
2 1화. 깊은 잠에서 깨어난 남자 +17 16.10.05 23,378 339 11쪽
1 0화. 프롤로그 +11 16.10.05 25,844 29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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